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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Review] 좋은 사람들에게 좋은 세상을 주세요 - 헬프 미 시스터
수경의 가족이 '헬프 미'라고 말하면 기꺼이 도움의 손길을 내주고, 또 받을 수 있는 세상을 경험할 수 있기를, 오후의 햇볕을 즐기며 살 수 있기를, 그리고 나 역시 딱 그들의 삶만큼만 무해한 사람이 될 수 있기를 기도한다.
고용노동부와 한국고용정보원의 2021년 조사에 따르면 따르면, 15세~69세의 중장년층 5만명을 대상으로 무작위 추출 설문조사를 시행한 결과 플랫폼 노동자 인구는 66만1천 명에 달한다고 한다. 이는 취업자의 2.6%를 차지하는 규모이며, 2020년의 조사와 비교하면 1년 새에 약 3배가 증가한 격이다. 플랫폼 노동자의 급작스러운 증가는 분명 코로나19의
by
오송림 에디터
2022.03.30
사람
Project 당신
[Project 당신] 이야기를 이야기하는 사람
나의 요즘 이야기를 이야기하다.
INTRO 살면서 꽤 많은 자기소개를 했다. 3월마다 돌아오는 자기소개 시간, 대학 입시 자기소개서, 동아리 지원서, 대외활동 지원서, 심지어 아트인사이트 에디터를 지원할 때에도 자기소개를 했다. 그러나 아직도 자기소개는 어렵다. 나를 솔직하게 드러내야 할지, 합격을 위한 자기소개서처럼 그럴듯하게 포장해야 할지 고민이 많았다. 이번에는 잘 보여야겠다는 부
by
유다연 에디터
2022.03.28
사람
Project 당신
[Project 당신] 특별한 향(香)과 함께 하는 인터뷰
그녀의 성향, 취향, 그리고 지향을 알아봅니다
에디터로 발을 내딛은 그녀를 알아보다 흔히 ‘사람 냄새 난다’라는 말을 하곤 합니다. 사람 간 정과 따뜻함이 느껴질 때 많이 사용하는 말이 아닐까 싶은데요. 코로나로 인해 비대면 만남이 지속되는 시간이 늘어나고, 사람들과 교류할 수 있는 기회가 적어지고, 누군가 바이러스를 옮기지 않을까 주변인을 조심하고 의심하게 되는 시간이 늘어나며 사람 냄새가 난다는
by
정하림 에디터
2022.03.28
사람
Project 당신
[Project 당신] 취향의 십진 분류
서재를 보면 그 사람을 알 수 있으니까요.
서재를 보면 그 사람을 알 수 있다는 말이 있다. 취향도 같은 역할을 한다고 생각한다. 개인의 삶의 총체, 수년간 쌓아 올린 삶의 빅데이터. 그동안 경험했던 모든 것들과 내 본질의 교집합이 곧 취향을 완성한다. ‘project 당신’을 통해 내 서재, 내 취향을 소개한다. 000부터 시작하는 도서관의 십진 분류처럼 카테고리를 나누어, 지금껏 쌓아온 빅데이
by
김태은 에디터
2022.03.28
칼럼/에세이
칼럼
[칼럼] "나만 없어, 명품...", 명품전쟁 속에서 동떨어진 사람 또 없나?
IMF 때도, 세계금융위기 때도 명품시장은 성장했다, 코로나도 그렇다!
나만 없는 것 같은 명품가방, 그리고 재난지원금 필요를 외치던 최근. 어느 장단에 맞춰야 할까? 연예인들이 광고하기 시작한 명품 집중판매 플랫폼에 눈길이 가는 것은 내 탓이 아니라 실제로 그 숫자가 많아졌기 때문이다. 명품 구매에 대한 압박감을 느끼기 시작했다면 그 역시도 단순히 내 탓이 아니라 사회가 그렇기 때문이다. 한 가지 말해두고 갈 점이 있다면,
by
박나현 에디터
2022.03.27
리뷰
도서
[Review] 코로나 끝나면 와플 먹으러 벨기에 갈 사람? - 용감한 구르메의 미식 라이브러리 [도서]
이리 와 봐요, 세상 맛난 음식들 좀 봐요.
의식주 인간 생활의 세 가지 기본 요소인 옷과 음식과 집을 통틀어 이르는 말 의식주는 인간이 살아가는 데 있어서 꼭 필요한 3가지 요소다. 나의 편안한 집에서 맛난 음식을 먹고 옷을 추려 입고 하루를 보낸다. 안정적인 삶의 토대이기도 하다. 그리고 나의 삶에서 가장 행복함을 느끼는 순간은 맛있는 음식을 먹을 때이다. 예쁘고 편한 옷을 입을 때보다, 멋들어
by
이수진 에디터
2022.03.27
리뷰
도서
[Review] 2022년 세상은 요지경 - 헬프 미 시스터 [도서]
사람이 살아가는 일은 그렇게도 복잡하다.
‘저런 사람들은 도대체 어떻게 살아가는 걸까?’ 뉴스를 보다 보면 그런 생각이 스쳐가는 순간이 있다. 단 몇 줄 기사로도 그들이 얼마나 위태로운 벼랑 끝에 몰려있는지 생각하게 되는 삶. 그러나 그 생각은 찰나의 순간 반짝 켜졌다가 아무 일 없었다는 듯 꺼져버린다. 남의 일이니까, 내 삶이 더 중요하니까. 이 소설은 첫 순간부터 마지막까지 대부분의 사람들이
by
정유진 에디터
2022.03.27
칼럼/에세이
에세이
[에세이] 하릴없음과 정신없음, 그 사이 어딘가
정신없이 바쁜 것도 좋아하면서 아무 일 없는 나른한 오후 멍 때리는 것도 좋아하는 나. 실로 이도 저도 아닐 수 없다.
하루의 일과를 시작하기 전 오늘 일정이 무엇이었는지 잠깐 멈추고 생각하곤 한다. 그때그때 생각나는 일정들을 캘린더에 적어 놓기도 한다. 캘린더에 일정이 쌓이는 것을 보면 뭔가 뿌듯한 감정이 인다. 아. 나 열심히 살아가고 있구나. 이런 나, 변태인 걸까. (웃음) 정신없이 바쁜 일상을 살아가다 보면 시작점을 알 수 없는 충만한 만족감이 전신으로 뻗어나간다
by
최원영 에디터
2022.03.25
칼럼/에세이
칼럼
[칼럼] 사람답게 일할 권리를 향한 ‘깩소리 한 번’
제2의 전태일이 되고자 했던 여공들의 투쟁의 기록
* 이 글은 영화의 내용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빨간 꽃 노란 꽃 꽃밭 가득 피어도 … 미싱은 잘도 도네 돌아가네.’ 경쾌한 리듬과 단조의 어두운 멜로디가 묘한 조화를 이루는 이 노래는 80년대 민중가요 ‘사계’이다. 예능 프로그램의 배경음악으로도 간혹 등장해 언뜻 친숙하게 느껴지는 이 곡은 사계절이 지나고 또 다시 봄이 와도 풍경 하나 누리지 못한 채
by
조현정 에디터
2022.03.25
사람
Project 당신
[Project 당신] 무용한 것을 좋아합니다
무용한 걸 좋아하다 쓸모없는 사람이 된 줄 알았던 나
나를 소개하는 글을 자발적으로 써보는 건 처음인 것 같다. 우리는 늘 단순히 소개하는 걸 넘어, 궁극적인 목표가 있는 자기소개서를 써버릇했으니까. 그래서 아트인사이트의 일원이 되고 처음 맞이했던 Project 당신은 지나쳤었다. 끊임없는 자기소개 과제에 지쳐있었던 탓에. 지금이라고 해서 그 기분이 달라진 건 아닌데, 번지르르한 꾸밈 말없이, 스펙을 나열하
by
이채원 에디터
2022.03.24
사람
Project 당신
[Project 당신] 기록하는 사람 중에 성장하지 않는 사람은 없다
스물 두살, 청춘의 회고록
지금 현재의 나를 표현할 수 있는 단어 세 가지를 꼽아보라고 하면, 나는 바로 외칠 수 있다. '일기'과 '사진', 그리고 '기록'이다. 고작 이 세 개의 단어들로 나는 짧디 짧은 나의 삶을 표현하고자 한다. 첫 번째 단어, 일기 “하얀 물거품을 일으키며 달려오는 높은 파도는 수영을 하는 사람들에게는 불안과 초조함의 대상이지만 서핑을 하는 사람들에게는 말
by
김린 에디터
2022.03.24
사람
Project 당신
[Project 당신] 뮤지컬에게 저는 어떤 의미냐면요, 그냥 저예요.
I'm future of musical theater!
어두운 면을 드러내는 건 내가 자유로워지는 하나의 방법이다. 이것 또한 나라는 걸 내 소중한 사람들이 알아주면 좋겠다. <죽고싶지만 떡볶이는 먹고 싶어> 中 어디서 위와 같은 말을 접했다. 정확히 어디서 본 건지는 모르겠다. 아마 인터넷 어딘가에 있는 누군가의 일기장에서 봤겠지. 그때 우연히 본 후 참 인상적인 문구다 싶어 바로 기록을 해두었는데, 언제부
by
김재훈 에디터
2022.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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