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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Review]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읽는 예술 이야기 - 예썰의 전당 : 서양미술 편
서양 미술 입문서로 완벽하다.
당분간은 예술 관련 서적을 읽지 않고자 했는데, '예썰의 전당'이라니. 이성보다 감정이 앞섰습니다. 예썰의 전당은 KBS에서 매주 토요일 밤 10시 반가량 진행되던 예술을 주제로 한 토크쇼입니다. 2022년 5월에 시작되어 약 1년 정도 방영되었으나 최근(6월) 프로그램 개편이 진행되며 폐지가 되고 말았네요. 아쉽지만, 책으로 방송 내용을 되새길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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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린 에디터
2023.06.06
리뷰
영화
[Review] 서툰 도전은 빛을 본다 - 사랑하는 당신에게 [영화]
제르맹이 건네는 단단한 용기
"춤을 출 때면 당신이 곁에 있는 게 느껴져" 사랑하는 아내를 잃은 제르맹. 그는 아내와 했던 약속을 지키기 위해 현대 무용단에 입단한다. 자식들의 지나친 관심에도 불구하고 몰래 춤을 배우러 다닌다. 낯설어 했던 그는 조금씩 변화한다. 리허설에 꼬박꼬박 나가며 집에서도 연습에 몰입한다. 그의 진가를 알아본 감독 라 리보트는 제르맹을 주인공으로 내세운다.
by
이지은 에디터
2023.05.23
오피니언
드라마/예능
[Opinion] 어느 정도의 해방 [드라마/예능]
삶의 틈새를 이어주는 티끌 정도의 기쁨
나는 세상 사람들이 나를 볼 때 딱 중간 정도의 사람으로 기억해 주길 원해왔다. 너무 튀지도, 그렇다고 해서 아예 존재감이 없지도 않은. 딱 평범한 정도의 사람으로 남고 싶었다. 언제나 적정 수준의 감정과 행동을 보이던 사람, 엇나가거나 앞장서지 않으며 조용히 제자리를 지키는 충실함을 지니던 사람으로 모두의 기억 속에 자리 잡길 소망했다. 이러한 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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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서인 에디터
2023.05.12
리뷰
공연
[리뷰] 완벽한 앙상블 위에 로랑 방이 정점을 찍다 - 뮤지컬 '나폴레옹'
공연과 공연 직후 모두 굉장히 만족스러운 시간이었다.
“내 사전에 불가능이란 없어”라고 말한 프랑스 제1제국의 황제 나폴레옹은 우리에게 익숙한 인물이다. 뮤지컬 <나폴레옹>은 전쟁으로 혼란스럽던 18세기 유럽, 이집트 원정과 마렝고 전투 승리를 거치며 쿠데타를 통해 황제 자리에 오른 나폴레옹의 파란만장한 삶을 담았다. 본 작품은 1994년 캐나다 토론토(티모시 윌리엄스 작곡 / 앤드류 새비스톤 극작)에서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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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정 에디터
2023.05.11
리뷰
공연
[Review] 클래식은 멈춰있는 음악이 아니니까요 - 앙상블블랭크 작곡가는 살아있다
클래식은 죽은 음악도, 멈춰 있는 음악도 아니다. 클래식을 새롭게 인식해 본다.
내 머릿속 클래식은 말 그대로 '고전 음악'이다. 아는 작곡가 쇼팽, 라흐마니노프, 하이든, 모차르트, 베토벤… 모두 음악 책에서나 존재할 뿐 이 세상에 없다. 보다 정확하게 표현하자면 내게 클래식은 '과거의 음악'에 가깝겠다. 과거에 만들어져 지금까지 전달되는 음악. 그런데 작곡가가 살아있다니. 한 번도 생각하지 않았던 지점에 생각이 닿으니 클래식의
by
이혜린 에디터
2023.05.10
리뷰
공연
[Review] 현대클래식음악은 왜 불편함을 줄까? - 앙상블블랭크 작곡가는 살아있다 [공연]
살아있는 작곡가의 현대 클래식 음악을 만나보다.
바흐, 모차르트, 쇼팽. 왜 우리가 듣는 클래식 음악의 작곡가들은 대부분 죽었을까? 공연 <앙상블블랭크 작곡가는 살아있다>는 살아있는 현대 클래식 음악 작곡가들에 주목한다. 대중들은 고전 클래식을 미적 기준으로 여긴다. 보다 감미롭고 친절하고, 익숙하기 때문에 아름답게 그러는 경우가 많다. 반면, 현대 클래식 음악은 매우 낯설고 어렵게 느낀다. 귀를 시끄
by
윤민주 에디터
2023.05.09
리뷰
공연
[Review] 신선한 낯섦, 불편한 특별 - 앙상블블랭크 작곡가는 살아있다
앙상블블랭크가 들려주는 현재 진행형의 클래식 음악
예술의전당에서 클래식 공연이 열린다는 소식을 접했다. 예술의전당이야 늘 다양한 장르를 선보이는 곳이지만 클래식이라는 세 글자만으로도 머릿속에는 전형적인 음률이 재생됐다. 하지만 지난 4월 29일 진행된 공연 ‘앙상블블랭크 - 작곡가는 살아있다’는 예상과 크게 달랐다. 제목에서도 선언하듯, 역사 속의 클래식이 아닌 ‘현재 진행형’의 클래식을 소개하는 자리였
by
유수현 에디터
2023.05.08
리뷰
공연
[Review] 새롭고도 낯선 아름다움에 관하여 - 앙상블블랭크 '작곡가는 살아있다' [공연]
음악의 새로운 정의
음악이란 무엇일까? 클래식 음악이란 무엇일까? 평상시에도 장르 가리지 않고 다양한 노래를 듣는 내게 음악은 꽤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 기쁠 때도, 슬플 때도, 조금 쓸쓸한 날에도 대중교통으로 오고 가는 사이사이 음악을 자주 듣는다. 내 삶의 순간 사이사이의 어떤 여백을 음악으로 채우고 이어붙인다. 음악이 주는 아름다움, 음악만이 전달할 수 있는 어떠한 에
by
박주연 에디터
2023.05.08
리뷰
공연
[Review] 새로운 시대가 열릴 수 있음을 - 앙상블블랭크 작곡가는 살아있다 [공연]
앙상블블랭크 공연 <작곡가는 살아있다>의 클래식 음악을 향유하며
클래식 음악의 의미는 무엇일까? 깨진 유리창의 법칙이 있다. 도시에 깨진 유리창을 계속 방치하면 그 지역 거의 점차 무법천지로 변한다는 것이다. 이는 방치의 위험성을 경고한 이론으로 무질서와 범죄의 전염성이 방치의 결과가 될 수 있다는 이론이다. 미국의 미네소타주의 미니애폴리스는 일정 기간 경전철 정거장에 클래식음악을 들려준 결과, 가출 청소년들과 노숙인
by
박현빈 에디터
2023.05.07
리뷰
공연
[Review] 낯설음의 미학 - 앙상블블랭크 작곡가는 살아있다
현대음악도 클래식이다
클래식 음악 하면 떠오르는 몇 가지 고정관념이 있다. 아주 오래전 중세 시대의 공작, 귀부인들이 화려한 모자와 드레스를 차려입은 모습. 서양음악. 바흐, 헨델, 베토벤, 모차르트와 같은 시대의 거장들. 클래식은 이러한 사실에만 국한되지 않지만, 학창시절 음악 수업에서 벗어나지 못했다면 이런 관념을 떨치기란 어렵다. 이같은 맥락으로 고전 서양 음악은 보통
by
김예린 에디터
2023.05.07
리뷰
공연
[Review] 우리가 새로운 도전을 하는 이유 - 앙상블블랭크: 작곡가는 살아있다
살아있음을 느끼기 위해 우리는 새로운 것에 끌린다.
# 세계와 한국을 잇는 앙상블블랭크의 야심찬 프로젝트 "작곡가는 살아있다" 클래식 음악이라고 하면 모차르트, 베토벤 등과 같은 이미 현존하지 않는 작곡가들의 작품들을 연주하는 예술장르로 인식되어지고 있다. 하지만 현재에도 클래식 음악은 많은 현존 작곡가들에 의해, 시대적 흐름과 새로운 음악사조를 반영한 다수의 창작품들로 계속 이어져 오고 있다. 앙상블블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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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주은 에디터
2023.05.07
리뷰
도서
[Review] 차가운 잿빛 담의 찬란한 성공 - 코코 샤넬
“나는 내 삶을 창조했다. 이전까지의 삶이 싫었기 때문에.” - 코코 샤넬
명품이라는 것에 큰 의미를 부여하지 않았던 이십 대 초반, 당시에 난 보세샵에서 잡화판매 아르바이트를 했었다. 그때 매장에서 판매가 가장 많이 되었던 제품은 단연, 커다란 샤넬 문구가 새겨진 샤넬 지갑과 귀걸이, 반지였다. 그 후 직장인이 되어 같이 일했던 동기들이 월급 중 일부를 명품구매에 사용하는 것을 보면서 명품의 가치에 대해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
by
정선희 에디터
2023.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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