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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Opinion] 나의 하루, 정화(淨化) [사람]
향을 사르는 행위 : 문향(聞香)
향을 사르는 행위 : 문향(聞香) 향을 사르는 행위를 통해 나를 정화한다. 향은 곧 내 몸이며 나의 정신, 즉 온전한 내가 머무는 집이다. 찰나의 비움으로 나의 내면에서 우러나오는 순간을 맞이하고 이따금 떠나보낸다. 내 손으로 향을 처음 산 것은 오대산 월정사에서였다. 불교에서 즐겨 사용하는 물건이기에 처음에 나는 종교적인 이유로 부담스러웠다. 하지만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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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은미 에디터
2021.10.04
문화초대
[리뷰 URL 취합] 이해할 수 없는 아름다움
예술 작품으로 세상을 읽는 방법, 소설가 백민석의 미학 에세이
이해할 수 없는 아름다움 - 예술과 철학의 질문들 - * 댓글로 기고한 리뷰 링크를 기입해 주세요! 자신의 글 외에도, 다른 구성원분들이 쓴 글을 이 공간에서 스스럼없이 향유해 보셨으면 합니다. 문화예술은 서로 소통을 하고 함께 향유했을 때에 더욱 다채로워지고 풍요로워집니다. ** 이름 + URL 링크 자신의 글을 보실 분들께 하실 말씀! 을 기입해 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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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주 에디터
2021.09.26
문화초대
[Vol.821] 이해할 수 없는 아름다움
예술 작품으로 세상을 읽는 방법, 소설가 백민석의 미학 에세이
이해할 수 없는 아름다움 - 예술과 철학의 질문들 - <문화초대 일자> 이해할 수 없는 아름다움 2021.10.04-10.06 월-수요일 신청 보도자료 <주의 사항> 1. 문화초대에 참여를 원하시는 분은 09월 26일 일요일 오후 2시까지 신청 부탁드립니다. (선정 시 개별 공지드립니다.) 2. [리뷰 1건]의 작성을 부탁드리고자 합니다. 리뷰는 1건 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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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주 에디터
2021.09.24
문화소식
도서
[도서] 이해할 수 없는 아름다움
예술 작품으로 세상을 읽는 방법, 소설가 백민석의 미학 에세이
이해할 수 없는 아름다움 - 예술과 철학의 질문들 - 예술 작품으로 세상을 읽는 방법, 소설가 백민석의 미학 에세이 <책 소개> '이해할 수 없이 아름다운' 세상에 던지는 예술과 철학의 질문들 20세기에서 21세기로 넘어오는 동안 세상은 빠르게 변했다. 아주 빨리 변했고 세상이 변한 만큼 예술도 변했다. 이제 세상 사람들은 더는 아름다운 것만을 좇지 않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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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주 에디터
2021.09.17
오피니언
사람
[Opinion] 나의 일상, 미지로(美志路) [사람]
변하지 않는 나의 일상, 미지로(美志路)
나의 존재, 그리고 시작 나라는 존재는 태초로부터 흘러온 시간의 연속선상 어느 한 점으로부터 아주 오래전 생겨났다. 나의 크고 작은 일상 조각은 끊임없는 생성과 소멸을 반복해왔다. 상실과 소멸 마음 깊은 곳에서 시작된 태초의 슬픔과 고통. 나의 애틋함이 묻어난 것은 이미 나를 떠났으며, 그 상실로 인해 젖은 두 손은 세상과 이제 다시 연결된다. 나는 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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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은미 에디터
2021.08.29
리뷰
전시
[Review] 아이들에겐 꿈과 희망을 - 빛과 그림자의 판타지 展 [전시]
자연의 아름다움, 생명의 존엄함, 인생
내 어린 시절 우연히 들었던 믿지 못할 한마디. 이 세상을 다 준다는 매혹적인 얘기 내게 꿈을 심어주었어. - 애니메이션 ‘원피스’ KBS판 1~6기 오프닝곡 ‘우리의 꿈’ 中 아무것도 (물리적으로든 감정적으로든) 간직하지 않은 채로 태어나는 아이. 그야말로 오감으로 받아들이는 모든 것을 스펀지처럼 흡수하기 시작한다. 어른의 눈에는 마냥 귀엽게만 보일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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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대현 에디터
2021.08.23
리뷰
PRESS
[PRESS] 첼로의 아름다움을 목도하는, 첼리스트 배지혜 초청 독주회
현재 독일 쾰른 필하모닉의 첼로 부수석으로 활동 중인 그가 고국에서 보여줄 이번 무대가 벌써부터 기다려진다.
무더운 여름 가운데에도 공연은 계속되기 마련이다. 다만 8월 초에는 공연계도 쉬어가곤 한다. 그래서 1년 중에 다른 달에 비하면 8월은 예술의전당 음악당이 비교적 한산하게 느껴지는 편이다. 그렇다고 해서 8월에 있는 공연이 다른 달의 공연들보다 기대감이 덜한 것은 결코 아니다. 다가오는 8월 20일 금요일에 예정된 첼리스트 배지혜 초청 독주회만 보아도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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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미화 에디터
2021.08.01
오피니언
영화
[Opinion] 나를 믿어주는 단 한사람의 존재가 그리는 아름다움. - 가려진 시간 [영화]
세상에 홀로 서 있는 아이에게 힘이 되어주는 건 단순히 '어른'의 존재가 아닌, '따뜻한 마음'.
엄태화 감독의 영화 <가려진 시간>은 "가려진 시간" 속에서 훌쩍 커버린 '성민(강동원)'과 그러한 성민을 유일하게 알아보고 그의 존재를 믿어주는 '수린(신은수)'의 아름답고 때때로 가슴이 저릿한 우정을 다룬다. 재혼을 한 뒤 얼마 되지 않아 엄마가 세상을 떠나 마음의 준비가 되지 않은 상태로 새아빠와 단둘이서 지내게 된 수린은 홀로 남겨졌다는 생각에 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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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지 에디터
2021.06.11
리뷰
전시
[Review] 담백하고 순수한 마르첼로 바렌기의 작품세계
작품의 주를 이루는 사물을 관계망과 연결 지어 생각해 볼 수 있는 영감을 선사해 준 마르첼로 바렌기의 전시회
"이봐요, 당신은 냉장고에 있는 케첩이 얼마나 아름다운지 자세히 본 적이 있나요?" 냉장고를 열고 닫으면서 빼곡히 쌓여있는 갖가지 음식 재료들을 보게 된다. 야채, 과일, 밑반찬, 계란 그리고 마르첼로 바렌기가 물어보는 케첩까지 다양하다. 냉장고 문만 여는 행동 하나로 우리는 쉬운 곳에서 큰 영감을 받을 수 있는 사실을 또 놓치고 만다. 마르첼로 바렌기의
by
조우정 에디터
2021.05.11
리뷰
전시
[Review] 하이퍼 리얼리즘의 진정한 의미
'있는 그대로' 그 자체가 진정한 아름다움이다.
바빴던 4월의 마지막을 마르첼로 바렌기의 전시회를 보는 것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던 것은 굉장히 큰 행운이었던 것 같다. 왜냐하면 이번 전시는 하이퍼리얼리즘의 대가인 마르첼로 바렌기의 100여 점의 작품이 세계 최초로 한국에서 전시되는 것이기 때문이다. 마르첼로 바렌기의 전시는 4월 24일부터 용산 아이파크 몰에서 볼 수 있는데 처음 찾아가기에는 길이 조금
by
이시온 에디터
2021.05.09
리뷰
전시
[Review] 참을 수 없는 존재의 아름다움 - 마르첼로 바렌기展
너무나도 아름다웠다.
사진 같은 그림을 보면 경이로움이 느껴진다. 대상의 모든 면면을 낱낱이 캡처해내는 사진의 속성을 빼닮은 그림이라면, 모름지기 대단한 관찰력 위에서 작업이 이루어질 것이기 때문이다. 마르첼로 바렌기의 그림은 그중에서도 으뜸으로 꼽힐만하다. 그림이라기에는 사진에 더 가까운 바이브를 지닌 그의 작품들을 보다 보면, 나도 모르게 '이게 그림이 맞나?' 확인하기
by
김규리 에디터
2021.05.02
리뷰
전시
[Review] 일상을 투영하다 - 마르첼로 바렌기 [전시]
일상의 순수함, 그리고 아름다움
마르첼로 바렌기 스무 살이 넘어서 지금까지, 지난 몇 년의 시간 동안 나를 상징하는 문장을 적어보라면 ‘누군가의 평범한 일상도 다른 누군가에겐 특별한 순간이 될 수 있다.’라는 문장을 쓸 것 같다. 어딘가에서 들어본 말은 아니다. 몇 번의 만남, 어색한 타인과의 대화가 조금씩 쌓이며, 나도 모른 채 내면에 쌓인 나의 정체성이자 본질이라 믿고 있는 말이다.
by
정용환 에디터
2021.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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