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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Opinion] 너무나도 밝은, 가을밤을 만들어줄 음악들 [음악]
산책의 계절을 맞아, 가을이면 꺼내듣는 명곡들을 소개할까 한다.
이제야 가을이구나 싶다. 필자는 가을이 오기를 꽤나 간절히 바랐다. 올해처럼 여름이 싫었던 적은 없다. 긴 여름 동안 매일같이 악기들을 들고 다녔던 탓이다. 습도에 민감한 장비들을 맨손으로 들고 다니려니 신경 쓰이는 게 이만저만이 아니었다. 이제는, 기타와 페달보드를 들고도 걸을 수 있는 날씨다. 다만 추위도 일찍 찾아온다는 예보가 마음에 걸린다. 산책의
by
임지우 에디터
2024.10.04
문화소식
공연
[공연] 뮤지컬 '폭풍우 치는 밤에' / 연극 '백 번째 리뷰'
극단 포에버프렌즈의 10월 공연
아동문학상 수상 원작 바탕의 뮤지컬 '폭풍우 치는 밤에' 감동과 서스펜스를 함께 즐기는 연극 '백 번째 리뷰' 2024년 10월 9일부터 극단 포에버프렌즈의 연극 <백 번째 리뷰>와 뮤지컬 <폭풍우 치는 밤에>가 대학로 그라운드 씬에서 공연된다. <폭풍우 치는 밤에>는 일본 최고의 동화 작가 기무라 유이치의 ‘가부와 메이 이야기’ 시리즈 중 『폭풍우 치는
by
김소원 에디터
2024.09.30
사람
Project 당신
[Project 당신] 몰라, 그냥 가보는 거야!
라디오의 매력에 대해 탐구했던 글, 여행 후 얻은 목표가 담긴 글, 동화를 선택한 이유를 기록한 글, 화가들의 밤을 천천히 감상하고 쓴 글. 앞으로 어떤 글들을 쓰게 될까? 미지의 세계를 탐험하러 가는 초보 탐험가 같다.
프롤로그 글이 술술 읽히는 것 같아요. 어렵지 않고 남녀노소 읽을 수 있는 글. 그리고, 소제목을 참 잘 쓰시는 것 같아요. 내용을 한 줄로 요약하시는 힘이 있으세요. 9월 첫 오프라인 모임에서 동기 에디터님께서 내 글을 읽고 하신 말씀을 요약했다. 구어적인 표현을 글답게 포장한 것일 수도. 너무 감사하게도 따듯한 말씀을 많이 해주셔서 자존감이 올라갔던
by
양유정 에디터
2024.09.30
칼럼/에세이
에세이
[에세이] 적당한 계절, 가을이 주는 특별함에 대해
푸른하늘 사이 몽글몽글 흰 구름, 약간은 서늘한, 딱 적당한 계절 가을이다.
절기가 바뀔 때마다 마음이 요동친다. 이번 연도엔 더욱 그랬다. 작년과는 다르게 추석까지 무더위가 계속된데다 에어컨이 말썽이었다. 여름인데도 내 몸은 더위와 추위를 번갈아가며 변덕을 부렸다. 한동안 에어컨을 켜고 끄고를 반복한 탓일까. 언젠가부터 가스가 빠져 더운 바람만 새어 나왔다. 추석 이후 서비스센터에 수리 예약을 했지만 일정이 시월초로 밀렸다. 일
by
최아정 에디터
2024.09.27
리뷰
PRESS
[PRESS] 기나긴 밤을 지나 내일의 바다로 향하는 우리들의 이야기 - 뮤지컬 긴긴밤
베스트셀러 긴긴밤의 감동을 이어갈 이야기의 막이 오른다
작은 희망이 품은 일렁이는 빛을 보여주는 이야기가 있다. 단단한 바위 같은 몸체를 지녔지만 사실은 그 누구보다 외로웠던 흰바위코뿔소 노든, 그리고 버려진 알에서 태어났지만 때묻지 않은 순수함을 지닌 어린 펭귄이 ‘바다’라는 희망을 향해 다가가는 여정을 담은 이 이야기는 아이 어른 할 것 없이 전 연령층의 마음에 따스한 빛을 드리워준다. 긴긴밤을 처음 알게
by
박다온 에디터
2024.09.27
리뷰
도서
[Review] 매번 새롭게 펼쳐지는 밤하늘로 - 화가가 사랑한 밤 [도서]
나는 밤의 고요한 시간을 사랑한다.
"나는 밤의 고요한 시간을 사랑한다. 행복한 꿈은 그때 떠오르기 때문이다." - 앤 브론테 나는 낮보다 밤에 깨어있는 것을 좋아한다. 규칙적인 삶을 살아야 하는 사람에게는 나쁜 습관이지만 세상의 많은 것들이 잠들어 있는 시간에 밤공기와 밤하늘을 보는 시간이야말로 하루 중 가장 평온함을 느끼는 순간이다. 어두운 밤하늘을 올려다볼 때 누군가는 과거를 떠올리고
by
강지예 에디터
2024.09.26
리뷰
도서
[Review] 화가가 그려낸 아름다운 그들만의 밤 - 화가가 사랑한 밤
저마다의 다채로운 밤의 모습, 이야기
매일 밤 잠들기 전, 유튜브나 OTT, 휴대폰 대신 책을 들고 그 속의 문장을 읽는 습관을 늘 들이려한다. 전자기기가 아닌 종이책을 들고 그 안에 작가의 사색, 글을 통한 새로운 세상으로 빠져드는 과정은 그날의 밤을 더욱 다채롭게 만든다. 특별히 이번에 읽게된 <명화에 담긴 101가지 밤 이야기 - 화가가 사랑한 밤>은 글뿐 아니라 이미지 내용도 풍성하여
by
조은서 에디터
2024.09.26
리뷰
도서
[Review] 밤에는 낭만이 있다 - 화가가 사랑한 밤 [도서]
화가의 밤은 우리와 다를까. 거장들의 밤은 어떨까.
고등학교 3학년, 공부량과 상관없이 모두가 입시 부담으로 마음 한쪽에 어둠을 지니고 있는 시기다. 수능 날이 다가올수록 밤이 되면 내가 점점 가라앉는 것 같았다. 이렇게 또 하루가 갔구나. 기어코 밤이 또 와버렸구나. 오늘은 끝이구나. 커지는 상념을 감당할 수 없어, 그렇게 밤 산책을 시작했다. 내 기분만큼이나 어두운 밤하늘을 보니 이상하게 마음이 풀렸다
by
이도형 에디터
2024.09.24
리뷰
도서
[Review] 명화 속에 담긴 다채로운 밤 - 화가가 사랑한 밤 [도서]
거장의 작품으로 만나는 그림 속 밤
섬세한 분석으로 작품을 다루면서 화가의 사연까지 생생하게 전달하는 스타 도슨트 정우철이 이번에는 '밤'을 주제로 그림 속 이야기를 전한다. <화가가 사랑한 밤>에 그는 아름다운 밤 풍경을 담은 작품 101점을 엄선했다. 16인의 거장들은 어떤 밤을 그려냈을까, 궁금해하며 고요한 밤에 마치 도슨트를 듣는 기분으로 책장을 넘겨보았다. 밤은 인생에서 절반을 차
by
정선민 에디터
2024.09.23
리뷰
도서
[Review] 거장들이 보았던 따스한 밤의 풍경 - 화가가 사랑한 밤
명화에 담긴 101가지 밤 이야기
["내게 명확한 것이라곤 없지만, 밤하늘의 별을 보면 항상 꿈을 꾸게 된다."] - 빈센트 반 고흐 <화가가 사랑한 밤>으로 밤의 명화를 담은 이야기로 돌아온 스타 도슨트 정우철. 정우철은 파리 오르세 미술관에서 반 고흐의 <론강의 별이 빛나는 밤>을 마주했다. 그에겐 원화를 감상하는 그만의 감상법이 있다. 화가가 붓을 들고 캔버스 앞에 서 있을 그 거리
by
이소희 에디터
2024.09.21
오피니언
공간
[Opinion] 갤러리 카페 OWL에서 [공간]
추석 연휴에 갤러리 카페 <아울>에 다녀와, 여름을 잘 보내는 방법으로 소개하였다. 매장이 크고 넓었고, 사색하거나 도란도란 이야기하기에 적합한 카페였다.
여름을 잘 보내는 방법 9월 중순, 추석 연휴가 끝났는데도 무더위는 여전했다. 풍성한 푸르름이 가득한 여름인 건 좋은데 여름의 현실은 찐득하고 습하다. 특히 이번 여름은 더욱 그랬다. 우리 집은 에어컨 작동이 안 되서 선풍기로 여름을 견뎌야 했기에 집 대신 도서관이나 카페를 찾는 날이 많았다. 이제 짧은 가을과 동면의 겨울을 맞이할 날만 손꼽아 기다리고
by
양유정 에디터
2024.09.20
리뷰
도서
[Review] 예술가들의 밤은 무엇이었나 - 화가가 사랑한 밤
정우철 도슨트의 <화가가 사랑한 밤>을 앤 매길과 장 베로의 작품을 중심으로 감상해보았다. 다양한 색채를 한 권의 책으로 볼 수 있다는 사실이 영광이 아닐 수가 없다.
예술가의 밤에 대하여 '밤'을 그리라고 하면 까만 하늘 위 빛나는 별들을 그릴 것이다. 단순하고 누구나 한번쯤 생각해봤을 밤의 표준화된 모습이 아닐까. 하루 일과를 마치고 이어폰을 꽂은 후 밤하늘을 올려다보곤 한다. 별생각없이 지나칠 때도 있지만 밤이 찰랑이는 물결처럼 느껴질 때가 있다. 혹은 평소보다 짙은 어둠처럼 보일 때도 있다. 그날의 기분과 처한
by
양유정 에디터
2024.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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