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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
[미술을 사는 사람들] 깊고 긴 호흡이 필요할 때
#20 바바라 글래드스톤
어떤 갤러리 이야기 기업에도 대기업이 있듯이 갤러리에도 대형 갤러리가 있다. ‘블루칩 갤러리’, ‘메가 갤러리’ 등의 이름으로 불리는 대형 갤러리들은 대개 전세계 주요 도시에 지점을 여러 개 가지고 있으며, 특히나 시장에서의 파워가 막강한 탄탄한 작가 라인업을 가지고 있다. 세계적인 대형 갤러리 중 하나인 페로탕(Perrotin) 갤러리를 차린 엠마뉘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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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현진 에디터
2020.11.01
리뷰
PRESS
[PRESS] 가장 따스한 음악적 순간: 2020 서울국제음악제 '버림받은 자의 구원'
천국과도 같은 파노라마를 우리 모두에게 선사한, 가장 따스한 음악의 향연
살아가다 보면 어느 순간 감정이 무뎌져 내가 지금 힘든지, 지쳤는지, 잠시 쉬어야 할 때인지의 여부조차 자각하지 못하고 그저 앞으로 나아가기만 할 때가 있다. 2020년 전 세계를 뒤엎은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이전으로 돌아갈 수 없는 일상을 살기 시작한 우리 모두가 그렇게 인생을 헤쳐나가고 있는 중이다. 특히 코로나 바이러스가 심각하게 전파되기 시작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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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미화 에디터
2020.10.31
오피니언
음악
우리는 언제 다시 만나게 될까- 2020년의 페스티벌
코로나19와 페스티벌은 공존할 수 있을까
작년 2019년. 수많은 메이저 페스티벌들이 낸 취소와 공연 펑크 사태를 지켜보던 나는 몰랐다. 그보다 많은 공연 취소의 현장을 이렇 게나 빠른 시일 내에 보게 될지. 코로나19가 문화 예술계에 큰 타격을 입히고 있다는 소식은 더 이상 놀랍지도 않다. 이제는 그 속에서 살아남기 위한 수많은 실험들이 도마 위에 오르고 있다. 페스티벌도 예외는 아니다. 어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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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원 에디터
2020.10.22
오피니언
영화
[CCFF2020] 춘천영화제 Safe&Futuristic 2
춘천영화제 2
취집 감독 : 박지인 어디 서류전형이라도 통과해야 면접을 보고, 면접을 봐야 소위 ‘사회인’ 구실을 할 수 있는데 첫 문턱도 넘어본 적 없는 취업준비생 이진. 평행우주 너머 쌍둥이 지구에서 사람들이 넘나드는 시대, 저쪽 지구에서 신혼에 죽어버린 쌍둥이 이진의 남편이라는 훈남이 찾아와 자존감 바닥이던 이진에게 함께 가자고 눈물 글썽이며 매달리는데.. 아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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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현 에디터
2020.10.22
오피니언
영화
영화 같은 삶이란 무엇일까
영화 같은 삶이란 무엇일까. 영화도 삶도 버거울 때가 있는데 영화 같은 삶은 얼마나 무거운 것일까. 소위 아름답다고 여겨지는 것들은 왜 항상 극적이어야만 하는지 의문이다. 우리 사회는 서사에 집착하는 경향이 있다. 드라마틱하지 않은 일명 ‘예술 영화’들은, 그 완성도와는 상관없이 대부분 대중에게 버림받고 마는 것이 지금의 현실이다. 이야깃거리에 대한 갈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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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윤 에디터
2020.10.22
오피니언
영화
이 영화, 정말 균형적입니까? - 영화 '뮌헨'
가끔은 편견이 적중하는 때도 있다.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뮌헨>(스티븐 스필버그, 2005)이 그러했다. 영화 평점 사이트들 속 <뮌헨>에 달린 코멘트들은 이 영화가 ‘나름’ 균형을 맞추려 했다는 노력을 지지한다. 이들은 영화에서 PLO(팔레스타인 해방기구)를 대변하는 시선이 종종 등장함과 극 중 주인공 아브너(에릭 바나)와 알리(오마르 메트왈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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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호 에디터
2020.10.20
오피니언
영화
백주에 벌어지는 범죄극이란 무엇을 의미할까 - 영화 '소리도 없이'
짙고 빽빽한 풍경의 미색은 <소리도 없이>(홍의정, 2020)의 매혹이다. 이 영화가 채색하는 농촌의 풍광은 밝은 빛과 진한 색감으로 표현된다. 새벽 박명의 하늘색은 신비로운 정취를 만들고 한낮의 논길은 안온하다. 여름 논 위로 떠있는 해질녁 붉은 햇무리는 하루 끝의 노곤함과 어우러진다. 멜로드라마에서 흔히 볼 법한 낭만적 이미지이지만 <소리도 없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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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호 에디터
2020.10.20
오피니언
음식
식탁에 앉은 당신의 시선은?
음식을 바라보는 다른 시선
꽃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아름다운 정원은 꿈속과 다를 바 없고, 책을 좋아하는 이들에게 작고 조용한 동네 책방은 행복으로 느껴진다. 이렇게 존재만으로 누군가를 설레게 하는 것들이 있다. 영화를 사랑하는 나에게 영화제가 그렇게 다가온다. 각양각색의 영화를 한 장소에서 만나볼 수 있는 천국. 상업영화뿐만이 아니라 영화라는 장르의 날 것을 좋아한다면, 누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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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환 에디터
2020.10.17
오피니언
영화
[CCFF2020] 춘천영화제 Safe&Futuristic 1
2020 춘천 영화제는 safe & Futuristic라는 주제를 걸고 개막했다.
부산에는 부산국제영화제, 부천에는 부천 국제 판타스틱 영화제가 있다면 춘천에는 춘천 영화제가 있다! 아마 생소한 이름일 것이다. 춘천 토박이인 나조차도 이제야 영화제를 가봤을 정도니 말이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하는 2020 춘천 영화제는 2014년 (故) 이성규 감독 추모를 위한 다큐영화제로 시작해 2018년 시민 모두를 위한 '춘천 영화제'로 성장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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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현 에디터
2020.10.17
리뷰
영화
[Review] 다 잘될거야! YAASSSSSS! - 페뷸러스 [영화]
SNS시대의 평범한 행복을 일깨워주는 영화.
이미 인터넷이 활성화되기 시작한 이후부터 ‘나’를 표현하는 방식은 무궁무진하게 발전되어 왔다. 나의 시절을 생각해보면 싸이월드를 거쳐 페이스북, 트위터, 지금의 인스타그램으로 진화했고, 그 중심에는 인플루언서라 일컬어지는 웬만한 연예인보다 더 유명한 일반인들이 존재한다. 수천만의 팔로워를 거느린 인플루언서는 여러 협찬광고를 통해 수입을 벌어들이고, 그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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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희 에디터
2020.10.15
오피니언
음악
[Opinion] 숨어 듣는 9020 세대 [음악]
모든 음악에는 당시의 문화 예술적 유행이 담겨 있고, 음악을 통해 당시의 분위기와 소통할 수 있다.
유튜브 채널 '문명특급 - MMTG'에서 진행한 '숨듣명 콘서트' 예고편. 많은 이들이 그리워했던 2세대 아이돌 가수들의 무대가 펼쳐졌다. 최근 유튜브 채널 ‘문명특급 - MMTG’의 콘텐츠가 추석 특집으로 편성되어 지상파 방송(SBS)에 진출하였다. 이 채널의 주된 콘텐츠 중 하나로 2000년대 아이돌 그룹 및 작사, 작곡가들과 소통하는 코너인 ‘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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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준 에디터
2020.10.13
리뷰
도서
[Review] 작은 아씨들의 제 3막, 조의 아이들 [도서]
20살이 넘은 나는 또다시 작은 아씨들의 후유증을 앓게 되었다.
Prologue. 모두가 어린 시절에 ‘작은 아씨들’을 읽었던 기억 하나쯤은 품고 있을 것이다. 이렇게 생각하는 것도 무리가 아닐 만큼 ‘작은 아씨들’은 미국에서 바다를 건너 온 유명한 소설이자 꾸준히 사랑받는 작품이기 때문이다. 미국의 어느 시골에 살고 있던 네 자매의 이야기는 어딘가 환상적이며 매력적이었고, 살아가는 시대와 상황은 매우 다름에도 네 자
by
차소연 에디터
2020.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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