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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Artist
[어떤 사랑 이야기] 내가 배운 사랑 -3
어느날 나는 내가 사랑을 무척이나 갈망한다는 사실을 알아차렸다.
어느날 나는 내가 사랑을 무척이나 갈망한다는 사실을 알아차렸다.
by
장의신 에디터
2024.02.01
작품기고
The Artist
[시와 캘리] 분석이 아닌 마음으로 느껴보는 시의 재미
배경의 떨어지는 빗줄기가 '하얀 당신'의 눈물처럼 느껴져 오늘 배경을 골랐습니다. 시를 읽는 것은 소설이나 수필에 비해 굉장히 축약되어 있는 형태임에도 이런 생각의 여지가 쏠쏠한 부분이 좋습니다.
[illust by 나캘리] 이번 시는 허연 시인의 '당신은 언제 노래가 되지' 시집에 수록된 '하얀 당신' 이라는 시의 일부입니다. 유독 문장의 속의 대비가 마음에 깊게 남은 시인데요, 검은 나와 하얀 너, 검은 죄와 하얀 슬픔 같은 것들이 '나'인 화자의 미안한 마음과 아련함이 부각되는 것 같습니다. 너는 슬퍼서 우는데 차마 내가 어떻게 같이 울 수
by
김성연 에디터
2024.01.31
오피니언
영화
[Opinion] 스테레오 타입? 다 비꼬아줄게 [영화]
디즈니 플러스, <퀴즈 레이디>
산드라 오와 아콰피나가 나이 차이 많이 나는 자매로 나오는 영화 <퀴즈 레이디>는 서양 영화에서 다루는 아시안걸 스테레오 타입을 팍팍 버무려서 대놓고 선입견을 까는 영화구나 싶어 편하게 웃으면서 볼 수 있는 영화였다. 스토리도 하나도 거슬리는 게 없었고 전체적인 내용도 가볍게 볼만했다. 부모님의 이혼, 엄마의 도박 중독, 철딱서니 없는 언니 제니, 실질적
by
신민정 에디터
2024.01.31
리뷰
도서
[Review] 당신의 삶이 비효율적인 이유 - 20%만 쓰는 연습
열심히만 하는 것은 중요하지 않다. 문제의 본질을 파악하여 중요한 것에만 집중하는 것이 초생산성을 이뤄내는 비밀이다.
80/20 법칙은 이탈리아 경제학자인 빌프레도 파레토가 주창한 이론으로, ‘파레토 법칙’이라고도 알려져 있다. 1896년 파레토는 이탈리아 인구 20%가 국가의 전체 부에서 80%를 차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파레토는 이를 부의 분배에서 멈추지 않고 다양한 현상에 적용할 수 있다는 걸 보여주었다. 80/20 법칙은 간단히 말해서 이런 것이다. 중요한 20
by
박소희 에디터
2024.01.30
칼럼/에세이
에세이
[Essay] 비단잉어 구슬을 글줄에 꿰어보면
할머니 기억이 세상에 더 많이, 더 오래 남기를 바라며 쓴
아끼던 무언가를 잃은 순간을 떠올리는 것으로 과거의 어느 날 전체가 생생해진 적이 있나요? 저는 최근에 그런 경험을 한 적이 있습니다. 계기는 몇 줄의 글귀였습니다. 대부분의 경우 상실은 인생 안에서 자연히 보상되더라는 내용의 짧은 인용문이었죠. 망가져서 더는 착용할 수 없게 된 몇 개의 장신구와 그것들이 효용을 잃어 못내 아쉬웠던 순간들이 차례로 연상되
by
신성은 에디터
2024.01.30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당신은 고도를 기다리겠습니까? [도서/문학]
있는지도 모를 고도를 기다린다는 것이 대체 어떤 의미를 가진다는 말입니까?
에스트라공과 블라디미르는 고도를 기다리고 있다. 고도가 무엇인지는 모른다, 그것이 실존하는지 역시 모른다. 아무것도 모른 채로 몇 년인지 몇십년인지 모를 시간을 고도만을 기다리며 길 위에 서 있다. <고도를 기다리며>는 대표적인 전후(戰後) 작품으로서, 무의미와 염세로 대표되는 부조리극의 태동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연극, <고도를 기다리며> 전쟁은 문
by
김우현 에디터
2024.01.30
리뷰
도서
[Review] 디어 컬렉터, 인생과 예술을 사랑하는 당신에게 [도서]
취향을 찾아가는 여정 속으로
세상의 어느 조각이 취향이든 만약에 혼자 살게 된다면, 이라는 명제에서 출발한 자유로의 상상은 끝없는 자아실현의 욕구를 표출한다. ‘우리 집은 이렇게 꾸며야지!’ 하며 실내 인테리어와 같은 분야에도 관심을 가지면서 ‘자기만의 방’을 개척하는 것이다. 보통은 가구, 벽지, 오브제 등을 활용하지만 집안의 분위기를 가장 잘 보여줄 수 있는 수단 중 하나는 단연
by
김하영 에디터
2024.01.29
오피니언
영화
[Opinion] 자신만의 거리와 목적지를 찾으려는 이 세상 모든 방랑자에게 [영화]
데이비 추 감독의 영화 <리턴 투 서울>을 분석합니다.
영화 <리턴 투 서울>은 프랑스로 해외 입양을 간 주인공 프레디가 순간의 호기심으로 생부모가 있는 서울로 향하는 과정을 그린다. 하지만 그 발걸음이 프레디의 인생을 뒤흔든다. 우연히 시작된 프레디의 ‘뿌리 찾기’는 우리가 아는 방식으로 흘러가지 않는다. 마주하고 뒤틀리고 그러다 다시 만나고 엇갈리기 일쑤이다. 그렇기에 이 영화는 우리가 예상치 못한 여행을
by
조유리 에디터
2024.01.29
오피니언
사람
[Opinion] 풀 내음이 가득한 한여름 밤의 편지에 답신이 왔다.[사람]
우리는 구름 한점의 이정표도 없는 하늘에서 이방인처럼 서로의 푸른 하늘을 경험했다. 그렇게 자유로이 사랑이라는 모험을 떠난 시간은 6개월이 흘러 현재에 정착했다.
연한 글씨로 쓰인 아래 쓴 글은 좋아하는 상대와의 만남을 시작 한지 얼마 안 됐을 때 써내린 글이다. 우리는 구름 한점의 이정표도 없는 하늘에서 이방인처럼 서로의 푸른 하늘을 경험했다. 그렇게 자유로이 사랑이라는 모험을 떠난 시간은 6개월이 흘러 현재에 정착했다. 예전에 쓴 글이 우연히 다시 나의 알고리즘에 떠 열어보니, 아주 풋풋하고 달콤한 사랑이 글에
by
황수빈 에디터
2024.01.29
오피니언
음악
[Opinion] 당신의 기억은 어떤 계절을 간직하고 있나요? – Miiro(미로) ‘계절범죄 (Feat. 새빛)’ [음악]
Miiro (미로) '계절범죄 (Feat. 새빛)' : 다양한 감정과 형태의 기억은 곧 계절이 되어 나를 구성한다.
“당신의 계절을 파시겠습니까?” Miiro(미로) 싱글 [계절범죄] 한국의 프로듀서이자 아티스트인 Miiro(미로)는 지난 2023년 4월, 싱글 [계절범죄]를 발매했다. 평소 서브컬처 음악을 주 장르로 하는 그는 K-POP과 J-POP을 융화한 듯한 서정적인 감성을 만들어 왔으며 이번 곡에서 역시 독보적인 세계관을 바탕으로 아련하고 뭉클한 감정선을 극대
by
박서진 에디터
2024.01.28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중요한 건 꺾였는데도 그냥 하는 마음 [문화 전반]
포기하지만 않는다면 어떻게든 할 수 있다. 멈추지만 않는다면 뭐든 할 수 있다.
새해가 밝았다. 다시 돌아온 새로운 해의 1월과 함께 ‘신년 계획 세우기’ 역시 돌아왔다. 새해에 이루고자 하는 목표와 그를 이루기 위한 계획을 정하는 아주 중요한 이 신년 계획은 성큼 다가와 버린 새해를 열심히 살아내기 위한 준비라고 볼 수 있다. 신년 계획을 세우다 보면 낯이 익은 친구들을 많이 만나게 된다. 작년에 지키지 못했거나 다 이루지 못한 것
by
황시연 에디터
2024.01.28
칼럼/에세이
에세이
[에세이] 비슷하지만 건강하게, 비건! ep.1 고기 대신 채소를 먹기로 했다.
고기 대신 채소를 먹기로 했다. '비(슷하지만) 건(강하게)', 살기 위해서!
* 고기 대신 채소를 먹기로 했다. '비건'하게, 살기 위해서! - 네? ‘대사증후군’이라고요?! 어느 날, 집으로 한 통의 우편물이 왔다. 봉투를 들고 이리저리 살피니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온 우편물이었다. 얼마 전 건강검진을 받아 온 것인가 싶었다. 하지만, 분명 검진 결과 메일을 받은 것 같았다. ‘혹시 무슨 일이 있나?’라는 생각이 들었고 이미 손은
by
정윤지 에디터
2024.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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