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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공연
[Preview] 서로의 상처를 보듬어 주는 이야기 - 찬란하지 않아도 괜찮아 [공연]
말 못 할 상처 하나 정도 가지고 있어도 괜찮아.
# 찬란하지 않아도 괜찮아 우리는 모두 찬란한 삶을 꿈꾸며 살아가지만, 현실은 상상만큼이나 녹록지가 않다. 걱정 없이 밝아 보이는 이에게도 그 나름대로 사연이 있고, 저기 온화한 표정으로 자고 있는 고양이에게도 근심은 존재한다. 하지만 사람이란 존재는 자신에게 한없이 관대하고 남에겐 무감한 동물이기에, 타인의 걱정은 인지하지 못한 채 살아간다. 허우대만
by
정일송 에디터
2019.09.20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발화와 의도의 이분법을 넘어 [문화 전반]
왜 너는 말을 그렇게 해?
0. 얼마 전 이었다. 오랜만에 불규칙한 생활패턴에서 벗어나 아침 7시 정각에 기상하여 책이나 한 권 읽으며 아침 시간의 여유를 즐기고 있었던 때였다. 그런데 뜬금없게도, 8시쯤 이었나, 갑자기 친구한테 카카오톡이 하나 오더라. 아침 8시에 갑자기 지금 전화가 가능하냐고 물어보는 카톡이었다. 그 때부터 머리가 마구 돌아가기 시작했다. 내가 이 친구한테 안
by
김영진 에디터
2019.09.15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예술로 승화된 삶, 마리나 아브라모비치 [시각예술]
퍼포먼스의 대모를 말하다
한 사람이 의자에 덩그러니 앉아 있었다. 매끄럽게 늘어진 드레스를 입고, 머리는 한쪽으로 땋은 채 미술관의 조각상처럼 가만히 멈춰 있었다. 날렵한 콧대에 단호한 표정은 누구든 되돌아볼 만큼이나 강렬한 아우라를 풍겨왔다. 텅 빈 전시장의 아트리움을 존재만으로 가득 채우는 단 한 사람, 그녀의 이름은 마리나 아브라모비치(Marina Abramović)다. 2
by
고은지 에디터
2019.09.14
리뷰
공연
[Preview] 인간적인 인간의 이야기 - 햄릿, 죽은 자는 말이 없다
셰익스피어의 4대 비극 중 하나인 햄릿은 그 줄거리를 모르는 사람이라도 이 명대사 하나로 대부분의 사람들과 통한다. “죽느냐, 사느냐 그것이 문제로다” ‘햄릿’에는 생과 사의 갈림길 말고도 여러 가지 선택의 기로에 놓이는 다양한 인물들이 등장한다. 그 중에서도 주인공인 햄릿의 시점에 이야기는 집중되어 있어, 그의 선택이나 결정, 내적 갈등은 보다 깊고 심
by
차소연 에디터
2019.09.14
리뷰
공연
[Preview] 햄릿, 죽은 자는 말이 없다 [공연]
'사느냐 죽느냐 그것이 문제로다' 대사로 유명한 햄릿. 사실 난 햄릿에 대해 잘 모른다. 셰익스피어의 4대 비극 중 하나이며 엄청나게 유명하다 정도. 그래서 대략 줄거리를 찾아보았는데, 뭐 이런 우유부단한 사람이 다 있어? 영웅도 아니고 정말 사람이구나. 디테일한 점은 몰라도 왜 우유부단함으로 많은 이들에게 회자되는지 조금은 이해가 된다. 사실 누구나
by
최지은 에디터
2019.09.13
리뷰
공연
[Preview] 햄릿과 죽음에 대하여, 연극 "햄릿, 죽은 자는 말이 없다"
죽느냐, 사느냐 그것이 문제로다
2019년에 재개봉하기도 했던 <햄릿>. 17세기 초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고전이다. 한국에서도 <하멸태자>를 시작으로 다양한 현대화의 계보를 이어가고 있다. 여기에 또 한 편의 햄릿의 현대화로 <햄릿, 죽은 자는 말이 없다>를 추가한다. 시공을 초월하여 세계 각국에서 현대화 되고 공연화되는
by
연승현 에디터
2019.09.13
리뷰
공연
[Preview] 무대 위 또 다른 햄릿, 연극 "햄릿, 죽은 자는 말이 없다"
햄릿의 마지막은 침묵으로 귀결된다. 그러나 아직 우리는 살아있다. 살아있음으로 떠들어야 할 것이다.
[Preview] 무대 위 또 다른 햄릿 햄릿, 죽은 자는 말이 없다 햄릿의 마지막은 침묵으로 귀결된다. 그러나 아직 우리는 살아있다. 살아있음으로 떠들어야 할 것이다. 시공을 초월하여 세계 각국에서 현대화 되고 공연화되는 셰익스피어의 <햄릿>을 단 세 명의 등장인물로 압축, 단막극으로 새롭게 선보인다. 셰익스피어의 <햄릿>은 한국에서
by
고혜원 에디터
2019.09.12
리뷰
도서
[Review] 북튜브의 선구주자가 말하는 "유튜브로 책 권하는 법"
보는 사람을 읽는 사람으로 변화시키는 일에 관하여
과연 이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 중에 유튜브를 모르는 사람이 있을까 싶다. 무인도에 사는 사람이라면 가능할지도 모른다. 그만큼 유튜브는 스마트폰 시장의 확대와 더불어 혁명과도 같은 정보 플랫폼으로 성장했다. 그리고 여전히 성장 중이다. 초등학생들에게 장래희망이 무엇이냐고 물으면 ‘대통령’, ‘우주비행사’라고 답하던 시대는 이미 지난 지 오래다. 요새는 전부
by
임하나 에디터
2019.09.12
리뷰
공연
[Preview] 햄릿의 새로운 변신 - 햄릿, 죽은 자는 말이 없다 [공연]
단 세명이 이끌어 나가는 햄릿.
작품 소개 “죽은 자는 말이 없다”는 작품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이 작품은 셰익스피어의 <햄릿>을 통해 우리 시대의 살아있는 자들의 말을 들려주고자 한다. 햄릿은 우리 시대에 대해 어떤 말을 하고 싶을까. 햄릿을 지켜보는 오필리어는 혹은 그도 그녀도 아닌 제 3자인 당신은? 햄릿의 마지막은 침묵으로 귀결된다. 그러나 아직 우리는 살아있다. 살
by
박소영 에디터
2019.09.11
리뷰
공연
[Preview] 죽은 자의 하고 싶은 말 – 햄릿, 죽은 자는 말이 없다 [공연]
이 작고 꽉 찬 곳에서 울려 퍼질 그의 말이 기대된다.
공연을 소개하기 전에, 공연 장소부터 소개하고자 한다. 그 위대한 햄릿의 각색작품을 화려하고 거창하고 웅장하지 않은, 소소하고 사소하게 표현하는 곳이기 때문이다. 이 연극 장소, ‘서촌공간 서로’는 말한다. 블랙박스 형태의 무대는 다양한 형태와 규모로 변형할 수 있어 창의적이고 실험적인 작품을 선보이는 아티스트들이 빛을 발할 수 있는 공간이고, 앞으로 새로
by
홍서원 에디터
2019.09.11
리뷰
공연
[Preview] 익숙하면서도 새로운 '단막극 햄릿' - "햄릿, 죽은 자는 말이 없다"
“죽은 자는 말이 없”지만 지금 우리는 살아있기에 침묵할 수 없다.
극을 글로 소화해내는 것은 나에게 꽤 어려운 일이다. 끝까지 읽은 희곡이 몇 편 없다. 셰익스피어의 『햄릿』도 끝까지 읽지 못했다. 그래서 원작이 가진 힘을 잘 알지 못한다. 그럼에도 햄릿을 다룬 작품에는 항상 관심을 가져왔다. “To be or not to be”를 외친 햄릿이 지금의 우리 삶에도 중대한 질문을 하지 않을까 기대했기 때문이다. 연극을
by
김주형 에디터
2019.09.11
오피니언
영화
[Opinion] 여성, 영화로 말하다 [영화]
여성의 시각으로 바라본 세상을 담은 영화
올 8월 29일부터 9월 5일까지 메가박스 상암 월드컵 경기장과 문화비축기지에서는 제21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가 열렸다. '여성의 눈으로 세계를 보자'라는 캐치프레이즈에 걸맞게 이번 영화제에서는 국내는 물론이고 세계의 다양한 영화를 만날 수 있었다. 그중 여성의 시각에서 사회적인 이슈를 해석한 두 편의 영화를 소개하고자 한다. 제21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 포스
by
홍진주 에디터
2019.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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