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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도서
[Review] 미술관의 스토리가 주는 경영학적인 의미의 원형들 - 세계 최고의 인재들은 왜 미술관에 갈까? [도서]
전세계의 20개 미술관 각각에 담긴 이야기를 풀어내고 그로부터 경영학적 의미를 도출해내고 있기 때문에, 인문학과 경영학, 그리고 예술 간의 교차된 시선을 들여다보고 싶다면 이 책을 추천하는 바이다.
필자는 사실 예술작품을 시각적으로 보는 것보다는 음악적으로 듣는 것을 좋아하고, 사실 미술관보다는 공연장을 더 좋아한다(공연에도 시각적 요소가 제외되어 있다고는 할 수 없을만큼 그것이 중요하게 여겨지긴 하지만 말이다). 그렇다면 나는 왜 미술관을 극장보다 덜 좋아하는 걸까? 그것은 여러 가지 이유가 있을 것 같다. 나는 (혹은 나를 비롯한 대부분의 사람들이
by
이유빈 에디터
2025.02.14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세상의 레이어를 읽는다는 것 [도서/문학]
세계는 나만의 것이 아니기에 그 이면 또한 여러 겹이다.
누군가와 같은 세상을 보고 있어도 같은 정서를 공유하기란 쉽지 않다. 보는 것은 사실이고 해석하는 것은 주관이기 때문이다. 이러한 주관의 차이는 성장 배경 및 경험 뿐만 아니라 사용하는 문자와 말에서도 비롯된다. 언어학자 소쉬르의 관점에서 보면 우리는 '언어'를 통해 관념을 가지게 되며 기본적으로 다른 사상을 지니게 된다. 여기서 말하는 '언어'는 대개 문
by
서예은 에디터
2025.02.14
사람
ART in Story
[마스터피스] 은하수를 유영하며 내면을 살피는 그림 작가 은유의 세계 - 전시 [틔움]
저의 작품을 보시는 분들도 모두 하나하나 빛나는 작은 별이라는 것을 느껴주셨으면 해요.
단조로운 일상의 균열에서, 그들의 시선이 틔우는 다채로운 세상을 마주합니다. 그렇게 그들의 마스터피스를 이해합니다. 은하수를 유영하는 별, 은유 작가 -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은하수를 유영하는 별, 은유 작가입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 ‘은하수를 유영하는 별’이라는 소개가 좋네요. 해당 소개 문구를 짓게 된
by
김푸름 에디터
2025.02.14
오피니언
드라마/예능
[Opinion] 가족이란 무엇인가요? [드라마]
'가족'이란 단어 안에서 선택할 수 있는 것들, <덕구이즈백>
가족, 그 무엇보다도 어렵고 깊은 단어라고 생각한다. 부모님, 형제자매, 배우자, 자식, 조부모... 때로는 고모, 이모, 삼촌까지. 우리가 흔히 배우는 가족은 우리 삶의 울타리가 되어주는 보금자리 같은 존재다. 우리는 가족과 함께 힘을 합쳐 닥친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모습을 어렵지 않게 상상할 수 있다. 내가 위기에 처해 있을 때마다 가족들이 짠 하고
by
허희원 에디터
2025.02.14
오피니언
드라마/예능
[Opinion] 짧지만 깊게 바라보다, 단막극으로 보는 세상 [드라마]
단막극 입문자들에게 추천하는 단막극들
2025년 현재, 각종 OTT 플랫폼과 제작사들의 경쟁은 그 어느 때보다도 치열하다. 최근 공개되어 화제를 몰고 있는 작품들만 잠깐 들여다봐도 그 장르와 형태가 무척이나 다양하다는 것을 알 수 있겠다. 태종이 아닌 그의 왕비 원경왕후에 초점을 맞춘 역사물 <원경>, 웹툰 원작, 화제의 여성 학원물 <선의의 경쟁>, 속을 시원하게 뚫어주는 매력의 전문직물
by
허희원 에디터
2025.02.14
오피니언
드라마/예능
[Opinion] 언제나 선함을 잃지 않는다는 것 [드라마]
선함에 지나침이란 없다
나는 언제나 선한 사람들의 이야기가 좋았다. 그들의 이야기는 나를 미소 짓게 했고, 그 따뜻한 마음은 나를 울게 했다. 왜 나는 선한 이야기를 마주할 때, 눈물을 흘리는가. 그 이유가 항상 궁금했다. 착한 아이 콤플렉스라는 말이 있다. 타인의 기대와 요구를 거절하지 못하고, 좋은 사람으로 보이고 싶어 하는 심리적 경향이라고 한다. 나는 아주 오랫동안 내가
by
이수미 에디터
2025.02.13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백남준, 예언자는 앞이 아닌 안을 본다 [미술/전시]
다큐와 전시로 만난 백남준, 악필의 혁명가
백남준, 유명하다는 사실 외에는 아무것도 알지 못했던 예술가이다. 부산현대미술관에 백남준 전시가 열려있다는 소식을 듣고 그에 대한 다큐멘터리 영화가 있다는 사실을 상기해 냈다. 토요일에 집에서 다큐멘터리를 보고, 일요일에 부모님과 함께 전시장을 찾았다. 부산현대미술관과 백남준아트센터가 공동기획한 《백남준, 백남준, 그리고 백남준》 그리고 어멘다 킴 감독의
by
정혜린 에디터
2025.02.13
오피니언
게임
메타버스적 세계관과 현실의 가교: 에그 파티가 만들어내는 온라인 공간의 의미
에그 파티(Eggy Party)는 단순한 모바일 게임을 넘어, 가상과 현실을 연결하는 메타버스적 공간으로 기능하고 있다. 이 게임은 운동장, 분수, 카페 등의 공간을 구현하여 플레이어들이 현실처럼 소통하고 교류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이를 통해, 게임 내에서 맺어진 관계가 현실로 확장되거나, 오프라인 관계가 게임 안에서도 이어지는 특징을 보인다. 그러나 이러한 자유로운 상호작용 속에서 괴롭힘(Bullying) 요소도 존재하며, 중국에서 개발된 게임이기에 개인정보 보호 문제도 주요한 논점이 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모바일 플랫폼의 접근성, 비대면 시대의 교류 욕구 충족, 경쟁과 협력의 조화 등으로 인해 에기파티는 전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궁극적으로, 이 게임은 단순한 오락을 넘어 '현실과 가상을 잇는 새로운 문화적 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으며, 디지털 사회에서 인간관계와 놀이 문화가 어떻게 변화해 가는지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가 되고 있다.
가상과 현실의 경계를 넘어서: 게임이 ‘가교’가 되는 순간 최근 ‘메타버스(Metaverse)’라는 말이 여러 분야에서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단순히 가상현실(VR)이나 증강현실(AR)의 개념을 넘어서, 가상과 현실이 상호작용하며 또 하나의 세계를 구축한다는 의미로 자리 잡아가는 중이기 때문이다. 이러한 메타버스적 공간을 가장 적극적으로 받아들이고, 확장
by
오해인 에디터
2025.02.13
리뷰
전시
[Review] ‘퓰리처상 감’의 의미를 되짚어보다 – 전시 ‘퓰리처상 사진전’
퓰리처상의 명과 암은 이미지의 힘에 있지 않을까?
‘완전 퓰리처상 감이네’ 이라는 말을 곰곰이 되짚어 본다. 우리는 보통 어느 순간에 거대한 의미를 담고 싶을 때, 아니면 지금 우리가 목격하는 이 순간이 먼 훗날에도 큰 의미가 되어 회자될 것이라고 직감할 때, 아니면 그저 우리 눈앞의 상황을 무지막지하게 과장하고 싶을 때 ‘퓰리처상 감’이라는 말을 붙인다. 이렇듯 우리가 일상적으로 흔히 사용하는 퓰리처상
by
류나윤 에디터
2025.02.13
리뷰
도서
[Review] 예술이 이끄는 비즈니스의 항해 - 세계 최고의 인재들은 왜 미술관에 갈까? [도서]
예술과 경영, 학문의 경계를 넘어 삶 속으로
경영이 바다를 항해하는 중인 배라면, 예술은 그 방향키일지도 모른다. 어찌 보면 예술과 경영은 자석의 N극과 S극처럼 양극단의 분야로 보인다. 그러나 경영 역시 결국에는 결정권자인 '사람'이 하는 일. 기업의 일부가 AI와 로봇으로 대체된다고 할지라도 여전히 뱃머리의 CEO와 배를 구성하는 모든 임직원이 하나의 도착점을 향해 항해하는 것이 경영이다. 그러니
by
김효주 에디터
2025.02.13
리뷰
도서
[Review] 뻔한 정신분석보다 유용한 5가지 도구 - 세상은 고통이다 하지만 당신은 고통보다 강하다
25년 1월 신간임에도 단기간에 세계 37개국에 출간되며, 아마존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교보문고 자기계발 부문 50위를 기록한 책. 그 이유가 궁금하다면?
["아아 노래하지 못하는 것들이여 / 그들의 모든 음악을 품은채 영영 잠들었으니" 불러야 할 노래를 부르지 못한 채 영원히 잠드는 것만큼 슬픈 일이 또 있을까? 더욱 안타까운 것은 우리가 목소리를 내는 것을 막는 범인이 '우리 자신'이라는 사실이다. 우리는 스스로 자신을 잠재운다. 커다란 대가를 지불해야 함에도 안전지대를 떠나지 않는다.] - 책 '세상은
by
김지민 에디터
2025.02.13
리뷰
전시
[Review] 누군가는 쏘았고, 누군가는 찍었다 - 퓰리처상 사진전
Shooting the Heart, Shooting the Pulitzer
사진: Alamy Stock Photo Shooting. 각기 다른 목적으로 만들어진 쇳덩이의 트리거가 당겨지는 순간 그 반대편에 놓인 누군가의 시간은 그대로 멈추어 박제된다. 돌아볼 수 있는 시간과 돌아볼 수 없는 사람. 지금도 우리가 모르는 저 건너편에서는 귀를 울리는 파열음이 여기저기서 솟아나고 있다. 퓰리처상은 그런 시간들 속에서 우리가 특히 잊지
by
김민정 에디터
2025.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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