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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문학
[Opinion] 정치와 이야기가 만났을 때 [도서/문학]
<차분하고 급진적인> 2020 장혜영 국회의원 의정보고서
의정보고. 말 그대로 해석하자면 의회의 정치를 보고하는 것이다. 즉, 국회의원이 자신을 뽑아준 시민들에게 공약의 이행 상황과 의정 활동에 대해 보고하는 것을 말한다. 의정보고는 국회의원의 직무활동이자 책무이기 때문에 국회의원들은 매해 한 두 차례씩 의정보고서를 발행한다. 선거에 참여하는 것 외에는 정치활동에 크게 관심이 없는 나로서는 의정보고서의 존재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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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소연 에디터
2021.01.18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무채색으로 그려낸 세상, MONOCOLOR To be simple [미술/전시]
무채색에 담긴 따뜻함
우리의 눈은 살면서 수없이 많은 색상들을 인지한다. 자연으로 표상되는 우리를 둘러싼 세계는 부인할 수 없이 다채롭기 때문이다. 하지만 과연 마음의 풍경도 항상 그럴까? 우리는 안타깝게도 매순간 빈틈없이 행복할 수는 없다. 사실 행복감이란 찰나에 불과하며 때로는 기쁨보다는 슬픔이나 우울과 같은 정서가 더 빈번하게 찾아온다. 다양한 빛깔의 세상과는 대조적으로
by
신민경 에디터
2021.01.18
리뷰
도서
[Review] 그래도 우리가 책을 읽어야 할 이유 - 출판저널 520호
책을 읽지 않는 사람은 불행한가, 라고 묻는다면 그건 잘 모르겠어요. 하지만 한 사람을 놓고 묻는 것과는 다르게 책과 멀어지는 사회는 어떤가, 라는 질문이라면 그것은 어떻게든 막고 싶다는 기분부터 듭니다.
아트인사이트 에디터에 지원하면서, 최근 가장 중요한 문화예술 이슈 중 하나로 넷플릭스 오리지널 콘텐츠로 등장한 ‘보건교사 안은영’을 꼽은 적 있다. 그 당시 내가 주목했던 건, 모두가 사양산업이라고 말하는 출판의 확장 가능성이었다. 책, 소설이라는 콘텐츠가 사람들을 이끄는 힘이 여전히 강하다는 것, 미래에 우리 사회를 찾아올 새로운 형식의 미디어들은 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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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원 에디터
2021.01.17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여전히 트로트를 사랑하는 20대로부터 [문화 전반]
당신도 부디 나의 사람들을 사랑해주기를 바란다
우리 집은 내가 트로트 프로그램 본다 영화화된 미스터트롯 생전 처음 하는 덕질이 트로트가 될 줄은 몰랐다. '우리 부모님 점수 집계하고 있으니까 방송국 긴장해라', '미스터트롯 브로마이드 사드렸더니 할머니 엄청나게 좋아하신다'. 커뮤니티에서 '부모님 세대가 덕질하는 법'으로 유명했던 짤들이다. 우리 집에서는 내가 그랬다. 미스터트롯 화보를 부모님 아니면
by
허향기 에디터
2021.01.17
오피니언
사람
[Opinion] 2020년이 쏜살같이 지나가버린 이유 [사람]
2021년은 좀 더 느리게 흘러가기를 바라면서
지금도 많지 않은 나이지만 더 어렸을 때는 시간이 정말 느리게 흘렀다. 매해의 시작 역시 낯설고 새로웠다. 한 해 동안 익숙했던 숫자에 1이 더해진다는 사실 자체가 신기했다. 하지만 성인이 된 이후로 시간의 속도는 점점 빨라졌고 신년맞이도 이제는 무덤덤해졌다. 당장 2021년을 맞이한 2주 전에도 평소와 다를 바 없이 하루를 보냈다. 그리고 나는 이것이
by
유수현 에디터
2021.01.16
리뷰
도서
[Review] 출판, 디지털콘텐츠로의 방향성을 모색하다 - 출판저널 520호 [도서]
<출판저널 520>호는 새로운 패러다임의 변화로 인해 출판 분야의 새로운 시도와 변화된 모습 그리고 앞으로의 전망과 나아갈 방향에 대해 살펴본다.
지난 한 해, 전 세계를 통틀어 본 최대 이슈는 단연 ‘코로나 19’일 것이다. 누구도 예측하지 못했던 ‘코로나 19’는 세상의 판도를 완전히 바꾸었다. 무엇보다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은 개인의 일상생활은 물론이고 사회 모든 분야의 패러다임을 변화시켰다. 사람들과 만남은 줄어들었고 집에서 생활하는 시간은 늘어났다. 그리고 이것은 자연스럽게 사람들의 소비 방
by
정윤지 에디터
2021.01.16
오피니언
영화
[Opinion] 소통을 욕망하지만, 여전히 '디스커넥트' [영화]
불완전한 인간들이 불완전하게 소통을 욕망하는 것은 당연한 결과일지 모른다.
헨리 알렉스 루빈 감독의 <디스커넥트>는 언뜻 보기에 옴니버스 구성을 취하고 있다. 옴니버스(omnibus) 형식이란 독립된 짧은 이야기들을 병치하는 장르로, 이 영화의 제목인 <디스커넥트>와도 연관성이 느껴진다. 결국 ‘옴니버스’란, 연결되지 않을 법한 배타적인 이야기를 나열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디스커넥트>에서 독립되어 보이는 네 가지의 에피
by
한지윤 에디터
2021.01.16
리뷰
도서
[Review] 출판계가 사회에 미치는 입지에 대한 자각 : 출판저널 520호
출판산업의 보존성에 대해, 우리들이 노력해야 하는 역할
때로는 얕게, 또는 짙게 스쳐 지나갔던 내 고민의 시의성에 맞아떨어져 잡지 <출판저널>을 확인할 수 있었다. 매체에서도 쉽게 들을 수 있었던 출판계의 위험, 위급 사항은 그저 남의 일처럼 느껴지지 않았다. 그 반대로 느껴서는 안 되는 문제였다. 전 세계적으로 책에 대한 관심도가 서서히 감소하고, 종이가 품고 있는 활자 옆에 붙어있는 매력의 잔재는 온라인으
by
조우정 에디터
2021.01.15
리뷰
도서
[Review] 플랫폼보다는 콘텐츠, 떠오르는 강자 웹툰 - 출판저널 520호
웹툰 콘텐츠의 성장과 전망에 대해
웹툰을 원작으로 한 영화, 드라마가 연이어 대박을 터뜨리고 있다. 전 세계적인 넷플릭스 화제작 <스위트 홈>도 2017년 김칸비, 황영찬 작가가 네이버 웹툰에서 연재한 작품이다. <스위트 홈> 전에는 <미생>, <치즈 인 더 트랩>, <이태원 클라쓰>, <내 아이디는 강남 미인> 등이 성공적으로 안방극장을 접수했다. 웹툰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나 영화는 비
by
임채은 에디터
2021.01.15
작품기고
The Artist
[순간을 기록하다] 오늘의 해를 기록하다
새해 첫날은 아니었지만 언제나 소중한 하루의 시작
집 앞 공원에서 본 일출. 새해 첫날은 아니었지만 하루의 시작은 언제나 소중하기에 조용히 마음에 담아본다. 모두에게 올해가 행복하게 기억되기를.
by
이유진 에디터
2021.01.14
리뷰
도서
[Review] 이제는 소유가 아닌 소비의 시대 - 출판저널 520호
이미 변화는 시작되었고 그 변화에 맞춰 책은 계속해서 출판되고 읽힐 것이다.
종이책이 사라지고 있다. 최근 강남역에 있는 중고서점 YES24가 문을 닫았다. e북 리더기를 통해 전자책을 읽기보단 종이책을 선호하는 독자로서 매우 안타깝고 아쉬운 소식이다. 서점이 사라진다는 것은 단순히 매장이 사라졌다는 아쉬움을 넘어서 추억이 담긴 공간이 사라진 안타까움이 앞선다. 지구 반대편 네덜란드에 있는 ‘드 프리스 서점’과 같이 오래도록 남아
by
나시은 에디터
2021.01.13
리뷰
도서
[Review] 변화의 중심에서 출판저널을 읽는 이유 - 출판저널 520호
한국 출판산업의 든든한 기둥이자 현명한 나침반
코로나 사태가 길어지면서, 인류는 끊임없는 변화와 혼돈에 맞서고 있다. 바이러스가 우리의 소중한 일상을 침범하지 않았던 그때로 다시 돌아가기 위함이다. 하지만 몇몇 학자들은 바이러스의 범유행 후 인류가 맞이할 포스트 코로나 시대가 이전과는 매우 다를 것으로 예측한다. 즉, 코로나 이전으로의 ‘원상복귀’라는 희망을 품기에는 이미 우리의 삶이 너무나도 많이
by
이남기 에디터
2021.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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