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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는 소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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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도서
[Review] 좋아함을 삶에 애써 들이면 열리는 - 외국어를 배워요, 영어는 아니고요
단순히 외국어 학습의 노하우나 고충을 담은 책이 아니라, 사랑하는 새로운 것을 삶에 애써 들이는 모든 과정에 대해 다루고 있는 책
외국어를 배워요, 영어는 아니고요. 제목에서부터 여러 가지 기억이 떠오른다. 영어 아닌 외국어들에 관심 가졌던 사람으로서 경험했을 법한 몇 가지 장면들. 혹은 취업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는 활동을 하고 싶다고 했을 때 돌아온 반응들. 이를테면 진로 찾기 프로그램에서 각자 ‘하고 싶은 일’ 항목에 대해 발표할 때 프랑스어를 배우고 싶다고 했다가 들은 말 같은
by
신성은 에디터
2023.07.10
리뷰
도서
[Review] 외국어를 배워요, 쉽지 않네요. - 외국어를 배워요, 영어는 아니고요
‘Non è facile’
어른이 되어 새롭게 무언가를 배우는 일은 탄탄하게 구축해 놓은 세계를 허물어 뜨리는 결과를 가져오기도 한다. 《외국어를 배워요, 영어는 아니고요》에서 저자는 자신이 알던 세계에 틈을 내 넓은 세계로 나아가는 이야기를 들려준다. 이는 ‘이미 늦었다’의 세계에서 ‘아직 시간이 있다’의 세계로, ‘그 때문에 불행하다’의 세계에서 ‘그때 그런 일이 있었다’의 세
by
임주은 에디터
2023.07.09
리뷰
도서
[Review] 좋아서 하는 공부가 가져온 기막힌 변화! - 외국어를 배워요, 영어는 아니고요 [도서]
스스로의 의지와 행복에서 시작한 공부의 맛의 기쁨을 보여주는 책, '외국어를 배워요, 영어는 아니고요.'
‘배움은 평생 해야 한다.’라는 생각을 갖고 살아온 나는 무언가를 배우고 익히는 일에 굉장히 보람됨과 행복감을 느낀다. 이것은 단지 나뿐만이 아니라 다른 사람이 무언가를 배워서 점차 발전하는 모습을 볼 때도 그렇다. 괜히 대리 만족을 느끼면서 마음이 좋아지기도 하고 이런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을 때면 더욱 자극도 받고 그런다. 이번 소개할 책 또한 나에게
by
정윤지 에디터
2023.07.05
오피니언
영화
[Opinion] 초라하고 더러운, 그럼에도 사랑 - 퐁네프의 연인들 [영화]
불결함이 아름답지 않으리란 법은 없으니까
너는, 네가 아니라는 이 아득한 활주로, 나는 달리고 너는 받치고 나는 날아오르고 너는 손뼉을 쳐줘 우리는 멀어지겠지만 우리는 한곳에서 만나지 그때마다 우리가 만났던 그 장소들에서, 어깨를 겯는척하며 어깨를 기댔던 그곳에서 - 오키나와, 튀니지, 프랑시스 잠/ 김소연 총평 대신 러닝타임 내내 떠올랐던 시의 일부를 맨 앞에 놓아둔다. 고민하고 또 고민한 끝
by
김나현 에디터
2023.07.05
리뷰
PRESS
[PRESS] 프랑스 음악의 아름다움을, 유지인 첼로 리사이틀
프랑스 음악의 아름다움과 첼리스트 유지인이라는 사람의 면면을 있는 그대로 만나게 될 공연
어느덧 2023년도 한 해의 절반이 되는 시점에 이르렀다. 조금씩 무더워지고, 조금씩 습해지고, 그리고 한 해에 대한 부담감도 다시금 조금씩 커져가는 이 6월을 어떻게 중화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을 해보았다. 그 때에 역시 답은 이런 것들을 싹 날려줄 수 있는 음악회를 찾아보자는 것이었다. 음악이 만드는 그 아름다운 순간은 현실의 모든 것들을 잊게 해주는
by
석미화 에디터
2023.06.12
리뷰
PRESS
[PRESS] 제, 자리를 찾습니다
제자리는 아주 멀리 갈 수는 없을 것 같지만
싱그러운 초록빛 풀밭 위 둥글넓적한 원 하나가 펼쳐져 있다. 우물이나 연못을 닮은 도형의 모양새와 도형의 흰 배경이 조각 하나가 빈 퍼즐을 연상시키는 점으로 보나 테두리 오른쪽 상단에 드리워진 그림자로 보나, 중앙의 도형이 풀밭 아래로 푹 꺼져있는 듯 입체감이 느껴지는 그림이다. 그리고 이는 기다랗게 말린 무언가를 어깨에 둘러메고 걷고 있는 표지 한가운데
by
윤희지 에디터
2023.06.12
리뷰
전시
[Review] 프랑스국립현대미술관전 - 뒤피, 행복의 멜로디
전시를 통해 만난 라울 뒤피는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작가였다.
더현대 서울에서 열리고 있는 <프랑스국립현대미술관전 - 뒤피, 행복의 멜로디>에 다녀왔다. 프랑스 3대 미술관 중 하나인 프랑스국립현대미술관(이하 퐁피두센터)의 전시를 한국에서 만날 수 있다는 점만으로도 기대감을 불러일으키는데, 이번 전시의 주인공인 '라울 뒤피'의 최고 권위자이자 퐁피두센터의 수석 큐레이터가 직접 전시기획 총감독으로 참여했다는 점에서 전
by
김히지 에디터
2023.06.09
리뷰
전시
[Review] 뒤피, 행복의 멜로디 - 프랑스국립현대미술관전 '라울 뒤피'
자신의 색채로 빛을 담아낸다는 것
라울 뒤피 70주년 기념 ‘뒤피, 행복의 멜로디’ 전시가 더현대서울 6층 특별 전시관에서 열렸다. 마침 내가 방문한 날은 비가 오는 날이었는데, 그럼에도 더현대서울 백화점은 저마다의 사람들로 북적이는 활기와 반짝임을 지니고 있었다. 탁 트인 실내 정원을 바라보며 올라가는 동안 알 수 없는 설렘과 두근거림이 느껴졌다. 이번 전시는 더현대서울 2주년 기념 특
by
박주연 에디터
2023.06.07
리뷰
전시
[Review] 프랑스 국립현대미술관전 뒤피, 행복의 멜로디
음악처럼 흘러가는 라울 뒤피의 인생 멜로디
라울 뒤피라는 이름은 어디선가 들어본 것 같으면서도 조금은 생소한 이름이다. 처음에 라울 뒤피라는 작가의 전시가 열린다고 해서 어떤 작가일지에 대한 호기심이 먼저 들었고 독특하게도 라울 뒤피의 전시가 두 곳에서 비슷한 시기에 진행하다 보니 내가 알지 못하는 또 다른 예술가에 대한 궁금함과 더불어 이 작가에 대해 알아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고 나는 더현대서
by
박은희 에디터
2023.06.07
리뷰
전시
[Review] 빛에 대한 새로운 해석, 라울 뒤피
뒤피가 사람들에게 전하고자 했던 색의 논리는 확실히 품고 갈 수 있었다. 검은색의 경우 그만의 뒤집힌 발상을 통해 사용하기도 했다. 태양빛에 반짝이는 바다를 볼 때 순간적으로 눈이 부셔서 아무것도 보지 못하는 강렬한 밝은 빛을 검은색으로 표현한 것이다. '하이라이트'라고 사용되는 곳에 검은색을 칠한 그림들이 처음에는 낯설기도 했지만 보다 보니까 실제로 강렬한 햇빛 앞에서 뜨기조차 힘든 상황들이 연상되면서 더 실재감 있는 그림들로 느껴졌다.
본 전시는 '더 현대 서울'과 '프랑스 국립현대미술관'의 첫 번째 프로젝트라고 한다. 루브르 박물관, 오르세 미술관과 함께 프랑스 3대 미술관 중 하나인 연간 천만 명이 찾는 근 현대 미술의 중심지인 '프랑스 국립현대미술관'과 2년간 8천만 명의 방문객 수를 기록하며 전시, 패션, 엔터테인먼트 등 K 콘텐츠의 최신 트렌드 집약체인 '더 현대 서울'의 만남
by
신유정 에디터
2023.06.06
리뷰
전시
[Review] 숨은 아이 찾기 - 프랑스 국립현대미술관전, 라울 뒤피
사실 난 강하지 않을지도
프랑스 국립현대미술관과 더 현대서울, 지엔씨미디어가 주최하고, 주한프랑스대사관이 후원하는 금번 전시는, 20세기 주요 예술가 중의 한 명인 라울 뒤피의 작품 세계를 현대적이고 독창적인 스타일로 선보인다. 라울 뒤피 작품의 최대 소장처인 프랑스 국립현대미술관의 수준 높은 작품들로 구성되며, 회화뿐만 아니라, 조각, 드로잉, 판화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수많
by
임주은 에디터
2023.06.06
리뷰
전시
[Review] 푸른 여름과 찾아온 라울뒤피 전시 - 프랑스국립현대미술관전: 뒤피, 행복의 멜로디
“나의 행복은 나를 혁명하는 것이다.” - 라울뒤피
푸른 여름이 시작됨과 동시에 계절에 어울리는 전시도 열렸다. 바로 색채의 화가 라울 뒤피의 전시다. 피카소가 왜 그를 기쁨의 화가라고 했는지는 그의 다채로운 색채와 자유분방한 드로잉을 통해 알 수 있다. 주제 또한 요트 경기나 파티와 같은 즐거운 것을 주로 그렸다. 음악가 집안에서 태어난 그는 음악에 조회가 깊었는데 그래서 악기나 음악회도 그의 그림에서
by
김소연 에디터
2023.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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