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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문화초대
문화는 소통이다
작품기고
The Artist
[1st solo album] track03.
인물을 구성하는 것들: 공간의 힘
[illust by Yang EJ (양이제)] [NOW PLAYING: Beautiful Ones - Suede] 다시금 이 둘입니다. 저번 게시글의 트랙 시리즈의 주인공과 그의 어머니를 기억하시나요? 그로부터 세월이 지난 현재의 둘을 그려보았어요. 이번에는 이전의 게시글들과 다르게 그림에 배경을 넣어 보았습니다. 기름때가 낀 오븐, 너저분하게 널려있는
by
양은정 에디터
2024.03.20
리뷰
PRESS
[PRESS] 왜 믿음 깨진 사랑은 소급효가 안되나요 - 오로라
심장에 사랑을 묻어요, 그럼 당신이 됩니다
최진영 작가를 좋아한다는 말은 그만해도 될 것 같다. <단 한 사람> 리뷰 글에서도 절절히 썼고, 처음으로 같은 작가의 작품을 두 번이나 추천했다. 신작 소식을 늘 기다리고 있는 사람처럼 보일 텐데, 그게 맞다. 바로 직전 장편 소설인 <단 한 사람>의 메인 테마는 상실이었다. 단 한 사람만 구하는 것, 그것은 다르게 보면 단 한 사람을 제외한 모든 세상
by
주영지 에디터
2024.03.17
작품기고
The Artist
[1st solo album] track02.
인물을 구성하는 것들: 어린 시절의 기억
[illust by Yang EJ (양이제)] [NOW PLAYING: Maniac - Michael Sembello] 날이 다시금 쌀쌀해지기 시작했습니다. 따스한 봄 공기가 저와 여러분의 손등을 두드려주길 소망했던 지난주의 바람이 무색하게도, 아직은 늦겨울의 얄궂은 날씨의 연속이네요. 그래도 마음마저 추운 일상이 아니기를 빌어보겠습니다. 여러분은 여러분
by
양은정 에디터
2024.03.13
작품기고
The Artist
[1st solo album] track01.
NOW PLAYING: Yeah Yeah - The Revillos
[illust by Yang EJ (양이제)] [NOW PLAYING: Yeah Yeah - The Revillos] 안녕하세요. 어느덧 겨울도 끝자락에 다다라, 봄이 고개를 들기 시작한 3월입니다. 아직은 찬 공기가 가시지 않아 책상 위에는 여전히 냉기가 돌고 있지만서도, 곧 따뜻한 봄바람이 손등을 두드려 주겠지요. 그때까지 어디 아픈 곳 없이 2023
by
양은정 에디터
2024.03.05
오피니언
영화
[Opinion] 클로버필드 세계관의 분석, 혹은 시리즈와 장르에 대한 내 생각들 [영화]
<클로버필드> 시리즈는 무엇이 될 수 있었을까. 그 잠재력에 대하여. 그리고 시리즈의 귀환을 바라며.
읽는 이는 <클로버필드> 시리즈를 아는가? 마지막 편이 나온 지 6년이 되었지만 이 시리즈, 그중에서 첫 작품인 2008년 <클로버필드>는 적어도 들어보기라고 했을 것이다. <미션 임파서블 3>와 <스타워즈> 시퀄 시리즈의 J.J. 에이브람스 감독이 기획하며 시작한 이 시리즈는 에이브람스의 작품답게, 미스터리들로 가득 찬 작품이다. 작품 자체뿐 아니라,
by
하지석 에디터
2024.02.27
작품기고
The Artist
[1st solo album] track00.
[illust by Yang EJ (양이제)] [NOW PLAYING: I'll Fall with Your Knife - Peter Murphy] 안녕하세요. 오늘 처음으로 아트인사이트에 글을 기고하게 되었습니다. 제 작품을 공개적인 곳에 올리는 게 거의 처음이라, 여전히 많이 떨리고 긴장됩니다. 타인의 언어가 아닌 제 언어로 말한다는 건, 결국 그에 대
by
양은정 에디터
2024.02.16
오피니언
영화
[Opinion] 피로 다시 쓴 네크로노미콘 [영화]
그 시작부터 따라가지는 않지만, <이블 데드> 시리즈에 젖어 본다.
<스파이더맨> 시리즈로 유명한 샘 레이미. 허나 <스파이더맨> 만큼이나 그의 팬들에게 사랑받는, 걸작 공포 영화 시리즈로 평가받는 작품이 있으니, 바로 <이블 데드> 시리즈다. 샘 레이미가 20대 청년일 시절 1편을 감독하고, 이후 <이블 데드 2>와 3편 <암흑의 군단>을 감독한다. 이블 데드 시리즈 입문을 해야겠다는 항상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2013
by
하지석 에디터
2024.01.30
오피니언
영화
[Opinion] 필요하지는 않았지만 괜찮은 이야기 [영화]
<오펀: 천사의 탄생>을 여러 관점에서 바라본다.
<오펀: 퍼스트 킬>의 줄거리를 처음 들었을 때, 굉장히 터무니없다고 생각했다. 1편으로부터 13년이 지나 25살 성인 여성이 된 이사벨 퍼먼이, 자신이 12살 꼬마아이 때 연기했던 캐릭터의 더 어린 버전 (프리퀄이라 하니)을 연기하려 돌아온다니. 아무리 메이크업과 CG를 이용해 어리게 보인다고 하더라도, 할리우드가 돈이 궁해서 이런 짓까지 벌이는구나 생
by
하지석 에디터
2024.01.24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공고함과 부서짐의 상관관계 - 아무튼, 연필 [도서/문학]
나는 죽어 연필이 되었으면 한다.
최근 에세이 ‘아무튼, 00’ 시리즈를 하나씩 읽고 있다. 여러 키워드 중 눈에 띄었던 것은 ‘연필’이었다. 그렇게 김지승의 <아무튼, 연필>을 읽었다. 지금은 디지털이 선호되고, 아날로그를 선호해 종이를 사용한다고 해도 샤프와 볼펜이 주를 이루는 시대이다. 그러한 시대에서 ‘연필’은 어느 집에나 한 자루씩 있지만, 잘 쥐어지지 않는 필기구이다. 당장 내
by
조유리 에디터
2024.01.22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대망의 음악종합선물세트 - 문콘이 EP.10 + Outtro [문화 전반]
문콘이 EP.10 - 그게 나의 전부란 걸, You will be found, 테두리, Hollywood, Odoriko, Yesterday, Memories, About time
가장 편하게 선정한 마지막 에피소드 자그마치 2년 만에 소개하는 문콘이 EP.10. 처음 작성한 장편 시리즈물이었기에 아쉽긴 하지만, 이번 에피소드를 마지막으로 문콘이를 보내주려고 한다. 전처럼 많은 콘텐츠와 닿아있기도 어려워졌고, 그동안 염려했던 소재 고갈에 부딪히기도 했다. 이제는 문콘이가 아니더라도 조금 더 편안한 마음으로 콘텐츠를 바라보려고 한다.
by
최수영 에디터
2024.01.20
칼럼/에세이
칼럼
[브라질 한 입 파먹기 시리즈] 한국의 미, 브라질의 미 - ③ 식인주의를 실습하자
‘우리의 것으로 독재에 반대한다’
‘한국의 미, 브라질의 미’의 세 번째 챕터입니다. 그동안 우리는 한국적인 것을 찾는 여정부터 시작해, 브라질이 식민 지배의 역사를 ‘정신적으로’ 벗어나는 순간을 목격했습니다. 그리고 드디어! 트로피컬리즘으로 넘어오게 되었습니다. 트로피컬리즘. 한국어로 직역하면 ‘열대 주의’ 정도가 되겠네요. 네, 브라질이나 아마존 따위를 생각하면 바로 떠오르는 그 이미
by
류나윤 에디터
2024.01.09
리뷰
공연
[Review] 병든 육체에서 떨어뜨린 아름다운 푸른 음표 - 연극 '쇼팽 블루노트'
빗방울처럼 떨어진 푸른 영혼
나는 클래식을 정말 좋아한다. 클래식은 음악가도, 번호도, 주제나 멜로디도 쉽게 파악할 수 없지만 다른 음악에서 찾을 수 없는 감동을 준다. 내가 가장 좋아하는 악기는 피아노다. 피아노는 실제로 들었을 때 가장 좋다. 숨 쉬는 따뜻한 물질이 가장 차가운 악기라는 생명력 없는 물질을 만나 부딪치는 순간, 인간의 손가락이 정확히 악보의 음을 묘사하기 위해 그
by
이승주 에디터
2024.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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