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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사진에 담긴 소명의식 [시각예술]
퓰리처상 사진전을 관람하고 난 뒤
퓰리처상에 흥미가 생겨 최근 예술의전당에서 열린 <퓰리처상 사진전>을 관람하고 왔다. 퓰리처상은 미국에서 가장 권위 있는 보도·문학·음악상으로 그해 가장 탁월한 업적을 이룬 인물을 선정해 수여 하는 상이다. 그중 이번에 열린 <퓰리처상 사진전>은 1940년대부터 2020년까지 보도 부문에서 상을 받은 사람들의 사진을 시대별로 전시했다. <퓰리처상 사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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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시은 에디터
2020.11.06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프로미술과 카프(KAPF), 한국 근대미술의 새로운 가능성 [시각예술]
일제강점기의 프롤레타리아 미술과 안석주의 만문만화에 대해
▲ 전차를 최초로 운영했던 한성전기회사 우리나라의 전근대와 근대는 단순히 시기적 구분으로 바라볼 수 없다. 국제사회에서 통용되는 ‘모던’이라는 용어와 우리의 근대를 견주어보면 더욱 그렇다. 서구사회의 근대는 산업화나 도시화 등 저마다의 거대한 맥락 속에서 자연스럽게 막을 올렸지만 우리는 일제의 침략으로 새로운 시대를 갑작스럽게 맞이해야 했기 때문이다. 그
by
유수현 에디터
2020.11.01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SAMe Old Shit, 예술도? [시각예술]
바스키아와 피카소, 그리고 그 후의 생각들.
어린아이가 그림을 그린다. 크다 만 손가락은 아직 어설프기 짝이 없고 선들은 삐죽거린다. 이것은 사과니-하고 물으면 강아지란다. 집이냐고 물으면 꽃이란다. 순수한 건지 어설픈 건지, 아님 둘 다인지. 흔히들 피카소의 그림을 보면 아이의 낙서 같다고들 한다. 바르셀로나에 잠시 머무르고 있을 때 한 광장에서 그의 그림을 마주한 순간이 떠올랐다. 그것은 벽화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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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라 에디터
2020.10.31
작품기고
The Artist
[Superior_rabbit] 나의 시간 너의 시각 #5
엄마가 해주던 그 느낌 그대로
[ILLUST BY Superior_rabbit] 엄마가 해주던 느낌 살려서 잘 해볼께 치카치카
by
김보람 에디터
2020.10.31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끝나지 않은 전쟁, '낯선 전쟁' [시각예술]
국립현대미술관의《낯선 전쟁》 전은 예술 작품을 통해 전쟁이 동시대적 사건이라는 것을 보여준다.
2020년은 한국전쟁 발발 70년이 되는 해다. 한국전쟁을 직접 겪어보지 않은 세대에게 전쟁은 어떤 의미일까? 2020년 6월 25일부터 11월 8일까지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열리는 《낯선 전쟁 Unflattening》 전은 이 질문에서 출발한다. 세계 유일의 분단국가이며, 징병제가 시행되고 있는 한국은 전쟁의 영향을 강하게 받는 국가이지만 전쟁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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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혜원 에디터
2020.10.23
칼럼/에세이
에세이
[관객 노트 Sigak] 부록. 불안과 나 그리고 미술
“미술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은 막연한 것이다. 미술은 모두에게 다른 의미와 가치로 이해되기 때문이다. 대신 이런 질문이 더 흥미로울지도 모른다. “무엇이 이것을 작품으로 만들었는가?”
앤드류 와이어스, Above the Narrows, 1960 : 마음이 헛헛해서 괜히 집에 있는 책들을 뒤적거리다 우연히 그를 '다시' 알게 되었다. 조금의 시간을 내어 그의 작품들을 찾아보았다. 그가 그린 뒷모습들에 시선이 머물렀다. 좋았다는 의미였다. 조금의 시간은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다. 새롭게 기억된, 좋아하는 작가가 마음 헛헛한 그곳에 스며들었다
by
오예찬 에디터
2020.10.23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살아 있다'는 사실을 아름답게 보여주는 전시 [시각예술]
DDP <teamLab: LIFE>
사실 미디어 아트에 대한 인식이 그리 좋지 않았다. 전시가 움직이는 이미지와 영상으로 쉽게 만들어질 수 없다는 생각이 강하게 자리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기존에 있던 회화나 조각 같은 작품을 진정한 전시의 형태로 여겼기에, 너무나도 쉽게 하나의 ‘전시’가 되어 관람객을 끌어모으는 모습에 반감이 있었던 것 같다. 그럼에도 teamLab: LIFE를 보았던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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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지애 에디터
2020.10.21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주목받지 못한 것들을 위하여 [시각예술]
소외된 것들을 위하여
-퍼핏 애니메이션(puppet animation)이란 최근 예술의전당에서 열린 퍼핏 애니메이션(puppet animation)의 대가, 퀘이 형제(Brothers Quay)의 전시회 <도미토리움의 초대>를 보고 왔다. 여기서 퍼핏 애니메이션이라는 명칭이 생소할 수 있다. 간단하게 설명하면 인형을 조금씩 움직여 한 장면씩 촬영하여 움직임을 만드는 스톱 모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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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시은 에디터
2020.10.21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퇴계 이황과 도산서원 [시각예술]
사람과 자연을 품은 선조의 디자인을 경험하다.
정면에서 바라 본 도산서원 근래엔 한국 전통 건축양식에 대한 호기심이 왕왕 생겼고, 직접 봐야겠다는 마음이 들었던 지난주엔 망설임 없이 안동으로 향했다. 퇴계 선생 생전에는 도산서당과 농운정사가 있었고, 선생의 사후에 100여명의 제자들이 모여 도산서원을 건립했다고 한다. 이곳에서 어슬렁거리다 눈빛에 물음표를 읽으면 어느샌가 다가와 설명해 주시는 알리미 덕
by
김현나 에디터
2020.10.21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모두를 위한 미술관, 개를 위한 미술관 [시각예술]
국립현대미술관, “모두”를 재정의하다
10월 6일, 오랜만에 국립현대미술관을 찾았다. 오후 시간대에 방문해서 그런지 티켓 구매줄이 길게 늘어서 있었다. 특별히 보고 싶은 전시가 있어 찾은 만큼 마음은 크게 부풀어 있었다. 보러 간 전시는 “모두를 위한 미술관, 개를 위한 미술관.” 반려견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전시였다. 미술관과 동물의 조합이라니! 반려견 동반 식당부터 카페까지 반려견이 출입
by
김예슬 에디터
2020.10.19
작품기고
The Artist
[Superior_rabbit] 나의 시간 너의 시각 #4
엄마가 그랬던 것처럼 나도 이제 엄마 업어줄 수 있어~
엄마, 어부바 [Illust by Superior_rabbit] 어릴 때 엄마가 업어 준 것처럼 나도 엄마를 업어줄게 엄마가 좋아하는 분홍신 신고 가자.
by
김보람 에디터
2020.10.17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포스트 코로나, 이제는 새로운 미술을 기대할 때 [시각예술]
퍼포먼스 예술가 브루스 나우먼의 궤적을 밟아보며
펜데믹 시대의 퍼포먼스 예술 펜데믹 시대의 미술관 전시는 여러 측면에서 제약을 받고 있다. 그럼에도 코로나 19 발생 이후로 1년 가량이 흘러간 지금, 결코 안정 궤도에 접어들었다고 볼 수는 없겠지만 많은 미술관들은 나름의 대안책을 찾아나가고 있다. 크지 않은 전시 공간의 경우 안전수칙을 지키며 전시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일정 규모 이상의 미술관들은 VR전
by
유수현 에디터
2020.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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