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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는 소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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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전시] 그러나 우리가 사랑으로 [포도뮤지엄]
디아스포라와 세상의 모든 마이너리티
그러나 우리가 사랑으로 - 포도뮤지엄 기획전시 - 디아스포라와 세상의 모든 마이너리티 <기획 노트> 이배경, 머물 수 없는 공간, 2022, 6채널 3D 애니메이션, 컬러, 사운드, 15분, 루프_A 제주 포도뮤지엄이 디아스포라를 주제로 한 기획전 《그러나 우리가 사랑으로》를 내년 7월 3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최형준 작가의 동명 산문집 제목을 차
by
김소원 에디터
2022.08.24
오피니언
영화
[Opinion] 혐오스런 마츠코의 일생 [영화]
사랑 사랑 사랑
* 개인적으로 가장 마음에 들었던 엔딩 장면에 대한 이야기는 생략했지만 많은 스포를 포함하고 있는 글입니다. 이 영화를 한마디로 정의하자면 ‘이상한 영화’다. 영화의 중반부까지는 화가 나 머리를 쥐어뜯으며 이걸 끌까 말까, 눈물 날일은 없겠다 했건만... 웬걸... 휴지 박박 뜯어가면서 운 영화는 정말 오랜만이었다. 얼마나 오랜만이었냐면, 눈물 콧물 쏟아
by
송지은 에디터
2022.08.24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사랑을 남겨두기로 했습니다 [도서/문학]
사랑하는 것 언젠가 모두 사라진다. 하지만 우리는 기억할 수 있다, 기록해두기만 한다면.
초등학생 때 종종 몰아서 일기를 썼다. 한 번에 많은 날을 적자니 힘들어서 그림일기, 동시 일기, 마인드맵 일기 등을 쓰며 하루를 얼버무린 적이 많다. 중학생 때는 다이어리 꾸미기, 일명 '다꾸'가 유행했다. 일기장 한 페이지를 귀여운 스티커들로 가득 채워버린 탓에 하루를 온전히 기록할 공간은 부족했다. 고등학생 때 일기는 플래너에 가까웠다. 그날 해야
by
강민영 에디터
2022.08.18
칼럼/에세이
에세이
[에세이] 사랑니를 뽑아보자
세번째 사랑니
‘어디 보자’ 어느 날 아침 눈을 뜬 나는 거울 앞에 앉아 입을 위아래로 쫙 벌리고 그 안을 살폈다. 오묘한 이물감, 왼쪽 위 어금니 쪽에서 느껴지는 불편한 감각이 나를 기어코 거울 앞에까지 이끌었다. 온몸을 비틀어가며 고개를 이쪽 저쪽 꺾어 보았지만 입속 가장 깊은 곳, 그것도 아래도 아닌 위쪽 저 끝 구석까지 육안으로 살펴보는 것은 여간 쉬운 일이 아
by
강현지 에디터
2022.08.14
오피니언
드라마/예능
[Opinion] 20세기소년소녀 [드라마/예능]
드라마 20세기소년소녀 추천
아주 오래전의 첫사랑을 다시 만난다면 우리는 어떤 모습을 하고 있을까. 이런 생각이 드는 드라마를 하나 추천하고자 한다. 예전에 했던 드라마지만 시청률이 높지 못했던 드라마 “20세기 소년소녀”이다. 드라마 “20세기 소년소녀”는 20세기에 만난 소년과 소녀가 21세기에 다시 사랑에 빠져가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이다. 이 드라마를 추천하고 싶은 이유는 크
by
이세연 에디터
2022.08.14
오피니언
영화
[Opinion] 밤은 짧아 걸어 아가씨야 [영화]
어리석음에 대한 사랑
며칠간 잠이 잘 오지 않았다. 엊그제 밤엔 한참을 뒤척이다 넷플릭스 창을 배회했다. 그리고 평소라면 보지도 않던 <밤은 짧아 걸어 아가씨야>를 보게 됐다. 지브리 애니메이션을 끝으로, 이 장르엔 별 관심이 없던 나인데, 그날은 유독 새로운 영상이 보고파졌다. 영화는 분명 신선하지만 기괴했다. 술을 삼키는 장면에서는 목구멍이 갑작스럽게 부어올랐다가 내려간다
by
심은혜 에디터
2022.08.13
칼럼/에세이
에세이
[영화와 영화가 만나] 비대칭 속 균형, 코고나다 감독의 세계 上
<애프터 양> <파친코> <콜럼버스>를 보고,
‘영화와 영화가 만나’는 순간을 포착합니다. 방구석에서 본 영화에 대해 신나게 떠들 수도, 재미있게 본 TV 시리즈를 이야기할 수도, 좋아하는 작품을 비교 분석할 수도 있습니다. 가끔 영화제에 갑니다. 나는 요새 한창 <파친코> 앓이 중이다. 드라마를 끝낸 지는 벌써 며칠이 지났지만, 여전히 출근길에 <파친코> 음악을 듣고, 그걸 듣고 있으면 자연스레 주
by
윤아경 에디터
2022.08.13
칼럼/에세이
에세이
[에세이] 나의 혜야, 나의..
나의 '혜야'였던 너에게
인디 음악을 좋아하는 나는 검정치마를 특히 좋아한다. 몽환적인 멜로디와 흥얼거리는 듯한 목소리로 마치 꿈 속에서 들려오는 듯한 노래를 부른다. 18살 때 처음 들은 'EVERYTHING'을 통해 검정치마를 알게 되었고, 그 뒤로 지금까지도 나는 그의 음악을 즐겨 듣는다. 그래서 내 주변인들은 한 번쯤은 내가 검정치마의 음악을 소개하는 것을 목격하였거나,
by
윤지원 에디터
2022.08.13
오피니언
음악
[Opinion] 사랑을 담아, 소녀시대 [음악]
셀 수 없이 많은 명곡을 가진, 소녀시대의 히든트랙들
2세대 kpop 팬들이여 환호하라. 소녀시대가 컴백했다. 소녀시대는 2017년 데뷔 10주년을 맞이하며 정규 6집으로 컴백, 짧은 활동기간으로 팬들의 아쉬움을 자아냈다. 그리고 그해 10월, 소녀시대의 멤버 3명 티파니, 수영, 그리고 서현은 sm과 계약을 종료하게 된다. 계약 종료 당사자들이 "소녀시대 해체는 아니다"라고 분명히 밝혔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by
김민정 에디터
2022.08.12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기억은 힘이 세다 [도서/문학]
어떤 기억은 더욱 그렇다
모바일 영어사전을 찾다가 생소한 단어를 발견한다. evanescent: 쉬이 사라지는, 무상한, 덧없는. 검색목록에 저장된 것을 보니 분명 언젠가 내가 찾아봤을 단어이건만, 그 모양과 뜻이 어쩐지 기이하고 낯설다. 우리는 기억하고자 애썼던 많은 것을 잊고 산다. 어떤 날엔 잊고 지냈던 기억이 문득 떠오르기도 하고, 또 어떤 날엔 잊고 싶었던 기억이 불쑥
by
차승환 에디터
2022.08.11
리뷰
도서
[Review] 현대인이 사랑하는 예술의 형태: 그림들 [도서]
미술을 어렵지 않게, 더 재밌게 즐길 수 있는 도슨트북
여행자에게 어느 도시를 방문할 때, 여행지를 미리 찾아보고 계획을 짤 때만큼 설레는 일은 없을 것이다. 특히, 예술 애호가의 여행코스에는 빠지지 않고 그 도시의 박물관, 미술관이 등장한다. 그렇게 아직 기약 없는 나의 '뉴욕 여행'에서도 뉴욕 현대 미술관, 메트로폴리탄 미술관, 휘트니 미술관 등의 목록이 차례대로 자리 잡고 있다. 이러한 상상 속 계획에
by
안지영 에디터
2022.08.10
오피니언
공연
[Opinion] 뮤지컬로 보는 '번지점프를 하다' [공연]
사랑하기 때문에 사랑하는 것이 아니라 사랑할 수밖에 없기 때문에 당신을 사랑합니다.
*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사랑하기 때문에 사랑하는 것이 아니라 사랑할 수밖에 없기 때문에 당신을 사랑합니다.” 동명의 영화를 원작으로 한 뮤지컬 <번지점프를 하다>가 6월부터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공연 중이다. 예정된 비극 뮤지컬은 초반부터 ‘인우’와 ‘태희’의 이야기가 비극일 것을 알린다. 고등학교 국어 교사이자 담임인 ‘인우’는
by
이승현 에디터
2022.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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