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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Review] 무수한 빛을 담은 전시 - 2021 딜라이트 서울
관객 체험을 극대화한 미디어 전시
실감형 미디어 아트 전시 <2021 딜라이트 서울(2021 Delight Seoul)>은 서울의 다이내믹한 변화를 주제로 삼았다. 한국인의 소울을 응집한 한글과 우리의 일상이 가진 힘을 다시금 느낄 수 있는 거리, 은유 등 총 11개 테마로 구성하여, 이전까지 우리에겐 익숙한 공간이었던 ‘서울’을 새롭게 재해석하고 재구성한 한국의 미디어 전시이다. 딜라이
by
윤수현 에디터
2021.02.28
리뷰
전시
[Review] 색다르고 다채로운 서울의 이미지 - 2021 딜라이트 서울 [전시]
‘서울’을 테마로 한 실감형 미디어아트 전시
‘서울’을 테마로 한 실감형 미디어아트 전시 <2021 딜라이트 서울>은 안녕인사동 B1층 인사 센트럴 뮤지엄에서 만날 수 있다. 이번 전시를 주최한 디자인실버피쉬는 뛰어난 미디어 전시 기획력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시각적 자극에 한계를 두지 않고 청각, 미각, 공감각 등 다양한 감각적 체험을 제공한다. 이에 관람자는 서울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아우르는 인
by
문지애 에디터
2021.02.27
리뷰
전시
[Review] 내 마음속 서울을 찾아서 - 2021 딜라이트 서울 [전시]
서울을 떠난 서울 사람의 서울 전시 이야기
나는 서울에서 태어난 서울 사람이다. 이 도시에서 자라며 가장 매력 있다고 느낀 점은 24시간, 1년 365일 내내 살아 숨 쉰다는 것이다. 서울은 지금도, 앞으로도 영원의 불빛과 함께할 것이다. 서울에서도 번화가 중 하나인 대학로에 위치한 고등학교에 다니며, 그 매력을 가장 많이 느꼈다. 오후 10시, 야간 자율학습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는 버스를 기다
by
이호준 에디터
2021.02.27
리뷰
전시
[Review] 미디어 전시의 방향 - 2021 딜라이트 서울 [전시]
미디어 전시에 대한 선입견을 깨준 전시
리뷰에 앞서, 각자가 미디어 전시에 대해 어떤 인식을 가지고 있는지 질문을 던져보고싶다. 나의 경우, 미디어 전시. 그 중에서도 사진 촬영이 주가 되는 체험형 전시에 회의적인 입장이었다. 고대하고 찾아갔던 전시의 초입에서 마주친 딱딱한 디지털 액정을 바라보며 기대감이 곤두박질쳤던 경험이 있을까? 뉴미디어에서 디스플레이란 현존하는 그 어떤 매체보다 빠르게
by
지현영 에디터
2021.02.24
리뷰
전시
[Review] 당신의 서울은 무슨 색으로 빛나나요? - 2021 딜라이트 서울 [전시]
개성 가득한 사람들이 각자의 위치에서 서울을 빛내고 있다. 그리고 그들과 함께 살아간다는 건 큰 기쁨(Delight)이다!
"서울" 하면 무슨 이미지가 떠오르는가? 나는 서울에서 태어나고 자란 탓인지, 서울에 별 특별한 감정 없이 지내고 있지만, 타지에서 살았던 사람들은 사뭇 다르게 생각하는 것 같아 신기할 때가 종종 있었다. 하지만, 언제까지나 그건 타인의 감상일 뿐, 나에게 서울은 그저 서울일 뿐이었다. <2021 딜라이트 서울> 전시회에 입장하기 전까지는 말이다. <20
by
이현지 에디터
2021.02.24
리뷰
전시
[Review] 안녕 인사동, 서울, 그리고 당신 - 2021 딜라이트 서울展
<2021 딜라이트 서울>을 다녀왔습니다.
숨 막히는 지하철을 빠져나오자 나를 맞이한 건 개미굴처럼 복잡하기 짝이 없는 역사였다. 미처 숨을 돌릴 틈도 없이 나는 사람들에게 휩쓸리며 그곳을 통과했다. 지상으로 올라오자 낡은 풍경들이 내 앞에 펼쳐졌다. 나는 발걸음을 재촉했다. 횡단보도를 건너고 낙원상가를 지났다. 이윽고 옛스런 골목길이 나를 반겼다. 조금 더 걷자 이번엔 대로가 나왔다. 나는 이곳
by
이중민 에디터
2021.02.23
오피니언
음악
[오피니언] 2020년, 더 돋보여야했던 대중음악 '차.흐름' [음악]
작년 한 해를 되돌아보는 글마다 꼭 나오는 문구가 있다. ‘2020년 한 해는 코로나의 해였다’. 실제로 코로나로 시작해서 코로나로 끝났고 여러군데에서 심각한 타격을 입었다. 문화예술, 그 중 실연을 바탕으로 관객을 끌어모으는 부류는 창작의 의미를 잃어버렸다고 말해도 과언은 아닐 것이다. 대중문화의 큰 틀인 음악 역시도 큰 시련을 갖게 되었고, 가수의 신
by
박윤수 에디터
2021.02.22
오피니언
만화
[Opinion] 불안한 20대를 살아가는 당신에게, '아홉수 우리들' [만화]
취업난 속 청년들의 어려움과 위로, 희망을 담은 웹툰, '아홉수 우리들'
실신하는 20대 2017년 기준 우울 에피소드나 불안장애를 앓는 20대 환자는 4만3045명으로, 2013년 대비 75.3% 늘었다고 한다. 이는 전체 연령대 중에서도 증가 폭이 가장 큰 수치이고,현재는 ‘조현병’과 ‘비기질성 수면장애’를 앓는 20대 환자들도 많아지고 있는 추세이다. 한 의료전문가 또한 “20대 중 7%가 심한 우울증 상태에 있고 8.6
by
심은혜 에디터
2021.02.22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향과 향의 만남, 과일 녹차 [문화 전반]
과일 덕후들 모여라
나는 차를 마실 때 맛 만큼이나 향을 중시한다. 그래서인지 본연의 맛이 강조되는 순수 티보다는 가향 과 가미 작업이 더해진 티를 선호한다. 대개 역사가 오래된 까닭에 티타임이 나이 든 사람들의 전유물로 여겨지기 쉽지만 실은 젊은 세대들도 즐길 수 있는 방법이 무궁무진하다. 나는 바닐라라떼 마저 쓰다 느낄 정도로 초딩 입맛이지만, 종류에 따라 특정 차들은
by
신민경 에디터
2021.02.22
오피니언
드라마/예능
[Opinion] 응답하라 1997을 바라보는 2021년의 나의 시선 [드라마]
잠시 멈춰 바라본 4년동안의 시간
내가 대구에서 상경한 지 올해로 4년이 되었다.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그 시간 속에서 나는 혼자 ‘처음’이라는 순간을 꽤 많이 견뎌왔다. 두려웠지만 즐겁기도 했던 시간이었다. 하지만, 여전히 서울에서의 나는 낯설게 느껴진다. 점점 서울인이 되어가는 내 모습에 흠칫 놀라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괜히 섭섭하기도 했다. 어른으로 성장하는 나를 조금은 멈추고 싶
by
정세영 에디터
2021.02.21
오피니언
영화
[Opinion] 불온한 공동체를 지탱하는 온기: <어느 가족>(2018) [영화]
<어느 가족>의 하츠에처럼 서사 중간에 죽음을 맞이하는 인물은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영화 목록에서는 이례적이다. 특히 그 대상이 그간 그의 가족들을 정신적으로 지탱해온 어머니라는 점에서 더 마음에 걸린다. 그렇다면 하츠에는 왜 영화 중간에 죽어야 했으며, 왜 하필 그녀가 죽어야 했는지 영화 전반을 둘러보며 그녀의 사인을 밝혀보자.
<앙: 단팥 인생 이야기>와 일련의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 영화에 출연하며 국내 관객들에게도 친숙한 배우 기키 키린이 2018년 9월 15일 향년 75세에 세상을 떠났다. 30대부터 연극과 영화를 넘나들며 할머니 역할을 도맡아왔던 그녀는 유작 <어느 가족>에서 부쩍 수척해진 얼굴로 등장한다. 영화에서 그녀는 “다들 고마웠어.”라는 말을 남기고 죽음을 맞이
by
배해웅 에디터
2021.02.17
오피니언
영화
[Opinion] 제2차 세계대전 中 유대인 대학살, 홀로코스트를 말하다. [영화]
강압적이고 폭력적이었던 나치즘에 의해 희생되었던 유대인들, 그리고 순진무구한 8살의 독일 아이
인간의 내면에 선과 악이 공존하는 것 같냐고 누군가 묻는다면, 무조건 반은 선이고 반은 악일 확률이 있다고 답할 것 같다. 사실 1년 전까지만 하더라도 몸 안에 선의 부피가 더 크게 작용한다고 느꼈었는데, 수천 년이 지나간 역사부터 시작해서 현대 사회에서 나오는 악랄한 사건을 듣고 보니, 인간에게 악은 어쩌면 필수조건처럼 따라오는 건 아닐까 하는 심오한
by
조우정 에디터
2021.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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