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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문학
[Opinion] 동시대 청년예술가들과의 대화 [도서]
책 '한국에서 아티스트로 산다는 것'을 추천하며
텀블벅을 살펴보다 흥미로운 책을 발견했다. 바로 <한국에서 아티스트로 산다는 것>이라는 책이다. 평소 예술인들 특히 청년예술인들에 대해 많은 관심을 두고 있었기에, 이 책이 무척이나 반가웠다. 생생하고도 직접적인 목소리를 듣기 위해, 이들의 활동을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책을 구입했다. 먼저 이 책은 YAP라는 단체에 의해 발간되었다. YAP는 Young
by
고지희 에디터
2021.05.31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일요일 스키야키 식당 [도서]
살아가기 위해서 돈이 필요하다는 것은 야만적이다. 그것은 노동을 강요한다.
바로 이전 글에서 배수아의 책을 찬양했던지라, 같은 작가의 칭찬 글을 또 올리는 것은 피하고 싶었으나, 어쩌겠나 나는 한 가지를 좋아하면 그것에 관련된 것만 보고 (또 금방 나오는 편) 요즘 이 책말고는 달리 재밌게 읽는 책이 없다. 독서량도 많지 않고 재밌게 본 영화도 없기 때문에 비록 배수아 작가의 광팬이라고 할 수는 없지만, 내가 최근 가장 재밌게
by
박정민 에디터
2021.05.25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그림책 뜯어먹기 Part.2 – 지각대장 존 [도서]
나는 지각하지 않는 학생이었다
나는 지각하지 않는 학생이었다. 지각하지 않았던 10대를 돌아보며 : 어린이·청소년 문학을 손에 쥐는 이유 학창시절 생활기록부의 개근상과 모범상이 ‘성실’하고 ‘모범적인’ 학생으로 점철되었던 나의 10대를 상징하는 바다. 나는 때때로 이 증표들을 자랑스럽게 여겼고 나의 정체성 중 큰 부분을 이곳에 자발적으로 부여했다. 하지만 20대로 들어섰던 즈음을 기점
by
윤희지 에디터
2021.05.21
문화소식
도서
[도서] 아주 사적인 궁궐 산책
K-궁궐을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아주 사적인 궁궐 산책 - 이상하고 재미있는 궁궐 감상법 - K-궁궐을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출판사 서평> '저게 한 장에 얼마짜린데...' 다섯 개 궁궐의 수십 채 전각 중 단 하나뿐인 청기와 전각의 값을 속으로 계산해보고, 쌀과 콩즙과 들기름으로 실내 인테리어를 마감했던 궁궐 건물의 고소한 냄새를 상상하는 발칙한 유물 해설가 김서울의 궁
by
박형주 에디터
2021.05.20
오피니언
사람
[Opinion] 왜 인간은 축하를 하는가 [도서]
인간이 '축하'를 하는 이유가 궁금했다
나는 얼마 전에 N번째 다시 태어나는 날을 맞이했다. 한 해 두 해 시간을 보내면서 더욱더 시간이 빨라짐을 느끼고 있다. 언제 이렇게 또다시 생일이 돌아오는지 놀라울 뿐이다. 아마 달력이 없었다면 정말 평생동안 생일이 언제인지 모르고 살았을 것이다. 세월이 지나고 삶의 경험치가 쌓이면서 알게 되었다. 생일날 별다른 큰 일만 일어나지 않아도, 혹은 마음 속
by
신지예 에디터
2021.05.20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보건교사 안은영' 이경미 감독의 에세이 '잘돼가? 무엇이든' [도서]
"'척'하지 않는 솔직한 에세이"
<미쓰 홍당무> <보건교사 안은영> 이경미 감독의 에세이 나는 에세이를 좋아한다. 소설은 호흡이 길고 감정 소모가 커서 잠들기 전에 읽기 힘들지만, 에세이는 한 꼭지씩 읽고 덮기에 딱 좋다. 글쓰기를 시작하기 전에도 에세이를 읽으면 도움이 된다. 이런저런 생각들에 머릿속이 시끄럽다가도, 한 사람의 말투가 듬뿍 묻은 정제된 글을 읽다 보면 나도 내 말투로
by
조예음 에디터
2021.05.20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논어', 읽어 보셨나요? [도서]
길을 잃었다면 논어를 펼쳐보자.
중학교 도덕 시간을 참 좋아했다. 국어, 영어, 수학 같은 주요 과목이 아니라는 부담감이 적어서이기도 했지만 삶의 지표를 제시해 주는 과목이라서 좋았다. 고등학교에서는 도덕의 연장선으로 생활과 윤리, 윤리와 사상을 배울 수 있었다. 등급이 전부였던 대입 시절,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원동력을 준 과목이었다. 특히 공자의 사상은 근본적인 학업적 태도뿐만 아
by
박세윤 에디터
2021.05.19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내가 그리워한 건 여름이 아니라 여름의 나였다 - 아무튼, 여름 [도서]
다시, 여름이 온다.
무엇이 당신의 심장을 뛰게 하는가. 이 질문에 근사한 답변을 내어놓는 사람이 되고 싶었다. 당장은 실현 불가능한 것이더라도 언젠가는 이룰 수 있을 정도의 구체적인 계획이 있고, 원대한 포부를 품은 사람이 되고 싶었다. 이런 경우, 보통 ‘심장을 뛰게 하는 것’은 꿈 혹은 장래희망과 같은 따위의 것들과 직결된다. 그러나 사실대로 말하면, 매 순간 상기할 정
by
박세나 에디터
2021.05.18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행복한 낯설음_배수아 [도서]
나에게 색다른 독서경험을 준 배수아의 책
시적인 소설 악스트 커버스토리 배수아 작가 절대 길다고 할 수 없는 독서 인생에서 그 경험 이전으로 돌아갈 수 없는 독서 경험을 주었던 몇 권의 책이 있다. 그중 한자리를 차지하는 것이 배수아 작가의 『뱀과 물』이다. 배수아는 그중에서도 ‘낯설음’ 카테고리에 분류되어 있다. 책의 띠지에 나와 있듯 ‘한국 문학의 가장 낯선 존재’라는 문장에 끌려 나는 배수
by
박정민 에디터
2021.05.18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역사 서술의 주관성과 객관성, 역사란 무엇인가 [도서]
과거·현재·미래는 지금이라는 찰나의 순간의 전후 관계일 뿐이고 여전히 우리는 동일한 시간대에 속해 있다
과거와 현재의 끊임없는 대화 면접을 준비하면서 접한 <역사란 무엇인가>는 어렵지만 필수적인 서적이었다. 전공이 역사·인문 계열이기에 나에게는 매우 중요한 고전이며, 지금도 조금씩 읽으며 이해하려 노력하고 있다. 단순히 역사가 무엇인지를 밝히는 것만이 아니라 문명과 사회 속 관계를 포괄하는 특성이 있어 현대 사회에서도 중요한 역사 철학 서적이다. 실제 대학
by
황희정 에디터
2021.05.18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늦봄을 닮은 책들 [도서]
이 계절의 책이 있다면
이토록 우리를 헷갈리게 하는 계절이 있었나. 계절에 속은 꽃은 피었다가도 움츠러들고, 물가에서 흩날리던 모기 유충들은 또 잠잠해졌다. 코끝이 시린 3월, 아픔과 시련을 견뎌야 했던 4월을 지나 행복과 불행 사이의 감정을 건네는 5월을 만났다. 다른 어느 계절보다, 봄에 대한 우리의 기대는 참 크다. 눈에 필터를 끼우듯 아지랑이가 널리 흐트러진 듯한 공기,
by
이민영 에디터
2021.05.13
문화소식
도서
[도서] 우리 인간의 아주 깊은 역사
생물과 인간, 그 40억 년의 딥 히스토리
우리 인간의 아주 깊은 역사 - The Deep History of Ourselves - 생물과 인간, 그 40억 년의 딥 히스토리 <책 소개> '나는 누구인가?' '인간은 다른 동물과 어떻게 같고 또 다른가?' '감정은 만들어진 것인가' 인류가 수천 년 동안 탐색해온 이 심오한 질문에 세계적 신경과학자가 답하기 시작했다. 뇌와 의식·감정·행동 연구의 최
by
박형주 에디터
2021.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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