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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전반
[Opinion] 뉴트로, 정말 새로웠을까? [문화 전반]
뉴트로는 정말 레트로와 달랐을까?
1. 2019년의 뉴트로 2018년 말, 김난도 교수는 <트렌드 코리아 2019>를 통해 뉴트로를 한 해의 키워드로 선정했다. 책은 매번 등장한 복고 트렌드와 달리, 뉴트로는 차별된 흐름을 만들었다고 했다. 소수만의 힙스터 문화라고 여겨지던 레트로 현상은 시간이 지나며 점점 거대해졌고, 이후 뉴트로가 되어 2019년의 사회적 현상이 되었다. 뉴트로는 복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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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준 에디터
2019.12.30
오피니언
영화
[Opinion] 허공에 대고 연기하는 영화 - 도그빌의 낯설게하기 [영화]
오늘은 <도그빌>과 <500일의 썸머>를 중점으로 낯설게 하기 기법이 어떻게 사용되었는지 살펴보자.
* 해당 글에는 '도그빌'과 '500일의 썸머'의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야말로 개 같은 마을, 도그빌 ‘낯설게 하기’는 친숙하고 일상적인 사물이나 관념을 낯설게 해서 새로운 느낌이 들도록 표현하는 에술적 기법이다. 지연과 제동의 원리를 통해 지각의 자동화를 피하고, 낯선 감각의 간극만큼 관객이 주체적으로 해석하고 생각할 수 있도록 만드는 방식이
by
김인규 에디터
2019.12.30
리뷰
공연
[Review] 연극 "톡톡"이 선사하는 코미디의 힘
힐링 코미디 연극 <톡톡>으로 보는 유쾌한 저항
나는 웬만하면 코미디 장르를 잘 보지 않는다. 과거에 비해 마음 편히 웃을 수 없는 상황들이 늘어났기 때문이다. 보이지 않던 것들이 보이기 시작하며 웃음은 불쾌함 만을 남길 뿐이었다. 게다가 그 앞에 ‘힐링’이라는 단어가 붙는다면 더더욱 사절이다. 어느 순간부터 ‘힐링’이라는 단어를 곳곳에서 남발하기 시작하면서 그 단어의 의미가 가벼워진 탓이다. 적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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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현 에디터
2019.12.28
리뷰
공연
[Preview] 철가면, 삼총사, 동유럽 뮤지컬 “아이언 마스크” [공연]
삼총사를 읽었든, 읽지 않았든 혁명서사는 언제나 기대할 수밖에.
어린 시절 동화나 역사책에서 한번쯤은 들어봤을 그 이름, 철가면이 뮤지컬로 돌아왔다. 뮤지컬 <아이언 마스크>는 복수의 <몬테크리스토 백작>, 모험의 <삼총사>를 쓴 뒤마의 소설을 기반으로 한 동명의 영화 ‘아이언 마스크’에서 만들어졌다. 동유럽 최고의 창작진이 합심하여 만든 이 공연은 지난해 국내 첫 선을 보였고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뮤지컬의 배경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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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지원 에디터
2019.12.28
오피니언
게임
[Opinion] 코 묻은 돈 뺏던 것들 ② - 오락실 게임 [게임]
2000년대 문방구를 점령한 오락실 게임 세 가지
종종 영화를 보고자 극장을 찾을 때면, 그 근처에는 대부분 오락센터가 있었다. 우리는 오락센터에서 자동차 운전석과 흡사한 형태로 이루어진 레이싱 게임을 즐길 수 있으며, 커다란 총을 두 손에 쥐고 괴물들을 무찌르는 슈팅 게임 또한 즐길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번화가에 많이 생겨난 ‘VR(Virtual Reality) 게임방’도 있다. 우리는 그 곳에서 얼
by
송도영 에디터
2019.12.27
리뷰
공연
[Review] 따뜻한 마음으로 서로에게 치유를 - 연극 '톡톡' [공연]
따뜻하면서도 웃긴 공연 '톡톡'
연극 톡톡은, 벵상의 호들갑스러움과 함께 문이 열리고 각각의 인물들이 등장하는 것으로 시작한다. 벵상의 등장과 더불어 프레드가 등장하는데 두 사람의 대화는 범상치 않다. 프레드의 등장과 동시에 그는 갑자기 욕설을 내뱉는다. "XX"이라는 소리와 함께 관객들은 자지러진다. 벵상이라는 인물도 범상치 않다. 그는 무언가 얘기를 하면 거기에 대입해 숫자를 읊는다
by
허연수 에디터
2019.12.27
작품기고
[So & Ji] 파울로 코엘료의 연금술사
가장 어두운 시간은 바로 해뜨기 직전.
산티아고가 크리스탈 가게에서 돈을 모은 후 다시 여행을 하는 모습을 그린 삽화이다. 다양한 동물들을 통해 이야기의 내용을 좀더 풍부하게 표현해 보았다. 양치기 소년 산티아고는 온 세상을 구경하고 여행하는 꿈을 가지고 있다. 어느 날 낡은 교회에서 <이집트 피라미드 근처에 보물을 찾는 내용>의 꿈을 2번 꾸고 난후, 해몽하러 간다. 그는 꿈처럼 보물을 찾으
by
김소희 에디터
2019.12.25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가장 동시대적인 것은 무엇인가 - "타임리얼리티: 단절, 흔적, 망각" [시각예술]
오늘날의 미술 전시에서 필요한 것
동시대미술관에서 무엇이 '동시대적'인가? 많은 미술관들은 스스로를 동시대미술을 다룬다고 소개하고 있다. 물론 동시대미술은 대략적으로 1970년대 이후의 미술을 통틀어 이르는 시대적 개념에 가깝다. 동시대미술관에서 지칭하는 동시대미술을 그저 시대적 개념으로만 본다면, 우리 주변의 대부분의 동시대미술관은 충분히 제 역할을 잘 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그러나
by
유수현 에디터
2019.12.23
오피니언
영화
[Opinion] 가을을 기다리며 - 500일의 썸머[영화]
사람마다 사람의 대한 관점은 다를수 있고, 어떤 관점이 정답이라거나 더 성숙한 관점이라고 보기는 어렵다. 그러나 기존의 편견과 환상에서 벗어나게 된 그들의 사랑은 한층 성숙해진것으로 보인다. 사랑에 정답은 없다. 그저 삶을 통해 성숙해질 뿐이다.
* 해당 글에는 작품의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 글을 읽기 전 영화 <500일의 썸머>를 감상하고 오시길 권합니다. 겨울의 시작 찬바람이 불고, 사람들이 롱패딩을 꺼내입는 계절이 되었다. 나도 따라서 롱패딩을 샀다. 올해는 유독 추위를 많이 타는 것 같다. 겨울이다. 겨울이 끝난줄도 모르게 한 해가 지나고 다시 겨울이 찾아왔다. 추웠던
by
김인규 에디터
2019.12.23
리뷰
공연
[Review] 웃음과 반전 속 일침, 따끔하다. 연극 톡톡 [공연]
웃음 속 스텐 박사의 치료법과 일침
* 이 리뷰는 스포일러를 포함합니다. 웃음과 응원 여섯 강박 증후군(TOC)을 가진 여섯 명의 주인공들은 의사를 기다리다 지쳐 게임을 시작한다. 주사위를 굴려 마블게 임을 하는 와중에 그들의 강박증이 투영된 장면들은 웃음을 유발했다. 뚜렛증후군을 가진 프레드가 주사위를 던지면서 “날아라, X발 주사위~”하며 광기 어린 목소리로 외치는 부분, 게임 내에서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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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휘명 에디터
2019.12.22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코 묻은 돈 뺏던 것들 ① - 불량식품 [문화 전반]
어린 시절 자주 먹던 문방구 앞 불량식품
영화 <미나문방구> 초등학생 시절, 학교에서 말해주는 준비물을 사기 위해 문방구를 자주 방문하고는 했다. 찰흙이나 색종이, 필기도구까지, 문방구에 없는 물건들을 찾는 것이 더 빠를 정도였다. 하굣길에 문방구를 들린 이유는 위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준비물을 구매하기 위함도 있었지만, 100원 정도에 심심한 입을 달랠 수 있었던 불량식품을 구매하기 위한 목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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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영 에디터
2019.12.21
리뷰
공연
[Review] 연극 톡톡(Toc Toc)
웃음으로 힐링을 선사하는 연극
혜화역 1번 출구에서 3분 거리에 위치한 대학로 티오엠 2관에서 공연중인 연극 “톡톡”. 대학로에 그렇게 자주 다녔는데도 항상 친구들을 그저 따라다니기만 했더니 길치인 내가 혼자 티오엠을 찾아가는 게 조금은 헷갈렸다. 혜화역에서 굉장히 가까운데도 괜히 기억에 의존해서 찾아다니다가 그 주변에서 배회했다. 혹시라도 길치인 사람들은 미리 길 찾기 어플이나 블로
by
이송민 에디터
2019.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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