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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Opinion] 순수함과 열정을 되찾고 싶다면, 춤추라 - 뮤지컬 '빌리 엘리어트' [공연]
꿈꾸었던 빌리와 우리를 위해, 춤을 춥시다!
뮤지컬 '빌리 엘리어트'를 관람하고 왔다. 공연이 끝난 지 반나절도 지나지 않은 지금, 필자는 카타르시스에 휩싸여 황홀한 기분을 만끽하고 있다. 본 뮤지컬을 홍보하는 문구 중에 눈에 띄는 것이 있다면 '이 시대 최고의 뮤지컬'인데 필자는 이것이 절대 과장되지 않은 표현임을 깨닫는다. 확신에 차 외치고 싶다. 빌리 엘리어트는 이 시대 최고의 뮤지컬이다! 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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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예 에디터
2021.12.13
오피니언
음악
[오피니언] 한국 힙합의 새로운 대안 "Moldy" [음악]
그게 그거인 요즘 힙합에 신물이 난다면,
글을 열며, 집에서 주로 디깅을 하며 시간을 보낸다. 경로는 다양하다. 웹진을 볼 때도 있고, 사운드 클라우드의 재생 목록을 이용하기도 하며, 애플 뮤직의 에디터들이 만든 플레이리스트를 듣기도 한다. 그리고 힙합플레이야의 라디오 콘텐츠를 듣는다. VMC의 넉살과 던밀스가 진행했던 황치와 넉치 그리고 리짓군즈의 뱃사공과 블랭이 진행했던 내일의 숙취는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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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하 에디터
2021.12.11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박제된 시간 [미술/전시]
시간은 흘러가 버린다. 거슬러 올라가거나 잡아 둘 수 있는 방법이 없다, 아직까지는. 하지만 사랑했던 시간은 남는다.
‘시간이 흐른다’ ‘시간이 지나간다’ 일상에서 흔히 쓰는 말이다. 그런데 자세히 보면 이 말은 시간이 일정한 방향성을 갖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그러면 시간은 거꾸로 흐르거나 잡아둘 수는 없는 것일까? 당연하게 받아들이던 시간의 개념을 낯설게 바라보게 된 것은 스무 살 때였다. ‘MMCA 올해의 작가상’에서 만난 <전날의 섬 내일의 섬>은 시간이라는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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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유빈 에디터
2021.12.11
오피니언
음식
[Opinion] 요리를 해준다는 건 사랑한다는 또 다른 표현 [음식]
요리를 할 때면 늘 생각나는 사람
인간 생활의 삼대 요소는 의식주다. 혼자 살이의 모험을 감행하는 이들은 이 필수적인 삼대 요소를 영위하기 위해 얼마나 많은 것을 신경 쓰는가. 그중 나는 ‘식’을 위한 노력이 가장 수고스럽다. 자취 생활 곧 칠 년째 접어드는 나는 여전히 혼자 밥을 해 먹을 때면 자신의 몫에 더불어 나의 의식주 책임까지 대신했던 엄마가 생각난다. * 몸 컨디션이 좋지 않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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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유정 에디터
2021.12.09
리뷰
영화
[리뷰] 치밀한 전략가 아니면 특별한 신비주의자 - 영화 '베네데타'
복잡힌 시대에서 탄생한 재미있는 질문
개인적으로 문화 매체에서 활용되는 성직자 여성 캐릭터를 좋아한다. 정갈한 옷매무새와 신념, 꼿꼿하게 서 있는 자세가 좋은 것만은 아니다. 그들은 여성 차별적 시대에서도 지식에 접근할 수 있었으며, 신앙의 이름으로 남성들에게 조언할 수 있는 위치에 섰다. 성스러운 것을 섬겨야 한다는 직업적 소명, 남성 위주의 사회에서 여성에게 허용된 권력. 이 미묘한 부분
by
이승주 에디터
2021.12.07
오피니언
사람
[오피니언] 뜬구름 잡으며 살아요 [사람]
'낯설게하기'로 일상 전복하기
우리 삶은 아주 종종에야 흥미롭다. 뽈뽈 다녀도 누빌 공간은 한정되어있기 마련이고 마주하고 볼 만한 것들도 거기서 거기다. 인생이 들쭉날쭉 오르락내리락한다지만, 대개 우리의 일상은 지극히 평범하고 일상을 이루는 모든 게 당연하다. 여행을 가든, 운명적인 만남을 하든, 헤어지든, 비일상적인 일들이 어쩌다 한 번 있을 뿐이다. 그래서 권태롭고 또 지루하다.
by
김가을 에디터
2021.12.06
오피니언
영화
[Opinion] 예술을 진정 깊이 사랑할 수 있다면 어떤 불멸성을 얻게 된다 [영화]
영화 "페기 구겐하임: 아트 애딕트" 이야기
베네치아 페기 구겐하임 미술관(The Peggy Guggenheim Collction) 전 세계에 구겐하임 미술관은 도시 세 곳에 위치해 있다. 보편적으로 뉴욕 맨해튼에 위치한 나선형 모양의 구겐하임 미술관을 가장 먼저 떠올리기 쉽다. 현재 건립 중인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를 제외하고서 스페인 빌바오와 이탈리아 베네치아, 바로 이 두 곳에 구겐하임 미술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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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민지 에디터
2021.11.30
리뷰
도서
[Review] 지구 온난화는 허구일까? - 기후의 힘 [도서]
기후에 따른 인류의 역사를 통해 바라보는 지구 온난화와 미래
나에게 소중한 무언가가 닳아 없어지거나, 고장 나거나, 또는 망가져 가는 것을 보는 것은 힘이 든다. 감정적 소비도 크고 스트레스도 크다. 예를 들자면, 애착 이불이 더는 꿰맬 수 없을 만큼 닳는다던가, 연필로 쓴 오래된 편지가 점점 흐려지거나, 누군가의 건강이 나빠지는 것 같은 일들. 너무도 아끼지만 내 손을 떠난 것들은 극복하고 살아야 한다. 새로운
by
권현정 에디터
2021.11.29
리뷰
도서
[리뷰] 함께라서, 너와 함께라면 회사생활도 더 이상 무섭지않아 [도서]
조직생활과 협업, 소통에 대해 명쾌한 해답을 제공하는 도서 <함께라서>
한겨울 눈보라 속에서 꼿꼿하면서도 누구보다 조용하게, 겨울을 이겨내는 나무. 새하얀 설경에서 홀로 피어나는 겨울나무는 언제봐도 참 아름답다. 하지만 그 평화로운 아름다움의 이면에는 고독과 방황, 열 손가락으로 헤아리기 벅찬 수많은 전투들이 비일비재했을지도 모른다. 겨울나무들이 한겨울 한파 속에서 피어나는 것이 아름다운 이유엔 물론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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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희 에디터
2021.11.27
칼럼/에세이
에세이
[에세이] 내가 만약 ooo이라면 (IF I AM OOO)
-내가 만약 시간이었으면- 눈치껏 빨리 퇴근시간이 되든, 월급날이 되었을 텐데.
-내가 만약 노진구라면- 도라에몽의 어디로든 문으로 1초 만에 출근, 1초 만에 퇴근할 텐데. -내가 만약 닥터 후라면- 과장님께 오늘까지 전달해야 하는 실수로 완전 삭제한 서류.. 삭제 전으로 돌아갈 텐데. -내가 만약 로또에 당첨되면- 나의 꿈인 돈 많은 백수를 이룰 텐데. -내가 만약 시간이었으면- 눈치껏 빨리 퇴근시간이 되든, 월급날이 되었을 텐데
by
황혜민 에디터
2021.11.25
리뷰
도서
[Review] 이 선 넘으면 침범이야 beep - 함께라서 [도서]
ONE TEAM을 향한 XYZ의 끝없는 소통 과제
* 이 리뷰는 철저히 Z세대인 필자의 입장에서 작성되었습니다. 내 인생 첫 회사는 매우 보수적인 편이었다. 책에 나온 X세대가 바라는 모든 것을 다 했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이다. 무조건 팀끼리 식사, 회식 메뉴는 최상급자 아니면 막내(이때는 최상급자의 취향을 200% 반영하고, 거기에 1%의 센스까지 겸비해야 한다)가 정하고, 2주에 한 번은 팀별로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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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다은 에디터
2021.11.24
리뷰
도서
[리뷰] 함께라서 - 하나가 될 수 있을까?
필자도 어쩔 수 없는 ‘마라맛’ Z세대인가 보다.
원팀이 될 수 있을까. 직장인이 되기 전까지는 몰랐다. 직장에서 업무보다 더 힘든 일이 있을 줄은. 도서 <함께라서>는 X, Y, Z세대가 원팀을 이뤄 집대성한 책이다. ‘집대성’이라는 거대한 단어를 사용한 이유는 Z세대 대표로 참여한 작가에 대한 왠지 모를 경외심 때문이다. 필자의 입장을 놓고 보면 현 직장의 대표님, 부사장님, 팀장님과 업무 외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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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재희 에디터
2021.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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