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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Review] 갈릴레이와 셰익스피어의 만남 - 뮤지컬 최후진술
100분동안 선보이는 즐거움과 감동
<최후진술>에 대하여 뮤지컬 <최후진술>을 간단하게 소개하자면, 갈릴레오 갈릴레이가 생의 마지막 여행길에 오르고, 그곳에서 윌리엄 셰익스피어를 비롯한 다양한 인물들을 만나면서 대화를 나누며 마지막에는 갈릴레이의 최후진술로 무대를 끝마치는 창작 뮤지컬이라고 할 수 있다. 사실 최후진술을 보기 전에는 갈릴레이와 셰익스피어의 만남이라는 설정이 무대에서 어떤 매
by
윤수현 에디터
2020.03.27
오피니언
영화
[Opinion] 당신을 시카고로 초대합니다 [영화]
All That Jazz!
재즈, 술, 사랑, 그리고 배신…유혹의 도시 시카고를 뒤흔든 한 발의 총성! 화려한 무대 위 스타가 되길 꿈꾸는 ‘록시’는우발적인 살인으로 교도소에 수감된다. 그곳에서 만난 매혹적인 시카고 최고의 디바 ‘벨마’는승률 100%의 변호사 ‘빌리’와 무죄 석방을 위한 계획을 짜고 있다. ‘빌리’는 법정을 하나의 무대로 탈바꿈시키는쇼 비즈니스의 대가로, 자극적인
by
정두리 에디터
2020.03.26
오피니언
공연
[Opinion] 다름이 주는 외로움 - 헤드윅 [공연예술]
“이제는 받아들여 봐요. 당신 존재의 이유를.”
사람은 모두 다르다. 나와 완전히 같은 사람은 존재할 수 없다. 너무나도 당연해 보이는 이 사실을, 나는 부정하고 살아왔나 보다. 작년 가을, 주변 사람들에게 나의 아픔을 공유하면서 깊은 이야기를 많이 하게 됐다. 그 과정에서 나는 사람들의 생각과 가치관이 나와 이렇게나 다르고 다양할 수 있다는 것을 새삼 깨달았다. 처음에는 그 사실이 흥미로웠지만, 곧 나
by
송진희 에디터
2020.03.23
리뷰
PRESS
[PRESS] 이번엔 어떤 이야기를 들려줄 건가요, 데미안?
공연장에서 만날 '데미안'을 기다리며
창작 뮤지컬 '데미안'이 3월 7일 대학로 '유니플렉스' 2관에서 개막했다. '데미안'은 두 명의 배우가 고정된 배역 없이 역할을 맡는 독특한 형태의 뮤지컬이다. 연극, 뮤지컬, 현대무용을 넘나드는 신체 표현으로 원작의 감동을 재연한다. 시놉시스 젊은 군인 싱클레어가 전쟁터의 폐허에서 죽어간다. 동료들은 저마다 다른 얼굴로 이미 죽음을 맞았다. 홀로 남은
by
최은희 에디터
2020.03.22
오피니언
영화
[Opinion] 강제 집순이된 뮤덕의 Watcha/Netflix 추천작 [영화]
밖에서 마음껏 관극을 할 수 없어 아쉬운 요즘, 집에서 뮤지컬 영화를 보며 그 아쉬움을 달래 보는 것은 어떨까?
새로운 시작의 달 3월. 예정대로라면 진작에 개강을 해서 학교를 다니느라 바쁠 시기. 하지만 올해의 3월은 예년과는 많이 다른 양상으로 흘러가고 있다. 코로나19가 대한민국 전역을 집어삼켰다. 이로 인해 개강이 연기되었다. 다른 시기였다면 개강이 미뤄졌다며 신나게 놀러 다녔을 것이다. 하지만 코로나19 때문에 학교에 가지도, 놀러 나가지도 못하고, 반강제
by
이봄 에디터
2020.03.21
문화소식
공연
(~05.31) 최후진술 [뮤지컬, 예스24스테이지 2관]
그래도 지구는 돈다
최후진술 - Final Testimony - 그래도 지구는 돈다 <시놉시스> 별을 사랑한 대과학자 '갈릴레오 갈릴레이' 시를 사랑한 대문호 '윌리엄 셰익스피어' 전 세계의 사랑과 존경을 받는, 각자의 자리에서 빛나던 동갑내기 두 인물이 천국 가는 길에서 만나다! 1633년 갈릴레오 갈릴레이는 지동설을 지지한 이단이라는 명목으로 로마교회의 종교재판을 받게 된
by
박형주 에디터
2020.03.12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잃어버린 나의 취미 생활 [문화 전반]
코로나가 빼앗은 소중한 것들.
아트인사이트에 기고한 첫 글에서도 밝혔듯이, 나는 ‘집순이’다. 코로나 사태 때문에 반강제 집순이 생활 중이지만 즐겁지만은 않다. SNS에서 “집순이도 ‘자발적 집순이’일 때 행복한 것”이라는 글을 보고 정말 소름 돋을 정도로 공감됐다. 내가 그렇게 좋아하는 ‘집’에만 있는데도 오히려 무기력하고 우울한 이유는 코로나가 나의 취미 생활을 빼앗았기 때문이다.
by
채호연 에디터
2020.03.11
오피니언
공연
[Opinion] 화려한 그랜드 피날레, 뮤지컬 "아이다" [공연예술]
마지막 프로덕션을 맞은 뮤지컬 <아이다> 리뷰.
* 본 글은 작품의 직접적인 내용을 일부 포함하고 있습니다. 최근 유명 디즈니 뮤지컬 <아이다>(이하 <아이다>)가 한국에서의 마지막 무대를 선보이고 막을 내렸다. <아이다>의 그랜드 피날레를 응원하기 위해 극장을 찾은 관객들이 눈에 띄었다. 2019-2020년도 <아이다>는 그런 관객들의 성원에 보답하듯 훌륭한 무대를 선보였다. 반제국주의적 시각이 녹아
by
이승하 에디터
2020.03.10
오피니언
공연
[Opinion] 맨덜리 저택 둘러보기 (3) [공연예술]
한국의 대표적인 스테디셀러 뮤지컬 <레베카>를 여성주의적 시각에서 꼼꼼하게 분석해 본다.
* 본 글은 작품의 직접적인 내용을 일부 포함하고 있습니다. ‘나’는 자신보다 나이도 많고 부유한 남성인 막심과 결혼하여 완전히 뒤바뀐 운명을 맞이하게 되는, 전형적인 로맨스 소설의 여주인공이다. 한국 프로덕션에서 '나'는 막심에게 극존칭을, 막심은 '나'에게 반말을 사용한다. ‘나’는 막심과 함께 두 사람에게 닥친 역경(막심의 범죄가 밝혀질까 봐 걱정하
by
이승하 에디터
2020.03.09
문화소식
공연
(~04.26) 데미안 [뮤지컬, 대학로 유니플렉스 2관]
자아를 찾아가는 여행과 성장통
데미안 - 폐허에서 빛나는 별 - 자아를 찾아가는 여행과 성장통 <시놉시스> 젊은 군인 싱클레어가 전쟁터의 폐허에서 죽어간다. 동료들은 저마다 다른 얼굴로 이미 죽음을 맞았다. 홀로 남은 싱클레어는 자신의 미래를 알 수 없어 두려움에 떤다. 그때 어둠 속에서 누군가가 나타난다. 전쟁을 초월한 듯 유유히 걸어오는 그를 보며 싱클레어는 잊었던 옛 얼굴이 떠오른
by
정지은 에디터
2020.03.08
오피니언
공연
[Opinion] 관부연락선에 광막한 인생을 두고 바다로 떠난 두 남녀의 이야기, 뮤지컬 '사의 찬미' [공연예술]
예술을 사랑했던 두 남녀, 한해탄에 몸을 던져 열린 세상으로 나아가다
뮤지컬 <사의 찬미>를 소개하며 뮤지컬 <사의 찬미>는 1920년 식민지 조선 시대에 살았던 신여성이자 조선 최초의 성악가 윤심덕과 연극운동가 김우진의 실종을 두고 이야기를 풀어나간다. 윤심덕과 김우진은 서로의 뮤즈이자, 예술이 메말랐던 식민지 시대에 대항하던 전우였다. 그런 그들이 1926년 8월 4일, 새벽 4시 관부 연락선에서 유서 하나를 남기고 자
by
박다온 에디터
2020.03.08
오피니언
공연
[Opinion] 맨덜리 저택 둘러보기 (2) [공연예술]
한국의 대표적인 스테디셀러 뮤지컬 <레베카>를 여성주의적 시각에서 꼼꼼하게 분석해 본다.
* 본 글은 작품의 직접적인 내용을 일부 포함하고 있습니다. 막심 드 윈터 막심 드 윈터는 주인공 '나'의 아내이자 맨덜리 저택의 주인이다. 막심은 상류층 인사들에게선 찾아볼 수 없는 '나'의 '순수함'에 반해 '나'와 결혼한다. 전처였던 레베카를 죽였던 기억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그는 '나'가 불안에 떠는 자신을 사랑으로 안심시켜 주길 원한다. 과거가 날
by
이승하 에디터
2020.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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