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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문학
[Opinion] 사랑이 분명하답니다 – 기꺼이 사랑하는 이들의 기록: 환상통 [도서]
예쁜 딸기를 줄게요, 당신의 미소에 대한.
오랫동안 쓰고 싶었던 주제가 있다. 나와 어느 타인의 삶을 관통하는 '사랑'이 바로 그것이다. 그중에서도 조금은 특별한 사랑에 관해 이야기해볼까 한다. 누구도 알아주지 않지만, 세상 어딘가에서는 계속해서 쓰이고 있는 사랑 말이다. 누구도 알아주지 않는, 이라고 적었다. 내가 말하고자 하는 이 외로운 감정은 바로 연예인과 팬들 사이에서 일어나는 기묘한 행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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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지 에디터
2020.09.18
오피니언
음악
[Opinion] 아이돌 그룹의 살림꾼, 리드 보컬 [음악]
앞으로도 아이돌 그룹의 보컬 실력을 중시하는 사조는 계속될 것이고, 리드 보컬이라는 포지션 역시 점차 불분명해질 것이다. 그럼에도 나는 아직 리드 보컬이라는 포지션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아이돌 그룹에는 다양한 포지션이 존재한다. 그룹 안에서 가장 돋보이는 가창력을 소유한 메인 보컬과 멜로디의 흐름에 감칠맛을 더해주는 래퍼 그리고 흔히 ‘센터’라고 불리는 메인 댄서 등 다양한 역할들이 곡과 퍼포먼스를 위해 나누어져 있다. 그중에서도, 내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포지션은 ‘리드 보컬’이다. 사실 리드 보컬은 그룹 내 공식적인 포지션이 아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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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준 에디터
2020.09.08
사람
Project 당신
[Project 당신] 글쓰기 속에서 한층 더 자유로워지기를 - 윤희지 컬쳐리스트
시와 문학, 문화예술을 사랑하는 윤희지님과의 인터뷰
아트인사이트에서 컬쳐리스트로 활동하고 있는 윤희지님과 인터뷰 약속을 잡고 나서 며칠 간 코로나 상황이 점점 악화되었고, 일정을 그대로 진행해도 될지 모종의 고민들이 있었다. 약속 전날 희지님에게 다시 연락을 했고, 약속 일정을 진행할지 함께 고민하였다. 그리고 우리는 예정대로 만나기로 하였다. 이는 나의 의지가 크게 반영된 것이었는데, 화상이나 서면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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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승빈 에디터
2020.09.08
오피니언
음악
[Opinion] 대중음악과 대중매체 - ④ 대중매체와 아이돌 [음악]
지금도 수많은 가수들이 데뷔, 인지도 상승, 음원 성적 등을 위해 묵묵히 노력하고 있다. 언젠가 그들도 대중 앞에 나와 좋은 음악을 들려줄 대중매체 프로그램 혹은 콘텐츠가 기획되길 바란다.
시간이 지날수록 음원 차트 속 음악들의 장르는 다양해졌지만, 그래도 K-POP의 정체성을 띄는 음악은 아이돌 그룹을 기반으로 한 댄스 음악이다. 다른 장르에 비해 그 무엇보다 팬덤 문화가 발전해있고, 지속적인 소비층이 있다는 점으로 인해 아이돌 문화와 댄스 음악은 지속해서 발전해 왔다. 팬덤 문화의 성장은 대중매체와도 큰 연관이 있다. 아이돌 그룹의 대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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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준 에디터
2020.08.25
오피니언
사람
[Opinion] 2.5세대 아이돌을 다시 부른 것은: ① 우리의 학창시절은 티아라와 유키스였다 [사람]
마젤토브 힘내부앙
*제목은 스브스뉴스 <문명특급> 홍민지PD의 중앙일보 인터뷰를 인용하여 글 내용에 맞게 수정한 것입니다. ‘숨어서 듣는 명곡’(이하 ‘숨듣명’)의 열풍이 불고 있다. 유튜브 알고리즘은 끊임없이 우리를 10여 년 전의 480p의 무대들로 인도하고 있다. 나만 보는 건가 했는데, 댓글들이 어쩐지 다 최근의 것들이다. 친구들도 모두들 이 시기 노래들과 관련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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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은재 에디터
2020.08.12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가요계를 더럽힌 댄스 음악 Part.2 - 덕후씨 당신의 행복을 빕니다 [문화 전반]
막차를 타고 콘서트장에서 집으로 돌아오는 길의 여운은, 대개 방구석에 갇히거나 덕후 공동체라는 한정된 범위 내에서만 외부로 공유된다
※ 이 글은 [Opinion] 가요계를 더럽힌 댄스 음악 Part.1 - 아이돌 음악, 편견과 혐오의 시선 [문화 전반] 과 이어지는 글입니다. * ‘일반인 코스프레’의 줄임말, 이하 ‘일코’. 아이돌 가수의 팬에게 ‘나 일코 중이야’라는 문장은, 학교나 일터에서는 팬으로서의 정체성을 숨기고 산다는 의미로 통한다. 아이돌 가수의 팬이 빠순이나 빠돌이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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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희지 에디터
2020.05.16
오피니언
음악
[Opinion] 빛을 잃지 않고 지켜가는 법, 슈퍼주니어 [음악]
앞으로도 계속 슈퍼주니어의 이름을 외칠 수 있으리란 믿음
얼마 전, 페이스북에서 수많은 게시물들에 치여 팔로우했다는 사실도 잊었던 ‘슈퍼주니어’ 페이지의 게시물을 보았다. 슈퍼주니어의 컴백기를 다루는 예능 ‘슈주 리턴즈’가 시즌 4를 시작한다는 소식과, 오는 6월 발라드 유닛 ‘슈퍼주니어 K.R.Y.(규현, 려욱, 예성)’가 11년 만에 앨범을 발매한다는 소식이었다. 슈퍼주니어를 오랫동안 좋아해왔다. 201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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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은재 에디터
2020.05.14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가요계를 더럽힌 댄스 음악 Part.1 - 아이돌 음악, 편견과 혐오의 시선 [문화 전반]
환멸에 환멸을 거듭한 일개 K-POP 고인물이 말하는 '가요계를 더럽힌 댄스 음악'
일요일엔 <복면가왕>이라는 음악 프로그램을 본다. 이 프로그램 내 익숙한 연출 중 하나는 ‘가면을 벗어주세요!’라는 엠씨의 멘트와 함께 앳된 얼굴의 출연자가 얼굴을 드러내고, ‘모그룹의 멤버 뫄뫄입니다!’라는 멘트가 뒤따르면 감동에 눈물을 훔치던 판정단 패널들은 ‘사실 전 아이돌그룹에 편견이 있었거든요. 근데 오늘 그게 깨진 것 같아요’라고 말하는 훈훈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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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희지 에디터
2020.05.01
오피니언
음악
[Opinion] 트로트도 이제 아이돌처럼 [음악]
트로트 오디션의 흥행과 시장의 확장
1. 점차 커지는 트로트판 최근 지하철역에서 보기 드문 광경을 목격했다. 지하철 광고판에 트로트 가수가 등장한 모습이었다. 그동안 아이돌 가수의 전유물이라고 생각했던 지하철 광고판에 임영웅, 이찬원과 같은 트로트 가수가 등장했다. '미스트롯'부터 이어진 '미스터트롯'의 높은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 트로트 가수가 지하철 광고까지 등장한 데에는 홍보가 활
by
김용준 에디터
2020.03.04
오피니언
음악
[Opinion] Rebooting with 7 + 1 [음악]
방탄소년단 MAP OF THE SOUL: 7 앨범 리뷰
전 세계가 기다리고 고대한 아티스트가 컴백했다. 빌보드를 넘어 그래미까지 진출하면서 앞으로의 걸음이 기대되는 그룹 방탄소년단(BTS)는 2020.02.21에 앨범 ‘MAP OF THE SOUL: 7’을 들고 돌아왔다. 짧게만 느껴졌던 공백 기간이 지나고 다시 브라운관 앞에 설 그들의 곡은 팬들뿐만 아니라 대중들에게 다양한 메시지와 감동을 주고 있다. 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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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연 에디터
2020.02.26
오피니언
공연
[Opinion] '응원봉'이(가) 사용자의 휴대폰과(와) 연결하고자 합니다. [공연예술]
누가 예상이나 했을까, 눈앞에서 정말로 '엑소'의 초능력을 보게 될 줄!
2015년을 끝으로 나는 아이돌 콘서트에 가보지 못했다. 티켓팅도 어려웠고, 타이밍도 안 맞았으며, 기회도 안 생겼다. 그리고 2019년, 나는 우연한 기회로 가수 '엑소' 콘서트의 '서라운드 뷰잉(Surround Viewing)'을 보게 되었고, 이상한 점을 발견했다. 자꾸 객석의 야광봉 색깔이 변하는 것이었다. 처음에는 공연장 조명이 반사되어 그런 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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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은희 에디터
2020.02.21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이 시국에 공부하는 오타쿠론 Part 1 [문화 전반]
오타쿠들은 단순히 사회부적응자나 바보가 아니다.
*이 글의 내용은 아즈마 히로키의 책 <동물화하는 포스트 모던>을 기반으로 함을 밝힙니다. 이 시국에 오타쿠라니 요즘 같은 때에 일본 문화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이 조심스럽다. 하지만 이런 때일수록 더 많이 공부해야하고 알아야한다고 생각한다. 무조건적인 배척이 아니라 일본에 대한 경제적, 문화적 이해를 바탕으로 나아갈 때 건설적인 문제해결이 이뤄질 수 있다
by
김인규 에디터
2020.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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