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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전시
[Opinion] 72초, 짧지만 긴 시간 [시각예술]
바쁜 우리의 일상에 72초라는 재미가 침투했다. 72초 드라마의 '초미니' 매력
현대인들의 바쁜 일상 속, 요즘 우리들에게는 가만히 쇼파에 앉아 TV를 시청하는 것 보다 지하철에서 짧은 영상들을 보는 것이 더욱 익숙합니다. 그리고 우리를 겨냥한 '72초드라마' 72초 드라마는 드라마를 72초로 짧게 끊어놓은 것이 아니라 72초 안에 하나의 스토리를 압축하여 담아 놓습니다. 1분 남짓 되는 시간 동안 얼마나 많은 이야기를 할 수 있느냐
by
전혜린 에디터
2016.07.27
문화소식
공연
(07.09~07.31) 데블 인사이드 [아트원씨어터 2관]
비극의 연결고리를 풀어라
데블 인사이드 "누구나 마음 깊은 곳에 악마 하나쯤 가지고 있다." 데블 인사이드 "누구나 마음 깊은 곳에 악마 하나쯤 가지고 있다." 2016년 한국 초연, 내면의 '악'(惡)을 마주하다! 세기말, 공무원들은 모두 사라진 침수된 도시 뉴욕 맨해튼, 쓰레기는 넘쳐나고, 굶주린 개들은 사람을 공격한다. 이 음습한 도시에 사는 여섯 명의 등장인물은 모두 '가질
by
신희규 에디터
2016.07.25
문화소식
공연
(07.01~08.31) 라이어 1탄 [해피씨어터]
거짓말을 하는 것보다 들키는 것이 더 나쁘다!
라이어 1탄 마음 약한 한 남자의 거짓말로 인한 기막힌 해프닝 라이어 1탄 마음 약한 한 남자의 거짓말로 인한 기막힌 해프닝 기막힌 거짓과 어설픈 진실, 속고 속이는 우리의 인간사를 통렬한 웃음으로 선사하는 레이쿠니의 대포작 '라이어'. 지금도 유럽을 비롯한 전 세계 60여개 나라에서 공연되고 있습니다. 이 많은 나라중에도 19년이라는 긴 시간동안 공연되고
by
신희규 에디터
2016.07.22
리뷰
공연
[Preview] 대학로 연극, 순수창작 배고파 시리즈 10탄, 모놀로그 아이(i)
“ 우리가 과거의 아픔을 잊기까지 얼마나 많은 시간이 필요할까요. 우리가 사랑을 알기까지 얼마나 많은 시간이 더 필요할까요. 내가 나를 알기까지 얼마나 많은 시간이 더 필요할까요.”
개인적으로 연극은 배우의 예술이라고 생각한다. 연극에서는 아무런 무대 장치나 연출 없이, 오로지 배우의 연기에만 의존하여 극을 이끌어갈 수 있는 전개가 가능하다. 고등학교 문학 시간에 이것이 배우 혼자 말하는 방백, 독백으로 표현된다고 배웠던 것 같다. 이러한 연극적 구조에서는 연출자가 아무리 극본을 훌륭하게 지었다고 한들, 무대 위에 올려지는 순간 배우
by
최연준 에디터
2016.07.15
문화소식
공연
(~08.07) 분청사기, 무늬에 깃든 마음 [전시,삼성미술관 Leeum]
분청사기, 무늬에 깃든 마음 : Buncheong: Traces of the Mind
분청사기, 무늬에 깃든 마음 분청사기는 조선 초 약 200여 년에 걸쳐 제작된 자기의 한 종류이다. 고려청자의 제작 전통을 바탕으로 장식의 기법과 소재, 제작방법 등이 새롭고 다양하게 발전하면서 청자와 구분되는 개성과 특징을 갖춘 자기로 탄생하였다. 전통에서 새로운 길을 찾은 분청사기는 바라보는 이로 하여금 즐거움과 편안함을 느낄 수 있는 독특한 아름다움
by
신예진 에디터
2016.07.14
작품기고
#2 소원이 마음 속에서 달아나길
소원이 내 마음에서 얼른 달아났으면 좋겠다.
photo by. 혜진 사람에게는 각자 꼭 이루어지길 바라는 소원이 있다. 그 소원이 내 마음에서 벗어나 현실로 이루어지는 날이 꼭 왔으면 좋겠는데, 점점 시간이 흐를수록, 소원이 마음에서 벗어날 생각을 안하니 그저 답답할 뿐이다. 언제까지 시계만 보며 마음 졸이고 있어야하는지, 그래도 나는 포기하지 않는다. 시간이 빨리가는 걸 더 이상 탓하지 않기로 했
by
강혜진 에디터
2016.07.14
리뷰
공연
[Preview] 숨겨왔던 마음 속 이야기- 모놀로그 아이
우리는 마음속에 어떤 말을 수없이 되뇌고, 일기장에 하지 못했던 말들을 꾹꾹 눌러 적는다. 이것은 우리 마음속 ‘독백’이다. ‘독백’이란 혼자서 중얼거리는 것을 말한다. 극에서는 배우가 관객에게 자기의 마음속을 알리기 위해 상대자 없이 홀로 하는 대사를 독백이라 한다. 극이 아닌 이상 우리는 마음속으로 하는 말들을 입 밖으로 내지 않는다. 그것은 내 안 가
by
노혜상 에디터
2016.07.14
리뷰
전시
[Review] 앤서니 브라운展, 아이의 마음으로 돌아가는 시간
"나는 내가 진짜로 믿는 색을 만들고자 끊임없이 애를 써왔다."
행복을 꿈꾸는 그림책 작가 앤서니 브라운(Anthony Browne) 1976년부터 작품 활동을 시작한 앤서니 브라운은 기발한 상상력, 간결하면서도 유머러스한 표현과 탄탄한 구성력, 세밀하면서도 이색적인 그림으로 어린이를 사로잡는다. 앤서니 브라운의 그림엔 과연 어떤 매력이 있을까? 전시회 장을 올라가는 에스컬레이터에서부터 나를 맞이하는 큰 그림 하늘에서
by
이소연 에디터
2016.07.13
리뷰
[Preview] 독백을 통해 마음을 담아내는 연극 '모놀로그 아이'
익숙하지 않은 새로운 장르를 통해 관객과 호흡하고 더 나아가 현대인들의 마음의 병까지 치유의 손길을 미치려 하는 배고파10탄, < 모놀로그 아이(i) >. 어찌 보면 대단한 포부를 지니고 있는 이 연극이 10년 동안 그 명맥을 이어온 배고파시리즈의 내공과 맞물려 관객들에게 어떤 감동과 여운을 선사할지 궁금해진다.
개인적으로 심리학에 관심이 많아 언젠가 심리학 교양 강의를 들었던 적이 있다. 그 때 교수님께서 말씀하시길, 심리적인 문제의 원인을 찾기 위해 할 수 있는 여러 가지 방법들 중 하나는 ‘계속해서 이야기하는 것’이라고 하셨다. 혼자 의식의 흐름대로 글을 써내려가거나 말을 하다보면 이야기하고 싶지 않은 무언가에 맞닥뜨리게 되는데, 그 지점이 문제의 근원일 수
by
반채은 에디터
2016.07.12
리뷰
공연
[Review] 마음에 말을 걸어오는 행복한 미술관 [앤서니 브라운展]
어린이들이 어떻게 그림을 그려야 하는지 물어오면, 우선 최대한 주의깊게 보라고 말해준다는 앤서니 브라운. 눈으로 자세히 관찰하다보면 마음속까지 들여다볼 수 있게 되는 걸까요?
앤서니 브라운展 장마철이 막 시작되는 요즘, 날도 흐리고 비가 죽죽 내리는 날에 찾게 된 예술의 전당. 앤서니 브라운전에 갈 생각을 하니, 비가 전혀 성가시게 느껴지지 않았는데요! 한번 보고 나면 잊혀지지 않는 독특한 그림체의 앤소니 브라운은 엉뚱한 상상력을 사실적이면서도 비현실적인 모습으로 그려내는 동화책 일러스트레이터입니다. 행복한 미술관이라는 부제가
by
정미연 에디터
2016.07.10
리뷰
전시
[Review] 마음이 몽글몽글해지는 전시 - 앤서니 브라운展
어린이들이 어떻게 그림을 그려야 하는지 물어오면, 나는 우선 최대한 주의 깊게 보라고 말해준다. 내게는 이것이 미술가에게 있어 가장 중요한 기술이다. - 앤서니 브라운 앤서니 브라운展 - 행복한 미술관 Anthony Browne Exhibition Section 1. 앤서니 브라운 2000년, 그림책 작가의 최고 영예인 '안데르센 상'을 포함해 다양한 작품
by
박수민 에디터
2016.07.08
작품기고
#0 내 마음을 담을 수 있는 일기장
남들에게 말하지 못할 마음을 표현하기 위해 일기장을 펼쳐 든다. 내 손바닥 남짓한 종이에 이 복잡한 마음을 다 풀어내기가 힘들다. 무슨 말부터 시작해야할까, 한참을 고민하다 끝내 펜을 내려두고 일기장을 덮어버렸다. 다시 일기장을 펼쳐 천천히 내 마음을 글로 꾹꾹 눌러담았다. 남들에게 말하지 못할 마음을 내 일기장에 꾹꾹 눌러담았다. 나와 말은 못하지만, 나
by
강혜진 에디터
2016.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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