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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도서
[Preview] 새로운 시대의 새로운 사고, 독서의 발견
[Preview] 새로운 시대의 새로운 사고 독서의 발견 한 가지 분명한 사실은 4차 산업혁명이 어떤 혁명적인 모습으로 우리 앞에 나타날지 모르지만 혁명은 사람이 이끌어간다는 점이다. 4차 산업혁명은 이제까지 경험하지 못한 혁신적인 기술이 주도하는 혁명이지만 그런 기술을 만든 주체는 사람이다. 사람의 혁명이 일어나지 않는 기술혁명은 불가능하다. 그런데 사
by
손진주 에디터
2018.05.01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조선의 여성은 누가 죽였나 ② [문화 전반]
여성들이 남성들과 동등한 권리를 누리고, 동등한 인격체로서 존재할 수 있는 날이 반드시 오길 바라며.
* 조선의 여성은 누가 죽였나① 에서는 <왕씨가 목매어 죽다. 원나라 王氏經死 元>를 통해 조선의 지배계층이 열녀 이데올로기를 어떠한 방식으로 이용하여 여성들에게 폭력을 가했는지를 살펴보았다. 삼강행실도 출처 : 국립중앙박물관 삼강행실도가 제작된 지 약 580년이 지난 지금, 열녀 이데올로기는 표면상으로는 사회에서 모습을 감춘 것처럼 보인다. 하지만 여성에
by
김규리 에디터
2018.05.01
리뷰
공연
[Preview] 영원한 가객, 김광석의 삶을 노래하다. '바람이 불어오는 곳' [뮤지컬]
어쿠스틱 기타와 함께하는 잔잔한 멜로디와 그의 친근한 목소리는 그의 음악에 자연스레 빠져들게 만들며, 김광석의 이야기를 담은 이번 뮤지컬은 관객들에게 진한 울림을 선사할 것이다. 다가오는 5월, 우리들의 영원한 가객 김광석의 삶을 마주하고서 그가 전하는 따뜻한 노래에 깊이 매료되길 바란다. 성수아트홀에서 약 한 달 동안 진행될 이번 뮤지컬은 그의 음악세계와 노래에 담긴 삶의 가치들에 대해 깊이 생각해보는 고마운 시간이 될 것이다. 시대를 위로하고 안아주었던 김광석, 우리 곁에는 늘 그의 노래가 함께했으며 앞으로도 함께할 그의 음악에서 삶의 의미를 느껴보길 바란다.
가수 김광석은 노래하는 철학자로 불리면서, 민중가요를 통해 당시의 시대적 상황에서 아파하고, 힘들어했던 많은 대중들의 지친 마음을 위로하던 고마운 존재였다. 그의 주옥같은 명곡들은 특유의 떨림 있는 목소리가 인상적이며, 잔잔하고 따뜻한 노랫말로 당시의 많은 이들의 다독여주었다. ‘서른 즈음에’, ‘거리에서’, ‘어느 60대 노부부 이야기’, ‘잊어야 한다
by
차소정 에디터
2018.04.30
칼럼/에세이
에세이
[우.사.인 5] FEATURE. 이야기 너머의 이야기 - '생일소원'
재작년 생일은 조별과제 발표를 망쳤었고, 작년의 생일에는 보통의 주말처럼 아르바이트를 했다. 코끝을 에는 추위의 시작, 한 해의 끄트머리, 매듭달 아흐레. 내 생일은 중학생 때부터 늘 치열한 시험기간과 함께해왔다. 그래도 학창시절에는 매일을 함께하던 친구들이 챙겨주던 소박한 과자 박스에 참 행복했었는데. 키가 자랄수록, 각자의 삶이 무거워질수록 나 또한
by
나예진 에디터
2018.04.30
리뷰
PRESS
[PRESS] 4차 산업 혁명의 전제, 미술을 알아야 산다 [도서]
문화예술의 중요성에 대하여 이렇게나 구체적으로 설득하는 책이 있었던가
미술을 알아야 산다 문화예술의 중요성에 대하여 이렇게나 구체적으로 설득하는 책이 있었던가 "너 철학과야? 철학과 나오면 뭐해?" 이 말이 귀에 대못으로 막혀 다른 말들이 잘 들리지도 않게 되었을 때 이 책을 우연히 받아보게 되었다. 어찌보면 단순한 주제의식의 책이었지만, 그 논거가 너무나도 압도적이어서 생각보다 충격적인 책이었다. 많은 것들이 철학자들의 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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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유신 에디터
2018.04.29
오피니언
공연
[Opinion] 연극 < 아마데우스 > : 과연 불운했던 자는 누구였을까 [공연예술]
※ 연극 < 아마데우스 >에 대한 견해를 담은 글입니다. 연극 < 아마데우스 > 극적인 묘사와 상상력에 의해 만들어진 살리에리와 모차르트의 관계가 주된 이야기이기 때문에 사실보다 왜곡되어 나타난 부분이 많습니다. 실제로 살리에리와 모차르트는 동시대에 활동한 음악가이긴 하나, 살리에리가 모차르트를 시기하였다는 것은 사실무근입니다. 연극 < 아마데우스 > 는
by
박희연 에디터
2018.04.27
칼럼/에세이
에세이
[우.사.인 5] FEATURE. 2주의 발견 vol. 3 : 4월 2-3주
4월 2-3주의 주목할만한 곡을 모았습니다. 자조적이지만 중심은 음악, 선우정아와 바버렛츠의 '차트밖에서'. 아프지만 빛을 향해 나아가는 청춘 사뮈의 '찌그러진 동그라미'. 실없는 웃음의 위로를 전하는 바이바이 배드맨의 'Daisy'. 은근하고 나른해서 더욱 유혹적인 YESEO(예서)의 '각자의 밤'. 진짜 좋은 밴드, 곧 유명해지니까 형광펜 쫙 긋기, 세이수미(Say Sue Me)의 'But I Like You'
[우.사.인 5] FEATURE. 2주의 발견 Vol. 3 : 4월 2-3주 * 우리가 사랑한 인디뮤지션 시즌 5에서는 2주마다 '2주의 발견'을 연재합니다. 2주동안 발매된 음악 중 인디 음악을 중심으로 좋은 음악들을 4-5곡 추천합니다. 격주로 월-화 중 연재됩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새로운 음악을 듣고 싶지만 막상 어떤 음악을 들어야할지 막막하
by
김나연 에디터
2018.04.25
오피니언
음악
[Opinion] 공부할 때, 잔잔하고 차분하게 [음악]
2018년 새해가 밝은 것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벚꽃이 지고 햇볕이 점점 더 따뜻해지는 4월 말이다. 계절의 변화를 즐기는 것도 잠시, 필자와 같은 학생들에게 벚꽃은 곧 중간고사를 의미한다. 점점 더 빨라지는 시간의 흐름을 체감하며 오늘도 학생의 의무를 다하기 위해 우리는 도서관이나 카페로 향한다. 이렇게 시간은 속절없이 지나가고 중요한 시험은 코앞이지만,
by
송지혜 에디터
2018.04.22
리뷰
공연
[Review] 그래도 우리는 한 가족. '특별한 저녁식사' [연극]
연극< 특별한 저녁식사 >는 요즘 현대 사회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가족의 소외, 단절 등의 안타까운 이야기들을 너무 무겁거나 어렵지 않게 풀어내며, 관객들의 많은 공감과 호응을 이끌어냈다. 가족과의 평범한 일상도 특별하게 느껴지는 요즘, 함께하는 것만으로도 소중하고 감사한 가족의 존재는 다같이 웃고 떠드는 식사시간이 더욱 그립고, 아쉽게 느껴진다. 연극을 보며 그 동안 바쁘다고 미뤄뒀던 가족과의 식사. 다같이 옹기종기 모여 매일은 아니어도 가끔씩은 가장 편하고, 행복한 가족과의 즐거운 시간을 함께 나눠보는 건 어떨까.
Prologue. 이제는 밥 한 번 같이 먹자라는 말이 안부를 주고 받는 흔한 인사말이 되어버린 지도 오래인 요즘, 가족과의 식사는 더더욱 그렇게 느껴지는 것 같다. 가족과 밥 한 끼 같이 나눠 먹는 식사는 이제 무언가 새로운 특별함이 있으며. 식사 그 이상으로 많은 의미를 담아 더욱 다른 느낌으로 다가오기도 한다. 그렇게 밥 한 번 먹자는 인사는 우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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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소정 에디터
2018.04.21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그저 그녀의 이야기를 조용히 들어주세요, '82년생 김지영' [도서]
그녀의 이야기를 듣고싶다면? '82년생 김지영'
1982년, 한 소녀가 평범한 가정집에 태어나게 된다. 그 소녀는 위로는 언니 하나 아래로는 남동생 하나를 뒀다. 소녀의 이름은 김지영. 김지영씨는 항상 모든 물건을 언니하고만 같이 써야만 했다. 남동생에게는 항상 새 것을 양보해야만 했고 모든 순서에 첫 번째는 남동생이었다. 학교를 가도 그랬다. 모든 순번에 처음에는 남학생들이었다. 지영씨는 살면서 세상
by
김지현 에디터
2018.04.16
리뷰
공연
[Review] 따뜻한 감동과 잔잔한 울림 그 이상 '콘스탄틴 리프시츠 Piano' [공연]
콘스탄틴 리프시츠의 연주는 4월의 봄을 맞이하듯 생동감 넘치면서도 부드러운 음색들을 자아냈다. 그는 피아노의 정교한 음들을 하나하나 연결시키며, 곡의 분위기와 떨림에서 느껴지는 아름다운 감동을 고스란히 전해주었다. 그의 손끝에서 터져 나오는 감각적이고, 세련된 음들은 바흐의 음악을 새롭게 재탄생시켰으며, 바흐 지니어스의 독보적인 실력을 다시 한 번 확실하고도 완벽하게 선보이는 무대였다.
콘스탄틴 리프시츠의 연주는 4월의 봄을 맞이하듯 생동감 넘치면서도 부드러운 음색들을 자아냈다. 그는 피아노의 정교한 음들을 하나하나 연결시키며, 곡의 분위기와 떨림에서 느껴지는 아름다운 감동을 고스란히 전해주었다. 그의 손끝에서 터져 나오는 감각적이고, 세련된 음들은 바흐의 음악을 새롭게 재탄생시켰으며, 바흐 지니어스의 독보적인 실력을 다시 한 번 확실하고
by
차소정 에디터
2018.04.14
작품기고
[AU CALME] 저녁 하늘, 그 노을 빛은 마음을 차츰 물들게 한다.
저녁 하늘 빛이 감도는 시간에 문득 하늘을 올려다보면 예상치 못한 감정을 느낄 수 있다.
“해는 시간이 되면 넘어가게 돼 있어요. 근데, 해는 서산으로 넘어갔는데 붉은 노을이 남아 있는 거야. 우리 삶의 끝도 저러면 참 좋겠다. 끝나는 건 끝나는 건데, 영원히 지속될 수는 없지만, 딱 끝나고 나서 약간의 여운이 남잖아요. 잊히는 것도 어쩔 수 없지, 근데 비록 짧은 시간이지만 내 삶이 끝나고 약간의 시간 동안이라도 내 삶이 만들어 낸 어떤 것
by
정수진 에디터
2018.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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