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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Review] 유튜브로 책 권하는 법
‘보는’ 사람을 ‘읽는’ 사람으로 변화시키는 일에 관하여
3주 전쯤 일이다. 오랜만에 대학 선배에게서 연락이 왔다. 자연스레 안부를 주고받은 후 선배가 한 말은 다름 아닌 ‘책 추천’이었다. 생각해보니 선배와 나는 알고 지낸 이후로 서로 책 얘기를 스스럼없이 하던 사이였다. 대학 시험 기간에도, 사회생활을 할 때에도(심지어 제주 파견을 갔던 선배를 제주 여행 때 만나서도) 결혼을 하고 나서도 우리는 ‘책’ 이야
by
오윤희 에디터
2019.09.06
리뷰
도서
[Review] 글을 사랑하는 이의 삶 "유튜브로 책 권하는 법"
책을 사랑하는 프리랜서가 사는 방식
책 좀 읽는다는 독자들 사이에서 겨울서점은 이미 유명한 채널이지만 내가 알게 된 건 올 초부터다. 완독한 도서를 검색하다 그 책을 소개하는 겨울서점과 만났다. 이처럼 우연한 계기로 겨울서점의 영상을 보며 알게 되었다. 그가 십만 이상의 구독자를 보유한 요인에는 책을 다루는 북튜버란 희소성뿐만이 아니다. 서점의 주인인 '김겨울'이라는 사람도 흥미를 불러일으
by
장지은 에디터
2019.09.05
리뷰
공연
[Review] 재치 넘치는 클래식 입문 공연, 청소년을 위한 클래식 사용법 콘서트
상상과 일상의 클래식
'누구나 쉽게 공감하고 재미있는 클래식'이라는 단어는 나에게 어색하게만 느껴졌다. 클래식이 가진 길고 긴 역사를 과연 내가 이해할 수 있을까, 나 스스로 쌓아놓은 높은 향유의 벽을 멀뚱히 서서 지켜볼 뿐이었다. 그 벽을 견고히 쌓았던 것은 작년 봄이었다. 모교의 교수님과 함께 클래식 공연을 보러 간 적이 있었다. 평소 클래식같이 정적인 공연보다는 뮤지컬,
by
태예지 에디터
2019.09.04
리뷰
공연
[Review] 클래식, 그 견고한 영혼의 성 - 2019 청소년을 위한 클래식 사용법 콘서트 [공연]
인생을 풍요롭게 만들어주는 '본질'의 힘
“클래식은 ‘왜’ 대중화되어야 하는가?” <청소년을 위한 2019 클래식 사용법 콘서트>의 목적은 클래식의 대중화다. 그래서 어렵고 낯설게만 느껴지는 클래식 공연에 친절한 내레이션과 TPO별 사용법을 덧붙이는 구성을 취했다. 평소 클래식을 꽤 좋아하는 나에게는 기대가 되는 공연이었지만, 공연을 보기 전에는 사실 저러한 의문이 일었다. 왜 굳이 대
by
이현지 에디터
2019.09.03
리뷰
공연
[Review] 음악을 일상에서 사용하다, "2019 청소년을 위한 클래식 사용법 콘서트"
음악은 어렵지 않다. 하지만 순수한 즐거움과 감상에 도달하기 위한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을 수도 있다. 그 과정에서 어려움과 딱딱함을 덜어주기 위한 사람들의 노력이 이 공연에 가득 담겨있었다.
공연과 전시를 자주 다니는 사람은 알겠지만, 대부분의 공연과 전시는 명시적인 제목을 사용한다. 미술 전시나 클래식 콘서트의 제목은 대부분 작가나 지휘자의 이름을 알려준다. 또는, 전시의 내용이나 작품의 이름을 전시의 제목으로 선정하기도 한다. 공연의 제목은 일종의 정보제공 역할을 수행한다. 그래서 공연 기획 과정에서 제목은 누가 공연을 하는지, 어떤 내용
by
김용준 에디터
2019.09.02
리뷰
도서
[Review] ‘보는’ 것은 쉬워도 ‘읽는’ 것은 어려운 당신에게 - 유튜브로 책 권하는 법 [도서]
북튜버와 그를 시청하는 독자들이 있는 이상, 북튜브의 미래가 흐릿하지만은 않을 것이다.
‘보는’ 매체 유튜브에서 ‘읽는’ 매체인 책을 이야기하다 북튜브를 아는 사람보다 모르는 사람이 많았던 때 누구보다 먼저 북튜브를 시작한 그에게 사람들은 이제 매일같이 질문한다. “북튜브는 어떻게 하는 건가요? 구독자는 어떻게 모았나요? 촬영 장비는 뭘 쓰고 편집은 어떻게 하나요? … (중략) … 앞으로 북튜버는 지금보다 더 주목받을 수 있을까요?” 이 책에
by
주혜지 에디터
2019.09.01
오피니언
공연
[Opinion] 콧대 높은 이 남자가 사랑하는, 그리고 사랑받는 방법 - 뮤지컬 "시라노" [공연예술]
세기의 사랑꾼 시라노의 이야기를 아름다운 음악과 함께 만날 수 있는 뮤지컬
한 세기가 넘도록 전 세계의 사람들에게 낭만적인 사랑의 대명사로 쓰이는 이름이 있다. 그 이름은 바로 시라노, 1897년 초연된 에드몽 로스탕의 희곡 <시라노드 베르주라크>의 주인공이다. 시라노는 비정상적으로큰 코 때문에 사랑하는 여인 록산에게 마음을 고백하지 못하고, 록산은 잘생긴 청년 크리스티앙에게 첫눈에 반한다. 자신이 사랑하는 사람의 행복
by
이봄 에디터
2019.09.01
리뷰
공연
[Review] 기존의 틀을 박차고 나온 유쾌한 콘서트 [2019 청소년을 위한 클래식 사용법 콘서트]
살아 숨쉬는 문화교육의 장이 아닐까
부모님은 내가 어렸을 때부터 문화예술의 힘을 누누이 강조하셨다. 특히 그 중에서 가장 중요시되는 것은 ‘음악’이었는데, 그 이유는 일상에 녹아들 수 있는 것이기 때문이었다. 차를 타고 갈 때, 잠에 들기 직전, 눈을 감고 가만히 누워있을 때조차 이어폰 또는 스피커만 있으면 향유할 수 있는 문화예술이 바로 음악이라는 것이다. 그런 부모님 덕에 음악에 노출될
by
황혜림 에디터
2019.09.01
리뷰
공연
[Review] 클래식을 재미있게!, "2019 청소년을 위한 클래식 사용법 콘서트"
클래식을 더 즐겁게 즐기는 법!
클래식은 주로 음향 기기를 통해 들었다. 아는 곡이 그렇게 많지 않을뿐더러 음향 기기의 성능이 좋아 공연장에 가야 할 필요성을 느끼지 못했다. 이번 청소년을 위한 클래식 사용법 콘서트에 다녀온 후 생각이 바뀌었다. 클래식은 가급적 공연장에서 들을 것. 악기의 음들이 살아서 움직인다. 게다가 연주자들의 퍼포먼스도 볼 수 있으니. 클래식을 재미없게 느낀 건 그
by
김나영 에디터
2019.09.01
리뷰
공연
[Review] 클래식 유저 (Classic user) - 2019 청소년을 위한 클래식 사용법 콘서트
어떻게 사용해야 할지는 알게 되었으니, 이젠 클래식 유저가 되는 일만 남았다.
일단, 본문에 들어가기에 앞서 제목을 주목하라. <2019 청소년을 위한 클래식 사용법 콘서트> 이렇게 친절한 단어들이 클래식 공연과 함께 있는 모습을 본 적이 있는가? 제목부터 공연까지 모든 것이 친절했던 클래식 공연이었다. 그뿐만이 아니다. 흐르는 공기조차 부드럽게 만들었던 이 클래식 공연에는, 그 배려와 세심함이 돋보였다. 본인은 클래식 음
by
임보미 에디터
2019.08.31
리뷰
공연
[Review] 클래식도 이제는 내 입맛에 맞게, "2019 청소년을 위한 클래식 사용법 콘서트"
클래식은 길고 지루하다? 이제는 다시 생각해 보자
<2019 청소년을 위한 클래식 사용법 콘서트>, 꼭 청소년이 아니어도 괜찮아 한결 시원해진 지난주 주말,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은 평소보다도 더 북적였다. 평소와는 달리 어린이 손님들로 관객석이 채워졌기 때문이다. 이렇게 활기찬 분위기 속에서 <2019 청소년을 위한 클래식 사용법 콘서트>는 막을 올렸다. 키가 작아 무대가 잘 보이지 않
by
유수현 에디터
2019.08.31
리뷰
공연
[리뷰] 너는 이미 클래식을 듣고 있다. "청소년을 위한 클래식 사용법 콘서트"
클래식과의 장벽 허물기 성공!
1. 예술의전당 = 전시회 보러 가는 곳? 며칠 전까지 나에게 예술의전당은 '그림을 보러 가는 곳'의 의미가 더 컸다. 아무래도 미술을 전공하다 보니, 전시회를 많이 보러 가곤 했는데, 큐비즘이니, 에릭 요한슨 사진이니 하면서 많은 전시가 예술의전당에서 이루어졌기 때문이다. 예술의전당에 공연장이 있는 것은 알고 있었으나, 나와는 정말 관련 없는 곳이라 생각
by
전예연 에디터
2019.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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