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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Review] 빛바랜 기억으로의 인도자, 피노키오 - My Dear 피노키오展
하나의 동화에 모이는 모두의 기억이 대화되는 공간에서
내게 피노키오는 ‘무서움’이다. 어렸을 때 봤던 디즈니 애니메이션 「피노키오」 속 그로테스크한 장면들 때문이다. 피노키오의 친구 램프윅이 당나귀로 변하며 고통스러워하는 장면이나 마부가 음모를 꾸미는 장면 등 다소 섬뜩하게 연출된 장면들에서 느낀 공포적인 인상은 성인이 된 지금에도 진하게 남아있다. 그러나 피노키오는 동시에 ‘환상’이다. 디즈니 애니메이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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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정 에디터
2020.07.12
리뷰
전시
[Review] 본능과 이성의 세계를 마음껏 펼쳐나갈 피노키오에게 - My Dear 피노키오展
"피노키오는 위대한 모험 이야기이다. 피노키오는 본능과 이성의 충돌이다."
'거짓말을 하면 코가 길어지는 _______'에서 ______에 들어갈 말은? 이라는 퀴즈가 출제된다면, 사람들은 누구나 어렵지 않게 그 빈칸을 채울 것이다. 피노키오에겐 거짓말을 하면 코가 길어진다는 말이 수식어에서 더 나아가 마치 이름의 일부분처럼 작용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한 인식은 어린 시절 피노키오를 마주했던 사람들, 그리고 처음 마주한 아이들
by
최세희 에디터
2020.07.11
오피니언
영화
[Opinion] Save our cinema [영화]
우리의 일상이 되었던 영화, 이제는 그 일상에 응답할 차례
한국에서 가장 좋아하는 영화는 윤상현 감독의 ‘파수꾼’이다. 흔들리는 청춘 속 그 누구에게도 보호받지 못한 아이들의 이야기 서로가 서로에게 상처 준다. 지금은 너무나도 유명한 이제훈, 박정민, 서준영 배우들이 참여했고, 넷플릭스에서도 연락한 윤성현 감독의 작품이다. 하지만 어쩌면 이제는 이러한 영화들을 더 이상 볼 수 없게 될 수도 있겠다. 아니 이런 감
by
박예림 에디터
2020.07.10
리뷰
전시
[Review] 거짓을 다시 인식할 때, My Dear 피노키오 [전시]
위험이 도사리는 세상에서 적어도 스스로의 마음을 안다는 것 자체가 자아를 더 올곧고 단단하게 형성할 수 있다. 세상을 어떻게 인식하느냐에 따라 무기도 약점도 될 수 있는 양날의 검 같다.
역사상 가장 많은 언어로 번역된 문학 작품, 전 세계 예술 작가들의 영감을 불러일으키는 콘텐츠 '피노키오'를 소재로 다양한 아티스트가 참여하는 대규모 복합 전시 피노키오. 가장 대중적인 문화 콘텐츠. 유년시절, 우리는 거짓말 개념을 '피노키오'로 배웠다. 그만큼 피노키오는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아왔으며, 사람들 마음 한편에는 저마다의 피노키오를 간직하고
by
오세준 에디터
2020.07.10
리뷰
전시
[Review] 어른이 되어 다시 만난 피노키오 - My Dear, 피노키오展
"나무 인형이었을 때는 정말 우스꽝스러웠어! 지금 이렇게 착한 아이가 된 게 얼마나 기쁜지 몰라!”
* “나무 인형이었을 때는 정말 우스꽝스러웠어! 지금 이렇게 착한 아이가 된 게 얼마나 기쁜지 몰라!” My Dear, 피노키오展 _한가람미술관 [Review] 어른이 되어 다시 만난 피노키오 국적과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사랑받는 동화 이야기 <피노키오>를 새롭게 재해석하고 표현한 작가들의 다채로운 작품들로 이루어진 전시 《My Dear, 피노키오展》(이하
by
오예찬 에디터
2020.07.10
오피니언
음악
[Opinion] 영화음악으로 백색소음 채우기 [음악]
집중할 때 나는 영화 OST를 듣곤 한다. 열중하다가 정신차렸을 때, 그제야 들리는 영화음악에 잠시 그 영화를 떠올릴 수 있으니까.
나는 집중할 때 가사가 없는 노래를 들어 나는 재생목록을 꽤 열심히 만드는 편이다. 그때 그때 필요에 맞게 듣는 음악들이 따로 있어서 그런지 재생목록 이름들도 ‘그런 음악이 필요한 때’에 맞춰서지었다. 그냥 듣는 노래 (정말 아무거나 듣고 싶지만, 그렇다고 너무 아무거나 듣고 싶진 않을 때 트는 노래들), for my parents (부모님과 드라이브 중
by
우준영 에디터
2020.07.09
리뷰
전시
[Review] 나의 피노키오를 찾아서 - My Dear 피노키오전
당신의 피노키오는 어떤 모습을 하고 있나요?
나는 ‘피노키오’하면 재미있는 기억이 떠오른다. 여섯 살 때였을 것이다. 크리스마스를 맞아 다니던 유치원에서 선생님들이 버스를 타고 돌아다니며 아이들에게 선물을 나눠줄 거라는 연락이 왔다. 다른 아이들과 함께 아파트 입구에서 버스를 기다리는데, 이윽고 노란 버스 한 대가 언덕을 올라왔다. 잠시 후, 산타 분장을 한 선생님들이 내려 아이들의 이름을 부르며
by
이중민 에디터
2020.07.08
리뷰
전시
[Review] '새로운 피노키오들'에 매료되다 - My Dear 피노키오展
당신이 가장 사랑하는 피노키오는?
디즈니 영화 <피노키오> 내 어린 시절 속 피노키오는 하나의 모습으로 기억된다. 깃털이 하나 달린 노란 모자를 쓰고 빨간색 바지를 입고 있는 모습. 디즈니 영화 <피노키오>를 통해 접했던 모습이다. 그 모습이 너무나 익숙한 나머지 나는 그 모습이 ‘최초이자 유일한’ 피노키오의 모습이라고 막연히 생각했었다. 그래서 My Dear 피노키오전은 내게 커다란 충
by
김태주 에디터
2020.07.08
오피니언
드라마/예능
[Opinion] 드라마가 한 개인에게 미치는 영향 [TV/드라마]
드라마가 내게 미치는 영향은 인생을 살아가는 데 보탬이 된다.
나 포기하지 않을 겁니다. 어떤 일이 있어도 끝까지 갑니다. 포기하지 말자. 포기는 배추 셀 때나 하는 거다. 심플한 이 메시지는 내 가슴에 박혔다. 삶을 살아가다 가끔은 주저앉아서 울어버리고 싶은 순간이 있고, 하루 종일 이불을 뒤집어쓰고 오열하고 싶은 순간이 있었다. 그런 순간들 안에서 나는 포기하고 싶은 심정이었다. 그런데 이 단순한 메시지에 일어섰
by
이지윤 에디터
2020.07.07
문화는 소통이다
정정, 반론보도
[정정보도] [Preview] '생산된 인간'에 대한 SF - 팜 Farm [공연]
[Preview] '생산된 인간'에 대한 SF - 팜 Farm [공연] 기사의 내용을 정정합니다.
경북장애인재활협회의 2020년 7월 6일 (월) 오후 2:27 요청으로 [Preview] '생산된 인간'에 대한 SF - 팜 Farm [공연](링크) 기사의 내용을 정정합니다. 장애자 → 장애인
by
박형주 에디터
2020.07.07
오피니언
사람
[Opinion] 7월의 ELLE Woman, Sandra Oh [사람]
변화를 일궈내는 노력을 할 수 있는 세대에 제가 속해 있다는 사실이 기뻐요.
전 세계적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영국 드라마 ‘킬링 이브’의 주연인 ‘산드라 오’는 한국계 캐나다인이다. 그는 미국 드라마 ‘그레이 아나토미’ 중 ‘크리스티나 양’을 연기하며 뜨거운 인기를 얻기도 하였다. 한국계 캐나다인으로서 동양인의 외모를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6개의 ‘미국 배우 조합상’에 이어 ‘골든 글로브 어워즈’ 여우주연상 수상을 차지한
by
송아영 에디터
2020.07.07
리뷰
전시
[Review] 여러 피노키오와의 만남 - My Dear 피노키오展
설명할 수 없는 신비함을 머금고 있는 이 아름답고 위대한 동화책은 계속해서 우리 모두를 매료시킨다.
거짓말을 하면 코가 길어져! 피노키오의 이야기는 어릴 때 누구나 만나보았을 것이다. 그 정도로 전 세계적으로 유명하다. 정직함의 중요성을 말하는 피노키오의 이야기를 어릴 때 만나보고 그저 동화로 여기고 기억에서 사라진 지 오래였는데 이번에 예술의전당 한가람 미술관에서 피노키오 전시회가 열린다고 해서 어릴 적 기억을 다시 피어볼 겸 방문하게 되었다. 사실
by
이수진 에디터
2020.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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