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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전시
[Opinion] 무지개 시리즈의 시작점 [시각예술]
시작점에 서서 각각의 색을 통해 그들의 예술세계를 향유한다.
인간의 생활 속에서 색이란, 절대 떼어낼 수 없는 존재다. 색에 여러 이미지를 주입하고, 상징을 부여하고 편견을 생산한다. 눈에 보이는 모든 것들은 색으로 표현할 수 있다. 색은 활자나 말보다 더 강력한 힘을 발휘하기도 한다. “멈춰!”라는 한 마디보다 빨간색의 신호등이 횡단 도로 앞에 멈춰 설 수 있는 영향력을 보이기도 하니까. 사회의 질서를 유지하기
by
이지윤 에디터
2020.07.22
문화초대
[Vol.630] 서울프린지페스티벌2020
예술가들의 무대는 계속된다!
서울프린지페스티벌2020 - The 23rd Seoul Fringe Festival - <문화초대 일자> 서울프린지페스티벌2020 2020.08.13 목요일 2020.08.14 금요일 2020.08.15 토요일 2020.08.16 일요일 문화비축기지 1인 2매 (1인 1매 신청도 가능합니다.) 신청 링크 (바로가기 클릭) 보도자료 받기 (바로가기 클릭) <
by
박형주 에디터
2020.07.20
오피니언
음악
[Opinion] 2020년 봄, 그리고 여름을 함께 한 앨범들 [음악]
상반기를 마무리하며
연도를 쓸 때 1이 아니라 2를 쓰는 일이 이제는 제법 익숙해진 듯하다. 매년 이맘때가 되면 그러고 싶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지나간 여섯 달을 되돌아보게 된다. 2020년의 봄과 여름은 모두에게 어려운 시간이었다. 우리가 기대하고 예상했던 것과는 전혀 다른 일상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연초 세웠던 계획을 지키기란 모두에게 어려운 일이 아니었을까 싶다. 나
by
이다은 에디터
2020.07.19
문화소식
문화 공간
(~08.31) 서울프린지페스티벌2020 [다원예술, 문화비축기지]
예술가들의 무대는 계속된다!
서울프린지페스티벌2020 - The 23rd Seoul Fringe Festival - 예술가들의 무대는 계속된다! <시놉시스> 코로나 시대에도 축제는 계속된다! 온, 오프라인으로 만나는 서울프린지페스티벌 문화비축기지 독립적이고 주체적인 예술가들의 무대를 만날 수 있는 서울프린지페스티벌2020이 8월 13일부터 8월 31일까지 개최된다. 코로나19 확산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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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주 에디터
2020.07.17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식물처럼 사랑하기 - 빨간 열매 [문학]
인간들도 식물들의 모습처럼 사랑하길...
신춘문예는 우리나라 제도권 문학의 가장 독특한 시스템 중 하나이다. 서양권 국가에는 등단이라는 시스템이 없다. 글을 쓰고 싶다면, 단순히 출판사 한두 군데에 원고를 돌리고, 출판사와 합의가 되면 글이 곧 발표되게 되는 것이다. 그러나 우리의 제도권 문학에서는 등단 여부가 글을 발표할 수 있는 요건으로 작용한다. 등단을 하지 않았다면 아무리 좋은 글을 출판
by
한승빈 에디터
2020.06.30
오피니언
사람
[Opinion] 싸강이 이렇게 해롭습니다. [사람]
2020 봄학기 싸강의 막을 내리며
3월 2일부터 싸이버 강의가 시작되어 쉬지 않고 달려온 나는, 6월 18일 빠른 종강을 마쳤다. 절대 끝나지 않을 것 같던 한 학기가 지나갔다. 나의 학교는 중간, 기말고사, 조별과제 발표를 전부 온라인으로 진행했고, 내가 수강한 과목 중에는 과제로 대체된 과목도 없었다. 한 학기 동안 학교에 갈 일은 단 한 번도 없었다. 상상도 못 했다. 내가 이번 학
by
최은희 에디터
2020.06.23
작품기고
The Artist
[거북이의 손그림] 그리워진 하루
2020년 2월, 그때의 하루를 기록하며
by
윤수현 에디터
2020.06.21
오피니언
미술/전시
공기중의 조각, 그것에 대한 언어
1. 바라캇 컨템포러리에서 열리고 있는 전시를 보기 위해 삼청로와 이어지는 청와대로 높은 경사면을 걷노라면, 과거 검문소이자 지금은 안내초소 쯤으로 기능하고 있는 구역을 자연스럽게 지나게 된다. 아니, 자연스럽다고 말하는 데에는 거짓이 있다. 나는 지금 단지 전시를 보러 가는 것일 뿐인데 과거 이곳에서 있었던 검문의 기억때문인지 근위병처럼 굳어 서 있는
by
오정은 에디터
2020.06.11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더듬거리는 읽기의 힘 - 창작과 비평 2020 봄호 [도서]
계간지, 어떻게 읽을까. 한 계절에 걸친 10주간의 읽기를 소개하며
우리는 많은 것을 단편적인 시각으로만 보는 경향이 있다. 문학을 납작한 서사로만 읽기, 기후 위기를 기후만의 위기로 읽기. 하지만 ‘사람의 안녕을 살피는 일을 문학이’ 하듯, 또 기후 위기는 언제나 정치적 차원 또는 사회경제적인 체제와 맞닿아있듯, 우리가 세계를 깊이 있게 이해하기 위해서는 다각적인 또 다원적인 앎이 필요하다. 그리고 나의 첫 번째 계간지가
by
윤희지 에디터
2020.06.01
오피니언
사람
[Opinion] 환절, 과도기, 리모델링, 2020년, 나 [사람]
먹고 자고 하는 시간을 뺀다면 요즘 내 인생은 유튜브와 SNS로 요약할 수 있다. 과연 그동안 어떻게 살아왔는지 의심스러울 정도로 의미 없는 것에 시간을 쏟고 있었다. 유튜브 영상 30분 보는 건 자동차 6km를 운전하는 것과 같은 이산화탄소를 발생시킨다. 난 차도 없는데 일주일에 288km 정도를 운전하고 있었다. 물론 이것도 유튜브에서 봤다. 완전 인간쓰레기가 된 듯한 기분이었다. 사실 조금 맞는 것 같다.
겨울이 따뜻해서 그런가, 이번 봄은 추웠다. 생각 없이 나왔다가 후다닥 들어가서 외투를 챙겨 나오기 일쑤였다. 그런데도 훌쩍이며 다녔다. 온도를 잘못 맞추는 까닭이다. 아침에 날씨를 검색하고 옷을 맞춰 입는데도 춥거나 더웠다. 사람들은 내 모습을 보고 왜 이렇게 춥게 혹은 덥게 입었냐고 놀란다. 머쓱 웃는다. 원체 까탈스러운 성격인 것 같긴 한데, 둔해서
by
오세준 에디터
2020.05.31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가짜 목소리가 사라진 문학 - 2020년 한국현대시 [문화 전반]
2020년 새로운 문학을 통해 우리의 존재가 어디에 이르게 될지 복잡미묘한 마음이 든다.
머리를 비우고 싶을 때 가끔 취미로 문예지를 읽곤 한다. 문학은 현실의 반영이라고 말하는 사람도 있지만, 나에게 있어서 문학의 세계는 나의 현실과 거리가 멀게만 느껴져서 현실과 멀어지고 싶을 때 문예지를 찾게 된다. 하루는 《창작과 비평》의 계간지를 읽다가 한 시인의 인터뷰를 보게 되었다. 그는 오늘날의 시문학이 시 패러다임이 2000년대와 비교했을 때
by
한승빈 에디터
2020.05.31
리뷰
전시
[프리뷰] 전시를 다시보기까지 - 르네 마그리트 특별전
인사동에서 만나볼 수 있는 멀티미디어 콘텐츠 전시 <르네 마그리트 특별전>
01 전시를 다시 보러가기까지 "어.. 내가 전시를 마지막으로 본 게 언제였더라?" 전시회라는 이름이 아득해질 정도로, 나는 전시와 잠시 벽을 쌓고 살았다. 그래, 가장 최근 본 전시가 작년 9월이라면 잠시 벽을 쌓았다고 할 만도 하다. 사실 벽을 쌓았다고는 하지만, 그것은 항상 당장이라도 허물어지길 바랐던 벽이었다. 지난해 무지 더웠던 여름부터 무지 추웠
by
전예연 에디터
2020.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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