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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는 소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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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Opinion] 당신과의 추억을 묻는 곳, 애스터로이드 시티 [영화]
엄마는 외계인, 영화 <애스터로이드 시티>
아내를 잃은 슬픔을 머금은 채, 애스터로이드 시티에 찾은 주인공 ‘오기 스틴백’. 그는 아들 ‘우드로’의 주니어 스타게이저 대회 시상식 참가를 위해 가상의 사막 도시이자 운석이 떨어진 도시인 애스터로이드 시티로 향한다. 그곳에 도착해서야 오기는 아들과 딸들에게 엄마의 죽음을 알리게 되고, 오기의 착작한 마음과는 다르게 그의 딸들은 천진난만하게 엄마의 유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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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재 에디터
2023.07.18
리뷰
영화
[Review] 추억의 힘은 강해 - 1986 그 여름, 그리고 고등어 통조림 [영화]
1986년 여름의 순간들이 한꺼번에 생각나다니
장기하와 얼굴들의 그 때 그 노래에 다음과 같은 가사가 있다. “아무리 그래도 이건 너무 심했지 이게 그 때 그 노래라도 그렇지 달랑 한 곡 들었을 뿐인데도 그 많고 많았던 밤들이 한꺼번에 생각나다니” 어떤 것들은 이렇게 우리를 특정 추억 속으로 완전히 잠기게 한다. 일상적인 물건에 불과하다고 생각했지만, 시간의 한 부분을 상징하는 것들은 너무나 생생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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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재 에디터
2023.07.01
오피니언
사람
[Opinion] 행복 방정식 [사람]
매일 행복한 일은 있고, 그걸 찾아내는 것은 본인 몫이다.
“언제 가장 행복하세요?” 글쎄, 여행 가기 전날? 가족, 친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낼 때? 심리학자 클리프 아널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사람들이 가장 행복을 많이 느끼는 날은 6월 20일이다. 아널이 행복을 도출한 방정식은 다음과 같다. ‘O + (N×S) + Cpm/T + He'. 여기서 ‘O’는 야외활동, ’N’은 자연의 상태, ’S’는 친구와의 교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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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주 에디터
2023.06.26
칼럼/에세이
에세이
[에세이] 흘러가는 시대 이전의 타임캡슐
스트리밍 말고 다운로드하던 시절의 플레이리스트
5월 말에는 독일에서 버스를 타고 프랑스까지 갔다. 스무 시간이 좀 넘는 시간 동안 환승을 두 번 하며, 스위스를 지나, 이탈리아를 지나. 독일에서 생활하며 쓰는 유심을 이탈리아와 프랑스에서는 그대로 쓸 수 있었는데, 스위스는 유럽 연합 회원국이 아니어서인지 로밍이 그대로 적용되지 않았다. 버스가 스위스 땅을 달리는 동안은 전화도 문자도, 데이터도 사용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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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수 에디터
2023.06.08
오피니언
영화
[Opinion] 현재진행형 추억 [영화]
디즈니 애니메이션에 대한 개인적인 생각
디즈니, 좋아하세요? 유년 시절, 디즈니가 제작한 작품을 단 한 편도 보지 않은 사람은 아마 없을 것이다. 뭐 안 볼 수야 있겠지만, 그렇다고 디즈니를 모른다고 말하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이건 정말 확신할 수 있다. 디즈니를 모르는 사람이 없다고 봐도 무방할 만큼, 디즈니는 전 세계의 수많은 어린이 - 아니 이젠 어른들에게도 사랑받는 기업이다. 애니메이
by
권승현 에디터
2023.06.02
오피니언
사람
[Opinion] 추억이 사라진다는 것 [사람]
챔프, 무한도전, 개그콘서트, 학교 앞 문방구, 자주 가던 분식집
며칠 전, 유튜브 알고리즘에 ‘챔프 폐국 순간’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떴다. 이게 무슨 소리인가 싶었지만, 챔프가 사라질 것이라고 진지하게 생각하지는 않고, 유튜브에 떠도는 하나의 유머 영상이라고만 생각했다. 그러나 영상과 댓글을 모두 보고 난 후 챔프가 정말로 폐국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지금은 <카트라이더 드리프트>로 다시 재출시했지만, 몇 달 전
by
송유빈 에디터
2023.05.30
리뷰
공연
[리뷰] 오랜만에 만나는 추억의 색다른 조화 - 발레 심청
생생한 음악과 풍부한 표현의 발레가 나를 어렸을 적 읽었던 동화로 둥실둥실 데려다준, 멋진 공연이었다.
어릴 때 자랐던 지역의 문화센터에서 발레를 배운 적이 있다. 막 바를 잡고 다리를 찢던 아이들이 으레 그렇듯, 내 꿈도 한때는 발레리나였다. 본가의 내 침대에는 아직도 발레리나가 그려져 있다. 그래서 처음 이 공연을 알게 되었을 때 기분이 싱숭생숭했다. 초등학교 저학년 시절의 내 장래 희망란에 빠지지 않았던 발레리나와 어렸을 적 백 번은 봤던 동화 <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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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은 에디터
2023.05.21
칼럼/에세이
에세이
[에세이] 그리운 것을 마주하는 방법
살면서 문득 느껴지는 그리움을 마주하는 자세를 연구 중이다
옛 친구들과 오랜만에 연락이 닿으면 항상 나오는 이야깃거리는 과거의 에피소드다. 지금은 미화된 옛날의 추억들을 하나 둘씩 꺼내고 나면, 어느새 우린 꿈을 꾸던 여고생으로 돌아가 소녀의 마음이 되곤 하는 것이다. 그렇게 어린 시절의 우리가 되어 한바탕 웃고 나면, 기분 좋은 꿈에서 깬 것 마냥 현실로 돌아와 다시 지친 얼굴을 한다. 그래서 언제부턴가, 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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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원 에디터
2023.05.06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어쩌면 동화는 어른을 위한 것 [도서/문학]
오랜만에 책 '모모'를 읽고
빛을 보기 위해 눈이 있고, 소리를 듣기 위해 귀가 있듯, 너희들은 시간을 느끼기 위해 가슴을 갖고 있단다. 가슴으로 느끼지 않은 시간은 모두 없어져 버리지. - 책 <모모> 중 오랜만에 책 <모모>를 꺼내 읽어봤다. 10년도 더 된 책이라 빛도 바래고 먼지도 쌓였지만 책 속 호라박사는 여전히 따뜻했다. 초등학교시절 이 책을 너무 좋아해서 열번이고 스무번
by
박주연 에디터
2023.05.04
오피니언
음악
[Opinion] 샌프란시스코에 두고 온 마음 [음악]
추억을 듣다
그와의 첫 만남 토니 베넷. 그를 처음 보게 된 건 알 수 없는 유튜브 알고리즘의 힘에 이끌려서였다. '95세 재즈 가수의 노래 실력'이라는 간단한 제목의 쇼츠였지만, 그의 음악 인생 70년은 결코 간단하지 않았음을, 그 누구보다도 단단하게 쌓아 올린 것임을, 그가 첫 소절을 내뱉자마자 느낄 수 있었다. 그 쇼츠는 그가 마지막 은퇴 무대 'One last
by
김채영 에디터
2023.05.04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과거의 나와 현재의 내가 만나는 셀프 기프트 ‘키덜트 문화’ [문화 전반]
내가 내게 주는 셀프 기프트 과거로 떠나는 추억 여행 속으로 '키덜트 문화'
2023년 영화 더 퍼스트 슬램덩크는 개봉 2주 만에 450만 명을 돌파했다. 26년만에 돌아온 ‘슬램덩크’ 이에 열광하는 세대는 주로 30대에서 40대다. 뿐만 아니라 극장가는 물론 슬램덩크 관련 만화책을 거래하는 사람들도 늘어나고 있다. 다들 어린 시절 가지고 놀았던 추억의 물건, 만화영화 다들 하나쯤은 있지 않는가? 필자 또한 마찬가지다. 타임 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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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아정 에디터
2023.04.28
칼럼/에세이
에세이
[에세이] 음식으로 남긴 기록이자 증거, 소울푸드
추억과 소중한 사람들이 깃들어 있는 소울푸드.
소울푸드란, 주로 자신만의 추억을 간직한 음식이나 한 나라를 대표하는 음식을 말한다. 영혼을 뜻하는 soul, 음식을 뜻하는 food가 합쳐진 말로, 국립국어원에서는 ‘위안 음식’이라는 순화어로 명명했다. (출처 : 네이버 지식백과) 좋아하는 음식과 소울푸드는 완전히 다르다. 좋아하는 음식은 본인의 입맛에 가장 잘 맞고, 먹으면 기분이 좋아지는 음식이다.
by
강득라 에디터
2023.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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