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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는 소통이다
리뷰
PRESS
[PRESS] 스스로의 미를 아는 사람의 아름다움에 관해 - 뮤지컬 아이참 Eyecharm
아름다움을 찾기 위한 길을 걷는 여성에 대한 이야기
사회의 고정 관념을 탈피하고 개인이 정의하는 멋에 대해 이야기하는 ‘여성’에 대한 뮤지컬 ‘아이참’이 지난 11월 막을 올렸다. 국립정동극장과 크리에이티브테이블 석영이 공동 제작으로 선보인창작 뮤지컬 ‘아이참’은 개인의 취향과 멋이 중요해진 이 시대, 시대를 앞섰던 한 여성의 이야기를 통해 시의적절한 메시지와 질문을 테이블 위에 올려 놓는다. 감각적인 핑
by
박다온 에디터
2024.12.15
리뷰
PRESS
[PRESS] '어쩌면 해피엔딩', '일 테노레'에 이어 윌휴 콤비가 전하는 또 다른 따뜻함, 뮤지컬 '고스트 베이커리'
뮤지컬 <고스트 베이커리>는 마음을 대하는 일에는 한없이 서툰 이들이 서로를 어루만지며 만들어내는 맛있고 달콤한 이야기이다.
뮤지컬 <고스트 베이커리>는 최고의 제과점을 만들겠다는 목표 말고는 그 어떤 것에도 관심이 없는 ‘순회’가 일하던 제과점에서 해고당한 뒤 허름한 빵집을 덜컥 계약하면서 벌어지는 일을 담은 작품이다. 그곳의 옛 주인이었던 ‘유령’이 가게를 뺏기지 않으려고 버티면서 ‘순희’와 불편한 동업을 이어 나가며 그려내는 로맨틱 판타지 코미디이다. 이 작품은 뮤지컬 <
by
김소정 에디터
2024.12.13
작품기고
The Artist
[Labyrinth] 그림과 삶의 닮음에 대하여
작업을 마무리 지으며 느낀 삶과 작업의 공통적인 부분들
최근 몇 달을 함께했던 그림들을 마무리 지었다. 어떤 일이든 마무리 지을 때 복잡한 감정이 드는 것은 마찬가지일 것이지만, 유독 열심히 임했던 작업들이었기에 묘한 기분이 들었다. 조금 더 그릴 걸 그랬나, 하는 생각부터 시작하여 어딘가는 좀 지울 걸 그랬나, 하는 생각까지. 대부분의 창작물들이 그렇듯이, 창작물에는 정답이 없다. 그렇기에 작가 스스로가 종
by
윤소영 에디터
2024.12.12
사람
ART in Story
[마스터피스] 우리가 사랑한 지브리 스토리텔링의 힘, 이누해의 세계
창작자와 비창작자 모두 가볍게 읽을 수 있으면서도 다시 읽을 때마다 새로운 내용을 발견할 수 있는 책을 만들고 싶었습니다.
혼자서는 볼 수 없었던 세상을, 그들의 시선과 역사를 빌려 완성합니다. 그렇게 그들의 마스터피스를 이해합니다. 이야기의 힘을 기록합니다, 스토리텔러 이누해 -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이누해라고 합니다. 영화 업계에서 일을 하며 시나리오 작가로 활동하고, 동시에 IP 개발자이자 스토리 컨설턴트로도 일을 하고 있습니
by
김푸름 에디터
2024.12.11
리뷰
공연
[Review] 인간다움을 부정당한 그대에게 - 1923년생 조선인 최영우
여전한 시대적 모순과 파고를 옆사람과 손잡고 거슬러보겠다고 조용한 편지를 갈무리한다.
역사의 반복을 여실히 느끼는 한 주였다. 공교롭게도 공연을 보고 글을 쓰기까지 일주일 사이에 계엄령이 선포되었다. 6시간이 채 지나지 않아 해제되는 새벽이 지나갔다. 지체없이 그간 겪었던 사회적 참사들이 떠올랐고, 많은 이들의 마음이 다시 굽어졌다 이내 분노에 접어들어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누군가는 이렇게 말하기도 했다. 이제 현존하는 모든 세대가 계엄을
by
차소연 에디터
2024.12.09
오피니언
영화
[Opinion] 계속 기억했던 사람, 계속 기억할 사람 - 룩백 [영화]
나를 기억해준 사람을 기억하게 하는 영화
* 영화에 대한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재능은 무언갈 잘하는 것이라고 한다. 그러나 나는 생각이 다르다. 무얼 하고 싶은지 분명히 아는 것, 바로 그것이 재능이다. 여태 글을 쓰고 있는 나는 사람들을 잘 만난 것 같다. 그들이 쓸 용기를 북돋아 주기도 했고, 내 글을 열심히 채찍질하기도 했다. 그냥 살아가고 있을 뿐인데 나에게 의욕을 느끼게 해준
by
안태준 에디터
2024.11.27
오피니언
음악
[Opinion] 타일러는 엄청 유명한 창작자임 [음악]
무엇인가를 창작하고, 아름답게 만드는 것에 대하여. 타일러 더 크리에이터 노래 추천.
예술의 세계는 정말 연결이 되어있는 것일까. 미감이라는 것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그 성질이 옷과 음악, 향, 글, 그리고 삶을 살아가는 방식에서도 발현이 된다고 느낀 적이 많다. 본인만의 확고한 취향이 있는 사람들은 넘치는 본인의 향을 자신도 모르게 풍기며 돌아다닌다. @feliciathegoat 옷, 음악, 라이프 스타일, 어느 곳에서라도 영감이 떨어졌
by
배수빈 에디터
2024.11.22
오피니언
영화
[Opinion] 기다려주는 사람들을 위해 - 룩백 [영화]
영화 제목 ‘룩백(Look Back)’이 암시하듯, 우리는 꼼짝없이 주인공의 등을 지켜보아야 한다.
한창 일본 애니메이션을 즐겨 본 탓일까. 매끄럽지 않고 펜으로 툭툭 그려낸 듯한 독특한 그림체가 눈에 띄었다. 내가 발견한 것은 또래 여자아이 두 명이 잔뜩 긴장한 듯 같은 곳을 쳐다보고 있는 어느 영화의 스틸컷이었다. 후지모토 타츠키 단편 만화 〈룩백〉(2021)을 원작으로 하는 동명의 애니메이션이 한국에서도 올해 개봉했다. 영화는 시작부터 주인공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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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소형 에디터
2024.10.29
작품기고
The Artist
[Labyrinth] 그림의 변화구
작업을 하며 최근 고민 중인 것들, 그리고 돌파구를 찾기 위해 해나가는 일들.
날씨가 많이 추워진 요즘입니다. 드로잉이 아닌 페인팅을 가져오려 했는데, 최근 페인팅에 대한 고민이 많아져 드로잉으로 여는 그림을 대신하게 되었습니다. 작업에 대한 고민은 창작물을 만들어내는 모든 이들이 거쳐가는 것이지만, 그 고민을 딛고 일어서기까지는 제법 긴 시간과 노력이 필요한 것 같다는 생각을 합니다. 그림에 대한 최근의 고민은 바로 '관성' 에
by
윤소영 에디터
2024.10.26
오피니언
공연
[Opinion] 독특한 제목, 뮤지컬 <여신님이 보고계셔>의 시놉시스부터 가사까지 톺아보기 [뮤지컬]
일명 ‘제목’이 진입장벽이라는 여러 콘텐츠들이 존재한다. 독특한 제목을 가진 노래, 영화, 연극 혹은 뮤지컬 등이 그 예이다. 그중에서도 뮤지컬 애호가라면 한 번쯤은 들어봤을, 그리고 제목을 들은 후 내용에 의아함을 가졌을 뮤지컬 <여신님이 보고계셔>가 8번 째 공연으로 돌아온다. <여신님이 보고계셔>는 한국 전쟁을 소재로 다룬 ‘한국 창작극’이 10년
by
소인정 에디터
2024.10.22
오피니언
공연
[오피니언] 비인간적 존재를 통해 역설적으로 도출되는 인간성 - 뮤지컬 프랑켄슈타인
비인간적 존재인 괴물로부터 역설적으로 도출되는 인간성: 관계적 존재
※ 이 글은 원작 소설과 뮤지컬에 대한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을 2018년에 본 지 어언 6년이 지난 2024년 여름, 내가 제일 좋아하는 이 작품을 다시 보게 되었다. 이번에는 공연을 보기 전까지 여유가 있어서, 원작 소설을 먼저 전부 읽고 공연을 보러 가게 되었다. 원작을 읽고 나서 관람하니, 원작의 내용이 어떻게 각색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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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빈 에디터
2024.10.12
사람
ART in Story
[Interview] 베이스의 매력을 알리는, 뮤지션 유튜버 스노전
베이스의 대중화를 꿈꾸는, 음악 하는 크리에이터 스노전을 만나다.
"저의 유튜브나 SNS 플랫폼은 '책장'이라고 생각해요. 제가 정성 들여 만들어 놓은 책을 카테고리별로 많이 꽂아두면, 보고 싶은 사람들이 와서 꺼내 볼 수 있게끔 하는 거죠." 스노전(Snozern) 인터뷰 中 콘텐츠가 무한히 생산되고 소비되는 이 시대에서, 추천 알고리즘은 나의 관심사로만 가득 찬 세계로 안내해 준다. 눈앞의 작은 것을 크게 보기 위한
by
김유진 에디터
2024.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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