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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기고
The Artist
[아기자기한조각] 봄이 왔어요
벚꽃 구경은 하셨나요
[ILLUST BY @GO_ODSEO] 날이 참 좋은 봄이에요 이번에는 화창한 봄날, 벚꽃 나무 아래 예쁜 푸드트럭에서 담소를 나누는 고양이들을 그려 보았어요 왜인지 푸드트럭을 그리고 싶었던 건 대학 신입생 시절 무렵 친구와 아무런 걱정 없이 야외 페스티벌을 즐기며 푸드트럭 음식을 즐겼던 그때가 떠올라서였던 거 같아요 한창 마음이 여유롭고, 마냥 즐겁고
by
조은서 에디터
2024.04.12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선택을 해야만 하는 순간이 찾아온다면 - 소설 '여름을 한 입 베어 물었더니' [도서/문학]
수없이 해왔던 선택과 수없이 찾아올 선택의 순간이 두려운 이들을 위한 이야기
이미 청소년 시기를 겪은 지는 꽤 됐지만, 여전히 청소년 소설을 즐겨 읽는다. 오히려 그 시절에 읽었던 청소년 소설보다 지금 읽는 비중이 더 큰 것 같기도 하다. 수많은 청소년 소설이 있지만, 그중에서도 특히나 좋아하는 작가의 소설이 있다. 바로 이꽃님 작가님의 청소년 소설들이다. 작년부터 이꽃님 작가님의 책에 푹 빠져버렸다. 그렇게 <죽이고 싶은 아이>
by
신은정 에디터
2024.04.12
오피니언
영화
[오피니언] 성냥공장 소녀의 꿈은 꽃이 되는 것 - 고전영화다시보기 [영화]
성냥공장 소녀 (2001, 아키 카우리스마키)
#상상만으로 언제나 꿈꾸는 곳, 가보진 않았지만 파라다이스로 날아가고 싶어 매일 성냥공장에서 불량품을 골라내는 아이리스는 무료하다. 그녀는 공장일을 마치고도 퀭한 눈으로 밀린 집안일을 해야 하는 쳇바퀴 같은 삶 가운데 로맨스 소설을 읽고 맥주를 마신다. 밤이면 뉴스를 보는 부모를 뒤로한 채 서툴게 화장하고 로맨스 소설의 주인공이 되기 위해 댄스클럽에 간다
by
강혜경 에디터
2024.04.12
작품기고
The Artist
[까막별] 널 만나러 가는 길
행복이 뭐야, 사랑이 뭐야? 지금 이거 같아
[illust by EUNU] 행복이 뭐야, 사랑이 뭐야 지금 이거 같아 흔들리는 지하철을 타고 흥얼거리며 널 만나러 가는 길에 듣는 이 노래 세상에서 가장 빛나고 사랑스러운 널 만나러 가는 길에 부르는 노래 J.Fla - 널 만나러 가는 길 中 * 며칠 전 꽃구경을 다녀온 저의 모습으로 이번 주 그림을 장식해 보았습니다. 벚꽃이 한창 예쁘게 피어 있는
by
박가은 에디터
2024.04.08
작품기고
The Artist
[움움: 나다움, 채움] 내가 향하는 그 길, 꽃 길
한 걸음, 두 걸음 나를 믿고 나아가기
[illust by 움움] 앞이 보이지 않는 미래 어떤 길을 선택해도 어떤 길이 펼쳐질지 모른다면 그 길에 하나, 둘, 꽃을 심어 한 걸음씩 나아간다면 내가 향하는 발걸음은 모두 꽃길일 거야
by
김채은 에디터
2024.04.07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첫벚꽃이라는 말은 없지만 [문화 전반]
언제나 처음은 짙게 기억된다.
봄, 여름, 가을, 겨울 그리고 다시 봄. 1년의 시작은 1월부터라고 하지만 우리가 으레 세는 계절은 봄부터 시작한다. 추운 날씨가 언제쯤이면 따뜻해지려나 싶다가도 그 모든 계절을 뒤로 하고 봄은 묵묵히 다가온다. 움츠려 있던 많은 것들이 피어나고 길거리마다 울려 퍼지는 봄 플레이리스트는 한없이 산뜻하다. 옷은 한 꺼풀 얇아지고 겨우내 주머니에 푹 찔러두
by
최지원 에디터
2024.04.01
칼럼/에세이
에세이
[에세이] 개화의 계절, 당신의 꽃은 피었을까
벚꽃 피는 3월, 개화의 계절. 당신 마음 속 꽃은 활짝 피었을까.
네이버 포털의 배경이 바뀌었다. 분홍색 꽃이 흩날리는, 모처럼 설레이는 분위기로. '봄꽃 피는 날을 확인해 보세요'라는 문구가 새삼 지난 나날을 돌아보게 한다. 찬란하게 개화해 그 아름다움을 세상에 뽐내는 시기. 나의, 우리의, 그러니까 당신의. 꽃은 활짝 피었을까? 아니면 아직 피기 전일까. 인생의 봄 인생을 사계절로 표현해 본다면 지금 나의 계절은 어
by
최원영 에디터
2024.03.31
칼럼/에세이
칼럼
[Sillage를 따라서] 부드럽고 달콤한 꽃, 무화과
무화과에 관하여
무화과(無花果). 꽃이 없는 과일이라는 뜻의 무화과는 이국적이면서도 익숙한 과일이다. 인류가 최초로 재배를 시작한 과일 중 하나로 지중해 지역에서 시작되어 꽤나 오래전 일본을 통해 한국으로 전해졌다고 한다. 무려 동의보감에도 등장했다고 전해지는데, 그럼에도 사과, 배처럼 익숙하지는 않은 과일이기도 하다. 최근에는 계절과일로 무화과를 이용한 디저트가 많이
by
김유라 에디터
2024.03.27
리뷰
공연
[Review] 꽃보다 먼저 봄을 알리는 신호탄, 사운드베리 씨어터Soundberry Theater
2024 페스티벌 라이프의 시작
3월의 페스티벌은 흔하지 않다. 봄과 겨울의 경계에서 바람이 가시지 않고 꽃도 채 피지 않은 때, 사람의 마음이 고양되기는 꽤 어려우니까. 대다수의 페스티벌과 콘서트가 봄과 여름 사이 개최되는 것도 같은 이유일 것이다. 그래서 사운드베리 시어터가 올해에는 3월, 그것도 중순에 개최될 예정이라는 소식을 듣고는 살짝 놀랐다. 작년에는 7월에 진행됐던 페스티벌
by
김하영 에디터
2024.03.21
칼럼/에세이
에세이
[에세이] 화훼마을
화훼마을을 바라보다
준비하는 자격증 시험들이 있어서, 공부하러 밖에 나가는 게 일상이다. 동네의 가까운 곳에서 공부하게 되면 괜시리 마음이 편해지는 감이 있다. 스스로가 나태해지는 게 싫어서 일부러 먼 동네에서 공부하고 있다. 아침 일찍 일어나서 정류장까지 내가 좋아하는 길을 걷고, 버스를 타고 1시간 정도 가다 보면 공부하는 동네가 나온다. 그러다보니 많은 동네를 지나친다
by
윤지원 에디터
2024.03.02
오피니언
여행
[Opinion] 겨울 바다, 그리고 눈꽃 [여행]
이 계절의 장면들
'바다'는 이따금 생각난다. 수평선처럼 끝없이 펼쳐진 바다를 바라볼 때면, 잔잔하다가도 일렁이는 파도가 이내 발밑까지 다가오는 것처럼 머릿속을 스쳐 간다. '아, 바다가 보고 싶다.' 익숙한 바다의 풍경을 스치는 공기는 거의 따뜻하거나, 후덥지근했다. 바다의 기억에서 대부분의 그 계절은 여름이었고, 다음으로 봄과 가을이 아주 작은 부분을 차지했다. 그리고
by
안지영 에디터
2024.03.02
오피니언
만화
[Opinion] 고민하고 마주 볼수록 더 당당하게 피어날 수 있다 - 향기로운 꽃은 늠름하게 핀다 [만화]
마치 '로미오와 줄리엣' 같은 시련 속에서 이들은 어떻게 성장하게 될까.
한 지역에는 인접해 있는 두 고등학교가 있다. 바보들만 모이는 양아치 남학교 치도리 고교와 유서 깊은 부잣집 아가씨 학교 키쿄 여고. 치도리 고교에 다니는 츠무기 린타로에게 어느날 본가의 케이크 가게 단골인 와구리 카오루코 라는 여성이 찾아온다. 카오루코와 함께 있으면서 그녀와 보내는 시간에 편안함을 느끼던 린타로는 그녀가 치도리 학생을 싫어하는 키쿄 여
by
정소형 에디터
2024.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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