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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Opinion] 내 꽃 같은 젊은 날에 바치는 노래 [공연]
햄릿을 위한, 햄릿에 의한 햄릿의 쇼! [플레이위드 햄릿]
[플레이위드 햄릿]은 햄릿이 4명의 햄릿으로 분열되어, 4개의 자아가 서로 이야기를 나누고 영향을 주고받으며 복수를 향해 나아가는 햄릿의 여정을 진솔하게 그린 이야기이다. 4명의 배우가 모두 햄릿이 되어 꺼내는 이야기들은 어지러운 청춘으로 가득 차 있다. 한마디로 [플레이위드 햄릿]은 우리에게 너무 익숙한 고전[햄릿]을 색다른 시각으로 풀어낸 작품이다.
by
변선민 에디터
2025.03.23
리뷰
공연
[Review] walk and work, 워크맨 [공연]
기술의 진보가 인간을 구원할 수 있을까?
기술의 발전이 인간 존재의 의미를 어떻게 변화시키는가? 연극 <워크맨>은 2060년을 배경으로, 노동이 급격히 줄어든 사회에서 인간의 정신적 공허와 불안을 조명한다. 작품은 SF적 상상력을 바탕으로 현대 사회의 문제를 극대화하여 보여주며, 철학적 질문을 던지는 방식으로 관객과 소통한다. 연극은 노동 시간이 주 3일 3시간으로 단축된 2060년 서울을 배경
by
김민서 에디터
2025.03.23
문화소식
공연
[공연] 히사이시 조와 지브리 스튜디오의 40년을 듣다 - 지브리 페스티벌
우리 시대의 거장, 히사이시 조
오는 4월 13일 롯데콘서트홀에서 <지브리 페스티벌>이 열린다. 전 세계의 사랑을 받는 지브리 스튜디오 작품들의 음악을 오케스트라 공연으로 만나는 자리다. 1984년 <바람계곡의 나우시카>부터 2023년 <그대들 어떻게 살 것인가>까지, 40여 년에 걸쳐 우리를 설레게 한 음악을 만든 주인공은 작곡가 히사이시 조다. <지브리 페스티벌>과 함께 이제는 거장
by
김소원 에디터
2025.03.22
리뷰
공연
[Review] 앞날을 그리지 않아 발생한 비극에 대하여 - 워크맨
걷고 일하는데도 왜 아프고 왜 좀처럼 낫질 못하는 걸까.
연극 <워크맨>은 2060년의 대한민국을 배경으로 한다. 연극을 보고 있으면 35년밖에 안 지났는데 너무 바뀌었다는 생각과, 35년이나 지났는데 현재와 너무 비슷하다는 생각이 동시에 든다. 그만큼 2060년은 우리에게 가깝고도 먼 미래다. 연극의 제목, ‘워크맨’은 극 중 등장하는 앱의 이름이다. 기술이 발달하여 근무 시간이 매우 짧아진 세상, 사람들은
by
김지수 에디터
2025.03.22
리뷰
도서
[Review] 공연기획자의 삶을 체험해보다 - 무대 뒤에 사는 사람 [도서]
공연을 만들기 위해 기획자가 하는 일은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었다.
나는 공연을 직접 경험하는 것을 중요하게 여긴다. 음악, 연극, 뮤지컬 등 다양한 공연을 보며 그 순간을 온전히 느끼고, 무대 위에서 펼쳐지는 예술을 생생하게 체험하는 것이 문화의 진정한 즐거움이라고 생각한다. 단순히 영상을 통해 공연을 감상하는 것과 실제 공연장에서 현장의 공기를 마시며 아티스트와 관객이 함께 호흡하는 경험은 전혀 다르다. 그렇기에 나는
by
노세민 에디터
2025.03.21
오피니언
공연
[Opinion] 홍콩의 새로운 아침 - 굿모닝 홍콩 [공연]
과거의 지금의 홍콩, 그 사이를 잇는 사랑
홍콩영화에 처음 입문한 것은 공교롭게도 2019년이었다. 특히 장국영이라는 배우에게 완전히 매료되어 지냈다. <영웅본색>, <천녀유혼>, <종횡사해> 같은 가벼운 영화부터 <아비정전>, <패왕별희>, <해피투게더> 같은 무게감 있는 영화들까지 가리지 않고 보며 빠져들었다. 배우뿐 아니라 가수로서 그가 남긴 노래들도 즐겨 듣곤 했다. 그리고 그즈음은 홍콩에
by
김현진 에디터
2025.03.21
오피니언
공연
[Opinion] ‘인생은 무한한 거야’ 바다에서 음악이 된 남자 - 연극 ‘노베첸토’ [공연]
이탈리아 문학의 거장 알레산드로 바리코 희곡 원작 1인극이자 음악극 <노베첸토>가 개막했다.
바야흐로 1인극의 시대다. 배우 한 명이 무대 전체를 책임지는 1인극은 2020년 코로나 팬데믹 시기부터 소극장 무대에 본격적으로 쏟아졌다. 코로나 시국에는 배우들끼리 접촉하는 경우를 방지하고, 인건비 절감 등의 이유로도 1인극이 선호되기도 했을 것이다. 하지만 코로나가 종식된 지 2년이 넘은 현재도 1인극은 활발히 제작되고 있다. 1인극이 지금도 관객의
by
이진 에디터
2025.03.21
리뷰
도서
[Review] 객석과 무대 사이에 있는 사람 - 무대 뒤에 사는 사람
19년간 무대를 통해 이야기를 들려주는 공연기획자 이성모의 이야기
책 ⟪무대 뒤에 사는 사람⟫ - 공연기획자 이성모 에세이집 어린 시절, 내게 가장 신나는 순간은 비디오테이프와 동화책 속 캐릭터들이 무대 위에서 살아 움직이는 모습을 보는 일이었다. 부모님은 동네 아트홀에서 공연이 열릴 때마다 기회를 놓치지 않고 보여주려 애쓰셨고, 덕분에 연극, 마술쇼, 퍼포먼스 등 다양한 공연을 접할 수 있었다. 그렇게 공연의 매력에
by
박지영 에디터
2025.03.20
리뷰
도서
[Review] 현재는 무대를 바라보고 살아가지만, 장차 무대 뒤에 살고 싶은 사람의 글 - 무대 뒤에 사는 사람 [도서]
이 책을 읽고 난 후, 아직 본격적으로 공연 업계에 뛰어들지 않은 사람이라서 생각해볼 수도 있는 막연한 바람으로는 나는 공연 기획과 연출 두 가지 모두를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아주 오랜 시간 동안, 나는 공연(구체적으로는 뮤지컬) 기획과 공연 연출 사이에서 무엇을 나의 직업으로 삼으며 살아갈지를 계속 고민하며 살아왔다. 그렇다고 해서 아직 두 업종에 몸담고 있는 것은 아니지만 말이다. 아직은 감상자로서 위치하고 있지만, 나는 현재 다니고 있는 직장을 다니면서 올해 여름부터 뮤지컬 프로듀싱 아카데미를 병행할 생각이고, 이후 공연
by
이유빈 에디터
2025.03.20
오피니언
공연
[오피니언] 파란색으로 가득 찬 공연 [공연]
다양한 파란색을 그려낸 밴드 캔트비블루의 단독 공연 리뷰
파란색을 떠올리면, 청량함과 우울함이 함께 연상된다. 신기하게도 이 두 감정은 정반대처럼 보이지만, 어딘가 맞닿아 있다는 느낌이 든다. 파란색은 내 감정의 일부이기에 소중하지만, 때때로 비교 속에서 결핍을 느끼게 하기도 한다. 그래서인지 '이 감정마저 나의 일부지'하며 아픈 손가락처럼 애증의 감정을 불러일으키기도 한다. 하지만 어쩌면 그것은 짙은 파란색이
by
김은서 에디터
2025.03.20
오피니언
공연
[오피니언] 펜과 종이로 싸운 시인, 윤동주 - 창작가무극 '윤동주, 달을 쏘다' [공연]
무사의 마음으로 시를 쓴 시인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시인이자 늘 부끄러움 속에 살았던 인물, 윤동주. 한결같이 자신의 모습을 지워내려하고 괴로워하곤 했었다. 그러나 그 속에서도 스스로의 곧은 심지를 지키며 자신의 길을 걸어가고자 했던 인물이다. 윤동주의 생애 윤동주는 만주 북간도 명동촌에서 태어났다. 그곳에서 자신의 친한 친구인 송몽규, 문익환을 만나 은진중학교로 진학한다. 은진중학
by
임영희 에디터
2025.03.20
리뷰
공연
[Review] 결국에는 ‘현재’ - 연극 워크맨
2060년의 한국에서 2025년의 한국 사회 문제를 이야기하다.
SF연극 <워크맨>이 현대인의 정신건강, 인간과 기술, 기후와 미래를 다룬 독창적인 서사로, 기술 발전과 인간 존재에 대한 철학적 고민을 무대 위에 펼쳐낸다. 2060년의 한국엔 우울증이 만연하다. 투신이 빈번하고 많은 이들이 ‘워크맨’으로 건강을 관리하고 있다. 불과 35년 후의 미래일 뿐이다. 지금의 청춘들이 중장년이 될 만큼의 시간이다. 그 시간을
by
박서현 에디터
2025.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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