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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는 소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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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공연
[Opinion] 극을 통해 현실을 보다, 연극 '유리동물원' [공연]
연극 <유리동물원>은 우리의 현실을 재현한 극이다.
연극 ‘유리 동물원’은 20세기 미국 최고 극작가 테네시 윌리엄스의 대표작으로, 연기 전공생들에게는 ‘바이블’로 불린다. 주문을 외우는 듯한 특유의 반복법, 리얼리스트로서의 섬세한 기질과 예리함이 돋보이는 작품은 1944년 시카고 초연 이후 다음해 브로드웨이에서 16개월간 공연되었다. 작품은 뉴욕 드라마 비평가 서클 어워즈 최우수 미국 연극상, 시드니 하
by
김소정 에디터
2021.05.27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사의 찬미, 생의 찬미 [문화 전반]
내가 사랑한 윤심덕, 당신이 사랑할 윤심덕.
윤심덕은 누구인가 1897∼1926. 경성여자고등보통학교 사범과를 졸업하였으며, 강원도 원주에서 1년여 동안 소학교 교원을 한 뒤 관비유학생으로 일본 도쿄음악학교 성악과에서 수업받았다. (중략) 우리나라 최초의 소프라노 가수로 데뷔하였다. 이때부터 서울에서 열리는 모든 음악회 프로에는 항상 윤심덕을 넣을 만큼 일약 스타가 되었다. 양악이 수입된 지 얼
by
이채이 에디터
2021.05.01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하루 10분씩, 희곡 읽기 [문학]
가깝지만 멀고, 친밀하지만 낯설게 느껴지는 '희곡'을 하루 10분만 투자해 읽어 보자.
* 희곡 『인형의 집』과 『화염』의 결말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희곡’은 무대 공연을 위해 쓰인 대본으로, 시와 소설과 함께 문학의 대표적인 장르 중 하나로 꼽히지만 다른 문학 작품에 비해 자주 접하지 못해 낯설게 느껴질 때가 많다. 공연 예술 전공자나 애호가가 아니라면 굳이 직접 읽어보지는 않을 것 같은 희곡. 하지만 희곡은 공연, 즉 시각화되어 관객과
by
조혜리 에디터
2021.03.24
오피니언
공연
[Opinion] 직장인 극단, '거울'의 향기 - 연극, 도덕적 도둑 [공연]
직장인 극단에서 직장인의 향기가 느껴지지 않는다는 것.
21년 3월 21일. 일요일인 어제는 갑작스레 찾아온 추위에 당황스러운 하루였다. 린넨 셔츠 위, 살폭 얹은 코트 한 장으로 가리기엔 바람에 언뜻 날이 서 있었다. 패딩을 전부 창고에 박아두었거니와, 근래의 날씨로 미뤄보건대 덥기만 무던 더우리라는 심산으로 일기예보를 찾지도 않은 것이다. 아 왜, 한국인이 멋 부리기 좋은 날씨가 그리 적다고들 하지 않던가
by
서상덕 에디터
2021.03.22
오피니언
공연
[Opinion] 코로나 시대에 할 수 있는 가장 멋진 인도 여행 - 연극 '인디아 블로그' [공연]
소극장으로 떠난 100분간의 인도 여행
해외여행을 꿈꾸지도 못한지 벌써 1년이 되었다. 과거의 여행을 꺼내보며 버텨왔지만, 여행 욕구는 사그라들지 않았다. 평소 허리와 귀가 아파 힘들어했던 장거리 비행마저 그리워지는 지경이었다. 그렇게 여행을 갈망하던 와중에 연극 <인디아 블로그> 소식을 들었다. <인디아 블로그>는 인도 여행을 블로그에 포스팅하듯 만들어낸 연극이라고 했다. 여행과 연극, 내가
by
이봄 에디터
2021.03.03
오피니언
공연
[Opinion] 공주 햄릿의 치열한 왕좌 쟁탈전, 연극 '햄릿' [공연]
어느 곳, 어느 때 살았던 또 다른 햄릿의 이야기
* 이 글은 국립극단의 연극 '햄릿'의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오, 햄릿. 나에게는 가슴 뛰게 하는 이름이지만 누군가에게는 먼지가 펄펄 날릴 케케묵은 그 이름. 셰익스피어가 햄릿을 선보였던 것이 1600년쯤이었으니 고루해 보이고 먼지 날린다는 표현도 무리는 아닐 것이다. 실제로 오랜 시간이 흘렀다. 400여 년의 시간 동안 기억해달라는 햄릿의 유
by
최주현 에디터
2021.02.27
오피니언
공연
[Opinion] 이제껏 본 적 없는 새로운 연극 - 로마 비극 [공연]
세계 최고의 극작가 셰익스피어의 작품이 이보 반 호브를 거쳐 지금까지 본 적 없는 연극으로 다시 태어나다.
셰익스피어는 명실상부 영국이 낳은 세계 최고의 극작가이다. 그의 작품 <로미오와 줄리엣>, <베니스의 상인>, <햄릿>, <오셀로>, <리어왕>, <맥베스>, <줄리어스 시저> 등은 현대에도 읽히는 명작이다. 얼마 전, 셰익스피어의 작품을 색다른 연출로 해석한 연극을 접했다. 연극 연출가 이보 반 호브의 연출 <로마 비극>이었다. <로마 비극>을 접하기
by
김민아 에디터
2021.02.22
오피니언
공연
[Opinion] 삶이라는 연극 무대 위에서 - 더드레서 [공연]
무대 위에 불이 꺼진 후에도 살아가야 하기에, 연극 <더드레서>
*연극 <더드레서>의 결말을 포함한 스포일러를 담고 있습니다. 연극이 시작하기 전, 가득 들어찬 관객들은 부푼 기대를 안고 무대 위에 펼쳐질 작품을 기다린다. 그들은 웅성거리는 관객석에서 고요한 무대 위와 마주한다. 그 시각, 무대 뒤 편 또한 분주함과 긴장감으로 가득 차있다. 배우들과 스텝들은 쉬지 않고 움직이며 관객들과 만날 채비를 한다. 우리가 보진
by
조혜리 에디터
2021.02.22
작품기고
내 영혼의 선장은 나
내 영혼의 선장은 나다
우리는 인생이라는 연극을 펼쳐가며 가장 중요한 사실을 잊곤 한다. 내가 존재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을. 안타깝지 않은가? 자신이 주인공임을 잊은 채 펼쳐지는 이 거대한 연극이. 내 영혼의 선장은 나다 - 윌리엄 어네스트 헨리 Out of the night that covers me, black as the pit from pole to
by
김한나 에디터
2021.02.21
오피니언
공연
[Opinion] 코로나와 한 해를 버틴 공연계를 돌아보며 [공연]
코로나 시대 속 공연예술의 변화와 발전
요새는 그동안 당연하게만 여겼던 모든 것들이 쉽게 찾아보기 힘들어졌다. 예술계도 마찬가지다. 특히 공연예술계는 더욱 큰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 공연은 관객이 극장으로 방문해야만 이루어지는 예술이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코로나로 인한 공연계의 실질적 피해는 끊임없이 속출하고 있다. 이번 글에서는 2020년 초부터 2021년 초에 이르기까지 코로나와 한 해를
by
이남기 에디터
2021.02.12
문화소식
공연
(~02.09) 와이바이 [연극, 선돌극장]
언제든 돌아가 기댈 수 있는 위안, 집에 대한 따뜻한 향수
와이바이 - Why, bye - 언제든 돌아가 기댈 수 있는 위안, 집에 대한 따뜻한 향수 <시놉시스> 두루미 저수지 앞 작은 농장. 젊은 사람들은 도시로 떠나고, 농사 짓고 양계장을 운영하는 용일은 항상 일손이 모자란다. 용일은 결국 외국인 노동자를 고용하고 그 마을에는 나일, 마리아, 칸, 이리띤 그렇게 각기 다른 사정으로 자신의 집 떠나 온 사람들이
by
박형주 에디터
2021.01.23
오피니언
문화 전반
[오피니언] 직접 선정한 각 분야별 1위 [문화 전반]
직접 선정한 올해의 뮤지컬과 연극, 그리고 유튜브.
2020년이 지나갔다. 누구에게나 힘든 한 해였고, 뜻하던 바를 이루지 못했을 수도 있다. 경제적 혹은 심리적인 어려움을 겪었을 수도 있고, 어떤 방향으로든 지치고 괴로웠을 것이다. 나를 포함한 모든 이들에게 심심한 위로를 전하고 싶다. 정말 수고했고, 견뎌내느라 고생 많았다. 하지만 하루하루가 행복할 수는 없었을지라도, 행복했던 순간은 있다. 내가 뽑은
by
안우빈 에디터
2021.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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