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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도서
[리뷰] 빈센트 반 고흐의 세상이 궁금하다면, 책 '반 고흐, 프로방스에서 보낸 편지'
그에게 편지는 자신의 그림 세계를 다져나가는 가장 중요한 수단이었다.
빈센트 반 고흐를 설명할 때면, 언제나 '비운의 화가'라는 수식어가 따라붙는다. 지금은 전 세계적인 명성과 사랑을 받고 있는 유명 화가이지만, 한때는 화가라는 호칭이 과분할 정도로 비루한 무명작가였기 때문이다. 작품 활동으로 생계를 이어가기는커녕 제대로 작품을 팔아본 적도 없는 이름뿐인 화가. 그 화가가 바로 빈센트 반 고흐였다. 하지만 빈센트의 그림 열
by
김규리 에디터
2022.10.02
리뷰
도서
[리뷰] 여성의 몸으로 글을 쓴다는 건, 책 '다락방의 미친 여자'
책 <다락방의 미친 여자>는 그들의 이야기이다.
어쩌면 나는 여성의 몸을 가지고 사회의 일원, 한 명의 구성원으로서 살아가고 있다는 사실에 온 마음 다해 감사해야 할지도 모른다. 이 자유와 권리가 누군가에게는 너무도 간절한 바람이었던 시절이 있었으니까. 남성에게 귀속되어 가정의 평화를 위해 존재하는 부품처럼. 하지만 예나 지금이나, 여성이 주인공에 오르지 못했던 시대에도 흐름을 거스르는 사람들이 존재했
by
김규리 에디터
2022.10.02
리뷰
도서
[Review] 판타지 로맨스 소설 '아웃랜더 1'
시간 여행 소설
* 책의 스포일러가 될 수 있는 점 참고해주세요 원작 소설이 드라마나 영화가 되는 경우를 많이 보고 있는 요즘이다. 드라마나 영화를 먼저 보고 원작 책을 보는 경우도 있고 원작 책을 먼저 보고 드라마나 영화를 보는 사람도 있듯이 사람마다 다 다른 취향을 가지고 있다. 그중에 나는 영상으로 된 매체를 먼저 접하고 책을 읽는 편이다. '보건교사 안은영'이나
by
김지연 에디터
2022.10.02
칼럼/에세이
에세이
[에세이] 초보 산책자의 기록
오늘도 나는 걷는다.
매일 저녁 천변 길을 따라 걷는다. 처음에는 운동이 목적이었지만 이제는 아무래도 좋다. 목표지점까지 갔다 되돌아오면 딱 한 시간이 걸린다. 애플 워치에 기록된 걸음 수는 약 6000보. 워낙 운동량이 없던 탓에 하루치 운동량을 채웠다는 알림이 뜨면 그저 뿌듯한 초보 산책자다. 걸을 땐 등과 가슴을 펴고 힘차게 걷는다. 예전에는 구부정하고 힘 없이 걷는다는
by
고민지 에디터
2022.10.01
리뷰
도서
[Review] 끊임없이 '나'와 마주하는 세상: 처음 만나는 아트 컬렉팅
아트 컬렉팅은 하나의 작품들이 계속 모여서 컬렉션이 만들어지고, 이를 알아보고 또는 찾고 있던 사람들에 의해서 다시 새롭게 증명되는 것 같다.
Collect: 모으다, 수집하다. 이에 파생된 컬렉팅은 무언가를 수집하는 것을 의미한다. 그렇게 모인 소장품들은 개인의 관심사와 취향이 모여 하나의 컬렉션이 된다. 최근에는 인스타그램, 블로그, 유튜브 등을 통해서 사진, 글, 영상으로 정말 다양한 테마를 지닌 수집품, 소장품들을 어렵지 않게 접할 수 있다. 그래서인지 개성이 듬뿍 드러난 컬렉션을 보면서
by
안지영 에디터
2022.09.30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타고난 내 안의 강점을 찾아서 [도서]
Who am I?
나는 내가 나를 잘 안다고 생각했다. 늘 확신에 차 있었고 가고자 하는 길이, 하고자 하는 일이 분명했다. 하지만 나이가 들면 들수록 오히려 내가 나를 제일 모르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요즘 나를 괴롭히는 '나는 어떤 사람이고 뭘 잘하지?' 하는 질문에 대한 답을 찾기 위해서 이 책을 폈다. 그리고 클리프턴 스트렝스 검사를 진행하면서 내가 알고 있는 나와
by
서은해 에디터
2022.09.30
리뷰
도서
[Review] 가장 사적이고 솔직한 진심을 담아 - 반 고흐, 프로방스에서 보낸 편지
빈센트 반 고흐는 화가인 동시에 언어의 예술가였다.
얼마 전 다른 책의 서평에서, 나는 괴로울 때 주로 미술과 음악의 힘을 빌린다는 이야기를 적은 적이 있다. 작품들을 감상하는 것 자체가 나에게 위로를 주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때때로는 직접 그림을 그리거나 좋아하는 노래를 불러보며 복잡한 마음을 정리해보기도 한다. 작품 감상 혹은 예술적인 활동만큼이나 내게 의미 있는 건, 바로 예술가들의 삶이다. 어떤 예
by
송진희 에디터
2022.09.30
리뷰
도서
[Review] 반 고흐 편지의 수신인이 되는 법 - 반 고흐, 프로방스에서 보낸 편지 [도서]
반 고흐의 작품은 그의 편지를 빼놓고 말할 수 없다.
반 고흐의 작품은 그의 편지를 빼놓고 말할 수 없다. 학창 시절, 나는 시 수업을 좋아하면서도 싫어했다. 시어는 어떻고 이 시상은 저렇고 하는 말들이 와닿지 않았다. 작가의 의도를 파악하라는데, 실제로 작가가 의도한 게 맞는지, 작가가 직접 그렇게 말한 건지 괜히 심술이 났었다. 실제로 어느 시인이 '수능에 내 시가 출제 됐는데, 나도 모두 틀렸다'고 인
by
김지은 에디터
2022.09.28
리뷰
도서
[Review] 빛나는 별들의 흔적을 따라서 - 반 고흐, 프로방스에서 보낸 편지
미술과 그림에 대한 호기심, 이에 영향을 받은 무수한 흔적들은 그의 발자취를 따라서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
네덜란드 출신의 프랑스 화가로 불리던 빈센트 반 고흐. 그가 남긴 작품과 편지는 이름 앞에 '영혼의 화가', '태양의 화가'라는 수식어를 덧붙였다. 더욱이 그의 이름을 잠시만 떠올려봐도 자연스럽게 <별이 빛나는 밤>, <해바라기>, <자화상>, <꽃 피는 아몬드 꽃>, <아를의 침실>, <밤의 카페 테라스> 등 여러 작품이 단번에 나열될 만큼, 많은 사랑
by
안지영 에디터
2022.09.26
칼럼/에세이
에세이
[영화와 영화가 만나] 비대칭 속 균형, 코고나다 감독의 세계 下
<애프터 양> <파친코> <콜럼버스>를 보고,
* 이전 글과 이어집니다. 다시 <애프터 양>으로 돌아와 보자. 앞서 코고나다 감독의 작품들에는 끊임없이 떠나가고 남겨지는 자들이 대치를 이루며 등장한다고 했다. 여기서 주목해야 할 것은, 인물들의 ‘정체성’이다. <애프터 양>은 코고나다 감독의 세 작품 중에서도 정체성에 관한 고민과 갈등의 흔적이 가장 치열하게 엿보이는 영화다. <애프터 양>에 등장하는
by
윤아경 에디터
2022.09.26
리뷰
도서
[Review] '진짜' 아트 컬렉팅이 무엇인지 - 처음 만나는 아트 컬렉팅
아트 테크에 관심이 있는 당신이 꼭 읽어야 할 책
"젊은 세대가 미술품 투자에 눈을 돌리고 있다." 최근 1, 2년 새에 기사에서 자주 접한 내용이다. 주식 투자에 대한 심리적 장벽이 사라진 이후, 대한민국에서는 다양한 투자가 대중들에게 퍼지고 있다. 비트코인, 소액의 부동산 투자, 전시/뮤지컬 투자, NFT 투자, 음원 권리 투자...... 미술품 투자는 이미 오래전부터 있어왔지만, 투자 열풍과 함께
by
이채원 에디터
2022.09.25
리뷰
도서
[Review] "그 여자들은 미쳤어" - 다락방의 미친 여자
1,100페이지에 녹여낸 19세기 여성 작가들
다락방의 미친 여자 여성 작가와 19세기의 문학적 상상력 주석과 부록을 제외하고도 1,096페이지. 실로 방대한 책이다. 종이 책을 볼 때 중요한 요소 중 하나가 책의 부피와 무게도 있으니, 편의성과는 거리가 멀어도 한참 멀다. 읽어보니 실제로 그랬다. 누워서 읽기는커녕 독서대 없이는 막중한 무게를 견디기 힘들었다. 게다가 길이는 또 얼마나 긴가. 한참을
by
박윤혜 에디터
2022.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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