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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Preview] 찬실이는 복도 많지 - Lucky CHAN-SIL
나도 해봐야지. “나래는 복도 많지!”
찬실이는 복도 많지 LUCKY CHAN-SIL 집도 없고, 남자도 없고, 갑자기 일마저 똑 끊겨버린 영화 프로듀서 찬실. 현생은 망했다 싶지만, 친한 배우 소피네 가사도우미로 취직해 살길을 도모한다. 그런데 소피의 불어 선생님 영이 누나 마음을 설레게 하더니 장국영이라 우기는 비밀스런 남자까지 등장. 새로 이사간 집주인 할머니도 정이 넘쳐 흐른다. 평생
by
양나래 에디터
2020.02.20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눈물의 바다와 소소한 행복 - "사양" [도서]
행복이라는 것은 비애의 강물 바닥에 가라앉아서 희미하게 빛나는 사금이 아닐까.
다자이 오사무의 『사양』을 읽었습니다. 그의 대표작인 『인간실격』을 읽은 지 반년 만입니다. 어쩌다 그의 소설을 다시 찾게 되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그 전에는 김승옥의 『무진기행』을 읽긴 했습니다. 『사양』은 2차 대전 전후의 몰락한 일본 귀족 집안의 이야기입니다. 이 문학작품은 한 시대를 풍미했던 계층의 관한 묘사, 그리고 섬세한 은유와 상징으로 당시에
by
한승빈 에디터
2020.02.15
오피니언
영화
[Opinion] 내가 본 것을 네가 볼 수 있다면 [영화]
영화 <하나 그리고 둘>(Yi Yi, A One And A Two...) 리뷰
가끔 나는 머리를 혼자 다듬고는 한다. 앞머리는 무난하게 정리할 수혼자서 자르는 것은 물론 확인하기도 쉽지 않다. 결국은 누군가에게 물어볼 수밖에 없다. "내 뒷모습 어때?" 내 뒷머리의 안녕을 나는 모른다. 내가 모르는 나의 모습이 있다는 걸 우리는 종종 잊고 된다. 정말 당연한 말이지만 우리는 자신이 본 것 밖에 알지 못한다. 하지만 내가 본 것이 세
by
김채영 에디터
2020.02.14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이 시국에 공부하는 오타쿠론 Part 2 [문화전반]
이야기 소비론에 따르면 우리가 애니메이션이나 만화 완구 등을 소비할 때, 실제로 소비하는 것은 한 편의 애니메이션이나 물건이 아니라 작품이나 물건 그 배후에 감춰진 시스템(커다란 이야기)이다.
* 이 글의 내용은 아즈마 히로키의 책 <동물화하는 포스트 모던>을 기반으로 함을 밝힙니다. 아즈마 히로키의 눈으로 본 오타쿠 이 시국에 공부하는 오타쿠론 Part 1에서는 ‘이 시국’에서도 오타쿠론을 살피는 의미에 대해 이야기했다. 다소 기형적인 존재인 오타쿠를 일본의 시대적 배경과 맥락을 통해 이해하는 것은 일본과 일본 문화, 나아가 일본과 관계하고 있
by
김인규 에디터
2020.02.14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귀여운 것의 힘 [문화 전반]
왜냐하면 ‘귀여우니까’.
최근 들어 나는, 누군가의 엄청난 팬이 되었다. 바로 ‘슈퍼맨이 돌아왔다’의 샘 해밍턴의 두 아들 ‘윌벤저스 형제’ 윌리엄과 벤틀리이다. 이제 4살과 5살이 된 남자 아이들이 아빠와 함께 시간을 보내는 모습, 투닥거리며 다투다가도 우애를 보여주는 모습에 푹 빠져버렸다. 하지만 내가 그들의 팬이 된 이유는 단 한 마디로 설명할 수 있을 것 같다. 그 이유는
by
김현송 에디터
2020.02.14
작품기고
[So & Ji] 퍼그 동양화
눌린 듯한 코와 눈, 빛나는 눈이 특징인 퍼그는 친구들 사이에서 나의 별명이기도 하다.
illust by sohee 눌린 듯한 코와 눈, 빛나는 눈이 특징인 퍼그는 친구들 사이에서 나의 별명이기도 하다. 외형적 특징 뿐만아니라 독특한 개성과 다양한 표정 그리고 애교가 많은 점 또한 공통점이다. 확고한 취향이 있으면 고집, 서두르지 않는 성격 또한 같다. 동양화의 얇은 종이인 순지에 먹을 적게 사용하는 갈필을 이용하여 퍼그의 털과 따뜻한 느낌
by
김소희 에디터
2020.02.12
리뷰
도서
[Review] 공손히 읽게 되는 책, 감정이 지배하는 사회 [도서]
사람인 이상 감정적일 수밖에 없으니까 괜히 감정적이라는 말에 발끈 한 걸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감정적이라는 부정적 측면에 초점을 맞춰서 부정하는 것이다. 결국 우리가 감정적이라는 걸 어떻게든 인정한 셈이다.
감정이 사회를 지배한다고? 어림없는 소리. 반발심이 일었다. '감정'이 사회를 지배한다는 말이 억지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최소한 나는 감정적이지 않다고 생각했다. 꽤 도전적인 마음가짐으로 읽어나가기 시작했다. 첫 챕터에서부터 무너졌다. '행동하는 코끼리, 정당화하는 기수' 챕터였다. 코끼리와 기수가 있을 때, 우리 대부분은 코끼리의 행동을 통제하고 명령
by
오세준 에디터
2020.02.11
작품기고
[So & Ji] 지하철
회색 모노 톤의 지하철은 생기 마저 없어 보인다.
illust by sohee 등교, 출퇴근, 여행 시 많이 이용하는 지하철을 소재로 그린 작품이다. 먹을 사용하여 조용하고 차가운 느낌이 들도록 하였다. 힘든 하루 지하철에서 잠이 드는 경우가 종종 있다. 회색 모노 톤의 지하철은 생기 마저 없어 보인다. 외롭고 쓸쓸한 모습을 담았다.
by
김소희 에디터
2020.02.05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책을 즐기는 다양한 방법 [문화 전반]
다양한 곳에서, 다양한 방법으로
책의 중요성이 나날이 커지는 요즘, 책을 쉽게 접하게끔 돕는 콘텐츠들이 많이 생겨나고 있다. 공간, 기기, 영상 등 다양한 방식의 활용은 사람들이 책에 대한 접근성과 부담감을 낮추게 만든다. 이와 같은 현상은 기존 애호가들이 독서에 대한 애정을 더욱 높일 수 있도록 돕고 새로운 독자층을 만들 수 있는 계기가 되기도 한다. 여가시간이 증가하고 문화에 대한
by
고지희 에디터
2020.02.01
리뷰
공연
[Preview] 결핍과 대립 속에서 바라본 청소년기 - XXL레오타드 안나수이 손거울 [공연]
과도한 입시경쟁 속에서 벌어지는 다양성의 이야기들
“A가 너와 같은 과를 원하는데, 넌 사학과를 지원하는 게 어떨까?” 내 6개의 대입 수시 원서에서 하나의 오점이 있다면, 딱 하나 사학과를 지원한 원서이다. 5개의 수시 원서는 모두 같은 학과를 지원했지만 하나는 담임선생님의 권유로 생각지도 않은 사학과를 지원했다. 발단은 학교장 추천으로 내려온 소수의 수시지원 인원에 거의 마지막으로 내가 선발됐기 때문
by
정일송 에디터
2020.01.31
오피니언
드라마/예능
[Opinion] ‘냐옹은 페이크다’의 페이크 [TV/드라마]
어떻게 이런 방송이 편성을 받지? 정상적인 사람이 없는 예능국이로구나!
요즘에 동물 특히, 반려동물에 대한 인기가 높아지면서 자연스레 TV 프로그램에서도 반려동물을 다루는 방송이 많아졌다. 강아지는 전부터 많이 방송됐고, 고양이의 경우 반려동물로 인기가 급격히 많아지면서 강아지보단 고양이에 초점이 맞춰졌다. 강아지도 마찬가지지만, TV에 특정 종의 고양이가 나오면 그 해당 품종 고양이는 갑자기 수요가 많아진다. 그리고 그 아
by
홍서원 에디터
2020.01.29
작품기고
[So & Ji] 고양이의 보은
전래동화 '개와 고양이와 구슬'이 작품의 주제이다.
전래동화 '개와 고양이와 구슬'이 작품의 주제이다. 마음씨 좋은 할아버지와 할머니를 위해 개와 고양이가 구슬을 찾아 나서는 내용의 전래동화이다. 용왕의 구슬은 생명 에너지를 의미한다. 이렇게 소중한 구슬을 전달하기 위한 고양이의 모습은 귀엽게 느껴진다. 한지에 먹을 사용하여 옛 그림의 느낌을 냈다.
by
김소희 에디터
2020.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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