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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영화
[Opinion] 영화관은 코로나 속에서도 살아남을까? [영화]
당신이 영화관에 가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코로나 사태로 인해 영화관이 전례 없는 위기를 맞고 있다. 관객 수가 급격히 감소함에 따라 많은 영화들의 제작 및 배급 일정이 미뤄졌다. 또한 경영난을 이기지 못해 문을 닫는 영화관들도 생겨났다. 이 위기를 타개하기 위해 최근 CGV는 영화 티켓값을 인상하기로 결정했지만, 이로 인해 영화관의 문턱은 불가피하게 더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넷플릭스 한 달 구
by
오영은 에디터
2020.11.07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우린 여전히 함께지만 [문화 전반]
코로나19 시대의 예술향유에서 잊지 않아야 할 공간적 체험
‘함께’의 변화 유례 없는 전염병은 사람들의 집합을 완전히 해체했다. ‘지금, 여기, 함께’라는 개념이 더는 물리적 범주에 한정되지 않고 ‘시간의 동시성’ 정도로 느슨히 확장될 수 있는 가능성이 역설적으로 확인되었다. 대학로에서 제대로 앉기도 불편한 자리에 빽빽이 들어앉아 공연을 관람하던 모습은 이제 생소하게 느껴지는 상황에서 문화 예술계는 ‘생존’을 위
by
김현나 에디터
2020.11.06
오피니언
사람
[Opinion] 나를 밝혀볼게요. [사람]
꾸밈없고 담백한 나를 표현하고자 했더니.
네. 지금부터 아무도 관심 없을지도 모르는 나에 대해 말하겠습니다. 저는 감성적인 편이라 듣다 보면 좀 오글거릴 수도 있겠습니다. 편의상 반말로 얘기를 해도 괜찮을까요? 아무래도 코로나19 때문에 사람을 잘 안 만나다 보니 말이 잘 안 나올 수도 있습니다. * 나는 물건을 쉽게 버리지 못한다. 물건 속에 깃든 그 시간을 공유하는 걸 좋아하다 보니 항상 내
by
이지윤 에디터
2020.11.04
리뷰
도서
[Review] 읽기의 길이가 사유의 길이다 - 당신은 책과 눈이 맞아본 적이 있습니까?
코로나 시대를 견디는 독서예찬론
일 년 가까이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로 인해 우리들의 생활에는 많은 변화가 생겼다. 외출을 최대한 삼가고 사람들과의 모임을 자제하기 시작하다 보니 집에 머무르는 시간이 길어지게 되었고 그중 많은 이들이 이렇게 얻은 여가시간을 독서에 몰두하는 쪽으로 방향을 틀기 시작한 것이다. 지극히 고독해야 비로소 책의 온전한 의미를 내 안에 담아낼 수 있다고 바라보는 입
by
전수연 에디터
2020.11.03
리뷰
PRESS
[PRESS] 현대 사회에서 다시 마주한 코기토 - 데카르트의 성찰 입문
ego cogito ergo sum
'나는 생각한다, 고로 존재한다(ego cogito ergo sum)' 데카르트의 철학을 읽지 않더라도, 이 명제를 모르는 사람은 거의 없다. 이 명제는 코기토 명제라고도 불리며, 근대의 정체성을 알리는 중요한 문장이다. 데카르트의 인식은 이전 시대와 다른 전환을 꾀함으로써 이전 시대를 코페르니쿠스적 전환으로 극복하게 되었다. 코페르니쿠스가 지구가 우주의
by
손진주 에디터
2020.11.02
칼럼/에세이
에세이
[에세이] 할아버지와 귤과 롤러코스터
할아버지가 새처럼 떠나간 자리에서 그 기억들이 남아 하얀 빛으로 부서진다.
할아버지는 오 년 동안 집에만 계셨다. 항상 안방 의자에 앉아 창밖을 바라보셨다. 치매가 시작되면서 직장은 다닐 수 없었고, 요양원을 몇 번 오갔지만, 매번 할아버지의 작은 아파트로 돌아왔다. 치매는 나아지지 않았고 계속 심해져갔다. 쓰레기 버리는 요일이나 관리비 납부일을 까먹다가 먼 친인척의 얼굴을 잊었고, 나중에는 아들과 손녀 얼굴도 잊어버렸다. 그
by
김나은 에디터
2020.10.31
리뷰
공연
[Preview] 코리안 판타지 - 라메르에릴, 한-러수교 30주년 기념 음악회 [공연]
대금의 어딘가 쓸쓸한 소리를, 이 포근하고 따순 선율이 채워 들어온다.
라메르에릴이 다시금 우리를 찾아왔다. 지난 광복절 특별음악회에 이어, 나로서는 두 번째 관람이다. 지난 공연을 상기하며, 그리고 그 공연에 대한 리뷰를 톺아본 다음에 신청 버튼을 지그시 누른다. 그 공연은 워낙에 즐거운 기억으로 남아 있기에 기꺼움은 물론이었다. (지난 리뷰는, ‘바다와 음악과 섬과 시 - 라메르에릴 제15회 정기연주회’ 참조) 공연 전반
by
서상덕 에디터
2020.10.31
리뷰
도서
[Review] 코로나 시대의 '좋은 책'과 '좋은 장소' - 출판저널 519호
책, 도서관, 출판업에 대한 깊은 생각과 통찰이 담긴 이 매거진은 문화예술을 사랑하는 모든 이에게 도움이 될 것이다.
사람들은 포스트 코로나 자체가 새로운 삶의 방식으로 자리 잡은 지금, 어떤 생각을 하고 있을까? 다들 이 상황에 그럭저럭 적응하는 것처럼 보이고, 그건 나도 마찬가지다. 생각해보면 우리는 꽤 많은 것을 포기해야 했다. 도서관은 우리가 포기해야 했던 많은 것들 중 하나이고, 그에 따라 자연히 종이책 역시 멀어질 수밖에 없었다. 약 1년 동안 코로나와 함께
by
이다은 에디터
2020.10.29
오피니언
공연
[Opinion] 코로나 시대 방구석 뮤지컬 관람기 [공연예술]
코로나19시대 뮤지컬을 즐기는 새로운 방법
코로나19로 인한 팬데믹이 계속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이제는 언택트 생활을 하는 것이 당연하게 느껴진다. 대학 및 초중고 학교의 수업 대다수가 온라인 강의로 진행되고 있고, 채용을 위한 면접도 AI를 통해 언택트로 이루어지기도 한다. 이 밖에도 다양한 언택트 기술이 생겨나고 사람들의 생활 속 거리두기가 계속되는 등, 이제 언택트가 우리의 일상이 된 것이
by
이봄 에디터
2020.10.29
리뷰
도서
[Review] 경계가 흐려지는 책, 어디로 가야 할까? – 출판저널 519호
책의 경계가 흐려지는 지금, 책과 저작권의 범위에 대한 정확한 정의가 필요하다.
코로나 이후 집에 있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스스로 사유하는 시간이 늘었다. 그와 더불어 책 소비량 또한 증가했다. 올해 5월 종이책의 판매량은 14.9%, 전자책의 판매 증가율은 41% 급등했다고 한다. 특히 코로나 확산세가 질었던 3, 4월의 증가율은 더욱 컸다. 이처럼 비대면 트렌드는 전자책, 그리고 독서 습관에 대해서 긍정적으로 영향을 끼치고 있다.
by
연승현 에디터
2020.10.28
리뷰
공연
[Preview] 한-러수교 30주년 기념 음악회
한국과 러시아의 국교 수립 역사, 알고 보면 더 즐거운 음악회.
한-러수교 30주년 기념 음악회 수교의 역사와 오늘날 그 의미에 대하여 1990년 9월 30일 동북아 지역 냉전을 허물 첫 번째 파도가 크게 굽이칩니다. 88서울 올림픽 788명의 대규모 소련 선수단이 서울로 파견된 것을 기억하시나요? 소련이 한국과의 관계개선 의지를 보여준 이 사건을 시작으로 한국과 러시아는 조금씩 소통을 시작합니다. 러시아(舊 소련)와
by
한승민 에디터
2020.10.27
리뷰
공연
[Preview] 바다와 섬에서의 축제, 한-러수교 30주년 기념 음악회
라메르에릴과 한러대화
11월 12일 목요일 오후 8시, ‘독도사랑축제’ 겸 한-러 수교 30주년 기념공연이 개최된다. 본 행사는 비영리공익법인 라메르에릴과 한러대화가 공동개최한다. 라메르에릴은 동해와 독도를 해외에 알리기 위해 한국적 색채의 문화예술 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한러대화는 한국과 러시아 양국의 상호발전과 우호관계를 목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올해 한-러 수교 30주
by
한승빈 에디터
2020.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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