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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공연] 미리 만나는 사운드베리 페스타의 여름 ①
SOUNDBERRY FESTA‘ 25 토요일 라인업
오는 7월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KINTEX 제2전시장 9홀에서 SOUNDBERRY FESTA‘ 25(이하 '사운드베리 페스타')가 열린다. 무더운 여름날에도 쾌적한 환경에서 감상할 수 있는 이번 페스티벌은 다양한 아티스트들과 함께 여름을 즐기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사운드베리 페스타 측은 1차, 2차 라인업을 공개한 데 이어 지난 5월 29일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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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원 에디터
2025.06.09
오피니언
영화
[Opinion] 우리를 진정으로 두렵게 만드는 것은 [영화]
영화 <여고괴담>에 나타난 십대 소녀들의 한(恨)
학교는 서늘한 소문의 근원지다. 자정이 되면 책 읽는 여인의 석상에서 피눈물이 흐르고, 울음소리가 복도를 채우고, 망령들이 이리저리 날뛴다. 덕분에 어두워진 학교는 그 자체로 공포감을 유발하고, 보는 것 자체만으로도 오싹해지게 만든다. 어쩌다 학교는 공포와 연을 맺게 된 걸까? 학교를 배경으로 한 공포영화로 빼놓을 수 없는 작품은 1998년에 개봉한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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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아현 에디터
2025.06.09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익숙한 인사, 어색한 악수 [미술]
과거와 현대, 한국의 미술은 무엇과 인사를 나누었을까
서양의 미술의 흐름은 잘 알아도 동양, 특히 한국 미술에 대한 관심은 별로 없는 것 같다. 이 글에선 한국 미술의 아주 대략적인 흐름과 변화를 살펴보려고 한다. 우리가 흔히 떠올리는 옛 그림들을 생각해 보자. 그리고 한 번쯤 보았던 현대 미술 작품들을 떠올려보자. 그 둘의 차이는 무엇일까? 바로 ‘글’이 사라졌다는 것에 있다. 물론 현대에도 작품에 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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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선민 에디터
2025.06.09
사람
Project 당신
[Project 당신] 나의 세상 속으로 [셀프 큐레이션]
상반기 나의 세상을 채워준 문화예술들
지난 2월 에디터 지원 당시 '큐레이션'이라는 키워드를 제시했었다. 아트인사이트에서 글을 연재하는 일도 일종의 큐레이션이라고 생각하며, 여러 관심사를 지닌 제가 펼쳐낼 큐레이션은 더욱 매력적일 수 있을 것이라고, 당차게 이야기했던 생각이 난다. 어느덧 시간이 흘러 20여 편의 글이 쌓였고, 이렇듯 '셀프 큐레이션'을 해볼 수 있는 기회가 왔음에 기쁘다.
by
김현진 에디터
2025.06.08
오피니언
음식
[Opinion] 이빨에 낀 토마토 [음식]
멋쟁이 토마토를 먹는 방법
여름이 다가오며 점점 입은 상큼한 무언가를 원했다. 1인 가구인 내게 5개에 만원인 참외나 수박 한 통은 부담으로 다가온다. 그렇다고 한 두개 있는걸 사자니 손해 보는 것 같은 기분이다. 이런 고민의 순간 최선의 선택지는 토마토이다. 어릴 때 불렀던 노래 멋쟁이 토마토의 내용은 무엇이든 될 수 있는 토마토의 이야기였다. 껍질 벗질 필요 없이 씻어서 간단하
by
이지민 에디터
2025.06.06
리뷰
PRESS
[PRESS] 안간힘의 무게 - 나쁘게 눈부시기
망가지는 일에도 완성은 필요하지요
2018년 “낯선 이미지들의 병치를 통해 세대적 감각을 드러낸다”는 평을 받으며 제19회 박인환문학상을 수상한 서윤후 시인의 새로운 시집이 출간되었다. 2021년 『무한한 밤 홀로 미러볼 켜네』이후 4년 만이다. 사랑보다 상처를 앞서 배운 소년의 복잡한 내면, 죽음을 앞둔 노인이 보낸 여름 해변에서의 자취, 일상과 관념을 오가며 선보인 묵직한 통찰, 슬픔
by
주영지 에디터
2025.06.06
오피니언
도서/문학
[오피니언] 행복의 미장센 - 조르주 페렉, ‘사물들’ [도서/문학]
조르주 페렉의 사회학적 문학 -물질 뒤의 행복을 향해 애처로이 손 뻗는 인간을 그리다.
영화 같은 사랑. 훌쩍 떠난 여행지에서 한눈에 반하기. 첫사랑과 10년 뒤에 운명처럼 재회해 결혼하기. 위험에 처한 나를 몇 번이고 구해주는 우연의 연속. 이런 건 다 영화에나 나오는 거니까, 현실을 살아야지. 그래서 적당히 직장이나 모임에서 인연을 찾는 것이 현실인 줄 알았는데, 이제는 결혼정보회사가 현실이다. 프로필에 따라 등급이 나뉘고 내 ‘계층’에
by
정혜린 에디터
2025.06.06
문화소식
공연
[공연] 스웨그에이지 외쳐, 조선!
‘흥’으로 하나 되는 무대, 다시 외쳐보는 ‘오에오!’
‘흥’으로 하나 되는 무대, 다시 외쳐보는 ‘오에오!’ 다른 시대, 다른 누군가가 아닌 바로 지금 우리의 외침! 오는 6월 20일(금)부터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대극장에서 한국 뮤지컬 <스웨그에이지 외쳐, 조선!>이 다시 한번 무대에 오른다. 제작사 PL 엔터테인먼트는 새로운 캐스팅 라인업과 함께, 글로벌 무대를 향한 여정을 공식화하며 공연 소식을 전했
by
김소원 에디터
2025.06.05
오피니언
미술/전시
[오피니언] 시간을 담은 소리의 전당 - 오디움 [미술/전시]
오디움 <정음>을 관람하며
오디오 컬렉션으로 탄생한 국내 최초 오디오 박물관 '오디움'. 수-목요일, 하루 5타임, 30명이라는 극소수 인원 제한으로 좀처럼 경험하기 어려운 공간이기에, 운 좋게 잡은 취소표는 이번 방문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으며, 오랫동안 염원했던 오디움 관람은 기대 이상의 감동과 깊은 여운을 선사했다. 건축 미학이 돋보이는 오디움, 자연과 소리의 조화 오디움에 도
by
여정민 에디터
2025.06.05
리뷰
전시
[Review] 물질과 정신에 깃든 예술의 확장 - 아트 오브 럭셔리 Art of Luxury
무형과 유형을 넘나들며, 물질과 정신의 경계를 넘어서, 작품에 예술적 가치를 부여하고, 상품성의 본질을 꿰뚫다.
'럭셔리(luxury)'는 꽤 오랜 시간 부정적인 이미지를 생산했다. '물질적인'이라는 의미가 바로 '(돈·재산 등의) 물질[물리]적인'으로 귀결되는 것처럼 말이다. 그렇게 '럭셔리'에 대한 이미지가 물질적인 것에 집중되어 있는 동안, 하나의 관점에서 특정한 의미를 생각하는 경향이 되었다. 또한 물질적인 것과 정신적인 것은 그 자체로 하나의 경계가 되었다
by
안지영 에디터
2025.06.05
리뷰
전시
[Review] '럭셔리'의 본질이 궁금하다면 - 아트 오브 럭셔리 Art of Luxury
화려한 외면과 내적인 힘을 겸비한 예술 작품들
미술과 럭셔리가 만났다. 사실, 미술과 럭셔리의 만남은 그리 어색하지 않다. 전시를 관람하거나 작품을 컬렉팅하는 등 미술을 향유하는 행위는 이전부터 고상한 취미로 여겨졌기 때문이다. 럭셔리 또한 '명품, 사치, 값비싼'이라는 키워드가 연상되는 단어다. 이렇게 예상 가능한 조합이라면, 전시를 봐야 할 이유를 찾지 못할 것이다. 그러나 서울미술관 x R.LU
by
최세희 에디터
2025.06.05
리뷰
전시
[Review] 예술, 럭셔리의 본질을 묻다 - 아트 오브 럭셔리 Art of Luxury
시대를 초월한 아름다움과 현대적 가치의 조우
럭셔리가 무엇이라 생각하는가? 흔히들 명품, 혹은 고급스럽고 값비싼 물건을 떠올릴 것이다. 필자 또한 그러한 관념에서 자유롭지 못했다. 사전적으로 럭셔리(luxury)는 풍요를 뜻하는 라틴어 '럭수스(Luxus)'에서 파생되어 17세기 이후 사치를 의미하게 되었다. 오늘날에는 호화로운 사치품이자 뜻밖의 호사, 명품과 동의어로 여겨지기도 한다. 그러나 혹자
by
이소희 에디터
2025.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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