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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전반
[Opinion] chatGPT, 무엇을 할 수 있을까? [문화 전반]
인공지능의 현재와 미래 (1)
최근 대화형 인공지능인 chatGPT를 이용하는 사람들을 많이 보고, 나도 호기심에 chatGPT를 사용해보게 되었다. 누구나 한 번쯤은 상상해보는 일 아닌가. 인공지능은 얼마나 똑똑한지, 그리고 무엇까지 할 수 있는지. 우선 유명한 연예인의 이름을 검색해서 어떤 정보를 제시하는지 확인해보았다. 안타깝게도, 엉터리 정보들을 늘어놓은 결과물이 나왔다. 기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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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성 에디터
2023.02.24
오피니언
영화
[Opinion] 머무르려면 머무르지 않을 것을 증명해야 하는 모순 속에서 [영화]
과거와 현재를 관통하는 난민사, 크리스티안 페촐트의 영화 <트랜짓>
* 본 글은 영화 ‘트랜짓’의 내용 및 결말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다른 곳으로 향하기 위한 통과의 절차. ‘트랜짓(Transit)’의 의미다. 영화 <트랜짓>은 원작 소설 <통과 비자>를 재해석했다. 이 소설은 1940년대, 독일의 여성 작가 안나 제거스가 나치 치하에서 위협당하며 망명 생활을 하게 된 경험을 바탕으로 써 내려간 작품이다. 제목에서 알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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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연 에디터
2023.02.20
리뷰
전시
[리뷰] 미래와 현재가 공존하는 미지의 세계에서 - 마리아 스바르보바 : 어제의 미래
과거와 미래, 시간성이 공존하는 미지의 세계에서 그녀의 그림 속 사람들이 표정을 얻었기를 바라본다.
얼마 전에 어딘가에서 슬프지 않은 사람은 없다,라는 문장을 보았다. 밝은 사람의 이면과 반짝이는 것들의 모서리. 나는 그런 것들을 바라보게 되었고, 그래서 천진하고 아름다운 사람들을 덜 미워하게 되기도 했다. 뭐가 저렇게 깔끔해, 뭐가 저렇게 단순하고, 완벽해. 뭐가 저렇게 예뻐, 그런 사람들에게도 서로 다른 내면의 얼굴이 있을테니까. 그리고 어느날에는
by
최유진 에디터
2023.01.18
리뷰
전시
[Review] 어제를 기대하고 미래를 그리워하다 - 마리아 스바르보바: 어제의 미래
접해보지 못한 미래에 대한 그리움을 이야기하다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열린 마리아 스바르보바의 개인전에 다녀왔다. 그녀의 작품들 중 가장 잘 알려진 스위밍풀 시리즈 중 <노란 수영모>가 걸린 포스터에 유독 마음이 끌렸기 때문이었다. 마치 오래된 영화 필름처럼 노란끼 도는 필터를 씌운 것만 같은 색감과 어린 시절 보았던 것 같은 네모난 타일의 수영장, 그러나 그 안에 몸을 담구고 있는 인물의 차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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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다온 에디터
2023.01.14
리뷰
전시
[Review] 어제의 미래, 현재를 되새기며. 마리아 스바르보바 展
과거의 것들로부터 우리는 무엇을 느낄 수 있을까?
돌이켜 생각해보면 전시를 보러 다닐 때 회화 작품을 보러 다니긴 해도 사진 작품을 보러 다닌 건 확연히 빈도수가 적다. 왜 회화보다 사진을 덜 찾는 걸까. 스스로 생각해보면 내가 사진을 잘 찍지 못하고, 그래서 사진은 어렵다는 느낌을 계속 가지고 있어서 그런 것 같다. 항상 누군가의 사진을 찍어줘야 하는 상황이 오면 원하는 구도를 잡아놓고 카메라를 나에게
by
석미화 에디터
2023.01.12
리뷰
전시
[Review] 우리의 평행세계는 파스텔 색상 - 마리아 스바르보바: 어제의 미래 展
과거가 미래가 되고, 미래가 현재가 되는 스바르보바의 세상
마리아 스바르보바는 슬로바키아 출신의 사진작가다. 파스텔 톤의 부드럽고 아름다운 색채와 몽환적인 분위기가 느껴지는 사진과는 달리 대학에서는 복원과 고고학을 전공했다. 그녀가 2010년부터 현재까지 작업한 주요 작품이 담긴 [어제의 미래 : FUTRO RETRO]展이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진행 중이다. [어제의 미래]展은 크게 다섯 개의 주제로 나누어
by
김예린 에디터
2023.01.11
오피니언
게임
[Opinion] 현재 가장 힙하고 세련된 모바일 카드게임, '마블 스냅' [게임]
밴브로드 그는 신이야
현재 가장 힙하고 세련된 모바일 카드 게임, 마블 스냅 무지성 게이머 5편 : 모바일 카드게임 '마블 스냅' 마블 스냅을 킨지 3시간 만에 무지성 게이머의 주제가 정해졌다. 마블 스냅은 현대 게이머들이 요구를 적절하게 캐치한 트랜디한 게임이다. 이 게임에는 빠른 속도, 효율성 좋은 카드, 매 게임의 판도를 뒤집는 구역과 같은 놀라운 아이디어가 환상적으로
by
이승주 에디터
2022.11.04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기록과 우리 [문화 전반]
손쉽게 쌓여가는 '순간'들 속에서 의미를 찾는 방법
컴퓨터와 스마트폰 등에 둘러싸여 성장한, 그래서 온라인상의 정보를 주고 받는 데 익숙한 디지털 네이티브. 나는 디지털 네이티브로서 현 시대를 살아가고 있다. 수첩을 가지고 다니기보다는 스마트폰의 메모장이 더 익숙하고, 그보다는 카메라로 사진을 한 장 찍어두는 게 훨씬 편하다. 그렇게 찍은 일상의 순간을 소셜 미디어에 업로드하는 데 거부감이 없고, 오히려
by
장유정 에디터
2022.10.20
리뷰
도서
[Review] 문학은 시대의 거울 - 다락방의 미친 여자
현재의 사회 분위기는 어떤 문학을 만들어 내고 있을까
어렸을 적부터 종이책은 항상 나의 친구였다. 학교를 마치고 돌아와 햇살이 따뜻하게 비치는 거실에서 읽고 또 읽은 책을 망설임 없이 꺼냈던 기억이 드문드문 난다. 사락사락 종이가 넘어가는 소리와 부들부들한 촉감, 특유의 냄새까지. 그때는 책을 종이가 아닌 형태로 소장하게 될 것이라곤 생각지도 못했다. 동생이 수험생이 되면서 하나밖에 없는 작은 책장이 문제집
by
정예지 에디터
2022.09.26
사람
ART in Story
[Interview] 현재보다 앞으로가 더 궁금한 전위예술가, 박지형 (2)
예술을 계속 하는 것, 좋은 작품을 만들어 세상에 기여하는 것. 그리고 이를 ‘이루어질 수 있는 환상’이라고 답하는 그. 그가 도달한 환상의 세계에서 전위예술가 박지형을 다시 보고싶다.
<인스턴트 당산나무>, 철, 모터, 한삼, 111x111x124cm. 2021. 무속의 현대적 해석을 담은 설치 작품이다. 살면서 별다른 풍파가 없었지만 그는 점차 시간이 갈수록 마음이 각박해지고 지쳐갔다. 어딘가에 기대고 싶다는 생각이 계속 들었다. 그러다 작년 경험이 떠올랐다. 오래 사귄 애인과 이별하고 그 슬픔을 오방색이 잔뜩 들어간 주술적 도구이자
by
신유빈 에디터
2022.08.29
사람
ART in Story
[Interview] 현재보다 앞으로가 더 궁금한 전위예술가, 박지형 (1)
기존의 미술을 넘어 항상 새로운 것을 추구하다
“작업하기 전까지는 무슨 태교하는 것 같아요. 아기 낳기 전까지 좋은 곳에 가고, 좋은 것만 먹고, 좋은 것만 들으려고 하잖아요. 건강한 아이를 위해서. 그리고 저도 좋은 작품을 탄생시켜야 하니까 좋은 걸 많이 접해요.” 스스로를 전위예술가라고 소개하는 청년 작가 박지형. 현재 이화여자대학교 서양화를 전공하는 학생이다. 그의 모토는 기존의 미술을 넘어 항
by
신유빈 에디터
2022.08.14
오피니언
영화
[Opinion] 영화 '애프터 양'이 묻는 '인간'의 근원과 현재, 그리고 미래 [영화]
“우리는 어디서 왔는가? 우리는 무엇인가? 우리는 어디로 갈 것인가?”
“우리는 어디서 왔는가? 우리는 무엇인가? 우리는 어디로 갈 것인가?” 프랑스의 후기인상주의 화가 폴 고갱(Paul Gauguin, 1848-1903)이 건강 악화와 빈곤, 딸의 죽음 등 극단적인 시도를 할 정도로 힘들었던 시기에 그린 자신의 작품에 직접 붙인 제목(원제 : Doù Venons Nous? Que Sommes Nous? Où Allons N
by
김효중 에디터
2022.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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