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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SS] 나는 나로서 어떻게 살아가야 하나요 - 죽은 철학자의 살아있는 인생수업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평생 질문해야 하는 우리에게,
*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평생 질문해야 하는 우리에게, -철학은 어떻게 삶에 도움이 되는가- 『죽은 철학자의 살아있는 인생수업』 _시라토리 하루히코, 지지엔즈 [PRESS] 나는 나로서 어떻게 살아가야 하나요 단지 정해진 시간이 흘렀다는 이유로 숫자 하나씩 먹어가며 내가 버린 것은 흔히 ‘꿈’이라 불렸던 것이었다. 갑자기 ‘꿈’ 얘기를 하려는 것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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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예찬 에디터
2020.03.25
리뷰
도서
[Review] 판단을 금한다 - 민감한 사람을 위한 감정 수업
내가 예민한 걸 어쩌겠어?
사람 대부분은 몸의 반응에 민감하다. 머리가 뜨겁거나 목이 칼칼하면 감기 기운이 있다고 생각하고 병원에 가거나 푹 쉰다. 따뜻한 물을 마시기도 한다. 발목이 아프면 당분간 걷는 걸 멈추거나, 배가 아프면 음식을 조절한다. 그러나 마음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아보인다. 눈물이 날 때 무작정 참거나 숨기려고 하고, 분노를 감당하지 못해 괴롭다
by
김혜원 에디터
2020.03.10
리뷰
도서
[Review] 팩션으로 세계정복 [도서]
팩션이라는 장르로 호랑을 소개하다
“권력은 인민에게! 황족은 궁 밖으로! 펑크로 세계정복이다!” 앰프에도 연결되지 않은 기타 독주를 가열하게 선보이는 고등학생 호랑. 공부도 입헌군주제의 모순도 마음에 들지 않았는지, 이 혁명가와도 같은 연주에 그는 영혼을 쏟아붓는다. 열여덟 번째 생일, 호랑은 이 땅에서 뿌리 뽑고 싶은 ‘황족’이라는 신분이 본인을 가리킨다는 것을, 그것도 차기황제라는 커
by
김상현 에디터
2020.02.23
리뷰
도서
[Review] 감정이 지배하는 사회 [도서]
문장 하나에 딸려오는 수 많은 경험과 생각들이라니. 합리적인 자신이 되고 싶으면 이 책을 추천한다.
<감정이 지배하는 사회> 굉장히 재미있게 읽었다. 책에 대해 기본 정보 없이 일단 제목만 안 상태에서 책을 읽기 시작했는데, 어투나 전체적인 느낌 자체가 굉장히 독일인 스러웠다. 그리고 실제로도 독일 사람이 쓴 책이다. 건조하게 합리적인 내용을 다양한 근거와 사례를 들어서 '인간은 모두 감정적이며, 사회도 감정이 지배한다.'고 설명했다. 책을 읽다보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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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은 에디터
2020.02.12
리뷰
도서
[Review] 잡지가 죽음을 논할 때, 뉴필로소퍼 9호
잡지가 죽음을 논할 때, <뉴필로소퍼> 9호 리뷰입니다.
많은 사람이 죽음을 두려워한다. 이는 짐작할 수도 없는 먼 과거부터 그러했으며, 100세 시대가 된 지금에도 이어져 온다. 마치 인간의 본능인 것처럼, 마음은 죽음을 두려워하며 회피하게 되었다. 그 단어를 꺼내는 것조차 꺼려졌기에 탄생한 비유적 표현들도 있을 정도이니 말이다. 하지만 삶을 살아가면서 죽음을 논하는 것은 피할 수 있지만, 그 끝에서 죽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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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루비 에디터
2020.02.07
리뷰
도서
[Review] 어렵지 않아요. 이리오세요 - 나는 슈뢰딩거의 고양이로소이다
슈뢰딩거의 고양이. 겁먹지 말아요
안녕하십니까. 공대 출신 에디터 김상현입니다. 드디어 가장 친숙한 분야로 리뷰를 쓸 수 있어 매우 들뜬 상태입니다. sf라니, 과학 분야라니! 주로 향유한 문화 도서는 예술과 인문학적인 내용이 대부분이었기에 인문학적 교육을 받아본 적 없는 저에게는 관련 글을 쓴다는 것이 나름으로 어려운 작업이었습니다. 그렇지만 이번만큼은 즐겁게 손 가는 대로 작성할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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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현 에디터
2020.01.04
리뷰
도서
[Review] 위트 있고 뾰족한 인간에 대한 반성, 인간의 흑역사
인간의 욕심은 끝이 없고 똑같은 실수를 반복한다. 그래서 우리는 그 실수를 똑똑히 목격해야한다.
진짜 큰 바보짓을 저질러본 모든 사람에게 이 책을 바친다. 당신은 혼자가 아니다. 짧고도 강렬한 두 마디로 시작하는 이 책은 시작만큼 흡인력 있게 300여 페이지를 이끌어간다. 우리가 살아온 인생보다 훨씬 긴 역사에 대해 공부하는 것은 여간 부담스러운 일이 아니다. 더군다나 그것이 ‘세계사’라면 더욱 더. 톰 필립스의 <인간의 흑역사>는 ‘인간의 바보짓’
by
김윤하 에디터
2019.11.08
리뷰
도서
[Review] 마음 편히 읽으면 좋을 책 "독서 주방" [도서]
과유불급이라며 고추도 결국 음식에 과하게 쓰면 안 되는 걸 말한다. 맛의 밸런스를 단숨에 깬다며 말이다. 인생도 그렇다고, 지나친 건 부족함보다 못하다고 말한다. 훌륭한 인생이란 균형과 조화다.
책 내용은 단순히 말하자면 요리 분야 책을 소개하는 사설, 칼럼 모음집이다. 작가가 거쳐왔던 인생과 철학을 담은 이야기다. 당연히 27년 동안 요리에 인생을 바친 만큼 독자에게 가장 잘 전달할 수 있는 매개가 요리와 주방이다. 주방과 요리에 대해서 풀어낼 것임을 대강 짐작했지만, 작가가 다독가라 과장 좀 보태서 사회 전반을 읽은 책들로 풀어냈다. 첫 챕터
by
오세준 에디터
2019.10.29
리뷰
도서
[Review] 요리의 인문학, 도서 "독서 주방"
인생에 있어 내면 없이 외형만 키우는 삶을 살 것이 아니라 그 안에 시간의 깊이와 밀도가 느껴지는 삶을 살아야 한다.
피가 되고 살이 되는 것. 보통 우리는 누군가의 조언이나 귀한 도움 같은 것에 이와 같은 표현을 쓰곤 한다. 그러나 가장 직관적으로 보았을 때, 우리에게 피가 되고 살이 되는 것은 바로 음식이다. 음식을 통해 영양분을 섭취하고, 그것이 우리의 몸에 보탬이 되어 삶을 영위해나갈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런 음식을, 우리는 다시 요리와 음식으로 구분해볼
by
석미화 에디터
2019.10.28
오피니언
공연
[Opinion] 뮤지컬 티켓을 타고 떠나는 여행 [공연예술]
늦은 저녁 8시, 나는 혼자 여행을 떠난다.
늦은 저녁 8시, 나는 혼자 여행을 떠난다. 준비물은 뮤지컬 티켓 한 장. 카메라도, 녹음기도 필요 없다. 모든 장면을 생생히 담을 수 있는 눈과 아름다운 음악을 한껏 느낄 수 있는 귀가 있으니. 극장에 들어가 내 자리를 찾고 의자에 등을 기대어 앉는다. 조명이 꺼지면 두 시간 남짓의 짧지만 긴 여행이 시작된다. 이 여행을 통해 시공간을 넘나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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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호연 에디터
2019.10.22
오피니언
사람
[Opinion] 헬조선인 이 나라! 그럼에도 청년들이 살아가는 법 [사람]
다양한 청년 인문상상팀들을 취재하며 배운 세 가지의 가치
청년 인문상상 기자단에 뽑히다! “이야~ 살았다, 살았어! 신이시여 감사합니다!” 신에게 감사를 표할 정도로 날 기쁘게 한 건, 휴학을 하고 한적하게 지내던 중 날아온 문자 한 통이었다. 인문상상 청년 기자단을 뽑는 대외활동에 합격했다는 문자였다. 인문상상 기자단이 하는 일은 ‘한국 청년 인문상상 프로젝트’에 선발된 팀들을 인터뷰하는 것이다. 그렇다면 기
by
박해윤 에디터
2019.10.20
리뷰
PRESS
[PRESS] 언더그라운드, 보이지 않는 것을 향해 내려가다
예술과 과학, 역사와 인류학을 넘나드는 매혹적인 땅속 안내서
* “우리는 보이지 않는 것, 볼 수 없는 것을 보기 위해 내려간다. 오직 어둠 속에서만 찾을 수 있는 빛을 찾아 그곳으로 간다.” 언더그라운드 _윌 헌트 [PRESS] 언더그라운드, 보이지 않는 것을 향해 내려가다 잠시 숲을 거닐다 깊은 지하를 품고 시커먼 입을 벌리고 있는 땅굴을 마주친 상상을 해보자. 그 깊이, 온도, 길이를 짐작할 수 없이 어둠이라는
by
오예찬 에디터
2019.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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