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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전반
[Opinion] 우리는 왜 "무야호"에 열광하나 - 소리내기의 자연스러움에 대하여 [문화 전반]
우리는 왜 "무야호"를 반복적으로 외치고 있을까?
15살 동생이 어느날 나에게 와서 대뜸 '무야호'를 아냐고 물었다. "언니, 무야호 알아?" "아니, 모르는데. 그게 뭐야?" "내가 그거 따라하면 친구들이 완전 빵 터지고 뒤집어져." "따라해봐." "(양 손을 입 주변에 갖다대며)무~~야~~호옹" "...?!" 사진 : 2010년 3월 <무한도전> 195회 ‘외박 특집 오 마이 텐트’ 中 화면 캡쳐 2
by
신지예 에디터
2021.04.08
리뷰
전시
[Review] 힙하게 전시회를 즐기는 법
MZ세대가 힙하게 놀 수 있는 그래피티 전시, STREETNOISE
전시회는 보고 싶지만 어렵다. 혹은 명화 재해석형 전시회에 질렸을 수 있다. 그럴 때는 그 중간 지대의 전시회가 무엇일지 고민하게 된다. [STREET NOISE]는 바로 그 중간 지점에서, 힙하게 문화를 즐길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알려준다. [STREET NOISE]는 단순한 낙서를 넘어서 하나의 장르가 된 세계적인 그래피티 아티스트들의 작품을 통해 팝
by
연승현 에디터
2021.03.17
오피니언
사람
[Opinion] 계속 연락하고 지내고 싶습니다 [사람]
함께 살아가는 이야기의 주관적인 목차
1월 마지막 토요일이다. 이제 주변 사람들에게 바쁜 척을 하느라 미뤄둔 소중한 카톡들에 마음을 담아 답변을 할 수 있게 되었다. 마지막 주가 되어서야 바쁘던 마음이 안정세를 찾기 시작했다. 사람을 좋아하고 관계를 건강하게 이어가겠다고 다짐한 사람들에게 쉽게 무심해지지 않는다고 스스로 자부했지만,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내가 가진 가장 큰 단점은 답장이 느리다
by
정서영 에디터
2021.01.30
리뷰
PRESS
[PRESS] 여성, 철강 노동자, 밀레니얼 세대. - 러스트벨트의 밤과 낮
저자의 성장은 철광석이 불에 단련되어 철로 만들어지는 과정처럼 고통스러우면서도 아름답다.
"러스트벨트의 도시에서 주황빛 불꽃은 단순히 역한 냄새와 오염의 전조만이 아니다. 저 불꽃은 우리 역사와 우리 정체성의 일부다." 1. 녹이 슨 지대(Rust belt) 러스트벨트. 한때 미국의 70년대 제조업을 이끌었던 공업지대를 일컫는 단어다. 미국 철강 제조업은 한때 영광을 누렸으나, 제조업의 쇠퇴, 중국 자본의 유입 등으로 미국 공업지대는 차차 쇠
by
김나은 에디터
2021.01.26
오피니언
영화
[Opinion] 한 영화를 오랜 시간 기억하기 위한 애정 어린 시선 : 오늘의 시선 [영화]
기억 속, 한 작품의 파편화된 영상과 대사의 조각을 놓치고 싶지 않아 하는 씨네필을 위한 글
요새 영화 콘텐츠에 대한 관심이 더 생겨나고 있다. 영화 유튜브, 영화 잡지, 영화 책을 통해 해석과 평론을 보는 것에 대한 시간을 들이는 것을 즐거워한다. 수많은 영화를 더 깊이 있게 공부하기 위해 보는 것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몇 문단이라도 생각을 끄적여 보고 다른 사람들의 해석을 참고한다. 그럴 때마다 놀라운 것은 누군가는 시대적 배경에 초점을
by
조우정 에디터
2021.01.26
리뷰
영화
[Review] 요요로 그려보는 청년 세대의 꿈과 현실, 영화 '요요현상'
다섯 명의 요요덕후들이 보여주는 청년 세대의 꿈과 현실
모두들 어린 시절 요요를 갖고 놀았던 경험이 한 번 쯤은 있었을 것이다. 고리에 두 번째 손가락 하나를 집어넣어 손에 쥔 몸체를 아래로 떨구면 줄을 따라 내려갔다가 다시 올라와 내 손바닥을 탁 치고 내려갔다. 그렇게 몇 번 반복하고 나면 다 올라오지 못하고 중간에서 멈춰 몸체에 다시 줄을 열심히 감아야만 했다. 대부분의 사람이 그렇듯 나에게 요요와 관련된
by
이지현 에디터
2021.01.16
오피니언
사람
[Opinion] 당신은 왜 교사를 택했는가? [사람]
이것은 기성세대의 병폐와 젊은이의 아픔을 담은 증언이다.
“꺼져!” 내 동생이 다니는 초등학교의 체육 선생님이 한 말이란다. 나는 동생에게 물었다. “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길래?” 어린아이들에게 이토록 거친 표현을 사용한 이유를 알고 싶었기 때문이었다. 동생에게 전해 들은 당시 상황으로는, 학교에서 발야구 경기를 했는데 아이들이 경기장에 모여있었다고 한다. 그 선생님은 아이들에게 얼른 비키라며 소리를 지른 것이
by
이남기 에디터
2020.12.11
리뷰
영화
[Review] 프랑스판 '기생충' - 글로리아를 위하여 [영화]
프랑스판 '기생충', 영화 <글로리아를 위하여> 저물어가는 세대와 다가오는 세대를 바라보며 씁쓸한 미소를 짓고 있는 것 같은 영화.
엔딩 크레디트가 오르고 영화관을 빠져나오며, 한동안은 머리를 세게 얻어맞은 것처럼 벙 찔지도 모른다. 포스터만 보고 모성애에 관한 따뜻한 영화이겠거니 했던 예상이 프랑스 판 ‘사랑과 전쟁’인가? 싶은 파격적인 내용으로 완전히 산산조각 나버리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이 영화를 단순히 프랑스판 ‘사랑과 전쟁’이라고 보기에는 무리가 있다. 오히려 프랑스판 ‘기생
by
이강현 에디터
2020.11.04
오피니언
문화 전반
[오피니언] 성실한 나라에서 앨리스로 살기 [문화 전반]
행복이 멀리 있는 것만 같은 삶을 사는 생존 세대들의 물음표
“열심히 살아도 행복해 질 수 없는 세상. 단지, 행복해 지고 싶었어요.” 강렬한 문구를 앞세운 영화 <성실한 나라의 앨리스>는 ‘N포세대’라 불리는 각종 청년 세대의 담론과 불평등에 대한 담론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는 영화이다. 영화 속 수남과 규영은 생존에 급급한 청년 세대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사회가 말하는 ‘정상성’을 위한 그들의 몸부림은 결코
by
조효진 에디터
2020.10.28
오피니언
사람
[Opinion] 조용필, 다양성과의 소통 (사람)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
사람들은 항상 새로운 것을 원한다. 이에 예술인들은 항상 시대와 기술의 발전에 편승하여 새로운 것을 창조해냈다. 한 시대를 풍미한 예술은 시대를 반영한다. 그러나 위대한 예술가는 그것에 그지치 않고 나아가 세상에 없던 새로운 '무언가'를 제시하며 세상을 바꾼다. 예술은 유희의 목적도 있지만, 메세지를 통해 사람을 감동시키고 나아가 사회를 변화시킬 수 있는
by
이예찬 에디터
2020.10.15
오피니언
[Opinion] MZ세대의 의한, MZ세대를 위한 (음악)
나 20대 청년인데 동년배들 다 티-아라 좋아했다
시장조사 전문기관에서 성인 2000여명을 대상으로 "과거와 현재의 삶에 대한 전반전 인식"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 '현재가 과거보다 살기 팍팍해진 것 같다'라는 평가가 가장 많았다고 한다. 현재의 삶에 대한 불만족은 곧 과거에 대한 행복했던 기억들을 불러 일으킨다. 그리고 이런 흐름은 뉴트로라 불리는 새로운 복고문화를 성행하게 되는 발판이 되었고, 실버세대
by
이예찬 에디터
2020.10.15
오피니언
음악
[Opinion] 숨어 듣는 9020 세대 [음악]
모든 음악에는 당시의 문화 예술적 유행이 담겨 있고, 음악을 통해 당시의 분위기와 소통할 수 있다.
유튜브 채널 '문명특급 - MMTG'에서 진행한 '숨듣명 콘서트' 예고편. 많은 이들이 그리워했던 2세대 아이돌 가수들의 무대가 펼쳐졌다. 최근 유튜브 채널 ‘문명특급 - MMTG’의 콘텐츠가 추석 특집으로 편성되어 지상파 방송(SBS)에 진출하였다. 이 채널의 주된 콘텐츠 중 하나로 2000년대 아이돌 그룹 및 작사, 작곡가들과 소통하는 코너인 ‘숨어
by
이호준 에디터
2020.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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