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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Review] 지친 당신에게 선물하고픈, 도서 '마음챙김 미술관'
우리는 그들의 작품을 통해서 곧 나 자신을 발견할 수 있게 된다
참 정신없는 세상이다. 소셜미디어 채널을 클릭하는 순간. 맞춤화된 알고리즘에 의해 정신을 쏙 빼놓는 가십거리들과 흥미로운 정보들이 '날아다닌다'. 눈을 뜬 순간부터 잠에 들 때까지 어느 장단에 맞추어 집중을 해야할 지 모를 때, 그제서야 내 마음을 온전히 챙기지 못하고 있음을 알게 된다. 나의 생각과 감정, 경험을 되새기는 마음챙김을 하는 방법은 분명 있
by
신지예 에디터
2022.03.19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스펙터클'이 된 '비극' 속 실재하는 삶 [도서/문학]
소설 <므레모사>가 그려내는 비극 속의 삶
영화 <아바타> 속 나비족의 인사 ‘I see you(나는 당신을 봅니다)’는 ‘이해’의 의미를 내포한다. 이 인사는 누군가의 외면뿐만 아니라 내면까지 보며, 그 사람을 온전히 이해하고 포용한다는 뜻으로 받아들여진다. 하지만 인간 사회에서 ‘보는 것’과 ‘이해하는 것’은 다른 의미를 가진다. ‘보는 것’과 ‘이해하는 것’, 그 사이 존재하는 의미의 간극
by
김효중 에디터
2022.03.11
리뷰
PRESS
[PRESS] 호불호가 아닌 호호호, 나를 웃게 했던 것들에 대하여 - 호호호 [도서]
윤가은 감독의 첫 번째 산문집『호호호』- 나를 웃게 했던 것들에 대하여
영화 <우리들> <우리집>으로 어린이들의 세계를 섬세한 시선으로 표현했던 영화감독 윤가은. 그의 첫 번째 산문집 『호호호』가 출간되었다. 웃음소리를 연상시키는 책 제목 ‘호호호’ 속에는 윤가은 감독의 조금 우연적이고 특별한 비화가 있다. “보통 사람들은 각자의 호불호(好不好)라는 게 있잖아? 그런데 너는 호호호(好好好)가 있는 것 같아.” 절친의 말에
by
신송희 에디터
2022.03.02
리뷰
도서
[Review] 20대의 나에게 다가온 책 - 바디사운드
"목소리로 온전한 삶을 찾는 여정"
사람은 만들어진다. 만나는 사람, 경험, 환경, 보고 들은 것, 책, 영화... 수많은 것들이 한 사람을 관통하며 영향을 미친다. 그 중 여과되지 않고 남은 조각들이 그 사람의 더 분명한 색깔과 신념의 바탕이 된다고 생각한다. 10대의 나에게 남은 책은 존 고든의 <에너지 버스>다. 12살에 도서관에서 발견해 읽게 된 책인데 아마 사람을 바라볼 때 긍정적
by
이진교 에디터
2022.03.02
리뷰
도서
[Review] 나만의 목소리를 찾는 과정 - 바디사운드 [도서]
자신만의 온전한 목소리를 찾는 도움서, 바디사운드
목소리 발성법 훈련에 관해 관심을 가지게 된 것은 노래에 대한 열망에서부터 시작됐다. 어릴 적부터 노래 부르기를 좋아해서 혼자서 혹은 여럿이서 하는 무대에 서보았다. 노래에 대한 자신감으로 가득했지만 그러다 어느 한 노래 대회에서 심한 목 긴장으로 음을 이탈해버렸다. 정말 많은 사람 앞에서 부른 무대에서 그렇게 해버리고 나니 굉장히 민망했고 나 자신이 부
by
정윤지 에디터
2022.02.26
리뷰
도서
[Review] 나의 목소리는 곧 나만의 꽃입니다 - 도서 '바디사운드'
'온전함'을 찾고 싶을 때는, 바디사운드를 찾으세요!
"내 목소리 녹음해서 내가 들으면 진짜 어색한거 알지" 얼마 전 동아리 홍보영상 제작을 위해 멤버들과 만나 녹음을 한 적이 있다. 그 당시 자신의 목소리를 녹음한 사람들은 문 밖을 오가며 부끄러운 표정을 짓기 마련이었다. 누군가의 녹음본을 볼륨 최대의 상태로 모두에게 들려주면, 녹음한 당사자는 두 손바닥으로 귀를 지긋이 막는다. 그리고 표정에서 그 행동의
by
신지예 에디터
2022.02.26
리뷰
도서
[Review] 궁금하다, 동양화! - 동양화 도슨트 [도서]
동양화를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책, 동양화 도슨트
이 책을 읽게 된 것은 동양화에 대한 궁금증에서 시작됐다. 줄곧 서양화 전시회는 여러 번 가보았고 익숙했지만 그에 반해 동양화 전시회는 손에 꼽을 만큼 적었고 잘 몰랐기 때문이다. 그런 의미에서 ‘동양화 도슨트’가 동양화에 대한 거리감을 줄여주지 않을까 생각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동양화 도슨트>는 ‘동양화를 참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책’이다. 책은
by
정윤지 에디터
2022.02.26
리뷰
도서
[Review] 삶에 원하는 것이 너무나 많은 별종 멕시코 딸의 이야기 - 나는 완벽한 멕시코 딸이 아니야
멕시코 딸의 종말을 알리는 이야기
‘착하게 굴려고 애써도 그게 안 된다. 규칙에 알레르기라도 있는 것처럼’ 이 이야기의 주인공이자 완벽한 멕시코 딸은 천생적으로 불가능한 듯한 ‘훌리아’는 항상 부모님의 속을 썩이는 ‘별난 자식’이다. 훌리아는 불치병을 앓고 있다. 이름 하여 ‘규칙 알레르기병’. 그녀는 자신을 둘러싼 그 어떤 제한과 규제에도 굴복하지 않는다. 아니, 할 수 없다는 말이 더
by
박다온 에디터
2022.02.12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미술관에 대한 불편한 진실: 동물원이 된 미술관 [도서]
카메라 내리시라고요!
제목만 봐도 어떤 이야기를 하고자 하는 것인지 감이 온다. 그러나 읽는 내내 생각 이상으로 굉장히 강하게 비판하고 있어서 놀라울 정도였다. 독일의 미술잡지 편집자인 니콜레 체프터는 미술관에 대해 평소에 느끼고 있었던 미묘한 불편함에 대해 총 5장에 걸쳐 직설적으로 꼬집는다. 어디에서도 듣지 못했던 어떤 예술과 산업에 대한 민낯을 접하며 속이 후련하기도 했
by
고민지 에디터
2022.01.29
리뷰
도서
[Review] 우리, 커피 한잔 할래요? - 커피 한잔 [도서]
일상을 채우는 다양한 맛, 커피
자, 여기 입사한 지 얼마 되지 않은 신입이 있다고 생각하자. “시연 씨. 내가 커피 살게. 뭐 마실래?” 사수에게 이런 질문을 받았을 때, 모범 답안은 무엇일까. 정답은 바로 ‘아메리카노’이다. 아메리카노는 가장 적당한 가격대의 무난한 음료이기에 많은 사람들이 고르는 음료이다. 하지만 필자는 모범 답안을 내놓을 수 없는 사람이다. 커피를 잘 마시지 못해
by
황시연 에디터
2022.01.19
리뷰
도서
[Review] 가장 찬란한 종말 - 멸망 이전의 샹그릴라
지구 멸망 한 달 전, 그들을 왜 행복할 수 있을까?
새해다. 몇 년 전에는 제야의 종도 찾아보면서 올해는 무언가 바꾸리라는 다짐을 했는데 올해는 그런 것도 없었다. 수능 날이 기억난다. 세상이 크게 바뀔 거 같이 굴던 수능이었는데 하교하며 얼마나 허무하던지. 세상은 쉽게 바뀌지 않더라. 새해도 비슷하다. 12시가 되면 신이 나서 연락이 드물던 친구에게까지 새해 복 많이 받으란 문자와 덕담을 보냈지만 그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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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원 에디터
2022.01.12
리뷰
도서
[Review] 인생의 끝자락에서 이르러서야 자신을 마주하다 - 도서 ‘소마’
인생의 모든 것을 소거하고 남는 마지막은 어쩌면 자신의 자아이다.
소마, 그는 누구인가? 이 책은 분명 한 인물의 일대기를 다루고 있다. 그는 때로 신의 자궁에서 갓 태어나 신의 개념을 쫓아가던 소마였으며, 때로는 아무것도 가진 것 없이 낯선 환경에 우뚝 심어져 이유모를 힐난을 받아야 했던 사무엘이었고 또 언젠가는 불씨 붙은 마른 장작처럼 활활 타는 복수심으로 점철되어 전장을 누비는 괴물 이틸라였다. 페이지를 한 장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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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다온 에디터
2022.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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