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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는 소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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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는 소통이다
오피니언
영화
[Opinion] 복원에는 반드시 현재가 필요합니다 - 냉정과 열정 사이 [영화]
과거의 열정과 미래의 냉정 사이에서 발생하는 연인들
엉망진창이 된 과거를 복원하기 위해서 무엇이 필요할까?라고 묻는다면 아마 이 영화는 완벽한 하나의 답을 줄 것이다. 바로 과거에서 벗어나 현재에 바로 서는 것,이라고. 과거의 도시, 피렌체 준세이와 아오이는 서로 사랑하는 마음, 열정을 가슴속에 품고 있지만 열정의 불씨를 복원하지 못하고 냉정한 각자의 사랑을 이어나간다. 준세이이 애인 매미에게 받는 사랑도
by
김나현 에디터
2023.07.15
오피니언
음악
[Opinion] 사랑 = Odd [음악]
Back to 2015, 빛나는 ‘SHINee(샤이니)’의 과거 앨범 수록곡 파헤치기
사랑은 이상하고 오묘하다. 기쁨, 노여움, 슬픔, 즐거움처럼 단순한 표정으로 나타내기가 상대적으로 수월한 감정들과 달리, 좀처럼 표현하기 까다롭다. 사랑은 희로애락뿐만 아니라 설렘, 애틋함, 쓰라림처럼 다층적이고 복합적인 마음들을 모두 담고 있어서일까. 도저히 그 정의를 내리기 쉽지 않다. 사랑은 이토록 복잡하지만 그 어떤 감정들보다 보편적이기에 사랑에
by
박지연 에디터
2023.07.10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과거의 나와 현재의 내가 만나는 셀프 기프트 ‘키덜트 문화’ [문화 전반]
내가 내게 주는 셀프 기프트 과거로 떠나는 추억 여행 속으로 '키덜트 문화'
2023년 영화 더 퍼스트 슬램덩크는 개봉 2주 만에 450만 명을 돌파했다. 26년만에 돌아온 ‘슬램덩크’ 이에 열광하는 세대는 주로 30대에서 40대다. 뿐만 아니라 극장가는 물론 슬램덩크 관련 만화책을 거래하는 사람들도 늘어나고 있다. 다들 어린 시절 가지고 놀았던 추억의 물건, 만화영화 다들 하나쯤은 있지 않는가? 필자 또한 마찬가지다. 타임 테이
by
최아정 에디터
2023.04.28
리뷰
공연
[Review] 페스티벌, 지금 : 과거도 현재도 모두 특별하다
인상 깊은 나의 또 다른 리즈 시절을 즐거움을 만들어 준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이번 4월 15일부터 4월 16일 2일간 국내 최초로 타임 슬립이라는 주제로 하여 다시 학생으로 돌아가 초대가수 선생님들에게 수업을 듣는 방식의 특별한 뮤직 페스티벌이 진행되었다. 위치는 난지 한강공원에 '젊음의 광장'에서 진행하였으며 양일간 정말 많은 가수들이 참여하는 뮤직 페스티벌이었다. 최근 여러 가지 상황으로 인하여 이런 대형 축제나 페스티벌의 수
by
박은희 에디터
2023.04.25
리뷰
도서
[Review] 현실을 비추는 거울 - 미래과거시제
실현가능한 오싹함
SF가 현실을 건드리는 순간 우리는 낯선 감각을 느끼게 된다. SF에서는 일상적인 배경을 일그러뜨림으로써 현실에 대한 새삼스러운 자각을 불러일으키는 것을 인지적 소외라고 부른다. 이전의 SF가 우주, 지하세계, 혹은 아예 다른 차원의 세계관을 기반으로 만들어졌다면 팬데믹 이후의 SF는 비교적 가깝고 더 그럴듯한 이야기의 수준으로 진화했다. 전염병으로 멸망
by
조수빈 에디터
2023.04.13
리뷰
도서
[Review] 미래의 언어로 과거를 잇는 사람들 - 미래과거시제 [도서]
그야말로 격음의 시대였다
"그야말로 격음의 시대였다." - 차카타파의 열망으로 SF소설을 읽고 느끼는 감정은 익숙함 보다 신선함에 가깝다. 익숙하다 못해 보편적인 현실과 동떨어진 신선한 미래에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읽어 내려가곤 했다. 배명훈 작가의 세 번째 단편집은 온통 신선했다. 수록된 단편 하나를 꼽자면 '차카타파의 열망으로'를 이야기하고 싶다. SF 앤솔러지 '팬데믹: 여섯
by
이보라 에디터
2023.04.13
리뷰
도서
[Review] 일상에서의 과학적 상상 - 미래과거시제 [도서]
현재에서 미래를 찾아보게 되는
홀로 밥을 먹을 때마다 즐겨보는 <알쓸인잡>에서 정부의 미래 계획에 관해 부름을 받는다는 SF 작가가 있다는 이야기를 듣곤 항상 궁금했다. 방대한 지식과 엄청난 상상력으로 공적인 일에도 관여하는 ‘배명훈’이라는 작가가 쓰는 작품은 어떨까. 그러한 호기심 덕분에 만나게 된 《미래과거시제》는 기대보다 훨씬 놀라웠다. 어떻게 이런 상상을 하지. 접힌 영혼이 차
by
이주연 에디터
2023.04.12
리뷰
도서
[Review] SF를 가미한 평범한 사람들의 이야기 '미래과거시제'
소설에 SF를 곁들인, 혹은 SF에 소설을 곁들인.
초장부터 이런 말을 하는 것은 좀 웃기지만, 나는 일단 Science Fiction, SF 부류를 선호하지 않는 편이다. 사실 큰 이유가 있는 것은 아니다. 그냥 내가 멍청해서 SF를 잘 이해하지 못 해서다. 인셉션, 인터스텔라와 같이 SF의 대가로 불리는 영화 같은 경우도 볼 때는 정말 재밌게 봤지만 사실 잘 이해하지는 못 했다. 스타워즈도 동일한 이유
by
배지은 에디터
2023.04.12
사람
ART in Story
[Interview] 거울로 비춘 과거와 현재의 '나'를 이야기하다 : 아티스트 Narr.i(나리)
아티스트 Narr.i, 작은 나(i)를 이야기하다(Narration)
오랫동안, 끊임없이. 자신에 대한 물음표를 쉼 없이 던진 사람이 있다. 한 번 시작된 질문은 꼬리에 꼬리를 물고 긴 시간 갈등과 융화의 과정을 거쳤다. 지난 4일 서울 관악구의 한 카페에서 아티스트 Narr.i(나리)와 만났다. 겉으로 드러난 현상보다 삶의 본질적인 철학에 대해 탐구해온 Narr.i는 3월 24일에 첫 EP [소녀,N]을 발매했다. 앨범이
by
신지예 에디터
2023.04.11
리뷰
도서
[리뷰] 나와 미래와 과거 - 미래과거시제
이곳 저곳을 누비며 생각하는 오늘, 지금, 이 순간의 나
오랜만에 향하는 이야기의 세계로 어렸을 적, 판타지 소설을 정말 좋아했다. 나를 모르는 세계로 데려가 자신에게로 푹 빠트리는 이야기들에 홀려 살았었다. 머리가 더 자란 지금도 나는 아직 판타지가 좋다. 그게 흔히 말하는 '정통' 판타지여도, 지금 읽고 있는 Sci-Fi, 공상과학소설이어도 좋다. 그러나 점점 책을 읽는 것에 들이는 시간이 아까워졌다. 그
by
박주은 에디터
2023.04.07
리뷰
도서
[Review] 살아온 세상, 살아갈 세상 - 도서 '미래과거시제'
경험과 추억의 상대성에 대해 물음표, <미래과거시제>
우리의 삶은 단언컨대 드라마나 영화로 비유하기엔 너무도 길다. 아무리 긴 장편 시리즈라고 하여도 365일 내내 시청해야 끝이 나는 이야기는 없다. 사람은 세상에 던져진 채로 태어나 삶을 마감할 때까지 끊임없이 자신의 운명을 시험받고 고난에 직면하는 존재다. 수백 번의 행복과, 수천 번의 고난과, 수만 번의 시도로 삶의 열차는 제 운명에 의해 연료가 다할
by
신지예 에디터
2023.04.06
리뷰
도서
[Review] 한국형 SF의 최전선, 미래과거시제
한국의 로컬함을 한 스푼 넣은 SF, <미래과거시제>를 읽다
국내에서 SF의 입지는 서구의 그것만큼 탄탄하지 못하다. 외계행성이니 미지의 존재니 하는 소재들은 대개 허무맹랑한 '공상'으로 치부되기 마련이다. <스타워즈>나 <스타트렉>이 큰 흥행을 끌지 못하는 것이 그런 이유였다. 반면 <인터스텔라>나 <테넷> 등의 성공은 그럴싸한 '과학'적 근거가 실재감을 불어넣고 사람들의 관심을 끌었다는 데 있다. 배명훈 작가의
by
유다연 에디터
2023.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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