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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문화초대
문화는 소통이다
작품기고
[손케치북] 사람은 반려동물을 닮아 가는 것 같다
누가 주인 아니랄까봐
고양이를 키우는 사람은 조용한 고양이를 닮아가고 강아지를 키우는 사람은 활발한 강아지를 닮아가나보다
by
손은아 에디터
2018.02.01
오피니언
영화
[Opinion] 왜 이별은 아픈가 _ '이터널 선샤인'을 보고 [영화]
왜 이별은 고통스러운가 사실 이 영화를 보며 누군가를 떠올렸다. 안타깝게도 필자는 사람이고, 궁상맞게도 누군가의 사랑 이야기를 보면 본인의 사랑이야기를 떠올린다. 사람이라면 다 그런것이 아닌가. 아무튼 무언가 공공연하게 ‘괜찮다’고 인정받은 영화를 보고 싶어 택한 것은 미셸 공드리의 ‘이터널 션샤인’이었고, 수많은 영화가 그렇듯이 이 영화는 사랑 이야기를
by
손민경 에디터
2018.01.30
리뷰
전시
[Review] 겨울궁전의 겨울 바람을 타고 온 감성, 예르미타시 박물관
[Review] 겨울궁전의 겨울 바람을 타고 온 감성 예르미타시 박물관 다양한 시대의 작품들을 구경할 수 있는 것이 이번 전시의 가장 즐거운 점인 것 같다. 전시회는 시대 배경에 따라 다른 분위기를 조성했다. 우아한 하늘색, 영광스러운 노란색은 각 섹션을 나누는 기준점이자 시대 분위기를 엿볼 수 있는 큐레이터의 즐거운 시도가 되었다. 그림에 관한 지식이 없
by
손진주 에디터
2018.01.30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육체의 아름다움에 관한 소고 [문화전반]
못생긴 여자도 사랑받을 수 있을까요? 이런 저도 사랑받을 수 있을까요? 의 연속선상.
[Opinion] 육체의 아름다움에 관한 소고 1. 여린 마음 동호회 우수회원, 손진주입니다. 내 가슴 가장 안쪽에 숨겨둔 말이 하나 있다. 나를 포함해 누군가가 마음이 아려올 때는 꼭 확인해보곤 한다. 마음에 긁힌 상처는 신체에 난 상처와 같아서, 길고 깊게 난 상처는 아물어가면서 천천히 지워질 뿐, 완전히 지워지지 않는다는 말이다. 흉터를 바라보는 건
by
손진주 에디터
2018.01.29
리뷰
공연
[Review] 영리한 고통, 누구의 꽃밭
현장을 찌르는 고통
[Review] 영리한 고통 누구의 꽃밭 충격적이다. 공연장을 나오면서 필자의 머리는 온통 '충격'이라는 단어로 가득 찼다. 연극을 보고 나오면서, 불현듯 스탠리 큐브릭의 <풀메탈자켓>이 떠올랐다. 내용과 구성에서 비슷했다기보다, 전쟁이라는 광기 속 꽃 피운 비극이 스크린을 뚫고 나왔다는 점이 닮았다. 지금까지 필자는 그런 것이 제한 없는 시공간인 화면이나
by
손진주 에디터
2018.01.27
리뷰
전시
[Review] 잊히지 않는 것들,불후의 명작
[Review] 잊히지 않는 것들 불후의 명작 세상에는 유독 잊히질 않는 그림들이 있는 것 같다. 정정한다. 세상이 아니라 '개인'에게 유독 잊히질 않는 그림이 있다. 이 기분을 뭐라 해야 할까, 간혹 마음에 무척 드는 그림을 발견하면 캔버스에 머리를 박는 상상을 한다. 그 감동은 혼란을 닮아있다. 굳이 이미지화시키자면, 머릿속에 있는 것들이 모두 삼켜져
by
손진주 에디터
2018.01.26
리뷰
전시
[Review] 불후의 명작, 그 훌륭함에 관하여 _ 불후의 명작展
이름만 보아도 설레는 ‘불후의 명작’ 전시에 다녀왔다. 불후의 명작이라니. ‘훌륭하여 그 가치가 변하거나 없어지지 않는’ 그런 그림들이 놓여있다는 뜻이었다. 발걸음을 빨리 하지 않을 수 없었다. 들어가자마자 보인 것은, 천천히 보시라는 글귀였다. 현대미술은 본다고 그 의미를 바로 알 수 있는 것이 아니니, 마음의 눈으로 천천히 음미하시라는 뜻이었다. 맞는
by
손민경 에디터
2018.01.25
리뷰
공연
[Preview] 셰익스피어의 사랑시를 만나다 _ 소네트
로미오, 줄리엣, 햄릿, 맥베스, 사느냐 죽느냐 그것이 문제로다. 이는 영국 시골의 한 남자가 세상에 남기고 간 것들 중 일부이다. 그의 손에서 나온 사람과 단어, 그리고 말들이 아직도 우리 곁에 공기처럼 머문다. 한 사람에 의해 남겨 졌다기엔 그 수와 그 감동이 넘치도록 많긴 하지만 말이다. 모두들 알다시피, 그 한 남자의 이름은 셰익스피어다. 귀에 딱
by
손민경 에디터
2018.01.25
작품기고
[쓰다듬다] 약이 아닌, 독약이 될까봐
당신을 위로하고 싶은 마음에 목구멍에 침묵을 걸었는데 그런 건 위로가 아니었을지도 몰라 -김이강, 서울, 또는 잠시- 사람들이 갖고 있는 상처는 모양도 크기도 너무나 달라서 그것을 위로한다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위로는 상처받은 사람의 마음을 헤아리는 것. 내 위로는 상처가 아물기 바라는 마음이었지만 한편으로는 섣부른 나의 행동이 쓰라린 상처에 퍼붓는 독
by
조현정 에디터
2018.01.25
리뷰
도서
[Review] 자연 앞에? 자연 속에! – 도서 ‘다르면 다를수록’ [문학]
지식인이 알려주는 자연과 인간
‘겸손’이라는 감정은 어렵다. 시간이 갈수록, 지식을 쌓을수록, 이유가 있으면 있는 대로, 이유가 없으면 없는 대로 우리는 선을 긋는데 익숙하다. ‘내가 뭐라고’라는 생각을 하기는 쉽지만 그 생각을 유지하며 타인을 대하는 것은 쉽지 않다. 특히 자기 분야에서 시간과 지식을 동시에 쌓아가며 자신이 옳다는 것을 증명해야 하는 지식인들이 겸손의 자세를 갖기란
by
김마루 에디터
2018.01.24
리뷰
전시
[Review] 꼼꼼한 전시, 손에 잡히는 프랑스 미술 '에르미타시박물관展'
러시아에서 온 프랑스 미술을 만나다
꼼꼼한 전시, 손에 잡히는 프랑스 미술 '에르미타시박물관展' 황제 표트르 1세가 자신의 이름을 따 건설한 도시, 상트페테르부르크(Sankt-Peterburg). 그의 제국은 서유럽의 문화와 사상을 적극적으로 받아들이며 '유럽을 향한 창'으로 거듭났고, 예카테리나 2세에 이르러 그녀의 방대한 미술품 수집으로 말미암아 수천 점의 유럽 회화를 소장하게 되었다.
by
에이린제 에디터
2018.01.24
리뷰
도서
[Review] 구질구질한 식사 만세, 킨포크 테이블
사랑하는 사람과 식사를 하세요!
[Review] 구질구질한 식사 만세 킨포크 테이블 자, 우선 내가 이 책을 읽고 리뷰하기까지의 구질구질한 과정을 조금 설명하려 한다. 대체 왜, 무엇 때문에, 어떤 의미로 구질구질하냐고? 네이버 사전에 따르면 구질구질하다는 의미는 상태나 하는 짓이 깨끗하지 못하고 지저분한 모양이라고 한다. 필자가 그랬다. 처음 도착 한 책의 내용을 보고 눈이 크게 뜨였고
by
손진주 에디터
2018.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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