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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영화
[Review] VIOLENTLY(폭력적으로) HAPPY(행복한) : 제19회 서울국제뉴미디어페스티벌
BDSM과 페미니즘의 관계성에 대하여.
경계에 선 젠더X국가 : 기존의 젠더 개념에 도전하고 있는 작품을 통해 젠더 관점에서 국가란 무엇인가에 대해 논의해보고자 한다. 올해 서울국제뉴미디어페스티벌의 슬로건은 ‘젠더 x 국가’다. 이는 가부장적 국가에서 여전히 배제되고 있는 존재들에 대한 질문이다. 젠더와 국가. 둘 다 보이지 않지만 분명히 존재하는 것들이다. 우리를 둘러싼 울타리이고, 보이지
by
장소현 에디터
2019.08.28
오피니언
음악
[Opinion] 알렉 벤자민, 이야기를 노래하다 [음악]
누군가 내게 영어를 배워야 하는 이유를 묻는다면, 나는 주저 없이 알렉 벤자민의 노래를 들려줄 것이다.
언젠가 팝송을 전혀 듣지 않는 친구가 있어서 그 이유를 물어본 적이 있었다. 친구는 가사를 제대로 음미할 수 없어서 팝송이 싫다고 했다. 가사가 노래에서 얼마나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는가는 순전히 주관적인 문제다. 친구와 달리 나는 가사가 좋은 노래는 분명 매력적이지만 노래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는 (당연하게도) 선율이라고 생각했다. 알렉 벤자민을 만나기 전까
by
김나경 에디터
2019.08.23
오피니언
음악
[Opinion] 특유의 씁쓸하고 담담한 분위기를 노래하는 이들 "유라(youra), 카더가든" [음악]
바람의 온도가 바뀌는 늦여름과 가을 사이 어느 밤, 듣기 좋은 노래
이번 여름을 너무 치열하게 보낸 탓일까. 왠지 요즘엔 툭 던지는 무심함이 느껴지는 음악이 좋다. 진하지 않게 짙은 느낌. 마침 바람 온도도 바뀌어가는 늦여름, 내가 가장 자주 듣는 음악의 아티스트 두 명이 있는데, 바로 카더가든과 유라(youra)다. Bittersweet, 그들의 교차지점 어딘가 비슷하게 느껴져 교차로 반복해 듣게 되는 이들 노래의 공통점
by
고유진 에디터
2019.08.22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가장 아름다운 다이아몬드가 탄생하기까지 [시각예술]
The Diamonds of Tiffany - 범접할 수 없는 아름다움과 장인정신을 향한 위대한 여정
Picture yourself on a train in a station With plasticine porters with looking glass ties Suddenly someone is there at the turnstile The girl with the kaleidoscope eyes 역에서 기차에 올라타있는 당신의 모습을 그려보세요 그 곳에
by
한승빈 에디터
2019.08.18
오피니언
음악
[Opinion] Call Me By Your Summer : 여름을 맞이하는 음악들 [음악]
당신의 여름은 어떤 멜로디인가요
각자에게 여름 하면 떠오르는 이미지들이 있을 것이다. 원래의 나는 끈적이는 땀, 습한 공기, 무섭게 내리쬐는 햇볕 등 부정적인 것들만 먼저 머릿속을 힘차게 부유하고는 했다. 그런데 이번 연도부터는 취향의 변화라도 찾아온 것인지 여름이 무척 기다려졌고 뜨거운 햇살이 반갑기만 하다. 이 반가움에 한몫을 한건 아마 듣기만 해도 '휴가','방학','휴양지'를 눈
by
김예림 에디터
2019.08.15
오피니언
음악
[Opinion] 다르게 돋아나기, VB [음악]
VIAGRA BOYS, "STREET WORMS"
Some kind of psychopath Just like you 어떤 종류의 정신병 환자야 너처럼 - 앨범 수록곡 <Just Like You> 종결부 가사에서 "the same worms that eat me will some day eat you too" (나를 먹은 같은 벌레들이 언젠가 너도 먹게 될 거야) 자유로운 열정 숨김없이 모든
by
노예찬 에디터
2019.08.10
리뷰
영화
[Review] Hockney, 데이비드 호크니의 삶을 들여다보다 [영화]
세상 밖에 나온 작가, 호크니
호크니에 대해서 지금 미술계에서 가장 화제가 되고 있는 작가는 단연 데이비드 호크니(David Hockney)일 것이다. 작품 <예술가의 초상> 경매가가 1019억을 달성하며, 현존하는 가장 비싼 작가라는 수식어를 달고 있는 그는 2019년 타임지가 선정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이며, 동시대 가장 아이코닉한 아티스트로 불리운다. 이러한 전세
by
김현지 에디터
2019.08.08
리뷰
도서
[Review] 불안정함, 아름다움, 그리고 사랑, 수수께끼 변주곡 [도서]
사랑은 이해할 수 있는 것으로써 존재하지 않는다.
세상에서 ‘사랑’이라는 단어만큼 그 뜻과 느낌이 다양한 단어는 없을 것이다. 하루는 너무 뻔하다며 시시하게 여겨지는 게 사랑이지만, 또 다른 하루는 삶에서 단 한 번도 느껴보지 못한 감정과 대면하게 하는 극적인 것이 되기도 한다. 오랜 시간 동안 인간의 삶과 함께했던 것 중 자주 거론되는 것은 ‘이야기’이다. 그리고 과거부터 지금까지 가장 많이 이야기의
by
김윤하 에디터
2019.08.07
리뷰
영화
[Review] 호크니 HOCKNEY : 곱씹으면 곱씹을수록 참 맛있다 [영화]
호크니 그림 속에서 선들은 하나하나 살아있다. 어느 하나 뭉개지는 선 없이, 설령 뭉개진다 하더라도 그것은 의도된 뭉개짐이었다. 누군가는 얕게, 누군가는 빠르게, 누군가는 느리게, 또 누군가는 강렬하게.
앤디 워홀이 찍은 데이비드 호크니 데이비드 호크니 작가를 알게 된 건 미술 입시를 준비하면서부터다. 그 당시 나는 나무나 숲 그리기를 즐겨 했다. 나뭇가지의 방향성, 굵기, 줄기의 결, 나뭇잎의 방향과 질감. 어느 하나 같은 나무가 없었다. 같은 지문을 가진 사람은 단 한 명도 없다고 하는 것처럼 나무도 가만히 들여다보면 그 다양성에 놀라게 된다. 그때 우
by
장소현 에디터
2019.08.07
오피니언
영화
[오피니언] How are you? [영화]
I am fine. fine한 삶
요즘 너무 우울하다. 무기력의 끝이랄까. 아무것도 안하고 있고 싶고, 누워만 있고싶은 기분. 번아웃 증후군일까? 다시 예전의 나로 돌아간 것 같아서, 우울함에 잠식되어있는 기분, 나는 그럴 때. 영화를 보는 편이다. 하지만 이럴 때, 너무 어렵고 골치 아픈 영화를 보긴 싫고 해서 그동안 보고 싶었지만, 왜 인지는 모르게지만, 지금까지 봐야지.라고만 했던,
by
최송희 에디터
2019.08.05
오피니언
사람
[Opinion] 내 나이가 어때서- 시니어 모델 김칠두, 유튜브 크리에이터 박막례 [사람]
인생은 60부터
요즘 SNS에서는 노년의 모습을 미리 경험해볼 수 있는 사진 애플리케이션이 대유행 중에 있다. 그러나 정작 실제로 나이 들기를 원하는 사람은 아마도 없거나 아주 극소수일 것이다. 또한 'You Only Live Once(당신의 인생은 단 한 번뿐입니다)'를 의미하는 YOLO를 외치며 한 번뿐인인생을 맘껏 즐기라고 하지만 마치 YOLO는 젊은이들의 전유물처럼
by
김예림 에디터
2019.08.01
리뷰
전시
[REVIEW] 행복을 그리는 작가 앤서니 브라운의 행복극장展
앤서니 브라운의 행복극장
마른장마라고 하더니, 날씨는 수영장 속에서 숨 쉬는 것 마냥 습함의 정도가 느껴졌다. 그런 날씨 속에서 일러스트 작가 앤서니 브라운의 행복극장展을 관람하러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으로 향했다. 앤서니 브라운는 2016년 예술의전당 예술대상 최다관객상이라는 명예를 얻은 작가로, ‘행복극장’이라는 테마로 현재 6월 8일부터 9월 8일까지 3개월 간 전시를 진행
by
정수진 에디터
2019.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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