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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는 소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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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도서
[Review] 붓끝에 피어난 빛과 그림자 - 한 권으로 읽는 인상파
인상파 대표 화가 18인의 숨겨진 이야기
한 권으로 만나는 인상파의 시작과 끝, 그 혁신의 여정 일전에 모네를 통해 인상주의에 관심을 가지게 되면서 보다 전문적으로 미술사를 다룬 책을 읽으려 도전한 적이 있었다. 하지만 도무지 어떤 책을 읽어야 할지 몰랐고, 막상 이런저런 책을 뒤적이면 딱딱하고 어려운 문장들의 연속이었다. 그러나 이 책은 단 한 권으로 터너에서 모네, 고흐까지 다루면서도 동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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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주 에디터
2025.03.29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가장 아름다운 추 - 추의 역사 [도서/문학]
결국 '추함'이 존재해야 한다는 것
추하다. 라는 말을 들었을 때 보통의 사람들은 부정적인 감정을 먼저 떠올리기 마련이다. 나 또한 보통의 사람으로서 아름답지 못한 것, 조금 더 나아가서는 보기에 혐오감을 떠올리게 하는 모든 것에 ‘추하다’라는 개념을 입힌다. 소설 <장미의 이름>으로 유명한 이탈리아의 작가 움베르토 에코는 이런 ‘추함’의 개념이 시대에 따라 어떻게 인식되었는지 책 <추의
by
이지민 에디터
2025.03.28
문화소식
도서
[도서] 도슨트처럼 미술관 걷기
그림을 보고 있지만 무엇을 봐야 할지 모른다면… 미술관에서 어색하지 않게 작품과 눈을 마주하는 방법
세상에서 가장 쉬운 미술 기초 체력 수업 그림을 보고 있지만 무엇을 봐야 할지 모른다면… 미술관에서 어색하지 않게 작품과 눈을 마주하는 방법 국내에 전례 없는 미술 열풍이 불고 있다. 지난해 국립중앙박물관 관람객 수가 역대 최다로 400만 명을 돌파하며 전 세계 박물관과 미술관 가운데 6위, 아시아에서는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미술관과 갤러리는
by
박형주 에디터
2025.03.27
리뷰
도서
[Review] 우린 낭만이란 배를 타고 떠나갈 거야 – 무대 뒤에 사는 사람 [도서]
공연이라고 하면 으레 연출가와 예술가를 생각한다. 하지만 진짜 공연의 시작은 기획자의 손에서 탄생한다. 공연이 만들어지기까지 진짜 과정을 보여준다.
이세계의 ‘낭만젊음사랑’이라는 노래가 있다. “우린 낭만이란 배를 타고 떠나갈 거야. 우린 젊음이란 배를 타고 떠나갈 거야. 우린 사랑이란 배를 타고 떠나갈 거야. 아무것도 모르지만 우린 괜찮을 거야. 길을 잃어도 우린 서로 꼭 붙잡고 있어. 나를 안아줘 따스한 아침 햇살과 우리 둘의 사랑은 영원할 거야”라는 노랫말이 반복적으로 나오는 노래다. 평소 즐겨
by
이도형 에디터
2025.03.26
리뷰
도서
[Review] 무대 뒤에서의 19년, 인생이 공연 - 무대 뒤에 사는 사람 [도서]
공연 기획자로서 19년째 꿈을 펼치고 있는 저자의 ‘현재 진행형’ 에세이집
‘무대 뒤에 서는 사람’은 공연 기획자로서 19년째 꿈을 펼치고 있는 저자의 ‘현재 진행형’ 에세이집이다. 처음 무대 기획자로서의 꿈을 가지고, 숱한 진로 고민을 거쳐 처음 현업에 뛰어들었던 순간, 그리고 공연 하나하나 기획해 온 전 과정까지의 치열한 노력과 고민이 담담히 묻어있다. 에세이집의 매력은 ‘모든 것이 사실’이라는 점에서 기인할 때가 많다. 때
by
채혜인 에디터
2025.03.26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이 시대에 종이책을 읽는 이유 [문화 전반]
사람들이 아직까지 종이책을 찾는 이유
보고 싶은 콘텐츠가 있으면 휴대폰을 보고, OTT를 켜고, 영화관에 가거나 연극을 관람하면 되는 시대. 이렇게 편리한 문화생활을 할 수 있는 시대가 있었을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우리는 많은 것들을 누리고 있다. 이런 폭넓은 선택지들의 속에서, 혹자는 묻는다. 영화를 보거나 드라마를 보거나... 웹소설을 읽으면 되는데, 왜 “종이책”을 읽는 거야? 사
by
허희원 에디터
2025.03.26
리뷰
도서
[Review] 세상은 용기 있는 자의 것 - 도서 '무대 뒤에 사는 사람'
무대 뒤에 살기 위해서는 좀 더 많은 용기가 필요하다
학창 시절에는 막연하게 공연기획자를 꿈꿨다. 공연업계에 입문하기 전에는 프로세스에 관해 무지했던 터라 처음부터 기획자로 일을 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공연 기획사에 들어간 후 공연기획자, 대개는 프로듀서라고 불리는 사람들은 대표의 위치에 자리한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해외에서는 리드 프로듀서, 책임 프로듀서, 크리에이티브 프로듀서 등으로 구분을 두지
by
최수영 에디터
2025.03.25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흰, 그 끝없는 공허 속에서 [도서]
한강의 흰은 흰색을 통해 삶과 죽음, 상실과 기억의 경계를 탐구하며, 사라진 것들의 흔적을 재구성하는 깊은 감정을 전달하는 작품이다.
* 본 오피니언은 스포일러를 포함할 수 있습니다. 노벨 문학상을 수상한 한강 작가의 『흰』을 읽게 되었다. 한강 작가님의 작품은 항상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다. 마침 우리 집 책장에 『흰』이 있어 펼쳐보게 되었다. 이 책은 작가가 태어나지 못한 언니를 기억하며, 그녀의 삶을 상상 속에서 재구성하며 쓴 작품이라고 한다. 하지만 소설 속 주인공이 반드시 작
by
김혜성 에디터
2025.03.25
리뷰
도서
[리뷰] 공연장의 바깥에서 빛나는 사람 - 무대 뒤에 사는 사람 [도서]
본인이 좋아하는 일을 하는 사람에게서 느껴지는 반짝임이 있다. 저자 이성모의 글에서 자기확신의 반짝임을 보았다.
책을 읽는 내내 나의 ‘동경’을 생각했다. 저자가 그가 동경했던 일, 공연의 기획에 다가서는 과정의 기록이 마냥 막연했다가도 굉장히 가까운 일 같이 느껴지기도 했다. 신기한 일이었다. 나는 문화예술이 참 좋다. 걷다가 보는 꽃 하나에서 멋들어진 악상과 춤, 그림을 만들어내는 사람들을 늘 동경한다. 각박하게만 느껴지는 하루가 좋은 노래 하나로 충만해지는 감
by
박주은 에디터
2025.03.24
리뷰
도서
[Review] 공연을 완성하는 숨은 손길들 - 무대 뒤에 사는 사람
이 책이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는 공연을 넘어선다. 그것은 우리가 일상에서 접하는 모든 일들, 그 일들이 어떻게 서로 맞물려 돌아가는지에 대한 이야기이기도 하다.
공연의 맛을 느끼기 시작한 건, 스물 후반이다. 문화 불모지에 가까운 제주에서 내가 원하는 공연, 연극, 뮤지컬 등을 보러 가려면 늘 비행기를 타야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다소 늦은 나이에 현장의 달뜬 분위기를 즐길 수 있었다. 이 책이 다루고 있는 것은 바로 보이지 않는 세계다. 화려한 무대 위에서는 조명과 음악이 어우려져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지만, 그
by
오금미 에디터
2025.03.24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마음을 가진 모든 이름들에게 - 하늘의 뿌리 [도서/문학]
하늘을 향해 뻗어나가는 모든 뿌리들
["지구 곳곳에서 여러 세력이 결집되고 결의에 찬 청년들이 투쟁의 선봉에 나서고 있다. 물론 그 청년들은 이 투쟁의 선구자이자 내 소설의 주인공인 모렐의 이름을 알지 못한다. 그건 중요치 않다. 마음이라는 것엔 다른 이름이 필요치 않으니까. 게다가 그들은 자신이 가진 최상의 것을 언제나 내놓았다. 삶이 아름다움을 간직할 수 있도록. 자연적 아름다움을...
by
유민 에디터
2025.03.24
리뷰
도서
[Review] ‘함께’ 만드는 공연 - 무대 뒤에 사는 사람 [도서]
<무대 뒤에 사는 사람> 리뷰
부끄러운 일이지만, 이 책을 읽기 전까지 나는 ‘공연기획자’라는 직업이 무엇을 하는 직업인지 전혀 감을 잡고 있지 못했다. 공연을 기획한다는 건 알겠는데, 그렇다면 공연의 전반적인 것들을 만드는 연출가나 PD와 다른 점이 무엇이지? 공연에 대한 전반적인 투자를 담당하는 것이라면, 제작감독 등 다른 포지션의 직업이 해도 되는 일이 아닌가라는 막연한 생각뿐이
by
허희원 에디터
2025.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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