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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도서
[Review] 혼란스럽지만 흥미로운 예술 감상방법 - 도서 '예술적 감정조절'
새로운 예술향유 시도
이전에 임상빈 저자의 <예술적 얼굴책>을 리뷰한 적 있다. 그 책이 계기가 되어 그 후속작에 해당하는 <예술적 감정조절>을 읽게 되었다. 이전 책이 얼굴을 하나의 조형물로 보고 다양한 해석을 끌어냈다면, 이번 책은 예술작품에 등장하는 인물들의 정서를 분석하고 다양한 방법으로 변형해보는 데 초점을 둔다. 주제는 다르지만 사용된 체계는 비슷하다. 얼굴의 형
by
손진주 에디터
2020.09.05
문화소식
도서
[도서] 짧게 잘 쓰는 법
짧은 문장으로 익히는 글쓰기의 기본
짧게 잘 쓰는 법 - 쓴다는 것의 의미를 이해하기 위하여 - 짧은 문장으로 익히는 글쓰기의 기본 <책 소개> 문장의 생명력은 어떻게 발견할 수 있는가? 무엇이 문장의 힘과 독창성을 만들어내는가? 이 책은 우리가 글을 더 잘 쓰고 싶을 때나 글쓰기에 자신감을 잃었을 때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명확하게 알려주는 유용하고 통찰력 넘치는 책이다. 미국에서 인정받는
by
박형주 에디터
2020.09.04
리뷰
도서
[Review] 예술적 감정조절 [도서]
버거운 감정을 손쉽게 이해하고 스스로 조절하는 비법
형용할 수 없는 감정을 보이지 않는 괴물로 간주하고 회피하기보다는, 비유컨대 나 스스로 '내 인생의 작가'가 되어 '내 마음의 종이' 위에서 그 감정을 주요 소재로 삼아 한 점의 작품을 그리거나, '내 인생의 감독'이 되어 '내 마음의 스크린' 속에서 그 감정을 주요 배우로 삼아 한 편의 영화를 상영해보자. 이와 같이 이를 조절하고 관리하며 적극적으로 대
by
김승윤 에디터
2020.09.04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예술가의 작품과 노동에 값을 매기는 방법 [시각예술]
김방주 개인전 《그것을 보거나, 보지 마시오》와 '미술작가 보수제도'
김방주 개인전 《그것을 보거나, 보지 마시오》 ‘배고픈 예술가’라는 단어는 자연스럽다 못해 상투적이다. 하지만 이런 식으로 치부하기에는 그 속뜻이 너무나도 무겁다. 예술계의 내핵으로 파고들면 작가들의 생계유지를 둘러싼 문제들이 뿌리 깊게 자리하고 있기 때문이다. 2018년을 기준으로 미술인의 평균 수입은 기타 예술인들과 비교했을 때 가장 낮은 수준이다.
by
유수현 에디터
2020.09.01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멈춰있던 나를 다시 일으켜 세우는 법 - 김미경의 리부트 [도서]
코로나 19로 인해 멈춘 나를 리부트하는 법
나는 이 낯선 세상과 내 인생을 연결해 '그렇다면 나는 어떻게 살 것인가'에 대한 답을 함께 찾아주는 책. 달라진 세상에서 개인의 일과 삶과 성장의 문제를 본격적으로 다루는 책을 쓰고 싶었다. - 프롤로그 '내가 알게 된 것을 당신도 알게 되기를' 내가 알게 된 것을 당신도 알게 되기를 칼럼니스트 토머스 프리드먼이 말한 것처럼 우리는 AC(After Co
by
최수영 에디터
2020.09.01
오피니언
게임
[Opinion] GLORY OST ② 선택받은 자, 신의 도시 세르니움 [게임]
The Day After, 검은 마법사 그 이후
※ 이전 글 보기 세르니움 스토리에선 밝혀지지 않았던 생명의 초월자, 제른 다르모어의 정체가 드러나며, 봉인석을 빼앗긴 플레이어는 어떻게 위기를 극복할 것인가를 궁금하게 만드는 엔딩이 기다리고 있다. 세르니움의 트랙들은 기존 메이플에서 다루지 않았던, 성스러움이 물씬 느껴지는 종교적인 느낌의 곡들이 많다. 신성함을 나타내는 콰이어가 자주 등장하며, 웅장하
by
오지영 에디터
2020.08.31
오피니언
사람
[Opinion] 조승연이라는 사람을 추천하고 싶다 [사람]
인문학을 접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
고등학생 때부터 인문학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다. 시험 고득점 및 대학입시를 위한 외국어 실력과 문학 이해능력보다도 사회와 인간 사이의 재밌는 연관성에 대한 궁금증을 품고 있었다. 하지만, 자유로운 호기심을 시원하게 긁어줄 만한 자료나 강의를 발견한 적은 단 한 번도 없다. 학교에서는 물론 학원에서도 이에 대해 알려주지 않았다. 대학 입시나 돈벌이에 도움
by
송아영 에디터
2020.08.30
리뷰
영화
[Review] 대안영화를 통해 세상 속 나의 좌표를 찾는 방법 - 제20회 서울국제대안영상예술페스티벌
한국구애전 장편:깃발, 창공, 파티 속 KEC지회의 일상을 통해 돌아보는 나 자신의 좌표
대안영화는 이렇게 태어났다 ‘킬링 타임용 영화’라는 말이 있다. 말그대로 그저 시간을 보내기 위해 오락거리로 영화를 관람하는 것을 의미하는 이 단어는 현대에 와서 영화의 의미가 얼마나 퇴색되었는지 보여준다. 요즘 사회에서 영화를 진지한 자세로 관람하며 영화 속에 담긴 세계를 통해 나 자신이 무엇인가, 내가 살아가고 있는 세상에서 나의 존재는 어떤 의미를
by
박다온 에디터
2020.08.29
오피니언
사람
[Opinion] 좋아하는 것들을 잘 쓰는 법 - 이슬아 작가 [사람]
아끼는 사람에 대한 담백하고도 진정성 있는 글을 쓰기 위해 이슬아 작가의 시선을 따라가본다.
좋아하는 것에 대해 쓰는 건 어렵다. 대상이 얼마나 멋진지 알려주고 싶은 마음에 수식어와 비유를 잔뜩 쓰게 되고 문장이 쉽게 느끼해지기 때문이다. 생일편지랑 비슷하다. 친구가 내게 얼마나 소중한지를 담백하게 전하고 싶어서 열심히 편지를 쓰지만, 다 쓰고 보면 적힌 건 상투적인 문구 뿐이다. 마음을 담백하게 표현하는 일이란 쉽지 않다. 좋아하는 사람을, 책
by
최서윤 에디터
2020.08.27
리뷰
PRESS
[PRESS] 질서라는 '근원'을 무너뜨리는 방법 - 도서 '우연성, 아이러니, 연대'
분석철학과 '비엄밀함'의 만남
리처드 로티의 사진. 1. 세계가 분해된다면 세계가 분해된다면, 분해된 세계에서도 윤리와 법규의 가치는 유효할까. 우리는 이 세계가 질서로 가득하다고 믿고, 그 질서가 우리를 사회라는 곳에 투입하기 위한 준비 단계라고 생각한다. 한 사회의 규범이나 공동체적 가치는 우리에게 너무 당연하게 주어진다. 그렇다면 우리가 더는 이 세계에 살아갈 수 없다면, 사회에
by
이소현 에디터
2020.08.25
칼럼/에세이
칼럼
[씨코드] 레이블에서 옥수수를 판 이유
레이블이 옥수수를 판 이유, 콘텐츠를 물건으로 파는 이종콜라보
'어라, 레이블에서 왜 옥수수를 팔지?' 1. 레이블이 옥수수를 팔다 지난 6월, SNS에 흥미로운 게시물이 하나 올라왔다. ‘제주 아름이 초당 옥수수’라는 제목의 판매 글이었다. 옥수수 제철인 여름철, 초당 옥수수 광고가 올라오는 건 이상한 일이 아니었다. 제주도의 신선한 바람과 따뜻한 햇살을 머금고 자란 옥수수라니, 흔한 스폰서 광고라고 생각했다. 하
by
김용준 에디터
2020.08.22
오피니언
게임
[Opinion] 메이플스토리 'GLORY' OST ① The Day After [게임]
메이플스토리 '글로리' OST 앨범 리뷰 ①
검은 마법사의 소멸로 테네브리스 최종장은 막을 내린다. 앨범 [메이플스토리 OST : GLORY]는 검은 마법사의 소멸 이후 새롭게 펼쳐진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신캐릭터 ‘호영’의 등장, 전쟁 이후 잠깐의 달콤한 휴식과 함께 세계 속 지각변화, 그리고 신의 도시 ‘세르니움’에서 벌어질 사건이 유저를 기다리고 있다. 검은 마법사가 사라졌지만, 아직 완전한
by
오지영 에디터
2020.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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