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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초대
문화는 소통이다
작품기고
[마음으로 보는 글씨] 물들어가는 중
우린 각자의 색으로 물들어간다. 너는 천천히, 나는 조금 빠르게, 섞인 색이 이제는 나의 색으로..
이제서야 너의 색을 받아들였는데 지금의 내 옆엔 네가 없다. 서로 속도가 달라서였을까 조금 더 시간이 필요했을까. 그래도 이제 나에게서 지워지지 않겠지. 너는. 물들어가는 중. 18.3.13. 케동생각 꼭 연인 사이가 아니었더라도 현실을 살아가며 스쳐가는 수 많은 사람들의 색은 조금씩이나마 저의 색에 영향을 주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도 기억에 남는건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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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철 에디터
2018.03.13
리뷰
공연
[Preview] 달이 떠오른다, 가자. 2018 두번째달 판소리 춘향가
[Preview] 달이 떠오른다, 가자. 2018 두번째달 판소리 춘향가 두번째달의 음악을 처음 들었을 때, 나는 중학생 이었다. 나는 음악세계가 좁았다. 음악을 사랑하는 어머니 아래에서 태어났지만, 그 탓에 어릴 때부터 피아노를 피망 집어 먹듯이 배웠다. 이 부분을 읽고 우와, 피망? 하는 피망 애호가들이 오해할까봐 확실히 표현하자면, 나한테 피아노 연습
by
손진주 에디터
2018.03.13
작품기고
[손케치북] 나 여기 호주야!
혼자 훌쩍 떠난 서호주 앞으로의 그림일기
좋은 기회로 반년동안 서호주에서 지내게 되었다. 3월3일부터 약 10일 동안 호주에 있는데 호주에 오기 전 며칠 전부터 이래저래 일이 많아서 손케치북 업로드를 정기적으로 하지 못했다 ㅠ 지금까지를 반성하며 새로운 마음으로 손케치북 연재를 하려한다! 그림일기와 호주에서 있었던 에피소드를 중심으로 업로드 할 예정이며 오늘은 그림일기를 준비했다. 0305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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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은아 에디터
2018.03.12
리뷰
도서
[Review] 밥 아저씨의 그림 그리기는 즐거워 : "정말이야 즐거워"
그림을 그리면 ~
내가 좋아하는 그림에 관련된 책이라 배송이 오기 전까지 두근두근 거렸다! 메신저로 배송이 온다는 소식을 듣고 가슴이 더 뛰었다. 계속 기다렸지만 메시지가 온 다음날에 집에 배달이 되었다. 책 두께는 꽤나 두꺼웠고 글보단 그림에 더 눈이 갔다. 다채로운 색의 수채화들이 눈 앞에 펼쳐졌고 파스텔 톤의 붓터치, 그리고 꽃들 푸른 나무들을 보니 내가 지금 있는 곳
by
손은아 에디터
2018.03.11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가족의 역할보다 개인으로, 탈근대의 가족윤리에 관한 단상 [문화 전반]
이 글의 반 이상은 사회학적인 관점을 취하고 있지만, 우리는 결국 사랑이라는 지극히 개인적인 방법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겁니다.
[Opinion] 가족의 역할보다 개인으로, 탈근대의 가족윤리에 관한 단상 가족에 대해 이야기하기 위해서는 먼저 가족에 대한 정의를 바로 세워야 한다. 필자는 가족을 사회학적 관점으로 정의할 때, 사회변화와 밀접하게 연관을 맺는 역동적인 집단, 끊임없이 사회와 교류하는 일종의 열린 관계라고 본다. 이런 관점에서 봤을 때, 가족과 그 구성원들은 사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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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진주 에디터
2018.03.07
작품기고
[마음으로 보는 글씨] 오늘의 행복한 순간
하루 종일 머리를 복잡하게 했던 생각들이 없어지고 잔잔한 음악과 빗소리가 시간마저 멈추게 했던 그 순간.
마음이 가라앉는 빗소리와 내 품에 기대에 있는 너와.. 하루 종일 머리를 복잡하게 했던 생각들이 없어지고 잔잔한 음악과 빗소리가 시간마저 멈추게 했던 그 순간. 오늘의 행복한 순간. 18.3.6. 케동생각 안녕하세요! 평범하게 혹은 평범하지 않게 살아가는 이제 막 30대에 접어든 세상을 아직도 한참 모르는 이리 저리 부딪히고 상처 투성이로 집으로 돌아와
by
김동철 에디터
2018.03.07
오피니언
영화
[Opinion] 쓸모 없는 것에 대하여 _ 영화 '진짜로 일어날지도 몰라, 기적'를 보고 [영화]
요즘의, 우리는 ‘쓸모’에 참 관심이 많다. 이 ‘쓸모’라는 것을, 누가 정하는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어쨌든 이것이 가장 강력한 가치판단이라는 것만은 분명하다. 쓸모없는 사람, 우리는 그런 평가가 도저히 받고 싶지가 않다. ‘멋없다’, ‘재미없다’까지는 참을 수 있어도, ‘쓸모없다’라는 말은 왠지 참을 수가 없는 것이다. 이 ‘쓸모’에 대한 강박이, 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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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민경 에디터
2018.03.05
리뷰
공연
[Preview] 우리는 왜 생각해야하는가 _ 연극 '멈추고 생각하고 햄릿'
우리는 왜 생각해야하는가 사실 생각하지 않는 삶이 편하다. 생각을 하면, 일은 더뎌지고, 또 머리는 어지러워지고, 또 귀찮아 진다. “생각 없이 살고 싶다”라는 말은, 생각 없이 사는 삶이 더 편함을 전제로 한다. 그만큼 ‘생각’이란 불편하고 힘든 것이다. 생각이 그런 것이라, 우리는 종종 ‘먹고 사느라’ 지칠 때면, 사고하기를 포기해버리곤 한다. <모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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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민경 에디터
2018.03.05
리뷰
공연
[Review] 너무 많은 이야기, 하지만 그래도 5필리어
[Review] 너무 많은 이야기, 하지만 그래도 <5필리어> 극장을 나오는 동안 뮤지컬 <사랑에 관한 다섯 가지 소묘>가 떠올랐다. 소재와 분위기가 비슷하다는 것이 아니라, 소재 자체가 너무 많은 이야기가 가능하다보니 제작자의 욕심이 넘치는 점이 그렇다. 부분적으로 흥미로운 연출을 시도했고, 실제로 재밌는 소재들을 가져왔지만 아쉽게도 그 결과는 너무 많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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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진주 에디터
2018.03.04
리뷰
공연
[Preview] 그 청년은 온통 산발을 하고, 멈추고 생각하고 햄릿
[Preview] 그 청년은 온통 산발을 하고 멈추고 생각하고 햄릿 박재삼 시인의 <겨울나무>라는 시의 처음은 이렇게 시작한다. 스물 안팎 때는 먼 수풀이 온통 산발을 하고 어지럽게 흔들어 갈피를 못잡는 그리움에 살았다. 숨가쁜 나무여 사랑이여 손등 앙상한 겨울나무가 되기 전 어린 나무는 번뇌를 주렁주렁 매달아 산발같은 머리를 했다. 시인은 젊은 시절의 나
by
손진주 에디터
2018.03.02
문화는 소통이다
ART insight
[ART insight] 청춘, 그 고민의 중심에서
언젠간 가겠지 푸르른 이 청춘 지고 또 피는 꽃잎처럼 달 밝은 밤이면 창가에 흐르는 내 젊은 연가가 구슬퍼 - 김필, '청춘' - 고민에 의해, 청춘은 꽤 구슬프다. 고민, 고민, 고민 누군가 말하기를, 행복한 사람은 무언가를 적지 않는단다. 무언가를 적는 사람은 고민이나 힘든 일이 있는 사람이라고. 그래서 소설가와 시는 모두 고민하는 자들의 것이란다.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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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민경 에디터
2018.03.01
리뷰
공연
[Review] 라이징 스타다운 연주, 라이징스타 김계희 Violin
[Review] 라이징 스타다운 연주 라이징스타 김계희 Viloin 바이올린은 물처럼 흐르는 오선지에서 음률이 쏟아지는 상상을 하게 만든다. 사실 현장에서 소리를 내는 모든 악기가 그렇지만, 바이올린은 유독 부드럽게 쏟아지는 물살과 같은 음을 낸다. 그 소리에 귀를 맡기고 있으면 그 물결은 금방 심장에 녹아 들어, 두근두근 하게도 애는듯하게 만들기도 한다
by
손진주 에디터
2018.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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