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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는 소통이다
오피니언
사람
[Opinion] 나영석, PD와 크리에이터의 경계를 논하다 [사람]
크리에이터로서의 나영석 PD, 그리고 인기의 이유까지
며칠 전 나영석 PD가 제60회 백상예술대상 TV부문에서 연출상이 아닌 예능상 후보에 올라 화제가 되었다. 작년 나영석 PD는 tvN을 퇴사한 후 CJ ENM 산하 제작사 ‘에그이즈커밍’으로 이적했다. 현재 약 632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브 ‘채널 십오야'를 통해 ‘나영석의 나불나불’, ‘소통의 신’ 등의 자체 콘텐츠도 제작하며 시청자들에게 다양한
by
정민경 에디터
2024.04.18
사람
ART in Story
[Interview] 서울의 ‘살아남은 장소’가 들려준 이야기 - ‘서울 건축 여행’ 김예슬 작가
서울이라는 영화에 자막 붙이기
서울의 '살아남은 장소'가 들려준 이야기 『서울 건축 여행』 김예슬 작가 서울을 돌아다니며 가장 자주 마주치는 풍경은 공사현장이 아닐까. 리모델링과 재건축의 연속인 이 도시에서는 어제 갔던 가게가 한 달 뒤, 반년 뒤에도 그 모습으로 남아 있으리라는 보장이 없다. 따라가기 벅찰 정도로 빠르게 변하는 도시는 머물기 위한 곳이라기보다 재빨리 목표를 달성하고
by
김소원 에디터
2024.04.18
리뷰
모임
[오프라인 피드백 모임] 풀리다: 춥던 날씨가 누그러지다
여러모로 풀리고 풀리고 풀리는 모임이 끝나고, 날이 풀렸다.
날이 풀렸다. 1월에 있었던 첫 모임에는 눈이 왔고 우린 포장지 같은 패딩으로 꽁꽁 싸맨 채 만났다. 그런데 이번 달 있었던 마지막 모임, 그러니까 정식으로서는 마지막이 될 4월의 모임에는 봄이 완연하다 못해 여름에 쫓기는 듯했다. 날이 풀렸다. 저 문장을 쓰다가 새삼스러워 사전을 좀 찾아봤다. 풀리다는 ‘춥던 날씨가 누그러지다’라는 뜻을 가진다고 한다.
by
김지수 에디터
2024.04.18
작품기고
The Artist
[아기자기한조각] 말을 잘 하는 방법
간단하고, 진부하고, 당연하지만 결국 진리인 것들
[illust by @go_odseo]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건 '진심'이겠지만 사람과 사람 사이에 관계를 맺고 원만한 사회적 상호작용을 이루어가기위해 '말'이라는 수단은 필수불가결하죠. 이런 '말'의 기술을 지나치게 경시하면 자신의 진심을 안타깝게 전달하지 못할 수 있어요. 사랑하는 나 자신과 주변인들을 위해 '말의 기술'에 대해 보다 더 주의를 기울이
by
조은서 에디터
2024.04.18
오피니언
음악
[Opinion] NCT WISH의 큐피드 스카우팅 소사이어티에 초대합니다! [음악]
데뷔 싱글 "WISH" 컨셉트 분석과 뮤직 비디오 해석
Hey, We are NCT WISH! ‘WISH for Our WISH’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멤버들과 팬들의 간절한 소망이 맞닿아 탄생한 팀엔시티 위시(NCT WISH)가 탄생했다. 엔시티 위시는 엔시티의 무한 확장을 마무리짓는 마지막 유닛이며, 한일 양국을 중심으로 세계에서 활발히 활동할 현지화 그룹이다. 한국인 멤버인 시온, 재희와 일본인 멤버인
by
우하연 에디터
2024.04.16
리뷰
공연
[Review] 사라졌거나, 처음부터 없었거나 - 실종법칙
오늘도 누군가는 실종되고 있다
타인을 온전히 이해한다는 게 과연 가당키나 한 일인 걸까. 우리는 다양한 이유를 들며 누군가를 좋아하거나 싫어하지만, 그 호오의 근거가 얼마나 타당한지는 알 수 없는 일이다. 우리가 누군가를 사랑하거나 미워하는 이유는 그 사람이 ‘그런 사람이기 때문’이 아니라, ‘그런 사람처럼 보이기 때문’이라고 이야기할 수 있을 것이다. 우리는 누군가의 자아를 우리 자
by
김선우 에디터
2024.04.16
오피니언
드라마/예능
[Opinion] 여고추리반 시즌3을 기다리며 [드라마/예능]
여고추리반3을 기다리며 이전 시즌을 리뷰하고, 시청 포인트를 찾아본다.
티빙 오리지널 버라이어티로 큰 인기를 끌었던 ‘여고추리반’이 2년 만에 새 시즌으로 돌아온다. 정종연 PD는 ‘대탈출’에 이어 ‘여고추리반’까지 큰 스케일의 미스터리 예능 연출을 이끌어왔다. 하지만 최근 그가 TEO로 이직하게 되면서 이번 시즌은 정종연 PD 없는 여고추리반이 되어, 대중의 궁금증과 기대가 증폭하고 있는 시점이다. '여고추리반3'을 맡게
by
정민경 에디터
2024.04.11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콘텐츠를 찾습니다, 인스타그램의 바뀐 정책과 비전 [문화 전반]
인스타그램의 바뀐 정책과 비전, 에디터들의 콘텐츠를 찾습니다
최근 아레나 매거진에서 인스타그램 매거진을 인터뷰한 내용을 봤다. 매거진이 매거진을 인터뷰하다니, 이례적인 일이라고 생각했다. 이런 이례적인 일이 생길만큼, 인스타그램에서 소위 매거진이라는 이름을 붙이고 자신의 독자적인 취향을 담아 정보를 공유하는 것이 유행하고 있다. SNS, Social Network Service. 인스타그램은 좁은 의미의 소셜, 지
by
김수진 에디터
2024.04.11
리뷰
공연
[Review] 무한한 가치를 지닌 글을 써 내려가, 뮤지컬 '브론테' [공연]
세상에 상상의 자취를 남긴 브론테 家의 세 자매
뮤지컬 <브론테>는 여자가 글을 쓰는 것이 허락되지 않았던 빅토리아 시대, 자유를 쫓아 이야기를 멈추지 않았던 세 자매의 삶을 다룬 뮤지컬이다. 작품은 『제인 에어』의 저자 샬럿과 『폭풍의 언덕』의 저자 에밀리, 그리고 『아그네스 그레이』의 저자 앤의 인생과도 같았던 글쓰기를 이야기한다. 잉글랜드 요크셔 출신인 브론테 家의 세 자매는 가난한 목사의 딸로
by
최수영 에디터
2024.04.08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내향인으로 살아남기 [도서/문학]
외향인인 척 살아가는 내향형 인간의 해방일지
유튜브에 '외향'이라는 키워드를 검색하면, '외향적인 사람 되는 법'이 연관 검색어로 등장한다. 반면 '내향'이라는 키워드를 검색하면, '내향적인 성격 극복', '내향인 사회생활'이라는 연관 검색어가 따라붙는다. 즉, 우리 사회에서 외향성은 추구해야 할 성격이지만, 내향성은 극복하고 고쳐야 할 걸림돌로 인식된다는 것이다. 어느 내향인의 고백 나는 내향인이
by
김보현 에디터
2024.04.08
리뷰
도서
[Review] 명화는 사람으로부터 탄생했다 - 명화의 탄생, 그때 그 사람
명화의 세계에 입문하고 싶다면
책 중에는 하나의 종착역을 갖는 책이 있는가 하면 여러 정차역을 갖는 책도 있다. 전자는 소위 말해 “한번 읽으면 멈출 수 없는” 책들로 이런 책들을 읽는 건 몰입감 있는 기차 여행을 하는 것과 비슷하다. 한편 정차역이 많은 책을 읽을 때면 어디서 멈춰도, 혹은 어디서 타도 여행을 시작할 수 있다. 독자의 개인적인 “시간”과 더 밀접한 관계를 맺는 것은
by
남영신 에디터
2024.04.08
오피니언
드라마/예능
[Opinion] 평범한 우리네 삶을 응원하는 이야기 [드라마/예능]
<인간극장> 속, 평범한 우리들의 삶을 향한 찬사를 보냅니다.
인간극장, 우리 이웃의 이야기를 조명하다 아침밥을 먹으며 이 프로그램을 보느라 학교에 지각해본 사람들이 여럿 있을 것이다. 정겨운 오프닝 송이 흘러나오면 나지막한 내레이션으로 시작하는 이 프로그램, 무려 2000년에 처음으로 방영되어 24년째 KBS의 근간을 지키고 있는 시사·교양 프로그램 <인간극장>이다. ‘인간’과 ‘극장’, 제목 그대로 인간극장은 우
by
서지원 에디터
2024.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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