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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전시
[Opinion] '있지만 없었던' 노동자의 이름을 부르다 [미술/전시]
≪있지만 없었던≫은 강제동원 노동자들의 이름을 기록하고 기억한다.
일제강점기에 조선인을 강제노역으로 동원하였던 전범 기업 미쓰비시는 징용 피해자들에 대한 사과 및 배상이 없을 뿐더러, 2018년에는 징용 피해자와 유족에게 위자료를 지급하라는 대법원 확정판결을 받았음에도 위자료 지급을 미뤘다. 2019년 피해자들이 한국 내의 상표권, 특허권을 압류하도록 소송을 내고 매각 명령을 신청했으나 미쓰비시중공업은 자산 압류를 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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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혜원 에디터
2021.05.20
오피니언
음악
[Opinion] 여행지가 떠오르는 노래 [음악]
여행과 음악이 만나는 순간의 기억
음악의 힘이란 참으로 대단해서, 멜로디가 흘러나옴과 동시에 우리를 어떤 시공간으로 데려다준다. 봄이 되면 이 계절에 푹 빠져서 들었던 어떤 음악을 들어야 할 것만 같고, 어린 시절 좋아했던 가수들의 음악을 들으면 그때의 감성이 되살아난다. 알바를 하던 곳에서 반복해서 흘러나왔던 음악은 제목도 가수도 모르면서 멜로디와 가사는 반사적으로 따라하고 있는 사실을
by
박혜설 에디터
2021.05.20
오피니언
음악
[Opinion] 시작이 두려울 때 듣는 스트레이 키즈의 노래들 [음악]
시작이 두려울 때 듣는 시작을 격려하는 노래들
시작의 두려움 새로운 일을 맡으면 나는 그 미지의 상황에 대한 익숙한 부담감으로 혼자 낑낑댄다. 그리고 그 부담감은 시작 직전에 가장 많이 몰려 있다. 항상 시작이 어렵다. 이놈의 완벽주의 때문이다. 착수하기도 전부터 내 머릿속에는 이미 결과물에 대한 ‘완벽한 그림’이 영사되어 있다. 보고 들은 건 많아서 안목도 높고 욕심도 많다. 그러나 그 머릿속 그림
by
신성은 에디터
2021.05.15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현대(Hyundai)와 현대(Modern)의 연결고리 [문화 전반]
'현대자동차, BMW, 현대카드, 신한카드'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현대자동차, BMW, 현대카드, 신한카드'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문화마케팅은 문화를 토대로 한 조직의 모든 마케팅 활동을 말한다. 현재 기업들은 차별화의 한계를 극복하고, 문화예술을 통한 메시지 전달로 소비자들에게 차별화된 브랜드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문화마케팅 전략을 이용하고 있다. 초기의 기업문화마케팅은 문화예술을 단순히 후원하는 스폰서 역할에 그
by
유소은 에디터
2021.05.13
리뷰
도서
[Review] 옷부터 액세서리까지 남성 패션에 관한 A to Z - 사토리얼리스트 맨
패션화보와 함께하는 패션 기본서
전통적 남성성과 여성성의 경계가 허물어지면서 스타일은 점점 변화하고 있다. 이제 더 이상 스타일은 성에 제한받지 않는다. 현재 대한민국 패션에서 남자는 장발이 유행하고 있고 메이크업의 중요도가 높아지고 있다. 여자에겐 매니시한 스타일이 대중화되고 머리를 짧게 자르는 숏컷 스타일이 많아졌다. 언더웨어까지 스타일의 다양화는 확대되어 여성 드로즈를 쉽게 찾아볼
by
이소희 에디터
2021.05.13
오피니언
음악
[Opinion] NCT DREAM - The 1st Album 맛 (Hot Sauce) [음악]
NCT DREAM이 전하는 청춘의 맛
호버보드를 타고 가요계에 등장했던 NCT DREAM이 정규 앨범 ‘맛 (Hot Sauce)’으로 컴백했다. 이번 앨범 ‘맛 (Hot Ssauce)’은 엔시티 드림을 졸업했던 멤버 마크가 다시 재합류한 이후 칠드림이 선보이는 첫 번째 앨범이다. 또한 2016년 데뷔한 엔시티 드림의 첫 번째 정규 앨범이기도 하며 팬들과 아티스트 모두에게 큰 의미를 가지는 앨
by
황시연 에디터
2021.05.13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MBTI가 도대체 뭐길래 [문화 전반]
문득 이 글을 보고 필자의 MBTI를 맞출 수 있는 사람이 있을지 궁금해진다.
너 MBTI가 뭐야? MBTI는 (적어도 당분간은) 감히 하나의 ‘문화’라고 부를 수 있을 것 같다. MBTI별 차이를 다룬 영상은 유튜브에서 사랑받는 콘텐츠가 된 지 오래고, SNS에는 관련 밈(meme)들이 아직도 끝없이 갱신되고 있다. MBTI라는 제목의 노래도 나왔다. 박문치 - MBTI 본문의 제목은 이 노래의 가사에서 따왔음을 밝힌다. 그런데
by
조예음 에디터
2021.05.13
오피니언
음악
[Opinion] 재즈 메신저스의 새 메시지 [음악]
[Just Coolin’]은 아트 블레이키 앤 더 재즈 메신저스가 음악적으로 가장 주목받던 시기에 녹음한 앨범이다.
아트 블레이키와 그의 그룹이 어떤 음악을 선보여 왔는지 구태여 설명해야 하나 싶다. 여기에는 그들의 음악이 여전히 많은 재즈 팬들에게 사랑받으며 플레이리스트에 자리 잡고 있다는 사실과 함께 반백년이 훌쩍 지난 시대의 유산에 아직까지 찬사를 보내고 있냐는, 그러니까 재즈가 혁신이 아니라 과거의 연대기를 아직까지 되새김질하고 있다는 시선이 얽혀있기 때문이다.
by
조원용 에디터
2021.05.13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왜 메타버스? 도대체 그게 뭔데! - (2) 가상 공간과 현실 공간, 그 승자는? [문화 전반]
소유의 부재와 갈증을 해소하는 공간, 메타버스
앞선 메타버스 시리즈 1편에서는, 메타버스의 성립조건 중 하나인 '아바타'를 위주로 메타버스를 살펴봤다. 이번 시리즈에서 다룰 내용은 메타버스의 성립조건 중 기본이 되는 '가상 공간'이다. 메타버스가 도래했다고 하면, 거대한 시대, 세계, 환경 등 다양한 의미를 떠올리게 되는데, 쉽사리 하나로 정의 내릴 수 없는 이유는 바로 무궁무진한 형태로 변주될 수
by
고유진 에디터
2021.05.12
오피니언
영화
[Opinion] MINARI [영화]
미나리를 볼까 말까 고민한다면?
솔직히 말하자면 영화 미나리가 한참 호평을 받을 시기에 '미나리'를 볼 생각을 하지 않았다. 잔잔한 영화보다는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긴장감을 주는 동적인 영화를 선호했기에 큰 관심이 가지 않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크게 두 가지 이유로 영화를 보게 되었다. 첫 번째 이유, 배우 윤여정의 수상 소감 첫 번째, 윤여정 배우님의 오스카 수상 소감이 매우 흥미로웠
by
박세윤 에디터
2021.05.12
오피니언
음악
[Opinion] 'Fragile', 연약함을 마주할 때야 비로소 [음악]
이이언의 어제, 오늘, 내일.
이번 글은 어쩐지 유독 마무리 짓기까지 오래 걸렸다. 워낙에 끙끙거리며 글을 쓰는 편이기는 하지만, 초안에서 발전이 잘 되지 않았다는 말이다. 우선 내게 음악적 지식이 거의 없다시피 하다는 점이 문제였고, 둘째로 이이언과 그의 노래에 대한 팬심이 커서 조심스러웠던 탓도 있다. 그렇다고 이 글 하나만을 위해 지금부터 일주일 간 음악적 소양을 길러보자, 할 수
by
송세희 에디터
2021.05.11
작품기고
The Artist
[Time of good spirit] 아이들은 즐거워야 한다
어린이들이 관용받고, 보호받고, 즐거운 세상이 되었으면 좋겠다
우리 모두 조그만 아이의 모습이었던 적이 있다. 모든 게 처음이기에, 하루하루 새로운 무대위에 서야했던 그 서툰 몸짓과 생각은 먼저 태어난 이의 가르침과 여러 씬의 반복으로 제법 훌륭하게 큰 것 같다. 그리고 여전히 아이들은 우리가 그랬던 것처럼 조그맣게 태어나, 서툴고 가녀리다. 냉정한 눈빛을 쬐는 심사위원들 앞의 오디션 무대가 아닌, 수십개의 카메라와
by
정은진 에디터
2021.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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