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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예능
[Opinion] 이토록 다채로운 사랑 이야기 - Heartstopper [드라마/예능]
달콤한 설렘과 차가운 현실 사이에서
학교를 배경으로 한 하이틴 로맨스는 판타지나 다름없다. 프롬 킹과 존재감 없는 소녀가 사랑에 빠질 확률은 호그와트에서 입학 편지를 받게 될 확률과 비슷하기 때문이다. 누군가는 유치하다고 할지 모르겠지만, 나는 오히려 이 ‘말이 안 되는 전개’ 때문에 하이틴 로맨스를 좋아한다. 내 인생을 바꿔놓을 사람을 만나 사랑에 빠지는 경험은 쉽게 찾아오지 않을뿐더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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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고은 에디터
2022.05.26
리뷰
공연
[Review] 묻혀있던 가야의 이야기를 꺼내다 - 허왕후
다른 점을 짚어보고, 허왕후를 다시 보고, 무대를 뜯어보고
김해시, (재)김해문화재단이 제작한 <허왕후>는 가야역사 문화콘텐츠의 발굴을 위해 지역성을 기반으로 가야문화의 시초 김수로와 허왕후의 스토리를 담은 창작오페라이다. 2020년 2월 사업을 시작하여 2021년 4월, 김해문화의전당에서 초연되었고, 같은 해 대구오페라하우스(9월, 제18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와 강동아트센터(10월, 2021 서울오페라페스티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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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교 에디터
2022.05.26
오피니언
만화
[Opinion] 진심으로 부딪히는 소녀들의 청춘의 이야기 [만화]
애니메이션 <울려라! 유포니엄>
긴 여운을 남긴 작품은 문득문득 다시 보고 싶어진다. 이번 글에서는 그런 작품 중 하나인 나의 인생 애니메이션 <울려라 유포니엄>을 소개하고자 한다. <울려라 유포니엄>은 키타우지 고등학교의 취주악부 활동을 소재로 하는 애니메이션이다. [취주악부 활동을 통해 찾아가는 다시 없을 소중한 것들. 이것은 진심으로 부딪히는 소녀들의 청춘의 이야기. - 애니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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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정 에디터
2022.05.26
오피니언
만화
[Opinion] 꼬리에 꼬리를 무는 범인 이야기 [만화]
마음껏 추리하라고 판을 깔아준 웹툰, <꼬리잡기>
'바쉬' 작가의 웹툰 <꼬리잡기>에서 스튜디오 견학을 갔던 9명의 대학생들이 건물이 무너지는 사고를 당한다. 교묘하게 무너져 생긴 공간에서 2주 동안 겨우 버티는데 구조를 하고 보니 3명이 사망하고 1명이 의식불명 상태로 발견된다. 생존자 5명은 증언을 피하는 상황에서 자문 위원과 경찰이 힘을 합쳐 밀실 살인의 범인을 찾아 나가는 내용이다. 경찰의 입장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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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승희 에디터
2022.05.22
오피니언
사람
[Opinion] 멜로디 위에 이야기를 쓰는 사람들 [사람]
글과 음악 사이
학창 시절, 수업 시간에 선생님이 직업에 대해 조사해오라는 숙제를 내주실 때면 나는 꼭 '작사가'에 대해 조사해 가곤 했다. 지금이야 작사가라는 직업이 많이 알려진 편이지만, 예전에는 매우 생소한 직업이었기 때문에 선생님들은 이런 나의 과제를 매우 흥미로워 하셨고, 매번 떨리는 마음으로 친구들 앞에서 과제 발표를 했던 기억이 난다. 덕분에 매해 발표가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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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은해 에디터
2022.05.22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난 말할 의무도, 넌 들을 권리도 없다 [문화 전반]
아주 개인적이고도 아마 공감될 이야기
소소하고 소심하게 채식을 하고 있다. 지인들에게 채식을 지향한다고 적극적으로 말하지 않았고, 내 의지를 오롯이 반영할 수 있을 때만 수행한다. 비록 완벽하지는 못해도 휴학 후 대부분은 집에서 보내고 있기 때문에 큰 어려움이나 아쉬움을 느끼지 않는다. 어쨌든 집은 내가 원하는 바를 맘껏 수행할 수 있는 유일한 공간이 됐다. 그 공간에서 같이 사는 부모님에게
by
정해영 에디터
2022.05.21
리뷰
전시
[Review] 상상력의 끝에 서다, 앤서니 브라운의 원더랜드 뮤지엄展 [전시]
어린 시절의 감성을 다시 머금다
“모든 어린이들은 창의적인 예술가입니다.”“All children are artists All children are creative.” 5월은 푸근한 봄의 절정기로, 가정의 달이기도 하다. 가족과 친지들과 오랜만에 연락을 주고받고, 고마운 사람에게 감사를 전하는 이 분위기는 봄의 따스함과 닮았다. 사실 어린이날, 어버이날, 스승의 날이 지정된 것은 그리
by
황희정 에디터
2022.05.18
리뷰
전시
[Review] 무해하고 든든한 이야기의 힘 - 앤서니 브라운 원더랜드 뮤지엄展
개성있는 캐릭터를 중심으로 따스한 응원을 보내다.
친구와 함께 예술의전당 한가람 미술관에서 열리는 ‘앤서니 브라운 원더랜드 뮤지엄展’에 다녀왔다. 처음 장소에 도착하자마자 조금 당황했다. 지금 생각해 보면 당연한 일이지만 그곳엔 어린이 친구들이 너무 많았고 성인은 아이를 데리고 온 부모가 거의 전부였다. “누구야 이거 봐봐. 고릴라가 뭘 하고 있는지 볼까? 와, 거울을 보고 있구나!” 도레미파솔의 ‘솔’
by
고승희 에디터
2022.05.17
문화초대
[리뷰 URL 취합] 그림을 닮은 와인 이야기
미술관에서 명화를 보고 떠올린 와인 맛보기
그림을 닮은 와인 이야기 - 이 그림을 보면, 이 와인이 떠올라! - * 댓글로 기고한 리뷰 링크를 기입해 주세요! 자신의 글 외에도, 다른 구성원분들이 쓴 글을 이 공간에서 스스럼없이 향유해 보셨으면 합니다. 문화예술은 서로 소통을 하고 함께 향유했을 때에 더욱 다채로워지고 풍요로워집니다. ** 이름 + URL 링크 자신의 글을 보실 분들께 하실 말씀!
by
박형주 에디터
2022.05.17
칼럼/에세이
에세이
[에세이] 흔한 이름은 흔한 인생을 부른다 上
이름에 대한 이야기
케롤라인, 너처럼 이름이 평범하면 평생 평범한 인간 취급받는다더라. 이것은 영화 <코렐라인>에 등장하는 대사다. 와이본은 처음 만난 코렐라인에게 이렇게 말했다. 만약 내가 코렐라인이었다면 그대로 손을 들어 와이본의 멱살을 잡고 짤짤 흔들거나, 바로 앞의 절벽으로 곧장 내 몸을 날렸을 거다. 아무래도 후자가 더 그럴싸하게 들린다. 나는 언제나 그렇듯 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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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지 에디터
2022.05.16
리뷰
PRESS
[PRESS] 조금 다른 눈으로 보는 세상, 무수한 '2'의 이야기 - 2의 세계
이 세상에는 우리가 모르는 또 다른 세계가 있어
본가에 사는 동안, 어릴 적의 나는 집 뒤의 산 너머에는 무엇이 있을지 궁금해했다. 물론, 지도 상으로 보면 다른 이름의 면이 나오고, 고개 하나 혹은 수로를 두고 여러 마을들이 늘어서 있다는 것도 알고 있었다. 하지만 직접 그 길을 걸어가보지는 않았기에 아빠께 종종 저 뒤의 마을들은 우리 동네와 어떻게 이어지냐며 묻고는 했다. 그러면 아빠는 옛날에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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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소연 에디터
2022.05.15
오피니언
드라마/예능
[Opinion] 나도 알고 남도 아는 시간 [드라마/예능]
금쪽상담소, 타인의 아픔에 귀 기울일 수 있도록
‘요즘 예능 키워드는 오은영 박사다’라는 말을 들은 적이 있다. 그만큼 요즘 TV 예능에서 다방면으로 활약하시는 중이다. 대표적으로 연예인들의 인생 이야기를 듣고 진단과 심리 상담을 진행하는 ‘금쪽 상담소’와 과거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처럼 부모 상담을 하고 아이들의 문제를 해결하는 ‘금쪽같은 내새끼’가 있다. 육아를 직접 하는 입장은 아니라서 금쪽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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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승희 에디터
2022.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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