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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Artist
[wal space] 크리스마스 배달
언제부턴가 산타의 웃음소리가 들리지 않았다.
음.. 요즘에는 루돌프보다 배달 서비스가 더 많아요. 그게 편하기도 하고, 무엇보다 빠르거든요! 사라진 산타의 행방은 아무도 몰라요. 선물도, 음식도 모두 배달로 해결하니까요!
by
강하연 에디터
2021.12.25
오피니언
음악
[오피니언] 무료로 음악을 듣는 여러 가지 방법 [음악]
아직 어려서 결제할 때 번거로운 친구들이나, 스마트폰 사용이 미숙하여 결제가 걱정되는 어른들에게 이 글이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
내 음악 사랑은 고등학생 때부터였다. 남는 시간 동안 글을 쓰며, 디깅을 하는 습관은 이때 형성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지금과 마찬가지로 그때도 나는 남들보다 유별나게 법을 준수했다. 당시 나는 음원 사이트를 이용하는 것에 부담을 느꼈지만 불법 다운로드는 이용하고 싶지 않았다. 따라서, 믹스테이프나 팟캐스트, 혹은 무료 스트리밍 앱을 사랑하게 된 것
by
신동하 에디터
2021.12.25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유럽의 크리스마스 마켓으로 초대합니다 [도서]
겨울이 좋은 유일한 이유
The only real blind person at Christmas-time is he who has not Christmas in his heart. 진짜 장님은 크리스마스가 마음속에 없는 사람이다. - Helen Keller, 헬렌켈러 지난 주말 첫눈이 내렸다. 올해 들어 내가 본 중 가장 눈다운 눈이었다. 첫눈은 내게 본격적인 겨울의 시작을 알리
by
서은해 에디터
2021.12.25
오피니언
영화
[Opinion] 타이밍을 지켜라 [영화]
영화를 사랑하는 세 가지 방법
영화보기 완벽한 순간 우연히 보게 된 영화에 푹 빠질 때가 더러 있다. TV 채널을 돌리다가 무심코 발견한 낯선 제목의 영화들은 마치 강렬한 섬광처럼 번쩍이며 나를 압도하곤 한다. 때로는 잔잔하게, 때로는 유쾌하게 그리고 때로는 에로틱하게 화면 속에서 움직이는 사진들은 과하지 않은 몸짓으로 그들의 이야기를 속삭이고 결국 나는 들고 있던 리모컨을 천천히 내
by
강현지 에디터
2021.12.25
오피니언
드라마/예능
[Opinion] 이 드라마가 삶을 다루는 방법 [드라마/영화]
이 드라마가 삶을 다루는 방법은 극적이지도, 그렇다고 담담하지도 않지만 그래서 더 와닿았던 것 같다.
*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기묘한 이야기>, <엄브렐러 아카데미>의 다음 시즌은 내년 여름에, 이미 미국에서는 종영했지만 한국에는 언제 올라올지 모르는 <브루클린 나인나인>. 이제 도대체 뭘 봐야 될까 싶을 때쯤 발견한 <코민스키 메소드>. 간혹 우연히 접한 게 뇌리에 깊이 박힐 때가 있는데, <코민스키 메소드>가 딱 그랬다. 시니컬한 중노년들의
by
신민정 에디터
2021.12.25
리뷰
도서
[Review] 어떤 소설은 일기 같고, 어떤 소설은 이야기 보따리 같다 - 모든 빗방울의 이름을 알았다
외국 작가들의 다채로운 작품 만나보기
다양한 작품집의 매력 고등학생 시절 막 문학을 사랑해보겠다, 다짐했을때 (다짐으로 될 일이 아니란 걸 알면서도) 나는 도대체 어떤 책을 골라잡아 읽어야 하는지 몰랐다. 세상에 책은 너무 많았고, 이름만 들어본 작가의 작품, 베스트셀러 작품 등을 다 읽어 보기에 내가 문학에 투자할 시간이 많지 않았다. 그러던 중 '젊은 작가상 수상 작품집'을 만났다. 매년
by
최유진 에디터
2021.12.24
리뷰
도서
[Review] 잘 쓰기만 하면 언제든지 - 모든 빗방울의 이름을 알았다
내가 믿는 절대적인 철학이 있으니, 어디에나 내 마음에 닿는 것이 하나쯤은 있다는 것이다.
'작지만 세상에서 가장 강한 문학잡지', <타임>지가 평가한 <파리 리뷰>의 가치이다. 1953년 당시, 출판 산업과 문학 교류의 중심지였던 파리에서 창간된 영문학 계간지 <파리 리뷰>는 현재까지도 그 명맥을 이어오며 재기 발랄한 작가들의 개성 넘치는 글들을 담아오고 있다. 창간사를 썼던 작가 윌리엄 스타이런의 말을 빌려 파악한 <파리 리뷰>의 정체성은
by
김규리 에디터
2021.12.24
오피니언
영화
[Opinion] 과도기에 오른 히어로물이 모범적으로 작별하는 방법 [영화]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 영웅의 트라우마와 악당의 결핍을 해소하다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에 대한 반응이 뜨겁다. 냉정하기로 유명한 미국 평론가 사이트 ‘로튼 토마토(Rotten Tomatoes)’에선 신선도 90%를 달성했고, 이동진 평론가는 국내 영화 DB 사이트 왓챠피디아에 5점 만점 4점의 평점을 남겼다. 완성도 있는 예술영화가 아니고선 받기 힘들만한 점수를 프랜차이즈 상업 영화가 기록한 것이다. 한때 마틴
by
박태임 에디터
2021.12.23
리뷰
도서
[Review] 푸르름을 초월한 '나'의 의미, 모든 빗방울의 이름을 알았다 [도서]
하늘을 나는 양탄자를 타고 떠나는 달밤의 여행, 사색
독서를 할 때 매번 문장을 분석하려는 습관이 있는 나는 속독과는 꽤 오래 거리두기를 해왔던 것 같다. 같은 시간에 더 많은 내용을 습득하며 책의 페이지가 넘어가는 속도감, 그 쾌감을 느끼고자 여러 번 시도해봤으나 여전히 나는 속독과 가까운 친구가 되기는 어렵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보다는 인상깊은 문장을 한번, 또 한번 다시 들여다보는일이나 그 문장들에 함
by
이소희 에디터
2021.12.23
리뷰
도서
[Review] 위대한 이야기는 영원한 가려움 - 모든 빗방울의 이름을 알았다 [도서]
단편을 처음 접하는 사람도, 단편의 매력을 익히 알던 사람도 그 매력에 흠뻑 빠져볼 수 있을 거라고 자신한다.
해리포터로 소설을 처음 배운 사람에게 단편소설이란 줬다 뺏은 장난감 같은 존재였다. 특히나 어렸을 땐, 뭉텅한 이야기 사이의 여백과 생략된 묘사가 불친절하다며 단편소설이라면 펼쳐 보지도 않고 멀리하기도 했다. 단편의 묘한 매력을 알게 된 건 스무 살이 지나고 책 읽기를 의무가 아닌 취미로 느끼기 시작한 후였다. 자투리 시간에도 흐름이 끊기지 않고 읽을 만
by
이영진 에디터
2021.12.22
리뷰
도서
[Review] 나만의 색이 묻어나는 글쓰기 - 모든 빗방울의 이름을 알았다
한번 마주해보기만 한다면 집어들 수밖에 없는 매력이 있다.
단편은 쉽지 않다. 분량을 생각하면 장편 소설에 비해 월등히 가벼운 볼륨이나, 반대로 생각하면 짧은 호흡 속에 모든 것을 짜임새 있게 끌어가야만 한다. 단편을 끌어가기 어렵다면 장편을 쓰기란 더 어려운 일일 터. 물론 순전히 단편이 장편을 쓰기 위한 습작의 역할만을 맡진 않는다. 단편은 단편만의 매력이 있다. 전달하고자 하는 메세지, 글에 흥미를 더해주는
by
신은지 에디터
2021.12.22
리뷰
도서
[Review] 간결함에서 오는 단편소설의 미학 - 모든 빗방울의 이름을 알았다
단편소설의 매력을 가득 담고 있는 책
'작지만 세상에서 가장 강한 문학잡지' <타임>이 소개한 파리리뷰다. 파리리뷰는 전통에 얽매이지 않고 포괄적이고 과감한 편집을 보여주고 있다. 문학 실험실 파리리뷰는 '모든 빗방울의 이름을 알았다'에서 잘 쓴 단편소설 15편을 선정했다. 이 15편엔 다양한 장르와 다양한 세대의 작가들이 있다. 작가를 만난다는 것은 한 세계를 마주하는 것과 비슷하다. 이
by
이소희 에디터
2021.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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