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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22 thoughts I learned from by 22 [사람]
스물 셋의 내게 스물 둘의 내가 보내는 편지
필자가 스물 셋이 된 지 벌써 2개월이 되어 간다. 가수 코난 그레이(Conan Gray)의 “18 Mistakes I learned from by 18” 영상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스물 둘이었던 2021년 12월의 필자는 2021년을 살며 얻게 된 스물 두 가지의 깨달음을 휴대폰 메모장에 적어 놓았다. 약 2개월 남짓 지난 시점이긴 하지만 시간이 조금
by
김민지 에디터
2022.02.12
리뷰
전시
[Review] 셔터로 새겨진 영원성 – 게티이미지 사진전 [전시]
세대와 성별, 국적을 넘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인류의 보편적 가치를 사진에 담다.
현대 사회에서 문맹은 글을 못 읽는 게 아니라 이미지를 못 읽는 것이다. - 발터 벤야민 - 게티이미지 getty images, 평소 올림픽과 난민 문제에 관심이 많아 익숙한 워터마크이자 콘텐츠 기업이다. 사실 세상을 바라볼 수 있는 매개체이자, 삶의 저장고라고 할 수 있겠다. 개인을 넘어 사회 그리고 세계 넘어서까지 누군가의 희로애락을 볼 수 있는 세계
by
황희정 에디터
2022.02.12
리뷰
도서
[Review] 바랜 익숙함 속의 정취를 사각 프레임에 간직하다, 영원히 사울 레이터 [도서]
영원히 살아 움직일 사울 레이터의 정신을 음미하며
사진 (寫眞) 물체의 형상을 감광막 위에 나타나도록 찍어 오랫동안 보존할 수 있게 만든 영상 물체를 있는 모양 그대로 그려 냄. 또는 그렇게 그려 낸 형상 사전적인 정의처럼, 사진은 오랜 보존이 가능하다. 인화해서 사진첩에 끼워 보관하거나, 스마트폰 앨범에 차곡차곡 쌓아두는 보통의 방식으로 말이다. 언제든 떠올리고 꺼내 보면서 추억할 수 있도록 손이 잘
by
최세희 에디터
2022.02.07
리뷰
도서
[리뷰] 나는 완벽한 멕시코 딸이 아니야 - 도망가자
훌리아와 함께 삶의 돌파구를 찾아가는 책이다.
누군가의 강요로 압박감을 느낀 적이 있는가. 먼저 필자와 지인들의 경험을 나눠보겠다. 장녀니까 동생들을 위해 희생해야 한다는 어머니, 장남은 사회에서 물질적으로 성공해 동생들에게 본보기를 보여줘야 한다는 아버지, 옆 팀 직원에게 잘 보이기 위해 립스틱을 바르라는 상사, 남자니까 남자(?)답게 썸녀에게 고백하라는 친구들 등. 대부분 사회가 차곡히 쌓아놓은
by
신재희 에디터
2022.02.06
칼럼/에세이
에세이
[에세이] 눈오리, 영원히 녹지 않는 내 마음속 빛
2022년 새해 첫날 만난 그 빛은 새하얘진 내 마음속 꺼지지 않는 따뜻함으로 영원히 살아 있다.
“얼마나 기다렸던가!” 이제야 비로소 시작된 나의 일 년, 지난 어둠이 새하얀 빛으로 물러가는 순간이다. 오늘이어야만 했을까. 2022년 음력 정월 초하룻날에 다다라서야 만났다. 몸을 파묻은 패딩의 안쪽까지 가늘게 파고드는 기세는 애타는 기다림으로 굳어진 살결을 에며 다가왔다. 마지막 어둠을 완전히 보내기 위해 몰아치던 거센 기세가 나의 발목 높이까지 다
by
권은미 에디터
2022.02.06
오피니언
사람
[Opinion] 인스턴트 세대론 [사람]
그대의 삶에도 MSG가 있나요?
요즘 들어 자주 먹는 음식이 있다면 아마 인스턴트 라면이 아닐까 싶다. 그것도 아주 자극적인 맛의 것들로만 사다 먹어서 속이 쓰려 밤새 침대 위를 데굴데굴 굴러대는 모순을 꽤 여러 번 자처하고 있는 중이다. 맵고 짠맛에 정신을 놓고 먹다가도, 막상 한 그릇을 비우고 나면 속이 더부룩해서 왠지 모를 찝찝한 기분이 든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스턴트 라면을 먹
by
정예은 에디터
2022.02.04
리뷰
전시
[Review] 사진의 가치는? - 게티이미지 사진전
사진의 영역과 경계선에 관하여
사진의 가치는 어디서 올까. 최근 몇 달간 여러 회화 전시를 다녀오는 동안, 그림의 미학적인 가치를 시대적인 흐름 속에서 판단하곤 했다. 어떤 기법이라든가, 주의를 표방한다는 전문적인 지식에 대한 고찰이 아닌, 작가의 삶에서, 혹은 시대의 흐름에서 작품이 갖는 의미를 되새기는 일에 매력을 느꼈다. DDP에서 진행한 살바도르 달리 전이 그랬다. 작가의 일생
by
정용환 에디터
2022.02.03
칼럼/에세이
에세이
[에세이] Dear. ... Sincerely,
23, 나에게 쓰는 편지
2021년을 맞이하는 나는 지난 해와 함께 떨쳐내지 못한 미련과 걱정으로 한 층 가라앉아 있었다. 그러나 2022년의 시작은 그보다 훨씬 경쾌했다. 친구와 좋아하는 밴드의 공연을 보고 집에 돌아오는 길, 이어폰 너머로 듣는 캐럴이 나를 들뜨게 했다. 하지만 매번 그렇듯 새해의 새로움은 빠르게 일상으로 변한다. 한 해를 꽉 채워 마무리한 뒤 갖는 한 달간의
by
이건하 에디터
2022.02.02
칼럼/에세이
에세이
[Contents Surfing] 2022년 1월의 콘텐츠 이슈는?
콘텐츠 소비자, '콘슈머'를 위한 정기 소식지
우리는 다양한 플랫폼을 타고 들어가 끊임없이 콘텐츠를 소비하는 소비자, ‘콘슈머’다. 이와 같은 행위는 마치 굽이치는 콘텐츠의 물결을 거침없이 유영하는 서핑의 자유로움과 닮아있다. 한 달에 한 번 연재하는 < Contents Surfing >은 그런 콘슈머에게 건네주는 정기 소식지로 다가가고자 한다. 매달의 콘텐츠 산업 및 분야별 소식에 관한 이슈와 생각
by
최세희 에디터
2022.02.01
오피니언
사람
[Opinion] 바느질로 연장되는 인연: 다닝(Darning) [사람]
다닝(Darning) 기법을 여러분에게 소개해요
나는 물건을 잘 버리지 못한다. 사물에 쉽게 마음을 주고, 일일이 의미 부여를 하는 성격이기에 너무 헤지거나 낡아 본연의 기능을 다하지 못하더라도 계속 소장하는 편이다. 가령 구멍 난 양말이나 뾰족한 곳에 찍혀 올이 나간 스웨터와 같은 것들. 내 미련 때문에 애써 붙들린 채 방 한구석을 차지해버린 이제는 무용한 것들을 바라볼 때면 자주 마음이 아려 온다.
by
신민경 에디터
2022.02.01
리뷰
도서
[리뷰] 세상의 모든 별종들을 위하여 - 나는 완벽한 멕시코 딸이 아니야
사실은 우리 모두 별종이다.
** 본 리뷰는 일부 스포일러가 포함될 수 있습니다. 완벽한 멕시코 딸들은 대학에 가지 않는다. 고등학교를 졸업해도 부모님과 함께 산다. 완벽한 멕시코 딸은 결코 가족을 떠나지 않는다. 시카고에 거주하는 멕시코 이민자의 딸, 이 책의 주인공 훌리아는 완벽한 멕시코 딸이 아니다. 그것은 훌리아의 언니, 올가의 역할이었다. 이야기는 올가의 장례식에서 시작한다
by
오수빈 에디터
2022.01.31
작품기고
The Artist
[순간을 기록하다] 달콤한 낮잠을 기록하다
휴일 오후의 낮잠
휴일 오후에 즐기는 달콤한 낮잠을 기록하다
by
이유진 에디터
2022.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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