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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Preview] 우리 불편한 얘기 좀 합시다 - 연극 '달랑 한 줄' [공연]
남자와 여자가 함께해야만 바꿀 수 있는 세상
"지금 나만 불편해?" "여성스럽다, 얌전하다, 조신하다... 이런 것들이 여자가 지닌 음에 가까운 성향이죠." "여자는 여름에도 스타킹을 신는 것이 예의에요." "뾰족구두는 특유의 길쭉한 모양 때문에 남성을 상징하는 패션 아이템 중 하나이고, 앞 코가 둥근 모양의 구두는 여성을 상징하는 아이템이죠." 놀랍게도 실제로 대학에서 10년째 행해지고 있는 면접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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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림 에디터
2019.07.07
리뷰
도서
[Review] 영화에 대한 흥미를 다시 불러일으켜준 "필로 FILO"
영화를 글로 접하는 것의 즐거움
영화에 대한 나의 생각과 반응에 꽤 변화가 있었다. 예전에는 영화를 그저 재미있는 하나의 이야기를 담은 영상 정도로만 생각하고 봤었다. ‘인셉션’, ‘트루먼쇼’와 같이 스토리가 탄탄하고 전달하는 메시지가 있으며 완성도 높은 영화를 좋아했다. 영화 ‘라라랜드’를 보고 나서는 스토리보다 색감과 영상미가 좋은 영화들을 찾아보게 되었다. ‘라라랜드’를 보던 순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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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혜미 에디터
2019.07.01
리뷰
PRESS
[PRESS] 보잘 것 없는 우리의 삶은 잠에 싸여있을 뿐, 의지와 표상으로서의 세계
'염세주의자' 쇼펜하우어가 결국 바란 것은, 개체화의 원리를 인식하고 모든 것을 동정하고 사랑함으로써 고통으로부터 구원받는 것이었다.
왜 모든 것은 존재하고, 변화하는가? 그 원인은 무엇일까? 경이로운 세계에 던져진 형이상학적 동물인 인간은 모두 같은 물음에 마주하고, 그에 대한 답을 탐구한다. 삶이란 이러한 물음에 대한 답을 찾아가는 과정이고, 학문도 삶을 이해하는 과정 중 하나다. 아르투어 쇼펜하우어는 근대의 신학적 세계관과 이성주의 형이상학에 대해 비판하면서 '의지와 표상으로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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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진주 에디터
2019.06.30
오피니언
영화
[오피니언] 모두가 기생충인 시대에, 탈출구를 찾아서 [영화]
이 영화는 우리 시대의 탈출불가를 말한다. 자본주의라는 이 시대의 끊긴 사다리에 대해 감독은 해답을 내놓지 않는다. 영화를 본 관객들이 각자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실천해야 한다.
* 강한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첫 번째 : ‘기생충’ 이야기 한국의 평범한 중산층이었던 기우네는 아버지의 사업실패 이후 반지하로 몰락했다. 그들은 더 이상 희망을 품지 않는다. 국가도, 이웃도, 심지어 스스로조차도 딱히 나서서 구하려 하지 않는다. 그러던 어느 날, 기우가 자신이 되고 싶었던 모습의-대학생, 부유한 여유-친구를 통해 다시 한 번 상승욕망을 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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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지원 에디터
2019.06.30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좋아하는 라디오를 들으며 생각해본 음성인식 인공지능에 대한 고찰 [문화 전반]
여전히 불통, 음성인식 인공지능은 전환점이 필요하다.
이젠 인공지능 스피커가 전혀 낯설지 않은 시대에 도래했다. 그렇지만 미국과 일본 등 다른 나라에 비해 한국의 인공지능 인터렉션 분야는 적은 지원과 인프라 구축으로 인해 아직 개발이 탄력적으로 진행되고 있지 않다. 그나마 삼성이나 네이버, 카카오 이 세 기업이 주축이 되어 많은 투자나 개발 중이고 그 이외에 스타트업이나 중소기업에서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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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유진 에디터
2019.06.29
리뷰
도서
[Review] 패션으로 보는 심리 상담, 나는 나를 입는다 [도서]
패션 스타일링으로 옷에 담긴 불안감과 트라우마 극복하기
<나는 나를 입는다> 이 책은 퍼스널 스타일리스트 오한나 씨가 쓴 스타일링 비법에 관한 책이다. 많은 패션 관련 서적이 그렇듯이 이 책 역시 어떻게 하면 옷을 잘 입는가에 초점을 맞출 줄 알았다. 당연히 패션이란 건, 외적인 활동에 초점을 맞추고 있어서 누군가 알지 못하는 제삼자에게 나를 보여주는 것으로 생각했다. 그러나 이번에도 역시 내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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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수 에디터
2019.06.27
문화소식
문화 공간
[문화 공간] 불안 아트페어 - 지금 나를 불안하게 하는 것의 아트페어
'나를 위한 격려의 선물', '친구를 위한 위로의 선물'을 마련해보세요.
신촌역 1번 출구 플레이댓에서 '지금 나를 불안하게 하는 것의 아트페어' 줄여서 '불안 아트페어'가 열립니다. 아트페어는 2019년 7월 9일 (화) ~ 7월 21일 (일) 열릴 예정이며, '불안'을 키워드로 한 14명의 작가님을 작품을 감상하고,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이번 아트페어에서 '나를 위한 격려의 선물', '친구를 위한 위로의 선물'을 마련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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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주 에디터
2019.06.26
리뷰
도서
[Review] 내가 죽으면 장례식에 누가 와줄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행복하게
"우리가 꾸준히 행복했으면 싶다." “책에 담고 싶었던 세 가지 이야기가 있습니다. 첫 번째는 결국 행복했으면 좋겠다는 것. 두 번째는 좋은 사람이 돼서 좋은 사람을 곁에 두었으면 한다는 것. 세 번째는 결국 사람이라는 것입니다.” ‘행복’, 흔하고 좋은 이야기다. 행복해서 아프고 괴로운 일은 없기 때문에, 행복한 이야기는 닳지 않는다. 사람과 사람 사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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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 에디터
2019.06.23
오피니언
영화
[Opinion] 다음 중 가장 끔찍한 사랑은?[영화]
사랑에는 여러 유형의 사랑이 존재한다. 일반적으로 우리가 생각하는 '사랑'이란 아름다운 것, 절절한 것, 따뜻함을 주는 감정에 해당한다. 또한 연인의 관계에서 뿐만아니라 부모와 자식의 관계, 친구 사이, 또는 주인과 반려동물 사이를 설명하는 데도 쓰일 수 있는 포괄적인 개념이다. 다른 형태의 관계처럼 보이는 이 관계들 사이에는 서로를 "소중히 한다"는 공통
by
박소영 에디터
2019.06.22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감정불구자들의 세상
나는 글을 쓰는 것이 좋다. 정확히 말하자면 내 생각을 풀어내고 기록하는 것이 좋다. 누군가 말한다. 나의 글이 감동을 또는 공감을 느끼게 해준단다. 또 다른 누군가 말한다. 나의 글이 너무나 감성적이란다, 즉, 오글거린단다. 이 상반되는 평가의 간극으로부터 오는 괴리감으로 인해, 기존의 게시물을 지워버리거나 나만의 공간으로 숨겨버리기도 했다. 가벼운 말
by
김예림 에디터
2019.06.21
오피니언
공연
[Opinion] 손님들, 내면의 진실을 밝히는 불편한 손님들
유난히 남기고 가는 것들이 많은 작품들이 있다. 이를테면, 마지막 장을 넘겨도 계속 문장이 입안에서 맴도는 소설, 엔딩 크레딧이 다 올라간 뒤에도 쉽게 자리에서 일어날 수 없는 영화, 전시장을 빠져나가도 어른거리는 그림, 공연장을 빠져나와 집으로 가는 길에 어쩐지 자꾸 뒤돌아보게 되는 연극. 지금 국립극단 소극장 판에서 하고 있는 <손님들>역시
by
권묘정 에디터
2019.06.21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표현 불가능한 화가, 박서보 [시각예술]
박서보: 지칠 줄 모르는 수행자 展
현대미술에서 이미지는 사라졌다. 더 이상 실제와 똑같이 그렸다는 말은 중대한 칭찬이 아니다. 대신, 작가들은 기존에 그림을 읽어내는 데 쓰였던 관습화된 범례들이 전통적인 위계질서 내에서 생겨났음을 인식하고 그것을 해체하는 데 주력하며 통 알아볼 수 없는 그림을 그려낸다. 미술관을 둘러보면 그림이라고 하기도 뭐한 정체불명의 선과 면들이 즐비하다. 박서보의 미
by
조현정 에디터
2019.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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