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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문학
[Opinion] 알베르 카뮈 [오해] 돌아보기 -1 [문학]
1. 작가, 알베르 카뮈(Albert Camus, 1913.11.7. ~ 1960.1.4.) 알베르 카뮈는 1913년 프랑스의 식민지였던 알제리의 몽드비에서 태어난 프랑스계 알제리 이민자입니다. 그의 아버지는 1914년 제 1차 세계대전 당시 군인으로 참전하여 전투 중에 사망했다고 합니다. 카뮈는 어린 시절을 가난하게 보냈고, 철학 공부를 위해 알제 대학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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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소현 에디터
2017.02.20
작품기고
[돌아다니기 좋은날] 북촌의 골목길
어렸을 적 가족과 함께 북촌에 다녀온 이후 엉뚱하게도 서울살이를 한다면 꼭 북촌에 집을 얻어야겠다는 생각을 했었다. 정신없는 서울에서 느껴본 여유와 고즈넉함때문이었을까. 지금은 관광명소로 하루종일 북적거리는 곳이지만, 여전히 나에게는 생각이 복잡할때 찾게되는 고마운 산책길이다. 조용히 골목길을 걷다보면 오래된 벽돌담이 고조곤히 말을 걸어온다. 그렇게 가만
by
신예희 에디터
2017.02.19
오피니언
미술/전시
'다른' 누군가에게, 자비에 돌란
예술 영화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한 번 쯤 그의 이름을 들어보았을 것이다. 본인은 사춘기 시절 때 그의 영화를 보았고 그에 대한 짝사랑은 아직도 현재진행형 이다. 자비에 돌란, 알지 못했던 사람들도 그의 작품과 삶을 들여다본다면 그의 천재성과 매력에 퐁당 반한 자신을 발견할 수도 있다. 돌란은 배우, 영화감독, 시나리오 작가이자 미술감독이고 제작자이다. 사
by
김성경 에디터
2017.02.19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희극으로 돌아온 해리 포터, 해리 포터와 저주받은 아이 [문학]
해리 포터와 저주받은 아이를 읽고
사랑하는 이를 기다리듯 주문한 책을 기다렸다. 11년 7월 작별인사를 한 뒤, 6년이 흐른 17년 1월. 난 해리를 다시 만났다. 6년의 시간은 해리의 19년이 시간이었을까. 해리를 다시 만난 시간은 그가 지니와 아이들을 키우고 있는 시점이었다. 매번 해리와 함께 갔던 호그와트를 이번에는 그의 아들 알버스 세베루스 포터와 방문했다. 이 방문을 가능하게 한
by
이종국 에디터
2017.02.17
작품기고
[돌아다니기 좋은날] 동네산책
이사를 했다. 바다를 끼고 삼십 몇 층이나 되는 아파트들이 무리지어 우뚝이 서있다. 썩 마음에 드는 동네는 아니지만 친해져보기로 마음을 먹는다. 어느 곳에나 있는 번화가 대신 조용한 공원으로 발길을 옮긴다. 사락이는 겨울 바람이 볼을 스치고, 꽁꽁 언 작은 호수 언저리에는 물고기 대신 고양이 한마리가 유유히 걸어가고 있다. 그리고 마주한 편백나무 숲. 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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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예희 에디터
2017.02.12
작품기고
[돌아다니기 좋은날] 반복의 미학
다시 찾은 전시회에서 느끼는 반복의 미학.
봤던 영화를 또 보고, 읽었던 책을 다시 읽는건 낭비라고 생각했다. 반복, 이라는 건 필기노트를 암기할때나 필요한 거라고 생각했다. '보았다', '읽었다'라는 그 알량한 성취감을 위해 많은 것을 놓치곤 했다. 참 팍팍한 생각을 했었다. 언제부턴가 갔던 곳을 다시 찾고, 읽었던 책을 다시 집어들기 시작했다. 익숙함에서 비롯된 친근함은 나를 편안하게 만들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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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예희 에디터
2017.02.05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새해 목표를 돌이켜보며 [문화 전반]
장자의 글을 통해 깨우치는 삶의 교훈_더 나은 삶을 위한 갈망과 현실의 나 사이에서
2017년이 밝아온 지도 벌써 한 달이 지났다. 새해를 맞이하며 올 한 해는 달라지리라 결심한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하지만 지금 이 시점에서 돌이켜 봤을 때, 과연 그것들은 잘 지켜지고 있는가? 신년을 기리면서 야심찬 포부를 품는 일뿐만 아니라, 얼마 지나지 않아 제대로 지켜내지 못하는 스스로를 멍청하다고 자책하는 일도 정말 멍청하지만 매년 반복된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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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예은 에디터
2017.02.01
작품기고
[돌아다니기 좋은날] 익숙하고도 낯선, 낯설고도 익숙한
명절에 고즈넉한 시골마을을 거닐며
논밭을 가로질러 20분을 족히 걸어가야 겨우 작은 슈퍼마켓 하나를 찾을 수 있는 산골짜기 마을에서 나의 부모님은 전래동화처럼, 동네 친구로, 연인으로, 부부로 인연을 맺었다. 스물 몇 해가 넘도록 찾아오는 이 조용한 시골마을은 어느새 내가 나고자란 내 고향만큼이나 익숙해졌다. 이제는 다 커버려 오지않는 친척들과의 어린시절 추억을 떠올리며 홀로 마을 초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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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예희 에디터
2017.01.29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몰아치는 감정을 담아내지 못하는 사랑에 관하여, 단지 세상의 끝 [문화 전반]
자비에 돌란의 '단지 세상의 끝'을 보며 가족간의 표현되지 못하는 사랑이 주는 상처에 대해 바라보았다.
칸의 총아라고도 불리는 자비에 돌란의 신작 '단지 세상의 끝'이 개봉했다. 모든 대사가 불어로 이루어졌던 그의 지난 영화를 보아 이번 캐스팅은 우리가 알만한 프랑스 배우는 다 있는 것 같아 유명세의 끝판왕을 찍는 느낌이 없잖아 들었다. 영화는 유명 작가 루이(가스파르 울리엘)는 시한부 판정을 받고 오랫동안 연락하지 않은 가족들을 만나러 집에 온다. 그가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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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소현 에디터
2017.01.25
리뷰
공연
[Preview] 2년 만에 돌아온 피아니스트 임현정의 리사이틀
2년 만에 선보이는 피아니스트 임현정의 리사이틀
아트인사이트의 초대 덕분에 오는 2월 4일 예술의전당에서 열리는 피아니스트 임현정씨의 공연에 참석하게 되어 그와 프로그램에 관해 이야기해보고자 한다. 사실 프리뷰를 가장한 나의 개인적 지식 쌓기라 봐도 무방하지만 아무렴 어떠하랴. 안다는 것은 언제나 즐거운 일이다. 특히 음악에 대한 것이라면 알아도 알아도 끝이 없고 들어도 들어도 황홀하지 않은가. #임현
by
장지은 에디터
2017.01.23
작품기고
[돌아다니기 좋은날] 눈내린 다음날
올해 겨울은 유난히 따듯한가 싶더니 밤새 눈이 나려 발목까지 잠기게 쌓이었다. 볕이 없는 곳 지붕은 저마다 두툼하게 하얀 이불을 덮어쓰고, 한 낮 태양 빛에 녹아내린 눈은 처마끝에 매달려 투명한 얼음 발을 드리운다. 쌓인 눈을 보고 있노라면 괜히 마음 한구석에 숨어있던 개구진 꼬마가 고개를 빼꼼히 내미는 것 같은 기분이 든다. 나만 그런 것은 아닌지,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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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예희 에디터
2017.01.22
칼럼/에세이
에세이
[보암보암] 돌로 버려지면 어쩌나, 꽃으로 피었으면
돌 하나, 꽃 한 송이
2016년하고 작별한지 겨우 보름하고 삼사일 더 되었을 뿐인데 아득히 먼 일로만 느껴진다. 타지생활 3년, 자취생활 2년. 서울 어디를 가도 그리 흥미롭지 않고 코딱지만한 자취방이 마치 내 집 같은 그런 익숙함이 새삼 깊어지는 시기다. 그렇다고 따뜻한 방구석에서 이불을 덮고 티비를 볼 때처럼 마냥 편안하지만은 않다. 오히려 그런 아늑함보다도 창틈으로 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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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채은 에디터
2017.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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